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을수 있게 좀 부탁드려요..
댓글 주신 님 감사합니다.
전 이 글을 읽고 정말 제가 무지했구나..좋은 엄마가 아니었구나 했어요.
사실 제 아이가 어릴적 벽에 머리를 쿵 소리가 나도록 박았고 바닥에도 쿵쿵 일부러 가서 박곤 했어요.
전 너무 무지해서 애가 왜이러지 라고만 생각했지 그게 이런 장애인줄 몰랐어요ㅜㅜ
정말 사랑스럽고 이뻤던 아이인데 주변분들이 걔 좀 착해졌냐..나아졌냐..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곤 해서 농담하시는건가 했었어요.
고집이 좀 세고 예민한 아이라 키우기 참 힘들었다고만 생각했지 그게 이상행동인줄 몰랐던거에요.
그 아이가 이제 자라서 성인이 되었는데
어둡고 슬픈듯한 성격으로 자랐어요 본인도 힘들어하고 가족들 모두 힘들어하거든요.
정말 눈물이 납니다..진작 알았다면 병원이라도 데리고 가보았을걸....
후회가 밀려오네요.
혹시 어릴때 막 벽에 머리 박고 그러던 아이가 잘 자란 경우도 있나요.정말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