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터널

아웅~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6-08-13 18:56:21

재난영화 보면서 이렇게 지루하긴 처음이네요.

상투적이고, 너무 뻔한 스토리와 대사.

뒷부분도 너무 약하게 처리되서 좀 실망이었고요.

중간중간 코믹하고 우스운 부분도 나왔지만.

그냥 명절때 티비에서 영화보여줄 때 볼걸

솔직히 돈 아깝더라구요.


그런데

하정우연기는 자연스럽고 좋긴 했어요.

사운드 이펙트도 긴장감주면서 좋았구요.

그 외엔...나중에 긴긴 명절때 시간때우기로 보기에  좋은 영화.-.-


IP : 117.53.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고민되네요
    '16.8.13 6:58 PM (211.252.xxx.1)

    잼있다는 사람들도 있고 지루하다고도 하고,,,

    사실 공간상 지루할게 뻔하거든요;;; 볼까말까 고민되네요

  • 2. 회를좋아해
    '16.8.13 6:59 PM (1.250.xxx.14)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 재미 없었어요.
    영화표값 보다 제 인생에서 그런 영화 보느라 쓴 127분이 아깝습니다..

  • 3. ??
    '16.8.13 7:15 PM (14.39.xxx.138)

    재밌던데요...전
    제한된 소재지만
    지루하지 않게 잘 풀었다고 생각해요

  • 4.
    '16.8.13 7:23 PM (1.233.xxx.136)

    진짜 20 분짜리를 두시간으로 늘리니 너무 지루하고
    마무리 없이 그냥 막 끝나구
    감독이 하정우 하나 믿고 그냥 막찍음

  • 5. 실망
    '16.8.13 7:55 PM (175.223.xxx.169)

    보면서 고민했어요. 잘까..말까...

  • 6. ㅡㅡ
    '16.8.13 8:01 PM (112.154.xxx.62)

    아..심야 예약했는데..ㅜㅜ

  • 7. 4인 가족
    '16.8.13 8:07 PM (49.169.xxx.8)

    초등 고학년 4인 가족이 감상했습니다
    각각의 감상평은 달라요
    사회 풍자적이지만 완성도(?) 떨어진다, 웃기고 재미있다, 답답하고 무섭다 ...

    전 해소되지 않는 답답함과 절망이 영화를 보는 내내 힘들었고, 결국 비극적 결말은 아닌데 오히려 그것이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의 한계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던 영화였어요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 영화가 주는 무게감이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었어요

    감독의 생각이 많이 궁금해지는 영화였어요

  • 8. 시간 때우느라 덕혜옹주볼까
    '16.8.13 8:15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터널볼까하다가 덕혜옹주 징징짜는 신파일까봐
    터널봤는데.. 헛웃음만...
    진짜.. 한국영화 다시 퇴보하는건가 싶었네요.
    90년대 영화인줄... ㅠㅠ
    오늘 시간 비어서 덕혜옹주 봤는데
    약간 식상하지만 괜찮았어요.
    박해일이 연기 짱이더만요~

  • 9. 무엇보다
    '16.8.13 9:29 P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시나리오가 유치 찬란하고 허술했어요.
    정말 돈이 아까운 영화였네요.

  • 10. ...
    '16.8.13 11:13 PM (121.140.xxx.54)

    전 하정우가 이 영화에 출연해줘서 고마웠어요.
    잊고 있었던 그 때의 세상을 영화로 접하니 사건보다도 더 여운이 남네요.
    사건은 빨리 잊고 싶지만 영화는 영원히 간직하고 싶거든요.

  • 11. 관람평
    '16.8.14 12:43 AM (210.100.xxx.81)

    오늘 봤는데 재밌었어요
    저도 보기 전에 원글님과 같은 고민했는데
    괜히 고민했네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92 손주가 말라서 속상하시다네요 18 000 2016/08/15 4,098
585691 친정엄마께서 망막수술을 세번이나 받으셨는데, 계속 아프세요 3 도움주세요 .. 2016/08/15 1,604
585690 사춘기 딸아이가 엄마를 창피해 하네요 51 슬퍼요 2016/08/15 20,747
585689 아침부터 찜통.. 꼼짝 않는 태극기 1 광복71년 2016/08/15 697
585688 40대 후반.. 20대 30대 되돌아보니..행복하신가요? 10 돌이켜보면 2016/08/15 3,640
585687 파프리카 한박스. 뭘 할까요 13 파프리카 2016/08/15 2,523
585686 뉴욕으로 4 지쳐가는 늙.. 2016/08/15 954
585685 해도해도 너무한 시댁이지만, 25 ㅇㅇ 2016/08/15 7,496
585684 뱃살은 언제쯤이면 빠질까요? 10 도대체 2016/08/15 3,279
585683 포장이사 추천 좀 부탁해요 파란하늘 2016/08/15 464
585682 걸레를 얼마나 쓰시길래 걸레빨기가 싫으신가요? 10 .... 2016/08/15 3,369
585681 남자들은 요리 잘하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41 요리 2016/08/15 12,307
585680 이불싸는 부직포가방 어디가면 파나요? 7 모모 2016/08/15 2,614
585679 키티 포케몬 리락쿠마 산리오 캐릭터들 일본의 비결이 뭘까요? 3 ... 2016/08/15 822
585678 가난을 벗어나고 싶어서 34 ㅇㅇ 2016/08/15 16,089
585677 마법의 날 침대패드에 무슨 조치를 취하나요? 20 ... 2016/08/15 4,642
585676 음악 좀 찾아주셔요 1 클래식 2016/08/15 350
585675 해외여행 자주 가시눈 분들, 4 ㅇㅇ 2016/08/15 2,245
585674 매일 선선해진다고 어쩌고 하다가 막상 당일되면 6 구라청 2016/08/15 2,696
585673 자유형 속도가 느린데요 15 수영 2016/08/15 6,706
585672 (원전)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3 후쿠시마의 .. 2016/08/15 433
585671 민족의 등불된 의로운 한국부자들 4 애용하자 2016/08/15 704
585670 시크릿가든 재미없어요 16 ... 2016/08/15 3,641
585669 피부에 빨간점 5 ㄷㄷㄷ 2016/08/15 5,783
585668 남편이 육아를 못하니까 홧병날것 같아요 25 행퍼ㅏㅏㅣ 2016/08/15 6,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