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싫어요!!!!
164에 54키로. (원래 평균 체중 48-52)
술도 좋아하고 먹는 거 좋아해서 배 볼록인데..
최근 살 좀 빼보겠다고 9시 이후 금식 중인데
만사 다 짜증나요. 재미도 없고 짜증만 잔뜩.
아 왜 이노무 세상은 마른 것만 이쁘다고 합니까!
짜증나요 ㅠㅠ
1. 저도
'16.8.15 12:59 AM (175.120.xxx.173)삶의 질이 떨어지는것 같아 싫고 힘들어요..ㅠㅠ
2. ...
'16.8.15 1:03 AM (173.63.xxx.250)맛있는것 먹고, 요리하고 사람들과 담소 나두고 그런게 살면서 정말 대단한 낙이고 행복이더라구요.
다이어터는 늘 건강과 예쁜 옷만 생각해야 하다는...그것도 젊어선 옷이나 연애지만 나이들면 건강밖에는...
아... 슬픈 밤.3. 원글
'16.8.15 1:04 AM (210.222.xxx.204)삶의 질이 떨어져요. 저는 그래서 오늘 야식 치킨 먹었어요 -.-;;:
4. 원글
'16.8.15 1:07 AM (210.222.xxx.204)근데 먹을 땐 신났는데, 배가 부르니 포만감에 또 기분이 나쁜 건 뭘까요 -.-
이건 분명 사회에 세뇌된 거라 생각해요.
포동포동한 것도 예쁘다고 해줘!
백 년 살다가는 것도 아니고 먹고플 때 먹고 인생 즐기면서 사는 것도 자기관리에 넣어달라!!
ㅎㅎㅎㅎㅎ ㅠㅠ;;;5. 요즘
'16.8.15 1:13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티비 보면서 느끼는게 유명인 중에서도 예전 뚱한 여성들 전부 다이어트 해서 날씬하게 나오대요.
그런데 살 빼니 확실히 보기가 좋아요.
님 정도면 정말 엉호한 편 아닌가요?
저는 160 안되는데 60키로가 넘어서 소식하는데 사는 낙이 없어요.6. ...
'16.8.15 1:14 AM (126.253.xxx.37)160에 61킬로예요
평생을 48-52로 날씬이로 지내다가 (님하고 같네요 ^^)
마흔 넘으니 삼시세끼만 먹어도 찌고,, 굶어도 찌네요 ㅋ
옷으로 체형커버 잘해서 그럭저럭 살고 있슘
다이어트 하는 이유가 뭔가요? ㅎㅎ
미혼이고 패션이나 뷰티 몸매에 엄청 신경이 쓰이면
여기서 굴복하면 절대절대 안됩니다.
걷잡을수 없어짐
근데 결혼도 했고 먹을 것도 엄청 좋아하시면
다이어트 스트레스 포기하고
먹는 즐거움을 한껏 누리심이...
전 60킬로까지만 타협하기로 하고
음식을 실컷 즐겼는데 60에서 멈추질 않네요 가속도 붙어서7. ..
'16.8.15 1:28 AM (211.204.xxx.181)6시 아니구 9시요??
다이어트아니라 건강에도 9시이후엔 안먹는게 좋을것 같아요..^^8. 삶의 질 떨어진다는 첫댓글인데..
'16.8.15 1:3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저는 무릎때문에 강제 다이어트 중이예요.
젊었을때는 162에 40키로대 중반였고, 최근까지도 48~53kg 왔다갔다 하는 몸이었는데, 운동을 잘못해서 무릎에 무리가 와서 병원에서 체중을 빼는게 좋대서 지금 48~49키로 유지중인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과체중도 아닌데, 무릎에 문제 생긴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운동도 마음대로 못하는데 체중은 근육 손실을 적게 하면서 줄이라는 그지 같은 말도 듣고..ㅠㅠ
잘못된 운동은 건강을 망칠 수 있어요..
나이들 수록 운동도 조심조심 하세요..
잘 조절하다가도 한번씩 폭식오고, 그럴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누가 좀 체중 조절하는 신기술 좀 개발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9. 60키로님
'16.8.15 1:33 AM (112.173.xxx.198)거기서 관리 안하면 1년 새에 70키로 육박해요.
