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타던 차 한국에 갖고 들어가보신 분
1. 관세
'16.8.14 6:32 AM (70.58.xxx.2)제 동생이 3년이 채 안 되는 토요타차 가져가려고 알아보다 포기했어요. 엘에이 근방에 살았어서 운송비는 1000불 미만으로 가능했는데 관세 및 등록비 등등 합치면 500만원 넘게 들어서 그냥 팔고 한국 갔어요. 근데 차가 7년인가 넘으면 감가상각으로 차의 남은 가치가 0에 가까워서 관세는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한국이 아주 많이 더 비싼 고급차 아니면 한국에 타던 차 가져가는게 경제적으론 별로래요.
2. 관세
'16.8.14 6:39 AM (70.58.xxx.2)http://www.miju24.com/car_tax/1429
여기서 넣고 알아보셔요.3. 감사합니다
'16.8.14 6:53 AM (76.20.xxx.59)세금이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ㅜㅜ
거의 500만원...고급차도 아닌데...포기해야겠어요.
여기 있는 동안 곱게 타다 팔고 가야겠군요.
감사합니다.4. 저희도
'16.8.14 7:07 AM (119.64.xxx.211)엘이이에서 타던 차를 가져왔는데 운반비용은 700불이었어요.
저희는 미국서 만마일 안된 중고차 사서 개런티 마일이지 동안 고칠 것 다 고치고 가져왔는데 세금 내고도 한국서 사는 것 보다 2000만원 정도는 싸게 산 것 같아요.5. 더 문제는
'16.8.14 7:10 AM (211.44.xxx.81)한국와서 나중에 중고로 팔려고 해도 아예 안 팔리더라구요
6. Goth
'16.8.14 8:31 AM (175.120.xxx.92) - 삭제된댓글전 미국에서 타던 차 가져와서 잘 타요. 국내기준 차 가격과 배기량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배기량이 작으면 부담이 덜 하실거에요. 세관에 미리 전화해서 금액을 알아보고 결정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배기량이 작다면 매년 낼 자동차 세금이나 보험료도 아주 부담스럽지는 않을거에요
전 결과적으로 만족해하며 차 몰아요. 차가 3500 cc라서 세관 통관하는데 600만원 들었고 지방세며 보험도 꽤 나옵니다만 워낙 타던 차를 마음에 들어했고 한국에 없던 기종이라서요. 비슷한 차를 한국에서 구입하는 비용보다는 훨씬 싸게 타고있는 셈이긴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들어오는 차들은 다 배기량을 많이 낮춰서 들어오는지라 같은 등급이라도 힘이 딸려요. 운전 스타일에 따라 이 부분을 감안라시구요.
주기적인 서비스 비용은 다른 수입차들 비용만큼 나오니 한국에서 수입차를 샀더라도 들어갈 비용과 같아요. 저는 아직까지는 잔고장이 없어서 크게 돈 들어갈 일은 없었는데 뭔가 없는 부품 교체할 일 생기면 그건 돈 좀 깨질거라 예상되긴 해요. 혼다라면 부품 못구해 힘들지는 않을거에요. 그래도 차가 잔고장이 있는 편인지 컨슈머 리포트 잘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7. 어휴
'16.8.14 9:44 AM (175.209.xxx.57)절대 갖고 들어오지 마세요. 부품 없으면 정말 골치 아파요. 돈이 남아돌면 몰라도.
8. 저희는
'16.8.14 9:46 AM (112.186.xxx.195)NF 소나타. 한국산인줄 알고 가져왔는데 미국공장생산이라서 현대차 임에도 수입관세 다 물었어요. FTA 전이라서 35프로인가 전부.. FTA 되면 조금 줄긴 할거에요. 운반비내고.. 기억은 잘 안나네요. 분당에 살땐데 용인죽전인가 쪽에 통관된 차량 찾는 곳이 있었어요 거기로 찾으러 오라고 다 안내를 해줘요. 가면 검사받고,, 켈리블루북인가에 나온 중고 차량 값이랑 엔진 크기에 따라서 관세는 다를거고..2층 세관에 올라가면 또 어떻게 내라고 다 안내해줘요. 수원 자동차관리소인가 가서 한국세금 다시 내고 번호판 받았죠. 그땐 다들 미쳤다고 중고차를 그것도 NF 소나타를 가지고 왔다고 돈도 들고..그랬지만 입국하자마자 돈도 없고 신용도 없기때문에 잘 타고 다녔고 새차사려면 얼마나 비싼대요 우린 잘 가지고 왔다고 했고 아직도 잘 타고 있답니다
9. tods
'16.8.14 10:41 AM (59.24.xxx.162)이거야 말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요,
경험했던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에서 아주 비싼 외제차를 어차피 사려던 사람은 (억대) 가져와도 별 상관없어요.
