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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전기세 70만원 나왔더라구요

... 조회수 : 26,573
작성일 : 2016-08-15 10:47:56
50평 아파트예요
방마다 천정형 에어컨 있구요
주로 거실에서 생활하시는데
거의 24시간 돌리신대요
환기 시킬때도 에어컨 켜놓은 상태에서 환기 시키고
그런데 길어야 3달뿐이니 그냥 그렇게 쓰신다네요
전 혹시 에어컨이 고장인가 싶은데
보통 50평에서 24시간 에어컨 돌리면 저 정도 나오나요?
항상 26도 냉방으로 돌린다고 합니다
IP : 114.30.xxx.112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5 10:50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그렇게 나올것 같은데요

  • 2. ...
    '16.8.15 10:50 AM (118.44.xxx.220)

    오십은 들어봤는데
    칠십은...
    딴가전도 많이 쓰시나요?

    그분들 참 쿨...하시네요.
    그정도면 미리 통지갈텐데.

  • 3. 63평
    '16.8.15 10:51 AM (116.34.xxx.220)

    천정 에어컨 5개. 주로 거실 2개만. 하루 12시간 정도만.
    980 정도 써서 약 50만원 정도.

  • 4. ㅇㅇ
    '16.8.15 10:52 AM (211.237.xxx.105)

    그 에어컨만 해도 꽤 나올것 같긴 한데
    그것도 그것이지만 그 이외에도 가전 쓰는게 많을겁니다.
    그래서 누진구간을 넘어서서 많이 쓰므로 요금은 확 늘어난거죠.
    사용량은 일반 가정의 세배 정도일텐데 요금은 열배 뭐 이런식인거죠.

  • 5. 시댁이
    '16.8.15 10:52 AM (119.67.xxx.187)

    능력있다면, 당신들 자산으로 넉넉하게 누리고 실다면 누가 뭐라할수 없죠.
    문제는 다달히 자식들이 십시일반으로 용돈조달 받으며 펑펑 트는거죠.
    그런데 누진세때문에 실제 누린것보다 한국전력에 더 많이 이득을 주기는 할거 같네요.

  • 6. 누진료가
    '16.8.15 10:53 AM (121.145.xxx.107)

    붙으니 계속 돌리면 그정도 나올것 같아요.

  • 7. ...
    '16.8.15 10:54 AM (39.121.xxx.103)

    제발 100만원 이하만 나와달라고 빌고있어요.
    52평이구요.
    전기레인지도 있고..심장안좋은 가족이 있어 산소호흡기도 있습니다 ㅠㅠ
    공기청정기는 잠시 사용안하고 있어요.
    에어컨 24시간 한대 어떨땐 두대 돌아가고..
    여름이면 관리실에서 늘 연락와요.
    올해는 얼마나 나올런지..
    무서워요.

  • 8. 있는집은
    '16.8.15 10:54 AM (222.101.xxx.228)

    팡팡 돌리며 사는군요.
    부럽네요

  • 9. 저도
    '16.8.15 10:57 AM (211.36.xxx.131)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ㅜㅜ

  • 10. 그러게
    '16.8.15 10:58 AM (121.145.xxx.107)

    전기료 100만원 이하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형편 정도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국민 다수의 보통 사람들은 몇만원 선인 전기료가 10만원 넘어가면 난리 날걸요.

  • 11. 혼자
    '16.8.15 11:00 AM (175.223.xxx.76)

    돈쓰고 혼자 시원한거는 뭐라할게 아닌데 실외기로 올라간 기온으로 주변은 더 뜨거워지고 전기사용량이 전반적으로 올라가 원전 더 짓니마니..그런 나비효과가 무서운거죠. 더 멀리는 북극곰은 굶어 죽고.

  • 12. ㅇㅇㅇ
    '16.8.15 11:00 AM (61.98.xxx.238)

    능력있으면 문제될거 없겠죠

  • 13. ..
    '16.8.15 11:04 A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그정도 나오죠.
    해마다 전화와요.
    집에 사람 없는거 아니냐고.

