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 뒤집기 시작하면 짜증내나요?

강아지내꺼 조회수 : 7,886
작성일 : 2016-08-13 21:55:52

아기가 뒤집기 한지 10일 정도 되는데요. 짜증이 너무 많아졌어요.

뒤집고 되집는게 쉽게 안되니 보채고 울고 끙끙대고..

수유하고 혹시나 뒤집을까봐 한시간 후에 눕히는데 뒤집다가 먹은거 다 토해내고

그러면서 울고 불고..

 

제 조카는 뒤집기 하면서 짜증내거나 울거나 보챈적 없다 그러는데

우리아기는 왜 그런지..

그냥 뒤집기를 아예 안하면 아기도 편하고 저도 짜증안나고

먹은것도 안개워내고 좋을것 같은데

그걸 못하게 할수도 없고..

다른 아기들도 뒤집으면서 짜증내거나 보채는지

아이들 처음 뒤집기 시작했을때 어떠셨어요?

 

IP : 222.119.xxx.1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16.8.13 9:58 PM (183.104.xxx.144)

    한 성격 하겠는 걸요..^^
    뒤집고는 싶은 데 맘대로 안 되니
    짜증이 나고 안달이 나는 거죠..
    뒤집으려 바둥바둥 할 때 살짝 도와 줘 보네요

  • 2. 성격
    '16.8.13 9:59 PM (183.104.xxx.144)

    보네요ㅡ 보세요

  • 3. ...
    '16.8.13 10:01 PM (119.67.xxx.64)

    아기들 재주 한가지씩 배울때마다 호되게 아파요.
    뒤집을 때 걸음마 뗄 때..
    딴엔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겠죠.

  • 4. ..
    '16.8.13 10:02 PM (180.69.xxx.136) - 삭제된댓글

    폰으로 처음 로그인 해보네요.
    그때 다 그래요.
    누가 뒤집으라했나 완전 끙끙대며 짜증을~ ㅎㅎ
    너무 귀여운 시기에요.
    이러고 댓글다는 저는 중딩 두 딸 엄마에요^^

  • 5. 00
    '16.8.13 10:04 PM (112.149.xxx.21)

    아기마다 체력도 다르니
    뒤집을때마다 힘들어서 그럴꺼에요
    아직은 맘대로 몸을 움직일수 없으니,,
    우리큰애도 고맘때 그랫던거같아요

  • 6. ....
    '16.8.13 10:08 PM (116.123.xxx.13)

    글만봐도 귀여움이 새록새록^^ 되돌아보니 아기는 짜증내고 세아이가 정도의 차이만있네요. 힘들긴했죠. 여유있게 바라보는게 엄마와 아기에게 좋을것같네요. 에공 귀여워

  • 7. 만수국
    '16.8.13 10:31 PM (39.7.xxx.145)

    생각만 해도 귀여워요~

  • 8.
    '16.8.13 10:34 PM (59.13.xxx.191)

    애기들 그래요. 그렇게 힘들면 안하면 될 것 같은데 조물주의 프로그래밍인지 힘들어 낑낑대면서도 뒤집고 그러고는 다시 못 뒤집어서 얼굴 빨래져서 짜증내며 울고,,,
    그러던 녀석이 이제 6학년 됐네요 잊었던 일들이 새록 생각나네요.

  • 9. 그때를
    '16.8.13 10:42 PM (119.67.xxx.187)

    즐기세요.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짜증내면 웃어주고 잘한다 칭찬해주고 힘들어하면 웃으면서 안아주세요.아기를 안심시켜주세요.
    울 아이들은 두상이 전체 신체중 무게가 나가서 뒤
    집으면 힘에겨워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가로짓고 얼굴은 힘줄을 드러내며 나름 어려움을 나타냈는데 며칠 지나면 가뿐히 들고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부리곤 했네요.

    무려 18년전 일이에요.
    지금 고3!!하루하루 다가오는 수능일에 정면돌파하다고 단단한 행동을 하지만 아기들글 올라오면 우리아기때 생각나 안아주고 조금 힘들어해도 아무것도 아닌듯이 안아주고 감싸안아주라고 해주고 싶어요.

    그냥 웃으며 잘한다.괜찮다.그냥 안아주고 격려해주세요.

  • 10. ^^
    '16.8.13 10:43 PM (1.235.xxx.52)

    이제 생각해보면 참 경이로운 일이죠.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한참 힘드실때지만 또 금방이라 지나고나면 아쉬워요.
    하루하루 크고 있다는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 11. ㅎㅎ
    '16.8.13 10:50 PM (121.134.xxx.76)

    애들 좀 키워놓은 엄마들 맘은 다 똑같은가봐요
    상상만해도 너무 이쁘죠~^^
    그맘때 짜증내는 아기들 많아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절데 다른집 아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내 아이는 내 아이 성향이 있고 발딜속도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네가 크느라 힘들구나 생각하시면되요

  • 12. ㅎㅎ
    '16.8.13 10:52 PM (121.134.xxx.76)

    절데~ 절대

  • 13. ㅋㅋ
    '16.8.13 10:53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뒤집을때 맘같이 휙 안되면,

    우는 애기, 짜증내는 애기, 끙끙대는 애기 각양각색이에요ㅋ
    너무 귀엽죠

  • 14. ㅎㅎㅎ
    '16.8.13 11:18 PM (117.111.xxx.4)

    첫째는 뒤집기할때 엄청 소리를지르며 성질을냈어요
    얼굴 벌겋게해서 안되면 소리 꺅 지르면서 울고, 울면서도 뒤집고요ㅎㅎㅎ
    근데 그 아이가 지금 엄청 욕심이 많아요
    힘들어서 울면서도 공부해요ㅎㅎ하지마라하면 해야한대요
    저는 짜증받이ㅠㅠ
    근데 둘째는 뒤집기하다가 중간에서 안되면 그냥 옆으로 누워 쉬었어요ㅎㅎㅎ
    걸음마할때도 걷다 넘어지면ㅎㅎ누운김에 쉬는아이
    이 아이는 느긋해요ㅎㅎㅎㅎㅎ
    이래도 히히 저래도 히히ㅎㅎ 누가 하라그랬니 하면서
    동영상 찍어놨는데 지금보면 웃기고 귀여워요ㅎㅎ

  • 15.
    '16.8.13 11:20 PM (118.34.xxx.205)

    귀엽네요.

