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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전화왔는데...

조회수 : 9,068
작성일 : 2016-08-14 15:17:33
저희 부부 흙수저 월급받아 사는 전문직이에요
겉만 멀쩡하지 어린애 둘이라 저는 쉬고있고 남편은 맨날 야근에 힘드네요
십원한장 없이 전세로 시작해서 6년째 전세살고 있는데 이번에 만기가 와서
월세로 바꾼다 하기에 대출 많이해서 집 사려 하는데 어렵네요
맘에 들면 너무 비싸고... 서울 집값이 정말 너무하네요
이래저래 심란해서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이런저런 이야기했더니
1시간있다 전화오셔서 1억 보태줄테니 마음에 드는데로 사라고 하시네요..
저희엄마 평생을 시장통 한평남짓한 가게에서 장사하면서 돈버셨어요
자식둘 키우신다 애쓰셨고 평생 여행이란 것도 모르시고 사셨는데
갑자기 그런 이야기 들으니 반갑지만은 않네요.. 그 돈이 어떤 돈인데..
그리고 더 화나는건 그돈 받으면 맘에 드는집 살수있다는 생각을 하는 저 자신이네요
아... 정말 싫네요...
남편한테는 못들은 걸로 말 안하는게 낫겠죠?
IP : 119.69.xxx.9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안받았어요
    '16.8.14 3:23 PM (39.7.xxx.8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광역시로 이사왔습니다
    이직이 비교적 자유롭지 않나요 전문직은
    반에 반값으로 집도 사고 환경은 더할나위없구요
    엄마 노후자금 쪼개 서울서 버티는거 왜하죠...

  • 2.
    '16.8.14 3:25 PM (119.69.xxx.92)

    남편 회사가 서울이라 오도가도 못하네요 저도 시외로 나가고 싶어요

  • 3. ...
    '16.8.14 3:25 PM (114.204.xxx.212)

    하지 마세요

  • 4. ...
    '16.8.14 3:26 PM (114.204.xxx.212)

    곧 갚을거면 몰라도요

  • 5. ..
    '16.8.14 3:28 PM (175.117.xxx.50)

    원글댓글 다보니
    원글님 원하는 댓글 안달릴것 같네요.

    잘 생각해보시고.. 여유많은 친정 아니면
    그거받지말고 버텨보세요.
    이미 결정은 하셨겠지만
    안받는게 그나마 효도하시는걸거에요.

  • 6.
    '16.8.14 3:29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받지마세요.
    욕심를 내려놓으시길...전문직이 이러면 곤란합니다.

  • 7. ..
    '16.8.14 3:30 PM (211.110.xxx.107)

    그냥 받으세요. 남편에게 얘기하고요.
    저도 나중 딸아이 힘들다하면 두말 않고 도와줄겁니다.
    그래서 열심히 모으는 것도 있고요.

    원글님같은 마음 가진 딸이라면 아무리 힘들게
    번돈이라도 아깝지 않을 거 같아요.

  • 8. 자식
    '16.8.14 3:30 PM (211.177.xxx.125)

    저 같으면 엄마 진심인지 재차 확인하고 그렇다면 받고
    매달 액수 정해서 갚겠어요.
    저도 엄마라 그런지 집때문에 고생하는 딸 도와주고 싶을거 같아요.
    원금 확실히 갚고 엄마 마음 헤아려서 더 잘해드리면 되죠.

  • 9.
    '16.8.14 3:36 PM (121.129.xxx.216)

    저도 빌리는걸로 하고 받겠어요
    이자는 못드려도 형편 되는대로 갚아 드리세요

  • 10. ====
    '16.8.14 3:46 PM (112.173.xxx.150)

    고생한 어머니와 어떻게 만든 돈인지 잘 아시는 님두 어쩔수없이 욕심이나잖아요 .
    남편은 어떻겠어요.. 욕심이 안생길수가 없을것같아요. 견물생심이라고도 하잖아요..
    서울에서 집구하는게 보통힘든게 아닐수있지만..
    어머님한텐 어떤돈인지.. 한번더 어머니입장에서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좋을것같아요.
    남편한텐 본인마음 확고히결정하기전까지 말하지마시구..

