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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동생이 6살일때 처음 애들끼리 두고

설마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6-08-16 00:47:31
엄마가 볼일 보러 가셨다가
2시간 정도 후에 왔더니
저희가 신문지를 다 찢어서 종이죽 만든다고 화장실에 널어놓고 세면대를 막히게 해놓고
물감 밟아서 터진걸 밟고 다니고...
집이 초토화돼 있었다는데요.

제가 좀 늦된 애였을까요??
지금 우리딸이 6살인데 물론 혼자 두진 않겠지만 언니 한명이랑 붙여서 잠깐 혼자 둔다고 해서 저러진 않을거 같거든요.
무섭다고 집 떠나가라 울고 있을듯 하지만요.
남편은 7살부터 유치원 갔다 집에서 혼자 있었다는데...
평균은 뭔가요? 한 10살되면 1-2시간은 책상에서 책읽으면서 엄마랑 전화하고 혼자 있을수 있나요??
IP : 211.187.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6 12:49 AM (180.230.xxx.54)

    애들한테는 그거 재미있으니까요.
    저도 신문지 종이죽으로 이런거 저런거 만들어서
    따뜻한 아랫목에 두면 마르면서 딱딱해지는거 많이했어요

  • 2. ...
    '16.8.16 12:58 AM (223.62.xxx.202)

    윗분말대로 재밌으니까요.. 늦되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저희 큰애가 지금 9살 초등학교 2학년 인데
    제가 프피랜서라 학교갔다가 학원 다녀오고 집에 왔을때 2시간쯤 혼자 있을때가 있어요 그럼 그땐 혼자서 간식 먹고 책보거나 동영상보면서 잘 있어요 물론 통화는 하지만요
    근데 제가 지금 셋째 임신중이라 가끔 낮에 정신없이 잘때가 있는데 5살 동생이랑 둘만 놀다보면 방을 정말 말도 안되게 어질러 놓기도해요

  • 3. 4살터울
    '16.8.16 1:04 AM (182.226.xxx.200)

    울 딸들이 지금 10살 6살 인데 폰도 잘받고 둘이 오밀조밀놀아요 덕분에 볼일보러 1시간씩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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