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선물로 회사에서 과일 한박스 받는거 어떠세요?
직원들 입장에선 어떨지..
명절때 과일이 넘쳐나 별루란 직원도 있고
샴푸나 스팸보단 훨 낫다는 직원도 있구요.
과일은 사과 생각하고 있어요.
1. 싫어요
'16.8.15 10:31 AM (211.46.xxx.42)집까지 배달해주면 모를까 차없는 사람은 어찌 들고다라고
무게와 부피 적은 선물
현물보다 현금이 장땡2. T
'16.8.15 10:32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직원마다 달라요.
저 나이많은 미혼처자인데 다 먹지도 못하는 과일 싫어요. ㅠㅠ
샴푸도 싫어요.
스팸 좋아요. ^^;;3. 일단
'16.8.15 10:36 AM (222.101.xxx.228)부피 큰거는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만일 주고싶다면 집까지 배달 시키세요.4. 전 좋아요.
'16.8.15 10:36 AM (211.255.xxx.193)집으로 바로 보내 주면 더 땡큐.
5. 전
'16.8.15 10:36 AM (125.180.xxx.52)스팸안먹어서 싫구요
샴푸도 선물로 넘쳐서싫고 과일좋아요6. ...
'16.8.15 10:39 AM (118.44.xxx.220)무난하지요.
어디다 도로 선물해도 손색없지요.7. ㅁㅁ
'16.8.15 10:41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아들회사에선 집으로 택배쏴버려 차례있는
우리같은집은 괜찮았고
내근무처는 그 꼴난거 퇴근길에 박스로 안기는데
황당했음
한가지 아닌 반반상품 요긴하더라구요8. ㅡㅡ
'16.8.15 10:43 AM (182.221.xxx.13)사과나 배같이 부피크고 흔한 과일말고 내돈주고 잘 안사먹게 되는 망고나 블루베리 작은상자로 주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9. 미혼들은
'16.8.15 10:44 AM (121.145.xxx.107)별루에요.
기혼들이야 애들이 있으니 먹기도 하고 주변에 선물도 한다지만..
직원들 상황을 잘 고려해서 판단하세요.
비슷한 가격대로 기혼 미혼 나눠서 주시던가요.
그냥 샴푸셑트는 본인 많음 다른곳에 주면 되니 기혼미혼 다 좋아해요.
스팸이야 인스턴트 음식이라 호불호가 가릴지만 세제셑트는 아무리 많아도
받고 싫어하는 사람 못봤어요.
두고 쓰면 되니깐요.10. ..
'16.8.15 10:47 AM (223.62.xxx.59)명절이면ㅇ집에 과일 넘쳐나고 냉장고 복잡해서 별로에요
보관하기 편한게 좋음11. 55
'16.8.15 10:49 AM (221.147.xxx.146)아..전 미혼인데 좋아요 혼자 살구요
예전엔 싫었는데 회사 옮기면서 월급이 적어져서ㅠ ㅠ 과일 비싼거 잘 못사먹게 되더라고요
택배로 집까지 보내주면 좋구요
그리고 택배로 보내준다면 받는곳을 부모님 댁으로 받아도 되는 거잖아요12. 원글
'16.8.15 10:55 AM (223.62.xxx.77)집으로 받는건 좋으신거죠?
추석선물 매번 고민인데 댓글들 감사합니다~^^13. 그게..
'16.8.15 10:56 AM (211.202.xxx.150)선물이란게 모든 사람들을 다 만족시킬순 없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직원들이 미혼이고 혼자 사는 사람이 많으면 과일보다는 샴푸, 통조림같은 공산품이 낫겠구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 많으면 과일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저희는 애들이 과일 킬러라 과일도 좋고, 통조림도 좋아요 ㅋㅋ14. ...
'16.8.15 10:58 AM (183.98.xxx.95)맞아요
선물이란게 모드를 만족시킬수 없어요
사과가 가장 무난한 과일인게 저장을 오래할수 있잖아요15. 과일도 좋지만
'16.8.15 11:00 AM (121.147.xxx.87)현금이 가장 좋고
스팸은 참치캔종류 정말 싫어요.