어차피 그정도 관리유지비를 예상하는 사람들이고 그정도는 감당할수 있을테니까요.
저희는 일제 아주 대중적인 중형차여서 중고로 되팔고 집에와서 다시 국산차를 샀습니다.
외제차 대리점이 없는 시골동네라서 a/s 가 신경쓰일것 같았고, 월급생활자가 감당하기에 버거울것 같아서요.
여러가지 잘 계산해보셔요 ^^10. ....
'16.8.14 2:43 PM (125.186.xxx.152)국내생산 국산차 중형이상 가져오면 손해는 안봐요.
대형 가져오면 팔아서 돈 남기기도해요.11. 참나
'16.8.14 3:10 PM (220.123.xxx.189)미국에서 타던차 갖고오기
12. ..
'16.8.14 4:18 PM (39.119.xxx.30)한국와서 새차 사려면 몇천은 더 드니..
5~6백만원쯤 들더라도 정든차 갖고와서 타시는 분 봤어요.
7년 됐는데..큰 고장없이 아직도 잘 타고 계시더라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8401 | 단톡에서 끝까지 확인 안하는 사람 14 | 카톡 | 2016/08/22 | 7,394 |
588400 | 리듬체조 단체 결승전 예술이네요 8 | 우와 | 2016/08/22 | 3,124 |
588399 | 고양이는 구조하지 마세요 그냥 죽게 두세요 70 | 미쳤나봐요 | 2016/08/22 | 39,829 |
588398 | 전주시 좀 심하네요 1 | ㅇ | 2016/08/21 | 2,013 |
588397 | 10년된 동양매직 식기세척기 어떡할까요? 1 | 버릴까 | 2016/08/21 | 869 |
588396 | 안쓰는 명품백이 있는데 2 | 조용히살고있.. | 2016/08/21 | 2,820 |
588395 | 신라 파크뷰 뷔페.. 22 | jj | 2016/08/21 | 7,647 |
588394 | 졸려요ㅜㅜ, 한글 파일 목차 작업을 했더니 사라진 1쪽 번호를 .. 1 | /// | 2016/08/21 | 910 |
588393 | 그래, 그런거야' 좋은 드라마예요 23 | 추억 | 2016/08/21 | 5,600 |
588392 | 미취학 아동인데 와이책 세트 이를까요? 12 | 부탁해요 | 2016/08/21 | 2,089 |
588391 | (자취생입니다) 멸치육수로 미역국 끓이면 괜찮을까요? 7 | barrio.. | 2016/08/21 | 1,853 |
588390 | 폴리폴리 큐빅 둘려진 시계ㅎㅎ 3 | ..... | 2016/08/21 | 1,372 |
588389 | 트레이너가 자꾸 키가 작으면 더 말라야 한대요. 28 | ... | 2016/08/21 | 9,924 |
588388 | 이쁜 우리 강아지 경기, 발작.. 아시는 분이요 21 | 프라하 | 2016/08/21 | 5,331 |
588387 | 어른들은 위한 인터넷 반조리 식품이나 반찬가게 추천좀 해주세요... 5 | 뻔뻔한닥스 | 2016/08/21 | 1,934 |
588386 | 잔정이 없어요 1 | 345 | 2016/08/21 | 1,296 |
588385 | 82님들 책 어디서 구매하세요? 12 | 오~ | 2016/08/21 | 1,493 |
588384 | 공기업 육아휴직 1년인가요? 1 | 미미 | 2016/08/21 | 1,911 |
588383 | 시어머님이 돈을 맡겼는데 증여세 대상인가요? 1 | ㅡㅡ | 2016/08/21 | 2,017 |
588382 | OTG젠더와 OTG 케이블이 어떻게 다른건가요 | 초보초보 | 2016/08/21 | 306 |
588381 | 얼마전에 만난 ktx 진상가족 7 | ........ | 2016/08/21 | 4,481 |
588380 | 털 많은 분 계시나요.... 12 | ㅠ_ㅠ | 2016/08/21 | 3,286 |
588379 | 생리늦추는 약(피임약) 잘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6 | ㅡㅡ | 2016/08/21 | 1,621 |
588378 | 그래 그런거야 끝났네요~ 3 | ㅡㅡ | 2016/08/21 | 1,792 |
588377 | 5명 제주신라 예약시.. 1 | 급 | 2016/08/21 | 1,3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