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베란다 화초들 물주고 청소하고 경건한 마음, 기쁜마음으로 태극기를 달았어요
어쩜..바람 한점이 없어 밖으로 달아논 태극기가 꼼짝않고 있어요
완전 한낮처럼 찜통속에 땀 뻘뻘 흘리고 에어컨 켜고 멍~하니 앉아 있어요
이 더위에 온몸에 솟아오르는 이유모를 두드러기랑 싸우며
오늘 하루 또 어찌 보낼지 겁이 다 납니다
아침일찍 베란다 화초들 물주고 청소하고 경건한 마음, 기쁜마음으로 태극기를 달았어요
어쩜..바람 한점이 없어 밖으로 달아논 태극기가 꼼짝않고 있어요
완전 한낮처럼 찜통속에 땀 뻘뻘 흘리고 에어컨 켜고 멍~하니 앉아 있어요
이 더위에 온몸에 솟아오르는 이유모를 두드러기랑 싸우며
오늘 하루 또 어찌 보낼지 겁이 다 납니다
꼼짝않는 태극기예요.
태극기꽂이가ㅈ없어서 벽에 붙였어요.
우린 한결 시원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