  • 14. 저는
    '16.8.15 11:08 AM (61.72.xxx.158)

    에어컨이 없습니다.
    누진제 불만도 많고요.
    기후가 이래서 사람이 살려면 냉방도 해야 하는데
    쓴 만큼 더내는 것도 아니고 누진 벌칙금 아닙니까?
    참으로 촌스럽지 않습니까?
    70년대 누진제도를 기후도 바뀌고 국민 소득 수준도 바뀌었는데....

    그보다도
    '녹색 지구를 지키자 나 하나라도'
    이러면서 뚜벅이에 선풍기도 잘 안켜요.
    선풍기 바람 쐬면 눈이 건조해져서.
    그렇게 오십년 넘게 살았는데
    선거때 녹색당 투표도 했는데

    올해는
    그래 더위에 내가 졌다.
    내가 있어야 지구도 있는 거지
    우리집으로 이사 들어 가면 에어컨 꼭 사고야 말리라
    다짐하고 있어요.
    목이며 팔이며 땀띠 투성입니다.

  • 15. 가정용
    '16.8.15 11:10 AM (110.70.xxx.88)

    가정용 펑펑 쓴다고 원전 더만드네 마네 말 안나와요.
    그거 다 MB때 거짓말로 프레임 씌운거죠.

    그때 블랙아웃난다고 난리친때는 2-3시였는데
    가정용 전기 피크타임이 저녁 9시래요
    당시 원전 문제 생겨서 2개나 못돌리고 수급량 계산 못한걸 국민들한테 다 덮어씌운거죠

    큰제철소 공장하나가 중소도시 1개 전기쓴데요.
    공장 하나서 5%만 아껴도 가정용 아무리 펑펑쓰는거 다 커버하고 남을듯

  • 16. 위에
    '16.8.15 11:11 AM (119.196.xxx.247)

    산소호흡기 쓰시는 분~
    생명유지장치 사용자는 전기요금 할인혜택 받을 수 있는 거 아시겠죠?

  • 17. 길어야 3개월인데
    '16.8.15 11:11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편하게 살고자 돈 번거 아니겠습니까
    본인능력되면 가타부타 말 말고 대범하게 넘기시길
    아낄 사람은 아끼는거고
    모든 사람이 경차타고 다니지는 않듯이
    그분들에게 그게 중요한 사항인가봅니다.
    누진세는 개선필요하다고 봅니다

  • 18. ...
    '16.8.15 11:12 AM (211.36.xxx.178)

    50평 살면서
    전기료 걱정하는 사람이 있나요?

  • 19. ...
    '16.8.15 11:14 AM (39.121.xxx.103)

    보니 제가 잘못적었네요..
    산소호흡기가 아니라 산소발생기..
    생명유지장치까진 아니고 심장이 좋지않아 사용하고있어요.

  • 20. dd
    '16.8.15 11:23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전기료 신경 쓸 필요없으니 24시간 돌리는거죠

  • 21. 동서가
    '16.8.15 11:25 AM (112.150.xxx.108)

    아파트 관리 사무소 근무하는데
    대형평수 사는 사람들 전기요금, 수도요금 나와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고 해요.
    검침 후 걱정되서 연락하면 그 정도쯤이야 하고
    대답하는 세대가 많아서
    역시 잘 사는 사람들은 우리랑은 다르구나 했데요.
    심지어 누수가 되서 수도요금이 엄청 나온 집도
    뭐 그쯤이야 하더래요.

  • 22. 원글님네
    '16.8.15 11:32 AM (221.148.xxx.8)

    보태달라는 거 아니면 뭐 상관 없죠.
    여름에 80 겨울에 50 나오는 집 알아요.
    지금은 은퇴한 중소병원 원장이었던 집.
    다 팔고 남은돈으로 사는데 저게 자랑이시던데요

  • 23. 누수
    '16.8.15 11:32 AM (203.226.xxx.30) - 삭제된댓글

    물부족 국가에서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전기도 아끼면 좋고요. 쓴만큼 내는게 아닌 누진제가 문제지요. 돈많고 없고를 떠나서요

  • 24.
    '16.8.15 11:33 AM (119.14.xxx.20)

    그 정도 나와요.