덩치 큰 박스 과일보다
덩치 작아도 망고 블루베리 등등이 더 좋구요16. --
'16.8.15 11:10 AM (14.49.xxx.182)저는 택배보다 들고 가는게 좋아해요 다들 뭐 들고 집에 가는데 혼자 아무것도 없으면 서운하기도 하고
사실 내가 안먹고 누구 줄때도 있는데
그래도 좋더라고요.17. 저도
'16.8.15 11:12 AM (121.168.xxx.25)스팸이나 샴푸 세트선물은 싫어요.제가 안먹는게 있고 제가 쓰는 샴푸가 있는데 받으면 다른 사람에게 다 줘버려야 하니까 받아도 즐겁지가 않거든요.어차피 선물은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으니까 흔한 선물세트보다는
과일이 좋을것 같긴해요.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사과와 키위를 박스로 받아서 들고 간적이 있었는데 은근 행복하더라구요.^^18. 원글
'16.8.15 11:16 AM (223.62.xxx.77)저도 예전 직장에서 선물셋트 들고 퇴근하는 길이 은근 좋았어서
선물은 직접 전달해주는게 좋다 했는데요ㅎ
사과박스는 좀 과하긴 한듯해요.
다른 상품으로 좀 더 연구해봐야겠어요~^^19. 예전
'16.8.15 11:23 AM (175.223.xxx.219)예전 회사.
정말 좋은 상급 과일을 원하는 곳으로 택배 보내줍니다.
자취하는 직원은 본가로 보내죠.
저희 부모님이 과일 좋다고 좋아하셨어요.20. 추석에
'16.8.15 11:25 AM (61.72.xxx.158)과일 선물은 노노.
왜냐하면 아직 맛이 안들었고
장기 보관이 안되는 조생종이 출하 되거든요?
우체국 쇼핑몰에 가시면 농수산물
엄청나게 많은 선물 품목 있으니 살펴 보세요.21. ㅁㅁ
'16.8.15 11:29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아들근무처에선 선택이었어요
곶감 한우 굴비 과일 7만원선에서요22. 매번
'16.8.15 11:52 AM (119.194.xxx.144)명절때마다 스팸을 보내는 지인이 있어요
거기다 캔에 든 참기름 들기름 같은거 셋트로된거 정말 버리지도 못하고
처치곤란이예요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같음 차라리 과일이 무난할거같네요
근데 특히, 추석앞두곤 사과 배는 맛이 들 들어 맛이 없을때예요
적은양이라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과일로 하는게 나아보여요23. 저는
'16.8.15 12:06 PM (115.136.xxx.173)저는 그냥 과일 가게에 카드 결제만 해주고
장부 만들어서 1인당 10만원
아무거나 아무때나 가져가기 시켜요.
가져가는 게 애플망고, 블루베리 종류도 다양하대요.
원하는 시기에 가져가니 딱 필요할 때 갖고 가면 되고요.
직원이 6명이니 가능하네요.24. 모든 직원들 다...
'16.8.15 12:22 PM (59.7.xxx.209)모든 직원들 다 만족시는 명절 선물은 없어요.
백화점이나 마트 상품권이 그나마 좀 고르게 인기지만 손이 헛헛하니까...
자취하는 직원들은 과일보다는 참치, 스팸 좋아할 거고,
가족들이 같이 사는 직원은 과일이 더 낫긴 해요. 명절에 구색맞출 과일은 있어야 하니까.25. rosa7090
'16.8.15 12:54 PM (223.62.xxx.12)차라리 스팸
26. 원글
'16.8.15 1:49 PM (223.62.xxx.77)모든 직원들 만족시킬 순 없지만
주고도 욕 먹을 정도의 선물은 피해야겠다 싶어
매번 고민이예요.
일단 댓글들 보니 무겁지 않아야 하고 유통기한 좀 오래 갈수 있는
건강 식품쪽으로 알아봐야겠어요.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27. 우선순위
'16.8.15 1:53 PM (116.36.xxx.24)현금, 상품권 이건 누구나 좋아하고
나머진 비등비등28. ......
'16.8.15 2:29 PM (115.86.xxx.10)저 해봤어요.
힌번해보고 절대 과일안해요.
규모가 있는 회사면 절대반대
(과일 퀄리티가 보장되지않아요)
꼭 한두명이라도 망한 과일이 갈 확률이 높아요.
안상하고 퀄리티가 안정적인 걸로 하세요.