  • 11. ...
    '16.8.14 3:49 PM (1.245.xxx.3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 빌려요.
    엄마한테 전화는 뭐하러 하셨어요?
    전문직도 아닌 외벌이지만 이태껏 그런문제로 전화해서 하소연한적도 없습니다.
    누울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고.
    님도 어머니한테 눈치주신거 아닌가요?
    진짜 그런돈 받아 쓰고 싶으세요?

  • 12. ㅎㄹ
    '16.8.14 3:52 PM (111.118.xxx.223) - 삭제된댓글

    받으세요.. 받으시고 이자 주세요 ..
    어머니 그돈 어디다 굴리지도 못하세요
    예금은행이자 받느니 님이 주는 대출이자가 훨씬 많아요.

  • 13.
    '16.8.14 3:52 PM (119.69.xxx.92)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 너무하신거 아니에요?

  • 14. ...
    '16.8.14 4:02 PM (223.62.xxx.20)

    받으시고 이자포함 다달이 원금갚아나가세요.
    칼같이...

    그럼 엄마도 보람있으실꺼고 원글님도 고맙게 쓰고..

  • 15. ...
    '16.8.14 4:02 PM (223.62.xxx.20)

    은행에 이자갖다 바치느니 엄마한테 이자 더드리는게 백번 낫죠

  • 16.
    '16.8.14 4:07 PM (119.69.xxx.92)

    네 감사합니다 못들은걸로 해야겠어요 댓글보니 정신이 드네요

  • 17.
    '16.8.14 4:07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전문직 단어 꺼내면 대부분 글에 뾰쪽한
    댓글 달리는게 82 익명 게시판 특성입니다.

    더군다나 엄마 나 힘들어 집사게 혹은
    전세때문에 돈 좀 보태줘가 입밖으로 뚫고 나오고
    싶어 근질거리는 사람이 여기 한 둘이 아니예요.
    저는 님글 읽으면서 욕심은 커녕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이뻐보였는데....

    하여튼 달린 댓글들 보면서 묘하게 못된
    인간의 속내를 보는 느낌이라 잼나네요.
    하긴 엄마 힘들어 한마디 했는데 1시간만에
    1억 해줄게 전화가 왔으니 얼마나 심사가 뒤틀리겠어요.
    대 놓고 욕은 너무 패가 보이고 고작 하는 얘기가 너 욕심 많어라니 ~ㅎㅎ

  • 18. ..
    '16.8.14 4:09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라 밝히고 쓰는 대부분의 글에 뾰쪽한
    댓글 달리는게 82 익명 게시판 특성입니다.
    다음부턴 그 단어 빼심 훨씬 유하게 글이 달릴겁니다.

    더군다나 엄마 나 힘들어 집사게 혹은
    전세때문에 돈 좀 보태줘가 입밖으로 뚫고 나오고
    싶어 근질거리는 사람이 여기 한 둘이 아니예요.
    저는 님글 읽으면서 욕심은 커녕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이뻐보였는데....

    하여튼 달린 댓글들 보면서 묘하게 못된
    인간의 속내를 보는 느낌이라 잼나네요.
    하긴 엄마 힘들어 한마디 했는데 1시간만에
    1억 해줄게 전화가 왔으니 얼마나 심사가 뒤틀리겠어요.
    대 놓고 욕은 너무 패가 보이고 고작 하는 얘기가 너 욕심 많어라니 ~ㅎㅎ

  • 19.
    '16.8.14 4:10 P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라 밝히고 쓰는 대부분의 글에 뾰쪽한
    댓글 달리는게 82 익명 게시판 특성입니다.
    다음부턴 그 단어 빼심 훨씬 유하게 글이 달릴겁니다.

    더군다나 엄마 나 힘들어 집사게 혹은
    전세때문에 돈 좀 보태줘가 입밖으로 뚫고 나오고
    싶어 근질거리는 사람이 여기 한 둘이 아니예요.
    저는 님글 읽으면서 욕심은 커녕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이뻐보였는데....