  • 25. 에휴
    '16.8.15 11:40 AM (220.121.xxx.167)

    내돈 내고 쓰는거라지만 전기 그렇게 팍팍 끌어다 쓰는 사람 솔직히 고운 시선 안갑니다.

  • 26.
    '16.8.15 11:40 A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5,60정도만 나와도 좋겠어요.
    이렇게 24시간 내내 틀고 산적이 처음이네요.
    작년에 전기세 40만원 넘게 나왔는데
    올해는 누진제로 감이 안잡혀요ㅠ

  • 27. 계산
    '16.8.15 11:41 AM (223.131.xxx.30) - 삭제된댓글

    평수랑 다른 가전 감안하면 그 정도 나오겠네요.
    여름 휴가오 해외 여행갈래 에어컨 실컷 켜놓을래하면 저는 후자요.
    집이 쾌적해야 밥하는것도 청소도 제 일하는것도 즐겁고 식구들도 모두 컨디션좋으니 화낼일이 없어요.

  • 28. 계산
    '16.8.15 11:42 AM (223.131.xxx.30)

    평수랑 다른 가전 감안하면 그 정도 나오겠네요.
    여름 휴가로 해외 여행갈래 에어컨 실컷 켜놓을래하면 저는 후자요.
    집이 쾌적해야 밥하는것도 청소도 제 일하는것도 즐겁고 식구들도 모두 컨디션좋으니 화낼일이 없어요.

  • 29. ....
    '16.8.15 11:51 AM (124.55.xxx.154)

    저도50-60만 나왔음....ㅠㅠ

    거의하루에 18시간 이상 틀었네요 ..

  • 30. ....
    '16.8.15 11:52 AM (124.55.xxx.154)

    나이들어 힘든데 시원하게 사실 능력있으시면 좋은거라ㅅ생각해요

  • 31. ...
    '16.8.15 11:56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능력되서 쓰는거야 누가 욕할수 있겠냐만은..
    지구를 위해서 후손을 위해서 조금 에너지 절약했으면 좋겠어요.
    돈있고 의식있는 분들이 앞장서서 절약하시면 더 좋을텐데요.
    펑펑 쓰고 사는게 자랑인사람 있죠.
    노인분도 알고 젊은 사람도 알죠.
    그거 자랑 아니라는거 돈 자랑은 그렇게 말고 다른데서 하는거라는거 알리고 싶어요.

  • 32. ...
    '16.8.15 12:14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저두 에너지 물자절약 늘 신경씁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아이들 맨몸으로는 밖에 못나가는 날이 올것 같아요. 예전엔 신경도 안쓰고살았던 미세먼지 이상고온 혹한 등.
    엄청난 쓰레기 비닐 프라스틱 에어가스 이 빡빡한 집들 차들 산더미같이 쓰고 버리고 내뿜고 몸살을 앓는데 멈출줄 모르네요.

  • 33. 홧병있는
    '16.8.15 12:29 PM (203.81.xxx.16) - 삭제된댓글

    울엄마는 기온이 올라가면
    물에서 나온 물고기처럼 팔닥팔닥 아주 못사셔요ㅜㅜ
    그래서 24시간 돌려요

    요금이 얼마가 됐든
    덥지나 않게 지나기를 바래요

    능력있으시면 뭐 어떤가요
    당장 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데...

    대신 외출을 안하시니 다른비용은 줄더구만요

  • 34. 덥다
    '16.8.15 12:34 PM (121.145.xxx.107) - 삭제된댓글

    소리들 하지 마세요.
    24시간 에어컨 돌리는 집에서는요..
    당신들 생각없이 돌리는 에어컨 탓에 지구 온도는 더 올라가고 있어요.
    당신 후손이 그 열기에 죽어나겠죠.

