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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나이트나 클럽 가도 될까요??

/// 조회수 : 8,873
작성일 : 2016-08-14 20:34:05

40 중반 갈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신혼여행 때 딱 한번 가봤어요

아마 오늘 아니면 다시는 못갈거 같기도 해요

체력이 딸리고 병이 많아 일 하나만으로도 쫓기거든요

20년간 죽어라 일만 하다가

오늘도 일 때문에 휴가도 못가고

남편과 애들만 점심먹고 1박2일로 갔는데...

제가 며칠 병원입원해서 일이 밀렸거든요 

어제 남편이 차에서 제 업무자료를 꺼내들고 온다고 해서 믿었건만...

업무자료가 없네요, 아무리 봐도...다른 짐은 있는데 ㅜㅜ

전화하니 여행지 영화관에서 영화보느라 확인 못한다고...

영화한편도 못보고 일하다 아프다

올해도 절반 이상 지나가니 갑자기 화가 확 나네요, 일은 물 건너갔구요ㅜㅜ

가스레인지가 축축해서인지 켜지지도 않아 배고파 죽겠구요

가까이 워커힐이 있는데

그런곳 가볼 기회도 없고 돈도 없어서 엄두도 못내고

집-직장(애들만 있어요)만 왕래하며 살았네요...

나가기 좀 무섭지만 배고파서도 나가야겠는데 어디로 갈지요


IP : 49.1.xxx.60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16.8.14 8:35 PM (175.126.xxx.29)

    하필 나이트를 가려구요?
    거기 가는 목적이 아줌마 아저씨들은 부킹인거 같던데..

  • 2. ㅇㅇ
    '16.8.14 8:36 PM (211.237.xxx.105)

    배고파서 나가면 식당을 가셔야지 왠 나이트클럽이요?
    유부녀가 그런곳 가도 됩니까;;;
    그것도 혼자...
    들어갈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 3. 원글
    '16.8.14 8:36 PM (49.1.xxx.60)

    사실 잘 몰라요
    뭐가 뭔지ㅜㅜ
    클럽이란 곳도 있나 본데
    다인실 입원 동기들이 그런말 하는데 뭐가 뭔지
    부킹이 뭔지

  • 4. ㅇㅇ
    '16.8.14 8:37 PM (211.237.xxx.105)

    부킹이요.. 남자랑 짝져서 원나잇하러 가는게 부킹이에요.
    정신차리세요 아줌마 ..;;

  • 5. ..
    '16.8.14 8:38 PM (125.185.xxx.225)

    라운지바나 호텔 바같은데 가서 시원한데서 칵테일이나 한잔 하고 오세요. 클럽도 가본 사람이 가지..

  • 6. ..
    '16.8.14 8:38 PM (180.230.xxx.34)

    그러게요
    배고프면 식당을 가셔야지..
    몸도 아픈데 그런델 왜 가는지..
    호텔 가서 비싸고 맛있는 식사나 하심이..

  • 7. ....
    '16.8.14 8:38 PM (183.99.xxx.161)

    도무지 뭔소린지..
    신세한탄하시다 나이트에다가..
    상관관계가 전혀 없으시니..

  • 8. 뭔일이유?
    '16.8.14 8:43 PM (125.134.xxx.60)

    이더운데 배고프담서 왠 나이트요 ???
    부킹하시게요? ㅠ
    차라리 좋은 호텔방 빌려 호사누리는게 어떠세요?
    스트레스도 풀고

  • 9. ㅎㅎ
    '16.8.14 8:43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배고파서 헛소리 하는걸로 합시다
    차라리 심야영화를 보러 가시든가
    시설좋은 찜질방을 가세요

  • 10. ...
    '16.8.14 8:44 PM (121.134.xxx.52) - 삭제된댓글

    일요일은 쉽니다요~ 나이트

  • 11. ㅇㅇ
    '16.8.14 8:44 PM (223.62.xxx.12)

    들어가시자 마자 시끄러워서 도로 나오실 듯...
    일반인들은 그런데 가봤자 흥도 안 나요

  • 12. 원글
    '16.8.14 8:45 PM (49.1.xxx.60)

    나이트인지 클럽인지 뭐하는 곳인가 가보고 싶었는데
    갈 기회도 없고 시간도 없고
    오늘 역시 일때문에 여행도 못갔는데
    자료가 없으니 암것도 못하고
    배는 고프고
    먹기도 하고 모르는 세계 경험도 하고 싶어서요

  • 13. 그리고
    '16.8.14 8:45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가 축축하면 열고 키친타올로 닦으세요
    근데 나가기가 왜 무서워요??