    제 친구딸은 말 못할때도 말을 못해 답답한 표정 잔뜩 지으며
    행동으로 자기 표현 확실히 했어요.
    마음은 앞서는데 몸이 안따라주니 답답해서 그런가봐요.
    성격마다 다르긴한데 느긋한 성격인지 아닌지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애기들 말문 트이면 그동안 할말 많았을텐데
    답답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싶어요 ㅎㅎㅎ
    말 못한다고 할말이 없는건 아니라고 해서 빵 터졌어요

  • 16. ㅎㅎ
    '16.8.13 11:21 PM (121.189.xxx.131)

    저희 둘째도 그러던데요. 토하는 건 조금 있음 안 토해요. 원래 많이 토할 시기이니 한시간씩이나 안고 있지 않으셔도 돼요. 트림만 잘해주심,.. 조금 지나면 배밀이하고 기느라고 짜증낼 걸요. ㅎㅎ 귀엽게 봐주세용

  • 17. +
    '16.8.14 1:16 A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귀여운 걸 보니
    나 늙었나 봄. ^^;;

  • 18. ㅘㅏㅏㅣ
    '16.8.14 6:40 AM (194.230.xxx.197)

    원래 그래요 우리애두 울고 짜증내구 그랬어요 먹은거 항상 게워내구요 에휴 ㅋㅋㅋ 참 짧은시간이지만 엄마두 아기두 힘든 시기죠 서로 배워나가는 시기고 모르는것도 많으니까요. 기어다니기전에두 짜증내며 울어요 ㅋㅋ 귀엽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ㅋㅋㅋ우는모습 보는게 좋을리 없죠 ㅜㅜ ㅋㅋㅋ

  • 19. ...
    '16.8.14 10:22 AM (118.44.xxx.220)

    추가로 에어컨안틀었으면
    더워서 짜증이 더늘었을수도

  • 20. .....
    '16.8.14 12:16 PM (220.80.xxx.165)

    아고고~어떤모습일지 눈에 훤하네요^^ 얼굴이 벌개지도록 용을 쓰며 기여코 뒤집고 그게 또 억울한지 우는걸보며 키운게 엊그제같네요.

  • 21. 아아
    '16.8.14 3:52 PM (14.36.xxx.12)

    글만봐도 너무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85 40대 후반 뭘해야 할까요 4 2016/08/14 3,927
585684 저는 돈복하곤 인연이 없나봐요 29 슬프다 2016/08/14 8,465
585683 청춘시대 한예리?제2의김고은인가? 39 짜증 2016/08/14 7,118
585682 관계한 사람 10명 이상 10 @@@ 2016/08/14 13,706
585681 연봉 2천이면 3 ㅇㅁ 2016/08/14 2,652
585680 지금 탁구 보세요?? 8 어흑 2016/08/14 1,899
585679 무고죄... 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3 무고죄.. 2016/08/14 1,223
585678 산후조리가 잘 못 되었는지 몸이 시려요. 4 힝힝 2016/08/14 1,338
585677 여수식 통장어 매운탕 레시피 어디가면 볼 수 있을까요? 3 바다장어 2016/08/13 1,250
585676 굿와이프 1 ㅋ ㅣㅋ ㅣ.. 2016/08/13 1,164
585675 혹시 요즘 삼성카드 한도 하향 메일이나 문자받으신분 계신가요? 3 ... 2016/08/13 4,390
585674 내일 오전에 축구경기 볼까말까 고민중이에요 1 일찍일어나서.. 2016/08/13 1,126
585673 돈때문에 부모도 다시 보이네요. 32 원룸 2016/08/13 14,666
585672 침구류에 투자 좀 한다 하시는 분들... 베개 뭐 쓰세요? 26 꿀잠 2016/08/13 10,461
585671 무도에 나온 놀이기구 실제로 타보신 분? .. 2016/08/13 584
585670 아이 밤 잠 잘 재우는 비법, 알려주세요ㅠ 22 휴우 2016/08/13 2,502
585669 배는 안아픈데 물설사 가 심해요 3 의문 2016/08/13 11,507
585668 올해 처음 에어컨 켰네요.. 4 살맛 2016/08/13 2,621
585667 얼마전 82에 올라왔던 건단식 후기~ 6 처음 2016/08/13 3,569
585666 강아지 항문낭 4 내사랑이 2016/08/13 2,090
585665 강남 숯불돼지갈비 맛있는곳 어딘가요? 7 123 2016/08/13 1,740
585664 백선생 따라 코팅팬 바꿨어요 10 코팅 2016/08/13 7,259
585663 카페에 노트북같은거 가져와서 작업같은거 하는게 꼴불견인가요? 31 답답 2016/08/13 10,165
585662 동룡이 아버지 변호사 연기 참 잘하네요 8 굿와이프 2016/08/13 2,830
585661 정준하 고소공포증 설정같네요. 46 .... 2016/08/13 14,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