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ebs 방영한 헤이그특사

헤이그특사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16-08-16 12:14:29

많이들 보셨겠지만

자꾸

생각이 납니다.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분명히 초대받은 코리아,,

그러나 굳게 닫힌 회의장문앞에서

절통해 했을

그 세사람,

이준-- 억울하고 분해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헤이그에서 사망,,

 이상설 , 이위종,................


그 시대의 귀공자인 이위종,,,가장 어린 나이 24세,

당시로선 보기 드물게 몇개 국어에 능통했던 그,,

당시 러시아공사였던 이범준의 아들..

나라가 완전히 뺏기고 이범준공사 자살,,

가족의 생활고,,,,,,,,,,,,,,


위 세사람,,,다들 그 시대의 선각자이고 천재들이었더군요,


이 다큐를 링크 걸고 싶은데 제가 좀 모자라네요,,ㅠㅠㅠㅠㅠ

IP : 121.174.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6.8.16 12:19 PM (211.36.xxx.224)

    오...아이들과 다시보기로 함께 봐야겠네요.

  • 2. 좋은날오길
    '16.8.16 12:27 PM (183.96.xxx.241)

    아 저도 시청해야겠어요 정보 고마워요~

  • 3. ...
    '16.8.16 12:29 PM (211.36.xxx.178)

    글만 읽어도 가슴이 먹먹하네요

  • 4. 이렇게
    '16.8.16 12:35 PM (14.35.xxx.1)

    찾은 나라인데
    정말 불쌍한 선조들입니다

  • 5. 서러운
    '16.8.16 12:37 PM (113.28.xxx.4)

    헤이그 특사 중 한분이 일가친척인데 그분 직계자손들이 나라로부터 이렇다 할 보상도 못 받고 힘겹게 사셨어요. 망명하는 동안 문중 땅은 친일파 친척들이 나눠가지고.

  • 6. 그러고보면
    '16.8.16 12:39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참 철이 일찍들었고 요즘 식으로 말하면 의식화가 참 빨랐던 것 같아요.
    요즘애들24살 먹은 애들 생각해보면.....
    그 후손의 안위가 궁금하네요.

  • 7. 헤이그밀사
    '16.8.16 12:44 PM (119.67.xxx.187)

    들의 좌절과 한일합방을 보고 이시형 일가가 재산을 다 처분하고 중국으로 넘어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계기가 되죠.
    지금 정권꼬라지보면 당시 무기력,극무능조선 왕조보다 더 한심해요.

  • 8. 헤이그특사
    '16.8.16 12:46 PM (121.174.xxx.196)

    저 다큐에 보면 이위종의 증손녀가 이위종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러시아혼혈이더군요, 당시 상황이 헤이그특사 세사람에게 거의 사형을 언도하니
    고국에 돌아 올 수가 없었고,,,,, 고종도 폐위당하고,..

  • 9. 감사
    '16.8.16 1:00 PM (58.140.xxx.119)

    [EBS 광복절 특집]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

    8월 22일 (월요일) 오후 12시 45분에 재방 잡혀있네요.

  • 10. 까망이준
    '16.8.16 1:21 PM (223.32.xxx.179)

    저도 다큐보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에 부끄러웠습니다

  • 11. 강추 강추
    '16.8.16 1:26 PM (1.177.xxx.247)

    아 ㅡㅡㅡ
    어제보고서 마음이 먹먹하니 지금까지 생각나며 목이 컥컥 막히는 ㅠㅠ

    정말 꼭 보시기를
    아이들과 보시면 더 좋아요

    그리고 이 세분의 헤이그특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계신 두분의 외국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정작 고국의 국민들은 거저 지나간 역사인가 하는데
    그렇게 관심가지고 연구해서 기록을 찾아주시고
    보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위종 그분의 마지막 행적을 모른다니
    너무 미안하고 안스러웠어요

    위 댓글중 특사중 한분의 친일파친척이 재산 나뤄가졌다는 글에 또한번 먹먹합니다

  • 12. 홍이
    '16.8.16 2:00 PM (175.123.xxx.114)

    그 시절 이야기는 .
    듣기만해도 가슴이 답답하고
    그 후손들 이야기들으면 정말 이나라가 부끄럽고..
    먹먹합니다

  • 13. ...
    '16.8.16 2:33 PM (175.223.xxx.235)

    고맙고 또 고마운 분들 기억할게요 고종황제도 많은 노력을 한 것 같은데 어쩌다 나라가 그리 된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898 꿈인데 실제로 눈물 펑펑 쏟으며 운적 있으세요? 9 ........ 2016/08/17 3,785
586897 중2때 부터 문이과 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수학선행하면 너무 무모.. 8 중2엄마 2016/08/17 1,674
586896 계란에 살충제가? 이나라에 안전한 먹거리가 존재할까요? 7 괴롭습니다 2016/08/17 1,913
586895 덕혜옹주 남편 소 다케유키 잘생겼네요 14 ㄱㄴ 2016/08/17 7,717
586894 친정엄마 생신선물때문에 올케한테 미안하네요 69 ㅡㅡ 2016/08/17 14,548
586893 30후반인데 돈없는남자 결혼상대로 어떻게보세요? 22 ㅇㅇㅇ 2016/08/17 11,812
586892 6년만에 운전을 하니.. 12 .. 2016/08/17 3,651
586891 녹차라떼 비싼거 한통샀는데 4대강물 같아서 못 먹겠어요. ㅜ 6 와글와글 2016/08/17 1,365
586890 사드 제3후보지 물색, 김천시로 불똥 4 후쿠시마의 .. 2016/08/17 1,317
586889 [8·16 개각]박 대통령 측근 ‘그들이 사는 세상’ 外 2 세우실 2016/08/17 643
586888 간장 여름에는 어디에 보관하나요? 2 간장 2016/08/17 1,044
586887 고등 아들 계속된 코 여드름 주사비 가능성 진단 4 레몬빛 2016/08/17 2,294
586886 10만원 소액도 연체마라 신용사회 2016/08/17 1,386
586885 8월 16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8/17 575
586884 옛날기억력 좋은것도 병인가요? 15 ㅇㅇ 2016/08/17 2,869
586883 티파니 사건 그냥 넘어가면.. 25 .. 2016/08/17 3,163
586882 여고동창회 몇살부터 보통 하나요? 4 ... 2016/08/17 1,895
586881 밥먹다가 죽을뻔 했어요... 48 ㅠㅠ 2016/08/17 26,165
586880 세월호 3차 청문회는 반드시 국회에서! 생중계로!!! 1 bluebe.. 2016/08/17 427
586879 가족여행 중 남편에게 들었던 생각... 78 rmsid 2016/08/17 30,130
586878 2016년 8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8/17 573
586877 카**톡 몇시 이후에 안보내세요? 11 예의 2016/08/17 3,507
586876 이건 엄마한테 중요해 9 그라시아 2016/08/17 2,075
586875 여름에 햇빛ㆍ땀 알려지 있으면‥어째야 하나요ㅠ 4 루비 2016/08/17 1,106
586874 추석 기차표예매 4 세일러문 2016/08/1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