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안적어요..47세 고딩중딩학부모.
정말 창피한데...
8월1일 위험.
사후피임약 먹으려다가 82에서 부작용 검색하고서 설마하며 지남.
12일 테스트검사하니 그마저도 재검사해야하는 결과..
14일 생리~~신랑 비웃으며 당신 이제 안되는거야 했는데요..
제가 생리가 이제 양이 줄어서 좀...한참을 그랬는데..
어제 덩어리 조금씩 나오더니 오늘 외출했다가 너무 놀래서요.
정말 너무 양이 많다 싶더니만..
얼른 집에 와도 코피가 뚝뚝 떨어지듯이...
빨간피가 엄청나게 뚝뚝 떨어지는데 한참을 그러다가 진정추세입니다..
막 검색해보니 자연유산현상이기도 한데..
애 둘낳고도 이리 무식한 아줌마가 혹시나 해서 여줘봅니다..
자연유산이 이런현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