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5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

bluebell 조회수 : 363
작성일 : 2016-08-14 19:47:15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8.14 7:47 PM (210.178.xxx.104)

    2016년 08월 14일 (세월호 참사 852일째)

    날은 푹푹 찌는데 세월호 진상규명과 선체 인양의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이러한 날씨 속에 단식을 강행하고 있는 특조위원들과 동조 단식 시민분들의 건강이 우려됩니다.

    1. 국회에선 열 수 없는 세월호 청문회
    http://v.media.daum.net/v/20160812220610320?f=m
    세월호 특별조사 위원회(이하 특조위)는 임시직이기는 하나 국회에서 특별법으로 정한 국가 조직입니다. 그런데 이 특조위가 실시하는 청문회를 국회 공간에서 여는 것을 국회가 공식적으로 거부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미 치러진 1차와 2차 청문회 역시 국회의 허락을 받지 못하여 다른 장소에서 치러진 바 있습니다. 국회는 자신들이 만든 국가 조직인 특조위가 원만하게 활동하도록 지원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2. 전국서 모인 교사들, '세월호특별법 개정' 서명운동
    http://v.media.daum.net/v/20160812234930706?f=m
    '세월호를 기억하는 교사들' 소속 전국 초중교 교사들 20여명이 8월 9일부터 광주, 충주, 세종, 안산을 거쳐 어제 13일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까지 이동하며 특별법 개정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3. "비록 지금은 쫓겨 가지만" 유품정리 마지막 날, 슬픈 단체사진
    http://v.media.daum.net/v/20160813204006211?f=m
    단원고 희생자들의 부모님들이 기억교실 이전을 위해 교실 내 유품을 정리하고 자녀들을 대신해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유품을 정리하는 내내 부모들이 오열하였고 채 눈물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들은 기억교실이 새로운 곳으로 이전되는게 아니라 쫓겨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4. “상하이와 해수부가 세월호로 테스트 하는 것 아닌지 의구심”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061
    세월호 선수들기가 여러 차례 실패를 거듭하던 지난 7월에 작성된 기사입니다. 기사에서 인터뷰에 응한 유가족들은 상하이 샐비지가 주먹구구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며 불만을 토로하였고 해수부와 상하이 샐비지가 세월호 인양을 테스트용으로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선미 작업을 진행하면서 추가적으로 선체에 천공 계획을 상하이 샐비지가 밝힌 현재도 이러한 불만과 의구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선체를 쪼개는 방안도 논의중이라는데 이런 방식의 인양으로 진상규명을 위한 증거가 모두 훼손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 2.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8.14 8:26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너무 더워서 일상 생활조차 힘든데
    이 폭염에 세월호 진실규명을 위해
    단식하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행동과 동참이 우리를 세월호의 진실에 한발작씩 가까워지게 한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3. 기다립니다
    '16.8.14 10:37 PM (211.36.xxx.224)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4. ...........
    '16.8.15 1:41 AM (39.121.xxx.144)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여러분을 잊지 않고 불러봅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504 세종문화회관 전시&용산 국립한글박물관중 3 ㅇㅇ 2016/08/16 688
586503 팔순넘은 어머니 조금 매워도 못 먹는다 하세요 15 모모 2016/08/16 3,763
586502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동생이 6살일때 처음 애들끼리 두고 3 설마 2016/08/16 1,744
586501 드뎌 새차를 사보네요 5 제목없음 2016/08/16 2,352
586500 부모님 칠순에 들어가는 비용 51 ㅇㅇ 2016/08/16 7,046
586499 자전거와 충돌했는데요 4 ... 2016/08/16 1,298
586498 깐마늘 한봉지 가득있는데 핑크색으로 군데군데 변했어요. 4 홍두아가씨 2016/08/16 11,469
586497 남동생이 저를 죽이려고 해요 53 남동생이 2016/08/16 28,535
586496 검은 이물질 ..세탁조 분해 청소만이 답일까요 ? 12 aa 2016/08/16 5,079
586495 티파니 전범기 논란에 일본·중국 네티즌들도 우롱 12 815 2016/08/16 5,599
586494 주군의 태양 소지섭 너무 멋있어요. ㅎㅎ 5 태양 2016/08/16 1,323
586493 아버지랑 좋은기억만 가지고 있는분 계세요? 1 구름 2016/08/16 810
586492 아파트인테리어 베란다 확장.. 2월에 하면 시기적으로 하기 힘든.. 4 2016/08/16 1,274
586491 힘든거 티내지 말라는 남편 6 Dd 2016/08/16 4,466
586490 여자나이 언제쯤 성욕이 사그러 들까요? 20 리스부부 2016/08/15 19,771
586489 부모님이 나이가 들어가며 사이가 나빠진 경우 7 답답하다 2016/08/15 1,916
586488 주기적으로 이대를 까네요 21 ??? 2016/08/15 1,998
586487 지역까페올라온글..무식해보이네요. 15 에혖 2016/08/15 5,861
586486 사립초&공립초 13 공부맘 2016/08/15 3,335
586485 쓰레기 분리수거..과연 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23 ... 2016/08/15 5,897
586484 혹시 부산에 ㄱㄹ병원아세요?~ 5 협착증 2016/08/15 1,545
586483 처신을 가르쳐주세요.. 2 난감합니다 2016/08/15 1,027
586482 3살부터 6살아이와 일본여행.. 갈 수있을까요 34 초보 2016/08/15 3,936
586481 [조언절실] 붕산으로 바퀴 잡으면요... 7 지나가다 2016/08/15 1,481
586480 티파니 일본 활동 계획 있나요? 8 ........ 2016/08/15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