  • 14. 힘드신가봐요
    '16.8.14 8:46 PM (222.101.xxx.228)

    맛난거 사드시고
    전신 마사지샵에 가세요
    돈 아끼지말고 가셔서 서비스 받으며 푹 쉬세요

  • 15.
    '16.8.14 8:47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집에서 치맥 배달시켜 야릇한 영화나 한편 때리세요
    노트북이나 색계 같은 영화

  • 16. ㅎㅎ
    '16.8.14 8:50 PM (211.36.xxx.71)

    뭐래. 클럽 나이트를 모른다니? 뻥치네

  • 17. 원글
    '16.8.14 8:52 PM (49.1.xxx.60)

    제가 집순이예요ㅜㅜ
    체력 약한데다 어릴적부터 엄하게 커서 어디 가지를 못했어요
    최근 제발 좀 바뀌라고 조언도 자주 들었어요
    틈만 나면 돌아다니라고 바뀌면 건강도 좋아진다고...

  • 18. ㅇㅇ
    '16.8.14 8:54 PM (211.36.xxx.12)

    정말 안가보셨나보다.
    혼자가면 벽보고 춤추셔야해요.
    친구랑 가셔야 하는데 아마 들어가실때
    주방 아줌마는 뒷문이예요.이럴거예요.

  • 19. ㅇㅇ
    '16.8.14 8:56 PM (211.36.xxx.12)

    나이트가면 건강 안좋아져요.
    담배냄새.양주에...폐랑 간만 나빠지죠.
    돌아다니면 건강좋아진다는 소리를 이렇게 재해석 하시는구나.동네산에 가시고 헬스장 끊어 다니세요.

  • 20.
    '16.8.14 8:58 PM (49.175.xxx.13)

    7080 클럽가세요
    강남역이랑 신사동에 있다든데
    쥴리아나인가..?
    토토가인가
    암튼 있어요

  • 21.
    '16.8.14 8:59 PM (49.175.xxx.13)

    옛날 노래나오고 40대에게 핫한 클럽이 있거덩요

  • 22. ㅇㅇ
    '16.8.14 9:01 PM (211.237.xxx.105)

    돌아다니면 건전하게 운동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쇼핑 다니고 하는걸로 돌아다녀야지
    무슨 유흥업소를 돌아다녀요.. 에휴 진짜..

  • 23.
    '16.8.14 9:01 PM (49.175.xxx.13)

    아니면 시간당 오마넌정도에 야릇한데 가보세요
    암튼 저는 음주가무 안즐기는데
    아는건 많네요 ㅋㅋㅋ

  • 24. ..
    '16.8.14 9:0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는 드라이어로 점화구 말리면 돼요.

  • 25. ..
    '16.8.14 9: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가스렌지는 드라이어로 점화구 말리면 돼요.
    얼른 밥 두둑히 챙겨먹고
    에어컨 틀고 냉장고에서 맥주 하나 꺼내
    케이블티비로 유료결재해서 영화나 한편 보세요.
    나이트도 놀던 여자나 가야 재밌지
    신삥 초짜는 괜히 촌짓하다 옵니다.

  • 26. 원글
    '16.8.14 9:14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ㄷ 님~
    검색해서 전화하니 쥴리아나는 없어졌대요
    토토가는 안나오구요
    그럼 시간당 오만원은 뭐예요?
    아시는것 좀 나눠주세요
    여튼 전 10년째 리스에
    요즘 한판 붙으려 해도 아프고 일하고 계속 이러네요ㅜㅜ

  • 27. ㅇㅇ
    '16.8.14 9:15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그냥 근처 특급호텔 가서 시원하고 깨끗한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시고 룸서비스도 시켜드시고 그러세요. 꼭대기에 바 있으면 칵테일 한 잔 하시고요... 나이트클럽은 시끄럽고 공기도 나쁘고 기분만 나빠질 거 같아요.

