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갱년기 때문인지 더위 때문인지

.. 조회수 : 4,881
작성일 : 2016-08-16 08:34:05

갱년기 한고비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에어컨 안틀어놓고 있으면

갑자기 속에서 열이 확 올라오는거 같고

온몸에서 열이 나는거 같은 증상이 계속 되네요.

다시 호르몬 검사를 해봐야 할라나..

오십중반인데 이래저래 힘드네요..


IP : 14.39.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8.16 8:39 AM (218.153.xxx.223)

    같은 고민을 하던 중입니다.
    갱년기땜에 더운건지 날씨가 더운건지 정말 몸 안밖에서 불을 때는 느낌입니다.

  • 2. 당연히
    '16.8.16 8:43 AM (175.192.xxx.15) - 삭제된댓글

    더위 때문이죠.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일 할 때는 괜찮다가 밖으로 나오거나 집에서는 땀과 열기가 몸에서 샘솟는 걸 느낍니다.
    어제는 대통령 각하의 자기비하와 불신을 버리자는 광복절 경축사와 몸과 마음에서 함께 불꽃이 치솟는 신기한 경험도 했네요.

  • 3. 에고
    '16.8.16 8:43 AM (14.39.xxx.158)

    불때는 느낌.. 맞아요.
    까딱 잘못하고 정신줄 놓으면
    분노조절 장애 환자 될거 같아요

  • 4. 당연히
    '16.8.16 8:43 AM (175.192.xxx.15)

    더위 때문이죠.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일 할 때는 괜찮다가 밖으로 나오거나 집에서는 땀과 열기가 몸에서 샘솟는 걸 느낍니다.
    어제는 대통령 각하의 자기비하와 불신을 버리자는 광복절 경축사 덕분에 몸과 마음에서 함께 불꽃이 치솟는 신기한 경험도 했네요.

  • 5. 저도50대
    '16.8.16 8:43 AM (175.120.xxx.230)

    비슷한고민인것보니 갱년긴가봅니다
    별로덥지도않은 지금인데 열이확~
    땀이줄줄줄....

  • 6. ..
    '16.8.16 8:54 AM (180.230.xxx.34)

    갱년기 같아요
    저도 그러네요ㅎ

  • 7. 다들
    '16.8.16 8:59 AM (112.173.xxx.198)

    갱년기 증세에요

  • 8. 트세요
    '16.8.16 9:02 AM (114.204.xxx.212)

    에어컨 틀면 덜해요
    이 더위엔 보통 사람도 열이 올라와요

  • 9. 저도
    '16.8.16 9:19 AM (223.62.xxx.20)

    속에서 불 때는 느낌...딱 저에요.
    평생 에어컨 피해다니던 사람인데 요즘은
    에어컨 틀어도 겉만 시원해지고 속은 그대로
    뜨거운게 올라오는 느낌 이에요.
    여름 나기 정말 힘드네요.

  • 10. 어머나
    '16.8.16 9:20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제가 쓴 줄 알았어요.
    너무 똑같은 증상에다 저는 이번 더위 시작 즈음부터 열이 확 오르는 그 순간 숨이 턱 막히면서
    순간적으로 호흡곤란 비슷하게 싸우나 들어가서 순간적으로 느끼는 기분을 느낍니다.

  • 11.
    '16.8.16 9:26 AM (14.39.xxx.158)

    공감해주는 글 읽으니 맘이 편해지네요.
    우리집 식구 들은 들은척도 안합니다 ㅎ
    전기세 무섭지만 에어컨 틀고 지내야 겠어요.
    우리모두 여름 잘 지내고 가을을 만끽해 보아요~~~

  • 12. 저도..
    '16.8.16 9:28 AM (124.53.xxx.131)

    에어콘 싫어했는데
    숨이 안쉬어져요.숨이 턱턱 막히면서 가스라도 켜면
    딱 졸도할것 같이 몽롱해질 정도고
    닭병걸린거 같이 정신없이 잠속에 빠져들고 자고나도 개운하지도 않고 ..
    올여름 참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되네요.