  • 35. 저희 시집도
    '16.8.15 1:10 PM (211.46.xxx.222)

    혼자 사시는데 에어컨 방방마다 놓고 하루종일 돌리시네요. 저희집이랑 너무 비교됩니다.

  • 36. ....
    '16.8.15 2:10 PM (211.232.xxx.94) - 삭제된댓글

    평수 50평에 방마다 천장에 시스템 에어컨이 있으면 호화 아파트인데 계속 틀면 70은 당연히 나오죠.
    부자 동네라 누진율도 높을 것 아닌가요?

  • 37. 대가족할인이요?
    '16.8.15 2:41 PM (210.222.xxx.124)

    꼴랑 만이천원 할인 받습니다
    아이 많이 낳으라면서요?
    애국자라구요
    부모님 모시고 살라면서요
    미풍양속이 어쩌구저쩌구...
    자녀많고 부모님 모시고 살아보세요
    전기료 폭탄 안맞을 수 없어요
    대가족이라고 만이천원 할인 받지만
    여름에는 수십만원은 기본입니다

  • 38. .....
    '16.8.15 3:46 PM (116.123.xxx.156)

    큰 평수 주싱복합.. 즉 천장형 에어컨 설치된 집, 여름에 늘 저정도입니다ㅠㅠ
    방방마다 에어컨 안틀고 24시간 안틀어도요.

    저도 첫 애 갓난쟁이일 때 멋모르고 애 있는 곳엔 한 곳만 (거실이면 거실, 방이면 방 이렇게 한 곳만!) 집중적으로 쭉 틀고 지내다 80만원 넘게 폭탄 맞고는 몇년간 아끼고 살았는데 올해... 또 열심히 틀어서... 두렵네요 관리비;;;

    우리집 뿐 아니라 동네 가까운 집들 이야기 해보면 여름 관리비는 다들 100 예상하고 삽니다 ㄷㄷㄷ
    천장형 에어컨이 아무래도 전기먹는 하마인 듯. 에휴...

  • 39. ㄱㄱ
    '16.8.15 4:12 PM (211.105.xxx.48)

    전에 본 다큐멘타리에서 누군가에겐 한달 월급이던데..... 더위 당연히 슬기롭게 피해야겠지만....이건 정말

  • 40. 저희 시부
    '16.8.15 4:45 PM (116.36.xxx.24)

    다세대 옥탑방에 하루 종일 거주하면서 전기료 40~ 50 나온데요..
    벽걸이 에어콘 종일 사용하신대요.
    이해 안가는건 그 1층에 사무실 있어 거기 계셔도 된다는점..
    돈도 전기도 제 입장에서 보면 아깝지만 본인이 벌어 본인이 쓰는데 뭐라 할 거리도 아니죠

  • 41. 2층집
    '16.8.15 4:48 PM (58.232.xxx.191)

    전기요금이 50만원 나왔다고 관리소에서 왔더래요. 49평
    저희도 손주들 올때나 더위안타는 남편이 틀어달라할때 틀었는데 얼마나 나올지.........

  • 42. 전기누진세 폐지
    '16.8.15 4:55 PM (112.169.xxx.39)

    우리동네 지역평균보면 7월이 2만원 정도여서 궁금했어요
    에어컨은 안달롔는 집 못본거같은데틀지않는건지
    안틀고 버틸더위가 아니잖아요
    우리집은 1등급 인버터 벽걸이라 6만원인데
    이번달은 완전폭탄예상 조마조마합니다

  • 43. 저위에
    '16.8.15 4:57 PM (112.140.xxx.104)

    혼자사는 시댁에 방방마다 트는건 넘하네요
    본인 생활공간에 29도에만 맞춰도 추울텐데...정말 대단하시네

  • 44. 6평형 벽걸이 33평
    '16.8.15 5:30 PM (1.224.xxx.99)

    여태 3만원돈 내던 울집도 20시간씩 매일 에어컨 돌리고 있어요....아놔.............
    작년엔 43평에 6평형 벽걸이로 진짜 딱 2시간 빼고 온종일 돌리고서 18만원이 안나왔거든요.
    올해는 예측이 안됩니다....