    하여튼 달린 댓글들 보면서 묘하게 못된
    인간의 속내를 보는 느낌이라 잼나네요.
    하긴 엄마 힘들어 한마디 했는데 1시간만에
    1억 해줄게 전화가 왔으니 얼마나 심사가 뒤틀리겠어요.
    대 놓고 욕은 너무 패가 보이고 고작 하는 얘기가 너 욕심 많어라니 ~ㅎㅎ

  • 20. .....
    '16.8.14 4:11 PM (211.110.xxx.51)

    엄마 생각나네요
    전화끊고 1시간동안 얼마나 걱정하고 고민하셨을까요..
    흙수저 라고 하셨으니, 아마 어머니 노후자금 탈탈털고 모두 끌어모으신거겠죠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 하며 수화기를 들었을거에요..
    받지마세요. 조금 덜 마음에 드는 집에 조금만 더 살면 되죠
    어머니껜 아주 크고 든든한 자금일텐데요...그냥 엄마마음만 받으세요

  • 21.
    '16.8.14 4:11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1억받고 시댁보다 더 잘 챙겨드릴 자신 있으면 받으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

  • 22.
    '16.8.14 4:12 PM (223.62.xxx.133)

    전문직이라 밝히고 쓰는 대부분의 글에 뾰쪽한
    댓글 달리는게 82 익명 게시판 특성입니다.
    다음부턴 그 단어 빼심 훨씬 유하게 글이 달릴겁니다.

    더군다나 엄마 나 힘들어 집사게 혹은
    전세때문에 돈 좀 보태줘가 입밖으로 뚫고 나오고
    싶어 근질거리는 사람이 여기 한 둘이 아니예요.
    저는 님글 읽으면서 욕심은 커녕
    엄마 생각하는 마음이 이뻐보였는데....

    하여튼 달린 댓글들 보면서 묘하게 못된
    인간의 속내를 보는 느낌이라 잼나네요.
    하긴 엄마 힘들어 한마디 했는데 1시간만에
    1억 해줄게 전화가 왔으니 얼마나 심사가 뒤틀리겠어요.
    대 놓고 욕은 너무 패가 보이고 고작 하는 얘기가 너 욕심 많어라니 ~ㅎㅎ

    받고 형편껏 천천히 갚으세요.
    어느 분 얘기처럼 은행에 이자 바치는것보단
    그게 훨 낫죠.

  • 23. 받으세요
    '16.8.14 4:13 PM (218.154.xxx.102)

    집이 어디ㅈ가는 것도 아니고
    집 담보로 엄마께 평생 효도하면 되겠네요
    엄마도 안되는 형편에 말하실리도 없고
    따님이랑 사위가 믿을만 한가봅니다.
    한편으론 시집재산이라면 맡겨놓은냥
    생각하던 댓글들 보다 여기 댓글보니 좀 이중적.

  • 24. 근데
    '16.8.14 4:14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다른 형제는 없나요 있다면...

  • 25. 부동산 전문가
    '16.8.14 4:16 PM (78.48.xxx.1)

    어머니 돈 받으셔요.

    그 돈으로 딸이 잘 살면 엄마 마음이 편해져요.
    받지 않아도 엄마 마음에 대못을 박는거고요.

    대신 잘 받아서 좋은 곳에 집 사셔서
    출쾨근 편안하게 하시고
    시세 차익도 보시고
    어머니 노후 대비 잘 되도록 도와주세요.

    엄마가 평생 일해서 버신 돈으로 딸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진다면 엄마는 기쁠거예요.

  • 26. 엄마
    '16.8.14 4:18 PM (211.177.xxx.125)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 했는데 윗님 글을 보니 저도 자신이 생기네요.
    남이 잘되는거 못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엄마돈 빌려
    원글님도 집걱정 덜고, 차곡차곡 1억 모아놨다 엄마 노후에 드리면 되죠.
    노후자금을 딸에게 덥석 내주시려고 하는 마음 약하신 분 같은데 다른사람에게 뺏기면 어쩌나요?