  • 13. ....
    '16.8.16 9:28 AM (211.193.xxx.111)

    개인적으로 여름에 칡즙을 먹느냐 안 먹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갱년기 열감이 다른 것 같아요.
    7월말에 주문해서 먹으니 그나마 덜 해요..
    그런데 여름에 먹는 칡즙은 정말 맛 없고 써요 ㅠㅠ

  • 14. ...
    '16.8.16 9:29 AM (1.242.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습니다.
    얼굴도 벌개요. 종일..
    낮술두병한 사람얼굴이엥요.

  • 15. ...
    '16.8.16 10:18 AM (182.212.xxx.129)

    그런데 그 갱년기 증상이 몇년씩 가나요?
    저는 3~4년 된것같은데 여전히 열감때문에 힘드네요
    원래 이렇게 증상이 오래가는지 정말 궁금해요

  • 16. ^^~
    '16.8.16 10:43 AM (175.120.xxx.230)

    그래도 즐겁게 삽시다
    에어컨도 조금씩 내몸위해 키고살자구요
    열심히 살아온 우리50대 여러분~
    건강잘챙깁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206 어제 아침메뉴로 브런치메뉴?해서 먹었는데 1 2016/08/20 1,514
588205 이거 환불해달라 하면 진상고객인가요 이런 남자는 남편감으로 어떤.. 70 ㅠㅠ 2016/08/20 17,368
588204 같은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 박고 도망갔네요. 9 열받음 2016/08/20 3,261
588203 39평 리모델링 2천만원이면 어느 정도까지? 10 해보신 분~.. 2016/08/20 4,175
588202 개돼지, 니들이 감히 나를... 4 창조는 개뿔.. 2016/08/20 1,549
588201 관리비 1 아파트 2016/08/20 856
588200 눈썹이 심하게 올라가고 내려감 3 반영구고민중.. 2016/08/20 2,918
588199 어젯밤에 마늘을 먹었는데요 4 더위타는 여.. 2016/08/20 1,970
588198 이런 선물 어떠세요? 1 곰돌이 2016/08/20 631
588197 파면 해고 해직 면직의 차이는 뭔가요? ㅈㅈ 2016/08/20 2,380
588196 친정올때마다 객식구를 데리고 오는 언니 7 vv 2016/08/20 5,142
588195 서울여행 질문드려요 2 옥사나 2016/08/20 612
588194 그새끼는 알고보니 유부남에다 여고선생이었네요 55 nopi 2016/08/20 24,353
588193 경상도 자매의 말싸움 동영상 보신 적 있나요? 7 아웃겨 2016/08/20 3,744
588192 어릴 때부터 책이랑 안친했던 아이들 9 2016/08/20 2,665
588191 사주를 본적있는데~교회가라네요 3 ㅇㅇ 2016/08/20 2,855
588190 인천 하늘고, 현대고 중에서 4 봄이 2016/08/20 2,403
588189 러시아 체조는 수준자체가.다르네요 19 ..... 2016/08/20 6,926
588188 굿와이프..해경역 4 뭐이래 2016/08/20 2,946
588187 167/57kg 인데요. 얼굴이 해골이에요 13 40대 후반.. 2016/08/20 6,810
588186 눈물이 많고 잘 이르는 아들 2 아들 2016/08/20 997
588185 너무 속상해요. 혹시 세탁소 관련일 하시는 분 1 너무 속상해.. 2016/08/20 878
588184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 강한 사람은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8 abc 2016/08/20 1,371
588183 유해진씨 겨울이 미용시켜주세요 ㅋㅋ 3 moony2.. 2016/08/20 3,345
588182 70만원...이거 보내야 되나요 너무 화가 납니다 50 짱딴 2016/08/20 25,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