  • 45. ....
    '16.8.15 5:31 PM (114.204.xxx.212)

    1200이면 70만원
    하루 40
    우리가 40평대 거실 종일28ㅡ29도로 틀면 25 ㅡ30나오니까 맞을거에요

  • 46. ㅈ ㄹ ㄹ
    '16.8.15 5:49 PM (14.32.xxx.118)

    더워 미치겠는데 북극곰까지 생각해주는 태평양 같은 아량은 또 뭔지...

  • 47. 천장형은
    '16.8.15 7:20 PM (74.100.xxx.189)

    실외기 자체가 커서 그냥 키는 순간 지갑에서 돈이 바람처럼 날라가요

  • 48. 오래전 우리집도
    '16.8.15 8:02 PM (182.212.xxx.148)

    69만원인가 낸적이 있어요.
    집도 유난히 추운집에다가 노인분들도 2분이나 계셔서
    왜 옛날 석유난로 모양으로 생겼는데 전기난로인거
    주전자도 올리고 모양만 예쁘던 조그만 난로
    (뉴스에서도 전기료 폭탄맞았다고 큰 이슈가 되었었던 그 난로)
    그 난로 돌리고 방마다 전기장판 돌리고 물론 가전제품도 많았었지만
    참 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따뜻했지만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까지만 해도 누진세라는거 개념없이 살다가 그 해 이후로
    정신 바짝차리고 이 더운 여름에 손님방문 아니면 에어컨 못틀고 삽니다.

  • 49. 아까워
    '16.8.15 8:18 PM (222.237.xxx.33)

    많이 아깝네요.

  • 50. 애기엄마
    '16.8.15 8:41 PM (121.138.xxx.233)

    천정형이 좀 많이 나오는거같더라구요

  • 51. 주상복합
    '16.8.15 8:46 PM (61.82.xxx.218)

    요즘 환기 잘 안되는 주상복합도 많고, 여기도 대형 아파트가 편하고 좋다 하시는분들 많고요.
    여름철 두달 전기료 백만원 아무렇지 않은집 많겠죠.
    연휴, 명절, 휴가철 인천공항 미어터지는더 생각하면, 온가족 동남아 해외여행바용 보다 저렴하잖아요.
    그렇다고 누진제 낼만하다 절대 아니고요.
    누진제가 가계에 치명적으로 부담되는 사람들이 대다수겠지만 펑펑 쓰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요즘 짓는 새아파트 거실에 천장형 에어컨 많이들 달더군요.
    그렇잖아도 모델하우스 구경하면서 달면 뭐하나? 전기료 무서워 못 틀텐데 했답니다.
    제 주변엔 50평, 60평 살면서 겨울엔 방 하나만 난방하고, 여름엔 생전 에어컨 안트는집도 있어요.
    걍~ 원룸에 살지 허세는 있어서 큰집, 큰차, 외제차 갖고 있지만 유지 못(?)하는 사람들이죠
    시집식구라 한번씩 가야하는데, 여름과 겨울엔 제발 안가고 싶어요.

  • 52. ...
    '16.8.15 10:4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에어컨 팡팡틀고 전기요금 폭탄을 맞던, 핵폭탄을 맞던 관심없는데,
    그런 집구석들 에어컨 실외기는 다 때려부수고 싶네요.

  • 53. 주상복합니 글 보니깐...
    '16.8.15 11:22 PM (1.224.xxx.99)

    친정집은 손주들 왓을떄만 에어컨 돌려요...ㅎㅎㅎ
    언니네집 또한 40평형에 스탠드 사 놓고선 굴비신세요. ㅎㅎㅎㅎ 으휴...
    언니가 울집오면 아주 화나서는 삐쳐서 가요. 심뽀도 참... 울 집은 6평형 벽걸이로 아주....작살나게 틀거든요. 뒤집어지게 써 봤자 20만원 미만 이에요.
    천장형 에어컨 지어지는 새아파트에 넣으려고 했는데,,,헐.........이에요. 그냥 벽걸이로 거실에 달아야겠네요.