그냥 참치.스팸 수제햄세트가 무난하지만
이런 공산품이.싫다면
견과세트(잣 등)
국산참기름세트
유기농20곡혼합곡물세트
고급 김세트
이런게 과일보다.나아요29. 공산품
'16.8.15 2:50 PM (49.170.xxx.206)직원 수 적으면 과일해도 되는데 (직접 보고) 많으면 윗분 말씀처럼 1~ 20%는 망조들어요.ㅡㅂㅡ^
그냥 공산품이 무난하고 좋아요.
카누세트나 비싼 햄 세트, 견과류세트 (국산은 작년거예요. 피하세요), 생필품세트(이것도 이삼만원 짜리 부피만 큰거 말고 구성 좋은거 있어요), 사실 스팸세트도 나쁘지않습니다. 넷상에 아무리 안먹는다, 버린다 하는 사람 많아도 실제 판매량은 무시무시~~ 그만큼 대중적이라는 이야기죠.
여러명한테 선물할때는 그냥 평범한게 최고예요.30. 솔직히
'16.8.15 8:48 PM (118.46.xxx.181)스팸선물은 처치곤란이예요.
건강생각해서 가공육 안 먹거든요.
가공육 먹는 사람도 스팸처럼 짜고 기름기 많은건
별로라고 봐요.
도대체 선물로 그런걸 고르는 안목은 정말 가망없다 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5995 | 고3수시논술 2 | 컨설팅 | 2016/08/16 | 1,174 |
585994 | 별자리 배우고 싶어요 4 | ... | 2016/08/16 | 770 |
585993 | 돈 부족한 이사, 인테리어를 할까요 말까요??? 28 | 고민중 | 2016/08/16 | 4,209 |
585992 | 디지털피아노 처분해 보신분요.. 2 | 궁금 | 2016/08/16 | 1,337 |
585991 | 옥수수가 끝물이죠? 마음이 조급해 지네요 7 | 옥수수좋아 | 2016/08/16 | 1,665 |
585990 | 왜 해마다 광복절 전날 대형콘서트를 일본에서 할까요? 6 | 라라라 | 2016/08/16 | 1,633 |
585989 |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가 궁금합니다 13 | 두리맘 | 2016/08/16 | 4,280 |
585988 | ‘한강의 기적’ 꺼내 ‘헬조선’ 역공, 청년세대에 ‘자긍심’ 강.. 3 | 세우실 | 2016/08/16 | 680 |
585987 | 함초 생즙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요? 2 | 함초 | 2016/08/16 | 433 |
585986 | 이게 갱년기 때문인지 더위 때문인지 14 | .. | 2016/08/16 | 4,867 |
585985 | 위염인가 내장출혈인가 엄청 걱정했어요. 3 | 역시 82!.. | 2016/08/16 | 1,418 |
585984 | 회사가기 싫어요 4 | 싫다 | 2016/08/16 | 1,059 |
585983 |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 기사모음 | 2016/08/16 | 287 |
585982 | (질문)노모의 엉치통증! 3 | 쿠이 | 2016/08/16 | 1,075 |
585981 | 더위에 더 살 찌지 않았나요? 19 | 퉁퉁 | 2016/08/16 | 4,619 |
585980 | 대기업 주재원으로 나가면 어떤 집 제공받나요? 8 | 궁금 | 2016/08/16 | 5,722 |
585979 | 2016년 8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6/08/16 | 497 |
585978 | 요즘 ADHD 아이들이 너무 많네요. 72 | 하늘 | 2016/08/16 | 22,463 |
585977 | 혹시 안과 라섹수술은 1 | 82cook.. | 2016/08/16 | 595 |
585976 | 908명 삭발식 이야기 7 | 의심스럽다 | 2016/08/16 | 1,107 |
585975 | 대전분들알려주세요 | 점순이 | 2016/08/16 | 552 |
585974 | 남편될 사람이랑 취향이 너무 다르면요 24 | 홍차 | 2016/08/16 | 6,086 |
585973 | 전기세 인하 논란을 보면서.... 3 | ^^ | 2016/08/16 | 1,181 |
585972 | 배달음식 끊고 10키로 줄였어요. 17 | 노배달 | 2016/08/16 | 9,327 |
585971 | 실제로 조사원이 도둑질까지 하나요? | 굿와이프 | 2016/08/16 | 1,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