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연령대가 섞여 있는 일터인데 어쩌다 제가 카페가서 놋북으로 일할거라고 했더니
사십대 중반쯤 되는 분이
자기는 그런 사람 꼴불견이라고 눈꼴시렵다면서..
같이 간 아줌마들끼리 그런 사람 흉을 봤다는 식으로 말해서 허걱 했거든요.
전 삼십대인데 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이해 못할, 심지어 눈꼴시려운 장면일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워낙 카페에 노트북이나 책보는 사람도 많아서...
직장에서 두루 잘 지내려면 그런 얘기도 못하겠다 싶어서 씁쓸하더군요..
여러 연령대가 섞여 있는 일터인데 어쩌다 제가 카페가서 놋북으로 일할거라고 했더니
사십대 중반쯤 되는 분이
자기는 그런 사람 꼴불견이라고 눈꼴시렵다면서..
같이 간 아줌마들끼리 그런 사람 흉을 봤다는 식으로 말해서 허걱 했거든요.
전 삼십대인데 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이해 못할, 심지어 눈꼴시려운 장면일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워낙 카페에 노트북이나 책보는 사람도 많아서...
직장에서 두루 잘 지내려면 그런 얘기도 못하겠다 싶어서 씁쓸하더군요..
꼴불견이 되려면
아무것도 안시키고 혼자서 6인석 이상 자리에 앉아서 에어콘 잘나오는 자리에서 몇시간 죽치고 있는 거에요
여기서 포인트는 아무것도 안시키고 혹은 시킨척하면서
혼자서 필요이상 넓은 자리에서
에요
적당한 자리에서 적당한거 시켜서 있다면 왜 꼴불견이에요
그 아주머니의 세상이 좀 좁으시네요
그러라하세요.
백색소음 환경에서 일에 집중 잘된다는건 이제 다 아는 상식처럼 됐는데 딱히 흉잡힐 일 아니죠.
작업은 하시되,
자리는 1~2인석에 앉아 1시간반이나 2시간정도 마다 하나씩 구매하면
꼴불견은 아니죠.
그렇게 하지 않을때 꼴불견이죠.
꼴불견은 아니죠..
아줌마가 본 사람이 음료 하나만 시키고 오래 있던 사람 아닐까요?
에어컨에 노트북 전기료에.. 그런건 좀 이기적으로 보이더라구요 그게 아니라면야
왜 일을 일터에서 안하고 카페에서 하세요?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네요^^
재택 프리랜서라서 저는 카페가 제 일터인데..ㅠ 물론 3시간 이상 있지도 못해요..엉덩이 베겨서..
일하는 사람이
그냥 앉아 수다하거나 혼자 시간 보내는 사람보다 더 오래 있을거라는 것도 착각일 수 있죠.
카페 구석에 가서 노트북으로 일하면서 한 두 시간 간격으로 사먹습니다. 주인들 다 반색하던데요. 어떤 카페는 가운데 큰 테이블 한 쪽에 앉죠
아니, 점주도 아니면서 왜때무네 꼴불견일까요?
이유는 얘기 않던가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도 아닌데..혼자 그냥 꼴불견이라는 거예요?
그 눈 참 이상하메요 커피숖에서 남이사 뭘 하든 왜 꼴불견이라는건지 이해불가네요
오늘 저녁 먹고 8:30-10:20 pm 동안 아파트 상가 브랜드 커피숍서 혼자 노트북으로 일하다 왔는데요. 1인 고객 저 포함 6테이블, 커플 2테이블, 아이둘 부모한명 3인 가족 2테이블 이었어요. 매장으로서는 일인 손님 매상도 무시 못 할 듯합니다~
윗글인 저 50대 입니다. 나이가 아니라 처한 생활환경이나 조건의 차이 문제라고 봅니다. 서로 이해를 좀 ...
노트북이든 책이든 수다든 몇시간있느냐가 중요한거 아니에요?
전 노트북 들고다니는게 더 귀찮지만요.
책 보고 아무리 있어봤자 두시간 좀 넘으면 잡에 가고싶어짐
하루종일 있는게 더 신기해요
카페를 운영하고있는데요... 카페마다 다르겠지만 전 혼자와서 노트북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은 시간마다시켜도 안왔으면 좋겠어요...주위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하더라구요..
카페 운영하는데 너무 오래 머물지만 않으면 노트북이든 공부든 상관없어요. 보통 그런 분들은 주변이 시끄러우면 이어폰 끼시더라구요.
가게 주인이 손님을 가려서 받고 싶으시다면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겠죠. 얼마전 논쟁거리가 된 노키드존 처럼요. 혼자 오는 노트북 손님이 왜 다른 손님에게 불편을 주죠? 좌석 문제라면 일인석존을 만드시거나 붐비는 시간대에 대해 안내문을 써두실 수도 있죠.
세대 차이.
그랬다는건 아니에요
근데 카페에서 본 노트북 손님들은 4인 자리 차지하고 옆에서 떠들면 째려보기까지 해서
정말 불편해요
옆에 가고 싶지 않아요
저 위에 점주님 말이 아마 맞을거에요
매상의 문제가 아니라 오는 사람 내치게 하는 신공이 있는것 같아요 ㅠ
꼴불견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 모여서 수다 떠는 곳이 카페 일텐데..
