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나들이 왔어요.
8월 초 시누이 집 엘에이 들려서그 뜨거운 열기를 몸소 극구 체험 한 후..뉴욕에 와서 재 확인사살 당 한 느낌.
일 사병 걸린 거 같아 일주일 조기 귀국 하는데...
아무데도 시원 한곳이 없어요.
사춘기 딸 델고 와서 계획도 많았는데..못 나갔겠어요.
여기도 체감이 40 도를 매일 입니다.
세계가 불 바다 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으로
지쳐가는 늙은엄마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6-08-15 08:58:46
IP : 68.197.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15 9:04 AM (211.36.xxx.130)세상에
뉴욕은 한국보다 더 덥군요
몸 조심하세요2. 원글
'16.8.15 9:14 AM (68.197.xxx.20)그야말로 바깥은 한증막입니다.
내 집이면 그야말로 얼음물 속 에 들어가 있겠구만. .명색이 여행이라고 오랜만에 엄마랑 좀 나갔다오면
샤워하면 잠깐 살겠고.
아이델고 어디 좀 나가면 또 끈적끈적...
메시꺼워 한참 누워 있었는데 ..더위 먹은 거 같다고 엄마가 걱정이 많습니다.3. 아마
'16.8.15 9:38 AM (119.14.xxx.20)뉴욕 한복판이신가요?
그렇다면, 마천루 투성이라 더 그런 듯 해요.
겨울엔 또 얼마나 춥나요...ㅜㅜ
엘에이 사는 친구도 벌써 5월?6월?인가에 너무 더워 에어콘 내내 틀고 있다 해서 웬일인가 했는데, 세계 곳곳이 이상기온인가 봅니다.4. ㅇㅇㅇ
'16.8.15 10:13 AM (108.194.xxx.13)엘에이예요. 너무 뜨거워요. 그래도 습하지는 않아서 그늘에서는 숨쉴만 해요.
햇빛에 있으면 살이 타는 거 같아요. 눈도 너무 부셔서 선글라스 없으면 눈을 뜰 수가 없어요.
그늘 아닌 곳은 진짜 힘들어요. 밤에는 바깥은 그래도 시원해요.
여러모로 보아 한국보다 낫겠지만 덥긴 더워요. 아뇨. 뜨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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