  • 54. 68평인데
    '16.8.15 11:42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동네아줌마...
    시어머니 하루종일 티비보고
    1층이라 불 켜놓고
    냉장고 4대 돌리고
    본인들은 시어머니 신경쓰인다고 6월부터 룸에어컨 가동
    평균 70 매달 나온다고 자랑하던데요

  • 55. 무비짱
    '16.8.16 2:54 AM (223.33.xxx.32)

    여름에 휴가 안가는 대신 에어컨 돌리며 그냥 시원하게 살아요. 1층 2층 두대 돌리니 50은 그냥 넘어요.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틀고 티비 보는게 쵝오에요~ ^^

  • 56. 세상에
    '16.8.16 9:58 AM (121.133.xxx.195)

    그걸 자랑으로 안다는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놀라워요.
    그냥 조용히 돈내고 살면 될 일을...쯧쯧

  • 57. ..
    '16.8.16 10:37 AM (124.54.xxx.215)

    작년초여름에
    애기낳고 친정에있었는데 온집에 24시간틀었더니 두달 100마넌나왔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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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062 더위먹은 증상에 미식거림만 있는 경우도 ? 1 눈사람 2016/08/16 875
586061 망고 필리핀산보다 태국산이 더 맛있나요? 17 호롤롤로 2016/08/16 5,563
586060 빵 좋아하시는 일산분들 계세요? 25 쿠키 2016/08/16 2,772
586059 인터넷의 신화 - 예쁜 여자는 절대로 여자들 사이에서 왕따당하지.. 11 상식의배반 2016/08/16 8,049
586058 뭐라도 시험을 잘 본다는게 결국 머리가 좋은 건가요? 5 시험운 2016/08/16 1,314
586057 친정엄마 나이드니 고집만 세지고....글 감사해요. 1 ... 2016/08/16 1,442
586056 도데체 알퐁스 도데가 뭐라고?? 53 알퐁스도데 2016/08/16 16,017
586055 헌법 부정하는 박근혜의 건국절 발언..무섭네요 6 무서운역사왜.. 2016/08/16 1,256
586054 직장맘 고민입니다. 분당 vs 위례 8 고민 2016/08/16 3,167
586053 중학교 아이 영어에 좌절중인데... 24 도와주셔요 2016/08/16 3,510
586052 안중근·윤봉길은 독립나치 ... 광복절 워마드의 도발 17 ... 2016/08/16 1,564
586051 올해 마른 고추값 가격은 어떨까요? 4 2016/08/16 3,672
586050 일년에 한 번 만나도 스트레스인 친구 17 친구 2016/08/16 5,773
586049 요즘 스마트폰 저렴한것 어떤거 있나요? 2 기기변경 2016/08/16 639
586048 카톡연동 질문요 1 카톡 2016/08/16 487
586047 연휴내내 백화점에서 살았습니다. 12 어휴 2016/08/16 5,670
586046 애들방에 보조의자 다들 두시고 공부 봐주시나요 11 잔살림 2016/08/16 1,852
586045 비염병원 조언부탁드려요 1 코코 2016/08/16 488
586044 손톱 깍을 때 귀에서 쿵쾅 쿵광 하세요? 3 2016/08/16 958
586043 생체리 2 대현 2016/08/16 456
586042 아로니아청 3 발효 2016/08/16 1,186
586041 아기띠는 언제하나요? 5 나는야 2016/08/16 1,216
586040 일본 실업률 21년 만에 최저가 된 진짜 이유 3 ... 2016/08/16 2,574
586039 남자 기계식 시계.. 자꾸 느려지네요. 3 .. 2016/08/16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