  • 27. 근데
    '16.8.14 4:22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처가돈 증여로 생각하고 매달 나가는 이자도 아깝다 생각할 사람인지 아닌지 잘 판단 하세요
    사람 마음이란게 참 간사해서...

  • 28. 미안해요
    '16.8.14 4:24 PM (211.51.xxx.181) - 삭제된댓글

    맞춤법 지적 싫어하는데요 제목이 너무 거슬려서 들어왔어요.

    엄마가 전화하셨는데...
    또는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로 다음부터 부탁드릴게요

    미안해요 원글님~

  • 29. 애가 둘이라
    '16.8.14 4:30 PM (121.163.xxx.110) - 삭제된댓글

    맞벌이도 못하고 외벌이 같은데
    그냥 친정어머니 마음 받아들이세요.

    돈은 쓸려고 버는건데
    힘들게 사는 자식보는거 보다는 나을거 같네요.

    그 돈 시어머니가 주신다고 했어도 받았을거에요.

  • 30. 저도 받은 입장
    '16.8.14 4:39 PM (1.241.xxx.222)

    대출 편하게 받았다 생각하고 갚고 있어요ㆍ물론 이자도 같이요ㆍ이자는 뭐 쪼금 드리지만, 엄마도 자식 힘들때 힘이 됐다고 생각하시고, 저도 너무나 감사하게 잘 썼고요ㆍ
    갚아드리면 되지요ㆍ

  • 31. ....
    '16.8.14 4:40 PM (113.216.xxx.169)

    저는 친정엄마가 주신다고 했어도, 시어머니가 주신다고 했어도 못받을꺼같아요.. 저희 양가 모두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지만 자식에게 손 안벌리는 정도지 도움주시지는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이라면 저는 못 받을거같아요 ㅠㅠ 마음만은 너무 너무 감사할꺼같아요..

  • 32. 전문직이시면
    '16.8.14 4:42 PM (125.134.xxx.25) - 삭제된댓글

    1억대출 더 받으세요

    2억3억도 아니고 1억이면
    그냥 남편하고 더 열심히 갚아나가면 되죠

    친정엄마돈 1억받고 맘불편한것보다
    대출받으시는김에 1억 더받고
    차근차근 갚아나가세요

  • 33. .....
    '16.8.14 4:49 P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엄마 마음 불편하게 저런 소리 왜해요?
    저거 돈달란 소리잖아요
    원글님은 나중에라도 쉽게(엄마보다 쉽게란 뜻) 벌 수 있는 걸 당분간 불편하다고 엄마 등골을 빼먹어요?
    부부 전문직이 평생 어려울 거 아니잖아요.
    원글님 복귀하면 형편 나아질 거잖아요.
    지금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엄마 고생만 할까
    원글님 나빠요

  • 34.
    '16.8.14 4:55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엄마 돈있는거 알고 하소연 하는데 모르는척 못하죠
    자식들은 부모랑 돈거래 하는거 아니라고 잘들도 말하던데
    평생 모은돈 수중에 있는거랑 없는거는 천지 차이나요
    내집 사는게 급한것도 아닌데
    손 내밀지 말고 전세 사세요

  • 35. 님이
    '16.8.14 5:01 PM (121.143.xxx.199)

    생각이 짧은거예요.
    아님 미리 계산했거나요.
    솔직히 그런 얘기 엄마한테 하면 엄마가 그래 어쩌냐
    하고 말줄 안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후벼 파놓고 그 돈 안받으면 엄마 맘 편할까요?
    30 안된 저도 엄마 속상할까봐
    나 힘든 얘기 절대 안하는데..
    ㅡㅡ;;;
    받고 이자 많이 주세요
    일 이렇게 벌여놓고 무슨 고민을 하나요

  • 36. @@
    '16.8.14 5:06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내 지갑에 돈이 힘이래요.
    빌리지말란 해석을 이상하게 하시는분들도 있군요.
    여유 있는 엄마라면 통화중에 빌려주시겠다고 했겠죠.
    엄마도 1시간동안 고민하신거네요.
    그래도 부모라서 고민끝에 빌려주시기로 하신거구요.
    고맙게 생각하되 안빌리시는게....