  • 28. ㅇㅇ
    '16.8.14 9:15 PM (114.200.xxx.216)

    라운지바나 호텔 바같은데 가서 시원한데서 칵테일이나 한잔 하고 오세요. 클럽도 가본 사람이 가지..2222

    ..이태원이나 홍대 구석진곳에 매니아틱한 일렉음악틀면서 나이상관없이 출입할 수 있는 클럽도 가끔 있긴 한데요....여긴 진짜 그 음악을 좋아해야지 30분이라도 견딜 수 있는 곳이예요 ㅋㅋ

  • 29. 원글
    '16.8.14 9:19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ㄷ 님~
    검색해서 전화하니 쥴리아나는 없어졌대요
    토토가는 안나오구요
    그럼 시간당 오만원은 뭐예요?
    아시는것 좀 나눠주세요
    여튼 전 10년째 리스에
    여러가지 쌓인게 많아 요즘 터질거 같아요
    최근 더이상 못산다고 한번 붙어보려 맘먹었는지
    아프고 일하고 계속 이러네요

  • 30. 원글
    '16.8.14 9:20 PM (49.1.xxx.60)

    ㄷ님 친구해 주세요
    따라다니고 싶네요
    둘째 세살 때 남편 여자 우연히 알게 되었어도
    너무 기운도 없고 두 아이에 일에 짚고 넘어갈 여력도 없었어요
    억울해요

  • 31. 원글
    '16.8.14 9:25 PM (49.1.xxx.60)

    ㄷ 님 미워요
    시간 자꾸 흐르고
    이제 배고프다 지쳤어요ㅡ.ㅡ

  • 32. 원글
    '16.8.14 9:26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ㄷ 님~
    검색해서 전화하니 쥴리아나는 없어졌대요
    토토가는 안나오구요
    그럼 시간당 오만원은 뭐예요?
    아시는것 좀 나눠주세요
    여튼 전 10년째 리스에
    여러가지 쌓인게 많아 요즘 터질거 같아요
    최근 더이상 못산다고 한번 붙어보려 맘먹었는데
    아프고 일하고 계속 이러네요

  • 33. 글이 정신이 없네요
    '16.8.14 9:30 PM (121.157.xxx.217)

    몸아프고
    배고픈데
    돈도 없다면서
    같이 갈 사람도 없는데
    뭔 나이트를 가신다는건지
    일단 뭐좀 드시고
    더운데
    드라마 보면서 쉬세요

  • 34. 원글
    '16.8.14 9:36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뭐 살던대로 살아야 하나봐요
    돈이야
    인생에 한번인데
    못쓰겠나요
    노트북 앞에서 자료는 없고
    갑작스런 상황에 멘붕 오는 듯 했는데
    이제 정신이 드네요

  • 35. 원글
    '16.8.14 9:39 PM (49.1.xxx.60)

    뭐 살던대로 살아야 하나봐요
    드라마도 안보고 살아요
    돈이야
    인생에 한번인데
    못쓰겠나요
    노트북 앞에서 자료는 없고
    갑작스런 상황에 멘붕 오는 듯 했는데
    이제 정신이 드네요

  • 36. 혹시
    '16.8.14 9:40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술드셨나요?
    원글님글이 뭔지모르게 이성이 잠시 마비된듯한 느낌??
    본능에 충실하고싶어하는 느낌?ㅎㅎ

  • 37. 그런거였어?
    '16.8.14 9:42 PM (211.36.xxx.12)

    원글님은 호응해주는 사람있으면 같이 나이트를 가려고 한거네요.
    유일하게 ㄷ님이 관심보이는 듯하다 잠수타니 속타신듯..여보세요.이런식으로 82에서 나이트같이갈 친구찾지 말고 글지워요

  • 38. 원글님은
    '16.8.14 9:45 PM (125.186.xxx.121) - 삭제된댓글

    탈선을 하고 싶다는 얘기 같네요.
    근데 지금 상태로는 아무도 탈선 시켜주지 않을것 같은데요?^^
    치맥이나 시켜 드시고 탈선은 다음에 좀 꾸미시고 시도하는걸로!

  • 39. 에휴
    '16.8.14 9:57 PM (210.90.xxx.148)

    40대 중반이 클럽이나 나이트에 입장하려면 정말 뻔뻔해야 해요. 젊은 애들 노는 곳 물 흐려서 뒤에서 욕 먹지 말고 재즈바나 칵테일 라운지나 가세요.

  • 40. 원글
    '16.8.14 10:16 PM (49.1.xxx.60)

    재즈바
    칵테일 라운지
    어디가 좋은지 알려주세요
    병동에서 암것도 모르니 너무 챙피했어요

  • 41.
    '16.8.14 10:21 PM (49.175.xxx.13)

    저 잠수 안탔어요~!
    알아보고 있는데 토토가랑 쥴리아나 없어졌나봐요
    함부로 소개해드리면 안될것같아요
    원글님 유흥 초보셔서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고...

