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머리 굴리며 거짓말하는게 눈에 보이는 남자

lemon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6-08-15 01:58:46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본적으로 머리가 아주좋은사람이긴한데
저도 머리가 좋아서(죄송ㅠ)
그 잔머리 굴리면서 거짓말하는 판이 다 보여요
무슨의도에서 무슨 판을짜서 거짓말을해서 끼워맞추려는지 다 보여요
이런상황 많앗지만 간단하게 설명할수있는 두 케이스를 들면
100퍼센트 거짓말 확실한 상황이에요 어떻게 알았는지는 생략할게요
케이스1

예를들면 밥값 그래봣자 3만원남짓
주머니 뒤지는척하다가 놀라면서
카드안가져왓네
쟈기가 좀 내

케이스2
전화안받아놓고 3시간뒤에 자고있었다고
-안자고잇엇고 전화온거 아는거 백퍼 확실함

이런 좀 사소하고 별거아닌걸로 치사하게 거짓말하는게
눈에보이니까 하는 말 변명 상황설명을 다 믿을수없고
계속 의심하게되고 힘들어요
사람 자체가 신뢰가안가고 자꾸 싫어지는상황인데
결혼불가능할까요?
저 서른하나인데 또 헤어져야생각하니
잠이 안옵니다ㅠ 답답해서요ㅠㅠ
근데 제가 둔감한성격은 아니라 이런걸 평생 참아넘길순없을거같고
저거빼고 큰 단점은 없거든요
다혈질이긴한데
뭔가 남자가 치사하다는 생각이 자꾸드니까
만나기가 싫어져요 삼십대여자는 그냥 웬만하면 타협하고 만나야되는거겟죠? 휴ㅠㅡㅜ너무슬퍼요


IP : 122.45.xxx.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8.15 2:10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답은 아시니 안적을게요. 그리고 지금 80년대도 아니고 31살 많은 나이 절대 아니에요. 자신감 가지고 새연인 만드세요.

  • 2. 찌찔하네요
    '16.8.15 2:24 AM (125.180.xxx.190)

    100퍼 확실하다는 근거는요?

  • 3. 머리좋으신분이
    '16.8.15 3:40 AM (203.226.xxx.34)

    왜 만나세요?

  • 4. 머리 좋은 게 아니네요..
    '16.8.15 3:56 AM (211.178.xxx.206)

    님이 스스로 삼십대 운운하며 자신감 없는 거 알고

    자기에게 유리하니 등쳐먹으려는 건데요..알며 당하는 건 바보죠.

    '저거 빼고 큰 단점'은 없다 하는 건, 외모 학벌 직업 등인가요?

    '저거'라 함은 인성인데요? 저걸 한평생 두고 볼 수 있겠어요?

    사람 안 달라져요.

  • 5. 언니쓰의 셧업
    '16.8.15 4:31 AM (80.144.xxx.29)

    빠데리가 다 돼서~

    찌질하네요.

  • 6. ..
    '16.8.15 5:16 AM (121.140.xxx.130)

    서른 하나가 많은 나이인가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남자 별로네요..

  • 7. 111
    '16.8.15 6:01 AM (77.99.xxx.126) - 삭제된댓글

    본인이 머리가 좋다면서 왜 고민함?ㅋㅋ

  • 8. 111
    '16.8.15 6:02 AM (77.99.xxx.126)

    본인이 머리가 좋아서 수가 뻔히 보인다면서 왜 고민하는지?ㅋㅋ
    이게 고민꺼리가 되나요?진심으로 궁금해서....결혼이 끝인가요?시작이지.
    그거 판단이 안되면 머리 안좋으신듯..

  • 9. ..
    '16.8.15 6:08 AM (222.121.xxx.83)

    남자 머리 좋은거 맞아요? 님도 머리 좋은거 맞아요???? 케이스 1, 2는 정말 머리 나쁜 남자도 쓰지 않는 뻔한 수법인데....
    그런 남자 고민하는 님 또한.......

  • 10. 오십대라도
    '16.8.15 7:34 AM (110.12.xxx.92)

    그런 남자는 만나지말라고 말릴텐데
    30대가 뭣하러 그런놈 만나요 어지간히 그남자가 좋은가 봅니다

  • 11. 인성제로
    '16.8.15 9:43 AM (115.136.xxx.173)

    사회생활에서도 저주받는 행동인데
    그런 사람과 살겠다고요?
    그길은 사는게 아니라 죽는건데?
    암걸려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478 아파트인테리어 베란다 확장.. 2월에 하면 시기적으로 하기 힘든.. 4 2016/08/16 1,279
586477 힘든거 티내지 말라는 남편 6 Dd 2016/08/16 4,469
586476 여자나이 언제쯤 성욕이 사그러 들까요? 20 리스부부 2016/08/15 19,788
586475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며 사이가 나빠진 경우 7 답답하다 2016/08/15 1,921
586474 주기적으로 이대를 까네요 21 ??? 2016/08/15 2,003
586473 지역까페올라온글..무식해보이네요. 15 에혖 2016/08/15 5,863
586472 사립초&공립초 13 공부맘 2016/08/15 3,337
586471 쓰레기 분리수거..과연 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23 ... 2016/08/15 5,903
586470 혹시 부산에 ㄱㄹ병원아세요?~ 5 협착증 2016/08/15 1,548
586469 처신을 가르쳐주세요.. 2 난감합니다 2016/08/15 1,029
586468 3살부터 6살아이와 일본여행.. 갈 수있을까요 34 초보 2016/08/15 3,937
586467 [조언절실] 붕산으로 바퀴 잡으면요... 7 지나가다 2016/08/15 1,483
586466 티파니 일본 활동 계획 있나요? 8 ........ 2016/08/15 2,609
586465 50대 중반 청력 질문 있어요 4 소리 2016/08/15 1,458
586464 싱크대에 아무것도 안나오게 하는분들 도마는 어디에?? 12 2016/08/15 5,271
586463 흰머리 어찌 하세요ㅠㅠ 9 .... 2016/08/15 5,108
586462 이 시간에 짜파게티 2개 먹고 있어요. 8 .. 2016/08/15 1,645
586461 목동 오목교쪽에 갑상선검사 병원 ? 1 후리지아 2016/08/15 1,018
586460 외동들 강아지나 고양이 기르시나요 17 어휴 2016/08/15 2,605
586459 국가 비하 발언한 과거 연예인들 16 오이 2016/08/15 3,165
586458 노래방 화면의 성시경 5 왕자 2016/08/15 2,168
586457 오메가3 불면증에 직빵이네요. 20 망이엄마 2016/08/15 14,702
586456 일본 언론들은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 박수쳤다 3 815 2016/08/15 864
586455 게으른 주부는 어떻게 부지런해지나요?ㅡ 8 ... 2016/08/15 3,905
586454 초1 아이가 너무 화나게 해요 13 분노조절장애.. 2016/08/15 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