  • 37. 댓글 안달려다
    '16.8.14 5:10 PM (220.76.xxx.219)

    달아요 나이많은 아줌마인데요 엄마돈 받고 집사고 통장하나 만들어서 엄마에게 달달이 돈넣으세요
    엄마도 그돈 은행에 넣어놓아도 돈가치만 떨어져요 우리가 큰아들결혼하며 전세로 얻을려고 했는데
    그당시 전세는없고 매매만 있어서 할수없이 매매해서 리모델링해서 신혼집 꾸며주니 잘했다 싶었는데
    그아파트가 배로올랐어요 돈가치는 따라가니까 엄마돈으로사고 돈값으면 돼요

  • 38.
    '16.8.14 5:14 PM (110.70.xxx.168)

    돈나올 구멍 없는집이라 기대도 안했어요 부모자식간에 집산다 이야기도 못하나요? 뾰족한 댓글 많네요....

  • 39. 그냥
    '16.8.14 5:37 PM (112.186.xxx.96)

    받지 마시고 마음만 받으세요
    속편한게 최고예요

  • 40.
    '16.8.14 5:48 PM (183.98.xxx.23) - 삭제된댓글

    저희랑 사정 똑같아 댓글달아요.

    저는 은행주느니 엄마드리겠다는 맘으로 받아서 연리3프로로 이자는 입금했어요
    그리고 원금은 1년짜리 적금들어서 만기돌아오면 털어내고 있어요.
    1억빌려서 5천갚고 3년차 되었습니다.

  • 41. ....
    '16.8.14 5:52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돈나올 구멍도 없는데 집산다고 하나요??
    대출을 하기로 했으면 집사고 나서 엄마한테 말하든가
    대출 받기도전에 죽는 소리하는데 그 소리듣는 엄마 마음은 편하실까요
    생각이 짧은건지
    뾰족한 댓글 탓할건 아니네요
    시어머니가 아들한테 집 얻게 대출 좀 부탁한다는 소리듣고 그 며느리는 이혼하네마네 얼마전
    올라온 글도 있던데..
    자식들은 부모한테 돈 맡겨놓은냥 필요할때 갖다 쓴다는게 웃겨요
    대출 능력 되면 대출 받아 이자 내면 될걸 왜 어른들 마음 불편하게 하는지들

  • 42. 전문직이라면 갚기도 수월
    '16.8.14 6:48 PM (39.121.xxx.123)

    어떻게 갚아 나가겠다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빌리세요ㆍ
    엄마도 그게 맘이 더 편하실거예요ㆍ

  • 43. jjiing
    '16.8.14 7:00 PM (210.205.xxx.44)

    좋은 엄마 착한 딸 이네요.
    딸이 얼마나 안타까우셨으면 ....

    딸 생각하는 엄마 맘 알아주시고,
    경우 있는 남편이면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저희도 비슷한 경운데 부모님께서 주신다는 것 빌려 쓰기로 하고 매달 용돈드릴때 이자 개념으로 더 드렸어요.
    지금은 다 갚았구요.

  • 44. 근대요
    '16.8.14 7:06 P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평생 일정액을 엄마 주실수 있으신시가요
    그럼 받으세요
    그거 안 받음 다른 형제에게 갈겁니다
    가서 그 형재가 잘하면 좋은대 못하면요

  • 45. 받고
    '16.8.14 8:01 PM (61.101.xxx.114)

    다달이 조금씩 갚겠네요..

