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정상 종암동에서 1년 더 살아야 하는데
전세들어 온 집에서 이사를 가야 해요.
1년간 살 전세집을 구하는데
집은 참으로 마음에 드는데 살림을 정리해도 다 안들어 갈 것 같은
집이 전세로 나왔어요.
집이 마음에 드니 하겠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이 먼저 계약했어요.
그 이후 계속 더 작은 집들만 나와
줄자 들고 방사이즈 재어 본 집이 열집은 되나봐요.ㅠㅠㅠ
오늘 네** 부동산 전세 검색하다가 매물 검색해보니
제가 이사하려 했던 빌라 2층에 매물이 나왔네요
전세금이 2억인데 매매가가 2억2천입니다.
지은지 14년된 집인데
마땅한 전세집이 없으니 사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그런데 걸리는게 지은지 오래 되었고, 종암동엔 빌라가 많아도 너~~~무 많아요.
요즘 지은 집들은 실평수가 너무 작은데
그래도 이집은 오래전에 지어 싶령수 20평은 되네요.^^
빌라는 지분을 보고 사야 하는 건가요?
전세집이 안나오니 이러다 하나 살 듯합니다.
말려주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