10. 원글
'16.8.15 1:33 AM (210.222.xxx.204)저는 애 둘 낳은 30대구요.
미혼일 때는 매일 운동했었어요. 먹으려고.
그러니 늘씬한 몸 유지하다가..최근 둘째 낳고도 48키로 복귀했었는데, 수유 끊고 잠깐 방심하니 뒤룩뒤룩 찌네요.
체중이 문제가 아니라 안 예쁘게 찌는 거예요.
옷 입으면 모르죠. 근데 매일 샤워하며 보는 내가 짯증.;;;;
요즘 시대가 저체중이 추앙받고 늙어도 자기관리 잘해야 하는 게 최고라고 막 그러니 더 짜증이 나요.
기혼이어도 미혼처럼 예쁜 몸매 갖고 싶은 이 마음이 문제!!!
어흑. 제가 문제네요 ㅠㅠ11. 삶의 질 떨어진다는 첫댓글인데..
'16.8.15 1:34 AM (175.120.xxx.173)저는 무릎때문에 강제 다이어트 중이예요.
젊었을때는 162에 40키로대 중반였고, 최근까지도 48~53kg 왔다갔다 하는 몸이었는데, 운동을 잘못해서 무릎에 무리가 왔어요.
병원에서 체중을 빼는게 낫다고해서 지금 48~49키로 유지중인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과체중도 아닌데, 무릎에 문제 생긴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운동도 마음대로 못하는데 체중은 근육 손실을 적게 하면서 줄이라는 그지 같은 말도 듣고..ㅠㅠ
잘못된 운동은 건강을 망칠 수 있어요..
나이들 수록 운동도 조심조심 하세요..
잘 조절하다가도 한번씩 폭식오고, 그럴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누가 좀 체중 조절하는 신기술 좀 개발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스트레스 만땅인데, 강제로 다이어트로 옷태만 좋네요..웃퍼요..ㅠㅠ12. ㅎㅎㅎ
'16.8.15 1:37 AM (126.253.xxx.37)60키로님
'16.8.15 1:33 AM (112.173.xxx.198)
거기서 관리 안하면 1년 새에 70키로 육박해요.
>>>
ㅎㅎㅎㅎㅎㅎ 충고 감사합니다 흑흑흑
근데 경험자이신가요?
50에서 60킬로 되는 과정은 겪어서 충분히 알겠는데
60에서 70킬로 되는 과정도 짧나요?
ㅠㅠㅠㅠㅠㅠ13. 그럼요
'16.8.15 1:58 AM (112.173.xxx.198)사실은 제가 지금 68키로..ㅜㅜ
쪽팔려서 차마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정말 진심으로 님 생각해서 댓글 달았어요.
저 지금 제 가슴을 치고 후회 합니다.
62키로 저울 이후로는 체중계 달아보지도 않고 맘껏 먹어되었더니 6개월만에 6키로 불어 그나마 요즘은 심각성 느끼고 먹는거 절제하니 어이상 불지는 않아요..ㅜㅜ 엉엉.
하지만 ㅇㅣ살을 어찌 빼야할지 저두 앞이 캄캄해요.
체중 때문에 무릅이 아파 요즘은 많이 걷지도 못하구요.
진짜 지금부터는 경각심을 가지고 신경 쓰세요.14. 126님ㅠㅠ
'16.8.15 1:59 AM (61.81.xxx.81) - 삭제된댓글저 석달전에 60되었다고 내가 자존심이 있다 60은 넘기지 않겠다 50키로대로 복귀하겠다 다짐해 보았지만 먹는 것 줄이지 않고 운동 안했더니 석달만에 62찍었습니다. ㅠㅠ
50에서 60이 7년 걸렸는데 60에서 62는 석달이네요.15. 꾸액
'16.8.15 2:11 AM (126.253.xxx.37)60에서 62가 석달 ㅠㅠㅠㅠㅠ
112님 ㅠㅠ 저도 60 되기전까지는 저울 열심히 달아보다가
60키로 넘고 헉 놀라서 안 재다가
요새 그리 많이 안 먹으니 60킬로 아래로 떨어졌으려나?