  • 46. 지금 받고
    '16.8.14 8:33 PM (175.197.xxx.187)

    나중에 돌려드리거나 그만큼 효도하지....
    될거같죠??? 살다보면 그거 잘 안됩니다...
    나중에 돌아가시면 후회와 죄송한 짐이 더 느는거죠.
    정말 늙으면 돈이 힘이에요.
    끝까지 돈이라도 좀 있어야 자식한테도 덜 구박받죠..
    그러니 원글님....은행에서 빌린셈 치고 원금과 이자 착실하게 갚아나가세요.엄마이 남편에게도 구체적으로 한달에 이자와 윈금 얼마씩...몇년에 걸쳐 갚겠다 다 말씀하시고 자동이체하세요. 안그럼 흐지부지될거에요

  • 47. 옛날사람
    '16.8.14 11:39 PM (125.187.xxx.81)

    그냥 안받음 되죠~
    빌리세요.
    매월 이자 드리고 원금 갚으면 되잖아요
    전문직이니 원금상환도 빠르지 않을까요?

  • 48. .......
    '16.8.15 9:07 AM (112.151.xxx.45)

    그래도 원글님은 효녀시네요. 엄마한테 그 돈이 어떤 의미인 지도 아시고...
    돈 앞에서 약해지는 마음은 참 사람인지라 어쩔수가 없긴해요.
    그런데 님이 아주 급한 거 아니면 안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글님 마음은 그렇지만, 남편분은 아마 님 마음 같지 않을 거예요. 그게 인지상정이예요.
    두 분이 능력되신다니 능력껏 살아가시고, 어머니 마음만 받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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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908 이 더위 언제까지 갈 것 같으세요? 13 ,,, 2016/08/15 3,305
585907 아무리 생각해도 음식물쓰레기 냉동실 찝찝 22 ㅇㅇㅇ 2016/08/15 3,968
585906 일기예보 맞지도 않으면서 뭐가 좋다고 웃는지... 3 참 나 2016/08/15 757
585905 이 증상이 뭘까요 2 hidrea.. 2016/08/15 680
585904 후쿠오카 렌터카 회사 절실!!! 2 일본차 2016/08/15 812
585903 빅마마 꼬리곰탕 살까요 11 2016/08/15 4,116
585902 작은집 며느리들 명절때 큰집가서 일 많이 하나요? 45 궁금해요 2016/08/15 8,310
585901 작년 하와이 갔을때요~ 4 저도 2016/08/15 2,301
585900 저도 심리 상담 고민 중이예요 5 *** 2016/08/15 2,348
585899 박근혜가 경축사에서 사고친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9 815 2016/08/15 2,909
585898 영국영화 보고 있자니 휴가가 따로 없네요 12 일기 2016/08/15 3,675
585897 고성 백chon 막국수집.. 8 .... 2016/08/15 2,378
585896 세월호853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5 bluebe.. 2016/08/15 290
585895 세 영단어 뜻의 차이는? 4 .... 2016/08/15 959
585894 몇년전 자게 글 후기가 궁금해요. 외국 사는 조카 이야기. 1 ㅇㅇ 2016/08/15 1,562
585893 박대통령, 안중근 의사 순국장소 “하얼빈” 잘못 인용 1 ㅇㅇ 2016/08/15 977
585892 음식물 쓰레기 냉동실에 넣기. 78 ㅇㅇㅇ 2016/08/15 12,307
585891 미쳤나봐요 4 선선해요 2016/08/15 2,727
585890 실크파우다, 천잠 드셔보신 분 계세요? 2 아미노산보충.. 2016/08/15 692
585889 사우나 땀이랑 운동 땀이랑 성분이 다르다 하고.. 3 2016/08/15 2,056
585888 치어리딩에 어울릴 노래 찾아요 3 ㅠㅠ 2016/08/15 2,189
585887 경주가는데요, 더위피해서 갈만한 실내있을까요? 9 .. 2016/08/15 2,134
585886 땀이 어느부위에 가장 많이 나나요 26 아직덥네요 2016/08/15 4,474
585885 파리에서 쇼핑 할 거 추천해 주세요 5 쭈니 2016/08/15 1,605
585884 피아노 전공생들 레슨 해보신 선생님 계신가요? 6 혹시 2016/08/15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