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시어머니가 서운해하실만한 일이 있었는데
벌써 한 열댓번 얘기하시면서 대여섯번은 우시고
정말 이제 그만좀 했는데 또 난리치셔서
애가 어린이집만 가면 싹 모른체하고 살아야지 생각까지했거든요.
그런데 그 글읽고 그게...노인들 고집이구나. 싶어 다행이다 마음이 위로가 됐어요.
저한테 잘해주시다가도 한번씩 그얘기 또 꺼내면서 난리치시면
진짜 오만정 다 떨어지고
나한테 잘해주던건 가면이었나 싶기도하고.
그런데 그냥 노인들 특성이였군요.
얼마전엔 오래된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자고 그러셔서 왠 뚱딴지같은 얘기인가 했어요.
아무튼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시어머니 이해하게해주셔서 82쿡 감사욤.
없어요.
적당히 거리두고 밀고 당기기를 할 뿐, 스스로 고집이 쎄어짐을 잘 못 느낍니다.
노년이 슬프고 외롭지 않으려면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94732 |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4 | 마흔다섯 | 2016/09/09 | 955 |
| 594731 | 미세먼지 정상이란거 맞아요? 5 | 뻥치냐? | 2016/09/09 | 1,601 |
| 594730 | 혹시 가천대 수시적성 고사준비하시는분 계실까요 6 | 은설화 | 2016/09/09 | 1,658 |
| 594729 | 공통원서도 제가 직접하는건가요? 7 | 고3맘 | 2016/09/09 | 698 |
| 594728 | 대학졸업반조카양복추천요 1 | 감사맘 | 2016/09/09 | 458 |
| 594727 | 2016년 9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6/09/09 | 357 |
| 594726 | 갑작스런 일 생겼을 때 2 | ... | 2016/09/09 | 613 |
| 594725 | 어제 집안 뒤집힌 이야기 -고양이 얘기임 65 | .... | 2016/09/09 | 13,470 |
| 594724 | 백화점가서 물건사고 이런경우들 있나요? 5 | ... | 2016/09/09 | 3,238 |
| 594723 | 분당 탈모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감사합니다 | 2016/09/09 | 2,048 |
| 594722 | 원영이 친모 정말 안타깝네요 82 | 가엾어라 | 2016/09/09 | 24,105 |
| 594721 | 일산 개인회생잘하는 법무사사무소나 변호사 사무실추천 1 | 00 | 2016/09/09 | 1,025 |
| 594720 | 하룻밤만을 세웠어요. 2 | 봄햇살 | 2016/09/09 | 1,241 |
| 594719 | 누구나 공부하면 붙을 수 있는 시험 (외국) 1 | zxx | 2016/09/09 | 1,167 |
| 594718 | 전 연인의 결혼소식 들었을때 어떠셨나요?? 12 | .. | 2016/09/09 | 4,473 |
| 594717 | 워드 잘 쓰시는 분 도와주세요 | 앙 | 2016/09/09 | 900 |
| 594716 |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 추천 9 | 흠 | 2016/09/09 | 4,445 |
| 594715 | 계약기간중 이사원하는 세입자 7 | 부동산 | 2016/09/09 | 2,070 |
| 594714 | 아이패드에어2 넣은 가방에 생수를 흘렸어요 2 | 엉엉 | 2016/09/09 | 614 |
| 594713 | 와 점빼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어요 ㅠㅠ 5 | 00 | 2016/09/09 | 3,958 |
| 594712 | 초등교사 선생님 계신가요 4 | ,,, | 2016/09/09 | 2,508 |
| 594711 | 잠이 안오는데, tv다시보기 1 | 불면 | 2016/09/09 | 929 |
| 594710 | 생긴거랑 정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 본 적 있으세요? 4 | 외모 | 2016/09/09 | 1,648 |
| 594709 | 16년산 햇현미쌀 지금 사도 될까요? 6 | 궁금 | 2016/09/09 | 985 |
| 594708 | 저도 얼마전 사기 당했어요 ㅠㅠ 9 | 사기 | 2016/09/09 | 6,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