하고 오랜만에 달아보니 61-62를 맴돌기에
재보는거 포기했어요. 스트레스 쌓여서ㅠ
70되면 또 사둔 옷을 싹 못 입게 되겠군요.옷값만 날림16. 구루비
'16.8.15 2:15 AM (218.52.xxx.109)저도 다이어트가 싫고 어렵고 힘든데요.
그럼에도 제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잃는것 보다 얻는게 더 많아서 입니다.
먹는 시간은 잠깐이잖아요.17. 큰일
'16.8.15 3:37 AM (211.204.xxx.5)저도 지금 초콜릿 먹고 싶어서 죽겠어요ㅜㅜ 에휴
18. ...
'16.8.15 5:40 AM (14.138.xxx.57) - 삭제된댓글그냥 마음 편하게 먹어도
어느 이상은 안늘더라구요
저도 20대때는 '나 평생에 몸무게에서 자유롭게, 내 원하는걸 먹을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원하는거 다 먹고 살아요
먹는걸 억제 안하니 몸이 균형을 찾아 비정상적인 식욕이 생기진 않아요
(근데 막 야식 먹고 그러진 않으니, 몸무게도 늘진 않아요. 빠지지도 않지만)
지금 살빼서 뭐하겠어요? 남편도 별로 관심없고
나도 스트레스 받고
전 먹는 스트레스. 다이어트 스트레스 없는 지금이 행복해요
20대에는 누리지 못한 편안한 마음이에요19. 윗님
'16.8.15 6:17 AM (150.31.xxx.12)더이상 체중이 안 늘다니 부럽네요 아직 30대이신듯
전 마흔 넘으니 숨만 쉬어도 살찌는데ㅜ
전 20대 때도 실컷 먹었고 사십년간 먹고 싶은거
자유롭게 실컷 먹었네요 생각해보니..복받았었네요
집안 체질이 살이 안 찌는 체질이고
친구들도 먹성좋고 날씬한 애들뿐이라서
다이어트와 전쟁을 한 기억이 전혀 없어요
젊은 날에 감사했었어야 하는군요
근데 질량보존의 법칙이라고 평생 안 찐 살이
이제부터 푹푹 쪄가는듯 ㅠㅠㅠㅠㅠㅠ
엄마랑 식성이 똑같은데 엄마가 지금 80킬로 ㅠ20. ...
'16.8.15 6:52 AM (125.128.xxx.114)맞아요. 3일연휴동안 살 좀 빼 볼려고 했는데 안 먹으니 할 일도 없고 테레비 볼때 너무 심심하고 뭔가 안절부절...결국 먹었는데 먹고나니 짜증....그래도 안 먹고 짜증나는게 낫다는 생각했어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한번 해 보려구요. 배만 좀 들어가면 살겠는데 ㅠㅠ
21. ..
'16.8.15 7:30 AM (59.9.xxx.45)저는 되려 한창때보다 조금 빠지네요
늘 먹는거 조심하고..
그래도 먹고픈거 안참고 먹는데..
좋아하는것들이 대부분 살이 안찌는 음식들인지..ㅎ
예를들어 피자를 좋아하는데 칼로리가 압박이라..
또따아에 소스바르고 치즈올려구운후
위에 샐러드를 잔뜩뿌려서 발사믹 한바퀴 휙 둘러서 먹으면 너무나 맛있어요
근 일주일동안 매일 한두끼는 그걸로 해결..ㅎㅎ
그렇게 좋아하는 음식도 살안찌는 방식으로 해먹으면
살들로 부터 조금 자유로워지지않을까 싶어서 댓글달았어요
저는 47~48키로입니다22. 몇 달 만에
'16.8.15 10:17 AM (219.249.xxx.47)저도 5키로 쪘는데
살을 빼야하는데 걱정인데
더워서 운동도 못하겠고
늙어서 이젠 잘 안빠져요23. 보험몰
'17.2.3 11:31 PM (121.152.xxx.234)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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