    탈선친구 구하는 커뮤니티도 있긴한데
    그곳도 드세고 사기치는 여자들이 많거든요

  • 42. ㅇㅇ
    '16.8.14 10:24 PM (211.36.xxx.12) - 삭제된댓글

    그거 모른다고 너무 챙피할 나이는20대예요.
    40대중반엔 아는게 팽피한 한거구요

  • 43. ㅇㅇ
    '16.8.14 10:25 PM (211.36.xxx.12)

    그거 모른다고 챙피할 나이는20대구요
    40대면 아는게 챙피한거죠.

  • 44.
    '16.8.14 10:35 PM (49.175.xxx.13)

    음악듣고 사람구경하고 혼자갈만한곳
    다만 좀 차려입고 가세용
    jj 마호니스-7080음악타임이 있었어요 작년엔
    이태원 글램
    청담 1975
    청담 d브릿지

    저는 jj마호니스 권해드려요
    칵테일 한잔 드시고 하얏트~남산 산책가볍게 하세요
    운좋으면 좋은 인연을 만나실수도^^

    이상 위험하지 않은 나름 건전하고 혼자가서 칵테일하기 좋은곤

  • 45. 글램이라니
    '16.8.14 10:46 PM (210.90.xxx.148)

    워커힐 호텔 가까우시댔죠? 바로 옆 더블유 호텔 1층의 우바, 재즈바는 압구정동 원스인어블루문밖에 생각나질 않네요.
    하얏트 제이제이나 글램은 요즘 픽업 장소에요 ㅎㅎ 우리나라 태국 필리핀 매춘부들 용돈 벌러 가는 곳이라 피하는게 좋습니다. 청담 디브릿지는 20-30대 양아치들 많이 가고 약 먹은 분위기에 허세 그득해요. 청담동 루팡, 르체임버, 한남5거리 커피바케이도 조용히 술 마시기 좋고요. 굿와이프에 나온 포시즌스 바도 멋지더군요.

  • 46. 원글
    '16.8.14 10:54 PM (49.1.xxx.60) - 삭제된댓글

    그사이 간신히 불붙여서 라면 끓여 먹었어요
    ㄷ님이 그 사이 댓글 주셨네요
    이제는 너무 늦었지요?
    일이 잔뜩인데 할수 없으니
    화욜부터 미친듯 쫓길게 너무 겁나고
    스트레스 받으니 진짜 암것도 못하겠네요, 잠도 안오구요
    심야 영화라도 보러 갈까 싶다가
    덜컥 무서워져요 ㅡ.ㅡ
    저혼자만 앉아있는거라면??

  • 47. 우바라니 ㅋㅋㅋ
    '16.8.14 10:55 PM (49.175.xxx.13)

    우바 일렉과 제삼세계음악에 호텔라운지도 바도 아닌 애매한 그곳이여?
    십여년전 명품행사하던 그곳?
    요즘에
    거기서 남자구경 절대 못해요
    왜냐 죄다 호텔 놀러온 커플이니까~
    커피바 k는 뭐 바텐더 구경할려구요?
    며칠전에 남친이랑 갔는데 그냥 조금 고급스러운 동네 커피숍정도~~

  • 48.
    '16.8.14 10:58 PM (49.175.xxx.13)

    커플들 가는곳 소개하다니 ㅋㅋ
    초라하게 커플가는 곳 가서 뭐 들러리 하게요? ㅍㅎㅎ

  • 49. 원글
    '16.8.14 10:59 PM (49.1.xxx.60)

    그사이 간신히 불붙여서 라면 끓여 먹었어요
    ㄷ님이 그 사이 댓글 주셨네요
    이제는 너무 늦었지요?
    일이 잔뜩인데 할수 없으니
    화욜부터 미친듯 쫓길게 너무 겁나고
    스트레스 받으니 진짜 암것도 못하겠네요, 잠도 안오구요
    심야 영화라도 보러 갈까 싶다가
    덜컥 무서워져요 ㅡ.ㅡ
    저혼자만 앉아있는거라면??
    여튼 영화 무지 좋아하지만 못보니 아쉬운데도
    일폭탄에 쫓길 생각하니
    오늘 밤 진짜 너무 불안하네요
    항상 체력이 딸리니 ㅜㅜ
    어쩌죠?
    저 어쩌죠?
    밤새 뭐라도 하면서 화를 달래고 싶어요
    아...어제 짐풀때 왜 생각을 못했나ㅜㅜ
    입원치료하는 동안 진짜 깜빡깜빡 힘들었어요