일은 집이나,일터에서 마치세요, 여가공간 가시지 마시고요
제 생각입니다..
솔직히 노트북 켜고 혼자 앉아있는 사람들 불편해요
대화 나누는 것도 들릴까 신경쓰이고요
대학가근처라면 그러려니해도 직장에서 맨날보는 노트북을 쉬려고 간 키페에서 누군가 열심히 작업하는거 보면 일생각나고 별로예요.
방해될까싶어 수다도 눈치보이구요.
http://blog.ybmsisa.com/archives/6187
http://blog.besunny.com/?p=9373
요즘같은 경제상황에선 카페주인분들은 오히려 환영하던데요. 한잔만 시키고 오래 앉아있는데도 서비스도 막 주시고 그럽니다. 한 군데만 그런게 아니라 다니는 커피숍마다 디저트류로 서비스 주시곤 했어요. 주인들 입장에서는 어쩌다 수다떨러 오는 사람들보다는 자주오기 때문에 노트북족이 더 확실한 매상의 원천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노트북족을 이상하게 보는 건 약간 연세있으신 한국분들 특유의 정서인거 같아요. 미국/유럽에서 좀 오래살다 왔는데 한국와서 어떤분이 노트북족 성토하는 것 보고 약간 문화충격 받았거든요. 아, 여긴 카페에서 남이 뭘 하는지도 신경쓰고 그걸로 욕도 하는구나?!!! 하는 놀라운 깨달음.
바로 옆자리에 그런 사람 있음 내 대화소리 들릴까 신경쓰여서 싫어요. 집이나 회사에서 할것이지 굳이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남들 수다 떠드는 사이에 앉아서 저라고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열폭이죠 뭐.
그렇게 치면 40대 아줌마들 떼지어 앉아서 커피 한 잔 놓고 몇 시간 동안 깔깔거리는 건 꼴불견 아닌가요?
카페에서 놋북으로 일하는 거
이해 못하는 건 우리나라 아줌마들뿐일거예요
문화충격받고 감
카페에서 놋북으로 일하는 거
이해 못하는 건 우리나라 아줌마들뿐일거예요
문화충격받고 감
가시면 눈 뒤집어지실 듯.
자기 마실 차 시키고 2시간 작업하는 거야 괜찮죠. 무슨 상관.
내 대화소리 들을까봐 혼자오는 손님 싫다시는 분들은 카페에서 대화하실 내용이 아닌 대화를 하시기 때문인지요?
해리 포터 작가 롤링인가요?
그 사람도 해리 포터 쓰면서 독신녀 열악한 숙소 피해
동네 카페애서 차 딱 한잔 시키고 몇시간씩 글써서(펜으로
썼는지 노트북으로 썼는지는 모르겠슴) 딱 해리포터
하나로 1,500,000,000,000 원 벌었슴.
못넌 주인이나 저도 손님이 눈치를 주건 욕하건 말건
딱 한잔만 시키고(2~3 시간마다 음료 다시 주문은 자기가
진짜 마시고 싶다면 모를까 너무 멈 약한 처사같음)
열심히 일하거나 글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돼요.
수다 떠는분들이 더 오래있을수도 있어요
카페는 공공시설이 아니고 개인이 이익을 얻기 위해 자본과 노동을 투자한 사업체로 이용하려면 합당한 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죠 안그러는건 민폐고 더 심하게 얘기하면 간접 도둑질이에요 입장 바꾸면 금방 답 나오지않나요? 자기발전 위해 뭔가 하는건 좋은데 그게 민폐 끼치는걸 정당화 시켜주지는 않습니다~ 헤리포터 작가 얘기 하신분 말씀은 자기합리화네요
문화충격까진 아닌게요. 이해못한다는 글을 워낙 많이 봐서요.
아이가 까페에서 공부하거나 집에서 작게 음악 들으며 공부하는 걸 이해못하는 사람도 많고요.
아니 난 어디서 왔나 싶더라구요. 80년대 학번인데 고등학교때도 다들 이어폰 꼽고 공부했고 대학때 까페에서 벤치에서 지하철에서 공부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았었는데, 그런 사람 생전 처음 봤다는 이해 못한다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음료시키고 2시간 정도까진 괜찮지 않을까요?^^; 근데 개인까페는 눈치보여서 안될 것 같긴해요.
전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분들보단
공부하는 사람들 옆에 있으면
괜히 조용조용 말해야할것 같아
신경쓰는건 사실이에요
너무 시장처럼 시끄러워도
너무 도서관처럼 공부하는 분위기여도
가기 싫더라구요
도서관도 아닌데 말소리나면 고개들고 쳐다보는데
내 얘기를 듣고 있나?
조용히하라고?
이런 기분이 들어 별로였어요
전 오십이지만
그런갑다해요
그렇게 오래 있어보지도 않아서요
그냥 노트북키고 커피마시는 사람들봐도 별느낌없는데요
식당가도 주변손님 신상파악하려는 아줌마들이 많죠
정말 이럴경우 오지랖 이다 싶긴해요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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