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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물김치 냉국수

맛있는건 공유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6-08-14 11:22:09

날 더우니 시원한 물김치에 국수 생각이 나서요.


식구들 잘 먹지도 않는 열무김치  담기는  번거롭고해서

4분의 1토막 남은 양배추와 오이 하나  소금에 절여 물기 빼두고

홍고추,청고추 하나씩 채 썰고

통밀가루 2스푼으로 밀가루풀 쑨 것 2리터 생수에다 풀어서

 다진 마늘, 액젓 조금, 꿀 한스푼, 죽염으로 간 맞추어 양배추 물김치 담았어요.


뒷베란다 상온에 반나절 뒀다가 에어컨 켠 실내에 반나절 뒀다가

열어보니 뽀골뽀골 새콤새콤하니 아주 맛있게 잘 익었더라구요.


냉장고 넣어서 시원하게 뒀다가

소면 삶아서 아무것도 안넣고 바로 말아 삶은 계란, 통깨만 넣고 냉국수~


시~~원하고 새콤달콤하니 국수가 술술 넘어갑니다.

양배추랑 오이도 아삭아삭 새콤하니 맛있고요.


비빔면 삶기보다 더 간단한 양배추 물김치 만들어서

냉국수 해드세요~ ^^


저는 처음부터 국수말이용 김치국물용으로 담은지라

국물 많이, 짜지 않게 간했는데

건더기도 맛있고 국물도 새콤달콤하니 맛있네요.

절인 고추도 있어서 몇 개 넣어뒀는데 하루 더 있으면 동치미처럼 톡 쏘는 국물 될지도요. ^^




IP : 112.15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
    '16.8.14 11:50 AM (121.172.xxx.217)

    딱 고만큼 재료가 있어요.
    양배추와 오이.
    이 맛에 82 오죠.^^

    원글님 생각하면서 만들어 볼게요.
    더위 잘 이겨 내세요.

  • 2. 츄르릅~
    '16.8.14 2:19 PM (220.121.xxx.167)

    맛있을것 같아요. 침이 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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