  • 50.
    '16.8.14 11:08 PM (207.244.xxx.172)

    저 위에 추천 장소들이 하나같이 정신없고 촌시럽네요.
    d***는 물뽕 갖고 다니는 애들 다니는 바에요. 글램은 창녀들 득시글거리고.
    청담동 1975는 y1975? 20대 어중간한 애들 가는 라운지바에요.
    JJ마호니는 대체 언젯적에 놀던 곳인지. 쌍팔년도에도 양색시들 가는 곳이라고 피했어요.
    포시즌스바는 중국인들 천지.
    우바와 원스인어블루문은 데이트 커플밖에 없어요.

    원글님 연세에 밤 늦게 여자 혼자서 갈 곳은 많지 않을 거 같아요. 요즘은 호텔바 중에서도 암묵적으로 나이 제한 두는 곳 있어요. 35~38살 이상 못 들어가는 곳 말이에요. 클럽은 말할 것도 없어요.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면 쪽팔리잖아요. 물론 제 지인은 40살에도 앤써 드나들었는데 들어가서 50만원 넘는 술 시켰으니 아는 웨이터가 봐준 거죠.

    그냥 예쁜 카페나 펍에 가서 맥주 한 잔 드세요.

  • 51. 파리스
    '16.8.14 11:16 PM (91.109.xxx.85)

    전 하얏트 호텔 파리스바 좋아해요.
    투숙객들이 혼자 많이 와요.
    피아노 재즈 연주도 나쁘지 않고 중년 나이대 사람만 이용하는 곳이라 편하더군요.
    근데 가격대는 상당히 높아요.
    그래도 화이트와인, 진토닉, 마티니 마시면서 조용히 생각에 잠기기 좋은 분위기에요.
    청담동 바는 돈 좀 있는 늙수그레한 아저씨들이나 바람 피우고 싶은 30대 유부남들이 워낙 많아서 여자 혼자 가면 아주 불편할 것 같아요.
    20-30대 여자들 선호하는 분위기고요.
    아무튼 이태원, 한남동, 경리단길, 청담동은 피하세요.
    대부분 우리 나이대 사람들 갈 만한 곳이 못 돼요.
    가더라도 나중에 친구나 남편과 가세요.

  • 52. 원글
    '16.8.14 11:16 PM (49.1.xxx.60)

    물뽀이 뭐예요??

  • 53.
    '16.8.14 11:24 PM (207.244.xxx.206)

    마약(히로뽕)의 일종이에요.
    데이트 강간에 사용되는 약 아시죠?
    낯선 남자가 사준 술 마시고 실려가고 싶지 않으시면 저질스러운 장소는 좀 걸러내세요.
    네이버에 검색만 해봐도 어떤 애들 가는지 알 수 있잖아요.
    무엇보다 요즘 한 물 간 곳이고 칵테일도 형편 없어요.
    며칠 전 저런 데서 공연하고 놀던 영국 디제이가 물뽕 들여오다 세관에 잡혀서 구속됐어요.
    노는 것도 하던 사람이 하는 거지, 병원에 입원한 분이 뜬금없이 왜 이러시는지.
    마음 가라앉히고 재미있는 책이라도 읽으세요.

  • 54. 남산 하얏트
    '16.8.14 11:26 PM (122.42.xxx.193) - 삭제된댓글

    하얏트에는 또한 JJ 마호니 (지금도 그 이름일지?) 라고 있어요. 파리스보다는 더 노는 삘이 날 것 같아요.
    제가 10년 전에 갔을때는 다들 음료 하나 놓고 프리하게 술마시거나 춤추고.. 굳이 부킹 안해도 되고, 더우면 야외테라스에서 야경보며 알아서 노는 분위기여요.

  • 55. 남산 하얏트
    '16.8.14 11:26 PM (122.42.xxx.193) - 삭제된댓글

    하얏트에는 또한 JJ 마호니라고 있어요.
    제가 10년 전에 갔을때는 다들 음료 하나 놓고 프리하게 술마시거나 춤추고.. 굳이 부킹 안해도 되고, 더우면 야외테라스에서 야경보며 알아서 노는 분위기여요.

