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항문낭

내사랑이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6-08-13 23:15:25
10살된 시츄강아지인데요
오늘 미용을시켰는데 병원에서
항문낭이 굳어서 짜도 안나온다고 해요
평소 제가 짜려해도 못짜고
미용시에 짜주었는데 9개월정도
미용사가 바뀐적이 있는데
안짜준건지 굳었다고 해요
의사선생님은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시는데 어떤 증상이 나오면 수술해야된다고
알고 있으라고 하네요
주5회정도 산책하고 똥도 산책중에 싸고
아직 별증상은 없는데
걱정이 되네요
약물이나 다른 치료방법은 없나요?
경험있으신분이나 아시는분
이야기좀 해주세요
IP : 39.7.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6.8.13 11:25 PM (59.15.xxx.80)

    강쥐가 바닥에 똥꼬 끌고 다니면 항문낭이 꽉찬거니까 짜주던지 못짜면 수술 시켜야 해요.
    냄새도 심하고 염증으로 굳으면 강쥐가 엄청 괴로워해요.

  • 2. 원글
    '16.8.13 11:29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

    아직 별다른 행동은 안보여요

  • 3. 원글
    '16.8.13 11:31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

    아직 별다른 행동은 안보여요
    의사선생님이 짜도 물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4. 제가
    '16.8.13 11:33 PM (59.15.xxx.87)

    강아지 처음 키울때 항문낭 짜주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어느날 강아지가 엉덩이를 자꾸 핥고
    엉덩이를 바닥에 문지르듯 질질 끌고 가길레
    보니까 상처가 났길레 병원에 데려갔어요.
    그게 항문낭 안짜줘서 곪아 터진거더라구요.
    수술이 이름이 거창한거지 별로 오래걸리지 않았고
    가격도 기억이 안날만큼 비싸지 않았던거 같아요.
    물론 강아지는 무식한 주인때문에 고생좀 했죠.
    항문낭은 응가 잘해도 약간씩 찌꺼기가 남아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목욕시킬때 짜주면 된다고 하는데
    저도 처음엔 강아지 아플까봐 겁나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 5. .....
    '16.8.14 1:42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우선 상태 지켜만 보세요.
    항문낭수술 비숙련 의사가 잘못 시술하면 괄약근 조절을 못한다네요.
    불과 20년전에는 항문낭 평생 안짜고 사는 개가 대부분이었어요.
    우선 상태보시고 강아지가 괴로워한다거나 악취, 고름이 난다거나 한,ㄴ 이상증상이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 6. 전 두마리 키우는데
    '16.8.14 9:02 AM (220.121.xxx.167)

    한마리는 주기적으로 짜주는데 한마리는 짜도 안나와요. 항문낭이 잡히지도 않구요. 그런 강아자가 있다네요.
    항문낭으로 별다른 불편함 없으면 그냥 놔두세요.
    강사모에 올라온 글 중 병원서 항문낭 억지로 짜다가 다리 쓰지도 못하고 결국 앓다가 하늘나라로 갔단글을 2개월전인가 본 적이 있어요.
    후회할 일 만들지 마세요.

  • 7. 저도
    '16.8.14 11:35 AM (121.168.xxx.25)

    두마리 키우는데 한마리는 너무 잘나와서 짜줄때마다 신기해요.다른 한마리는 겁이 많아서 짜려고하면 비명을 질러대는통에 무서워서 못짜겠더라구요.가끔 애견샵에 가서 부탁드리기도 하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915 지금 구름이 너무 가까이 있어요 4 지금 2016/08/20 1,667
587914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as 맡겨보신 분~ 11 .. 2016/08/20 2,036
587913 우리가 빈민국을 도와야하는 이유는 뭔가요. 7 토론 2016/08/20 1,759
587912 시터 페이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1 시세 2016/08/20 1,074
587911 여드름피부에 다이알 비누 쓰면 괜찮을까요.. 9 중딩 2016/08/20 3,673
587910 40살 노처녀 우울증 ㅠ 14 우울 2016/08/20 13,300
587909 골프 잘 모르는 사람인데 궁금해서요.. 그 동안 올림픽 종목이 .. 5 ... 2016/08/20 2,195
587908 아들게임..충격 3 ... 2016/08/20 4,233
587907 주문한 바지가 입던게 왔는데요. 5 진상 2016/08/20 1,866
587906 굿와이프 담달에 끝나나요 4 .. 2016/08/20 1,943
587905 채식주의자..중1이 읽을만 한가요..? 38 한강 2016/08/20 4,845
587904 오늘 세월호 욕하는사람 실제로 봤어요 19 ... 2016/08/20 3,001
587903 잘 우는 자녀 두신분. 필독 6 성수임종청수.. 2016/08/20 2,522
587902 박인비 부럽네요 .. 39 ㅁㅁ 2016/08/20 18,443
587901 얼마전 죽은 동창이 카스 친구추천에 떠있어요 3 기이 2016/08/20 6,296
587900 무한도전 자녀들에게 꼭 보여주세요 4 mama 2016/08/20 2,062
587899 건물만 매매하는 부동산 거래어때요? 3 2016/08/20 961
587898 영 BBC “목소리 없앴지만 페미니스트 목소리 이어질 것” 6 light7.. 2016/08/20 1,083
587897 쨈이나 레몬청 같은 제품을 온라인상으로 팔려면.. 5 판매 2016/08/20 1,435
587896 청춘시대 너무 슬펐어요. 3 오늘 2016/08/20 3,064
587895 굿와이프에서 어색한 연기..... 49 wife 2016/08/20 8,276
587894 "이렇게 떠나야 한다니" 단원고는 다시 눈물바.. 5 좋은날오길 2016/08/20 954
587893 윤계상이 god 출신이었어요? 19 굿와이프 2016/08/20 4,004
587892 이렇게 더운데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도 못 열고 미치겠네요 7 미세먼지 2016/08/20 1,701
587891 아버지가 치통으로 힘드신데 조언 좀 구하고 싶어요. 5 ... 2016/08/20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