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염인가 내장출혈인가 엄청 걱정했어요.

역시 82!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6-08-16 08:22:42


요즘 스트레스가 심해서 소화도 잘 안되고 밥먹고 난 후에 위도 아프고..

위가 안좋나?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화장실에서 일을 봤는데.. 평소와 다르게 색이 아주 어두운게..  검은색이더라구요..

어머나! 출혈이 있나보다. 요즘 위가 아팠는데.. 어쩌나..!

오늘 당장 내시경을 해야 하나?

걱정하면서 82쿡에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5821&page=1&searchType=sear...


찾았어요. ㅎㅎㅎㅎ 어제 상추 많이 먹었거든요.

그런데 상추 많이 먹어도 그럴 수 있나요?

마음에 급한 불은 끈 것 같아요..


역시 82쿡 좋아요.

IP : 220.77.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e too
    '16.8.16 8:30 AM (182.225.xxx.118)

    저도,, 곰곰 생각해보니 한끼는 곤드레밥, 한끼는 미역냉국 때문인것 같았어요^^;;;

  • 2. ufo
    '16.8.16 9:01 AM (203.244.xxx.34)

    진짜 출혈이 있었다면?
    증상도 있으셨다면서요?

    인터넷에서 좀 찾아보고 난 아닐꺼야.
    뭐 참고는 할 수 있지요.

    가장 미련한 짓은 하지 마시길...

  • 3. ..
    '16.8.16 9:04 AM (1.236.xxx.167) - 삭제된댓글

    저는 비슷한 증상있고 위염이었어요.검은변도 담즙이던가, 뭔가 제대로 작동 안하는 거였고,
    결국 장염도 왔고요.
    통증 있으셨으면 병원 다녀오세요.

  • 4. ufo
    '16.8.16 9:13 AM (203.244.xxx.34)

    조금은 극단적인 예 하나 들어보지요.

    한 다리 건너 아는 분이었슴.
    소위 중년의 전형적인 배나온 약간의 비만 체질.
    딱히 안 좋은 곳은 없었으나 나으 먹어 혈압도 조금 높다, 고지혈증도 조금 있다 해서
    약 조금씩 먹는 정도.

    그래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자~.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 했지요.
    운동 시작 수 개월 만에 10키로 이상 체중 감량.
    와우 운동 효과 좋은데 라고 생각.
    하지만...주변 분들...진짜 운동 오래오래 하셨던 분들 생각이...
    운동 기간에 비해 체중이 너무 많이 빠졌다. 운동 열심히 한 것 알겠는데
    무언가 조금 이상하다. 그냥 확인차 병원 한 번 가봐라...라고 권유.

    그 분...내가 왜? 운동 열심히 해서 살도 빠지고 입맛도 좋고...운동 진작 시작할 걸.
    난 지금 너무 건강해~ 라고 하다가...

    운동 시작 1년 정도에인가...운동 중 혈변 쏟고 응급실로...
    검사 결과 대장암 간전이...즉 말기.

    진단 3,4 개월 만엔가 고인됨.

    건강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자만심임.

    돌아가신 분...아이러니하게도 의사였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68 발길 돌려 몰린 환자들…2차 병원도 '아슬아슬' 2 2차 병원 03:14:46 115
1631167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6 추석 02:24:36 830
1631166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0 ... 02:18:26 775
1631165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119
1631164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0 와.... 01:59:55 979
1631163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3 월~~ 01:38:34 1,674
1631162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3 열받네 01:34:26 938
1631161 점점 더 극단적인 내향인으로 살고 있어요 5 .. 01:20:33 967
1631160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4 자꾸 01:19:02 901
1631159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665
1631158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5 01:04:46 1,494
1631157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8 .... 00:58:01 794
1631156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124
1631155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6 ㅇㅇ 00:44:58 683
1631154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6 허허허 00:40:05 1,715
1631153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9 ㅇ ㅇ 00:39:25 1,666
1631152 40년전 3000만원이면 16 .... 00:27:35 1,570
1631151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10 ... 00:27:34 2,140
1631150 비립종 없어졌어요 13 ㅇㅇ 00:27:14 2,391
1631149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5 환급금 00:23:31 936
1631148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9 슬퍼요 00:20:21 2,358
1631147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4 .. 00:19:45 971
1631146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1 ... 00:18:59 1,227
1631145 곽튜브 영상 내리고 입장문 올렸네요 7 00:18:48 4,252
1631144 거니야 대통령실 사진놀이가 인스타그램이냐 작작해라 ㅋㅋ 00:07:27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