  • 56. 남산 하얏트
    '16.8.14 11:28 PM (122.42.xxx.193) - 삭제된댓글

    하얏트에는 또한 JJ 마호니라고 있어요.
    제가 10년 전에 갔을때는 다들 음료 하나 놓고 프리하게 술마시거나 춤추고.. 더우면 야외테라스에서 야경보며 감상하고
    부킹은 절대 없고, 연령대도 다양하고, 다들 알아서 노는 분위기여서 좋았어용.

  • 57. 글램
    '16.8.14 11:38 PM (223.62.xxx.22)

    제가 글램에 관해 구글링 좀 해봤습니다.
    2011년~12년에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가봤는데 음식은 맛없지만 분위기 좋은 바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거기서 막영애에 나오는 김산호도 봤고요~

    그런데 구글링해보니 좀 충격적이네요. 언제 저렇게 변했죠? 제겐 나름 추억의 장소였는데 ㅠㅠ

    글램 - 헌팅 술집은 아니지만 여자들의 거절없는 술집이래요. 링크 글에서 디브릿지도 비슷한 개념이라고 하네요.

    http://clubfind.net/bbs/board.php?bo_table=adminzone&wr_id=37

    http://vgshop.co.kr/bbs/board.php?bo_table=H03&wr_id=1705

    저는 글램 근처에 블리스라는 바도 좋았어요. 칵테일도 그렇지만 파스타도 맛났어요.

  • 58. 아쌈
    '16.8.14 11:42 PM (203.226.xxx.72)

    그냥 하얏트 jj 가세요 제일 무난해요

  • 59. 그리고
    '16.8.14 11:43 PM (223.62.xxx.22)

    디브릿지, JJ, 헌팅 주점 비교글

    http://www.dallims.co.kr/bbs/board.php?bo_table=B84&wr_id=91405

    헌팅 술집 비교글에도 있네요.

    http://www.siksinhot.com/hot/magazines/post/54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hkdwo2e&logNo=220446621005

    추천하신 분이 좀 많이 놀아보신 분인가봐요. ㅎㅎ 어째 다 헌팅술집인지 ㅠㅠ

  • 60.
    '16.8.14 11:51 PM (49.175.xxx.13)

    클럽이랑 나이트 가고싶다잖수
    눈치가 없나 그렇게 휴

  • 61. ....
    '16.8.15 12:47 AM (223.62.xxx.136)

    짜증나게 신선한 횡설수설이네요
    오밤중에 뜬금없이 클럽 나이트 가고싶은거랑 허약한거랑 일 못하게 된거, 병원 입원한게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건가요?
    제정신인 여자가 아니거나 소설쓰는 미친놈이거나 둘 중 하나인듯

  • 62. 발 닦고 자라
    '16.8.15 12:52 AM (103.10.xxx.130)

    짜증나게 신선한 횡설수설이네요
    오밤중에 뜬금없이 클럽 나이트 가고싶은거랑 허약한거랑 일 못하게 된거, 병원 입원한게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건가요?
    제정신인 여자가 아니거나 소설쓰는 미친놈이거나 둘 중 하나인듯 22222

    그 와중에 남자 만나서 자라는 식의 댓글은 뭥미?

  • 63.
    '16.8.15 12:57 AM (124.54.xxx.150)

    동네 칵테일 바나 가세요.. 안하더누짓하면 되게 촌스러워요. 이상한 바 말고 동네에 걍 대화나누는 가벼운 바에 가서 신세한탄 잔뜩하고 바텐더랑 같아 술한잔 하시고 오심이..... 님이 사는 동네 이름넣고 와인바나 칵테일바 검색하심 나올거에요. 그리고 남편에 대한 원망이나 삶의 고단함에 대한 분노로 님 자신을 망치는 일은 하지 마시고 일이 넘 많으면 좀 내려놓으세요..

  • 64. 하얏트
    '16.8.15 1:08 AM (182.231.xxx.57)

    jj가 아직도 있다니 충격이네요
    저 사십대중반인데 이십년도 더 전 대학생때
    다니던 곳인데...물론 그사이 리뉴얼했겠지만요..저도 가끔 답답하고 옛날 어릴때 친구들과
    놀던 기억나면 가끔씩 그런곳 놀러가고 싶기도해요 막상 가보지는 못하지만요...

  • 65. ㅎㅎㅎㅎ
    '16.8.15 9:14 AM (175.196.xxx.51)

    저 50
    Jj가 아직 있나요?????
    감회가 새롭네요.
    30대 후반에 가본게 마지막인데…
    그나저나 원글님 같은 상황에 혼자 놀기의 정수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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