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곰손이지만 가슴은 뜨거워서.. 자꾸 만들어보고싶은 열정이...
여름옷은 간단하니까 깔깔한소재 얇은 천 사서 간단한 민소매 박스 top 만들어 입어보고 싶어요..
허튼짓일까요..? 실제로 옷만들어 입고다니시는분 계시나요..?
재봉틀은 있기는 한데...
손은 곰손이지만 가슴은 뜨거워서.. 자꾸 만들어보고싶은 열정이...
여름옷은 간단하니까 깔깔한소재 얇은 천 사서 간단한 민소매 박스 top 만들어 입어보고 싶어요..
허튼짓일까요..? 실제로 옷만들어 입고다니시는분 계시나요..?
재봉틀은 있기는 한데...
요즘엔 간단한 것들은 만들어 볼 수 있는 책도 많고 유투브 동영상도 찾아 보면 있어요.
옷만들기 카페도 가입하시고 읽어 보시면 간단한 옷정도는 만드실 수 있어요.
해보시고 어려우시면 공방이나 구에서 운영하는 강좌에 나가 보시면 도음이 됩니다.
전 올여름 냉장고 천으로 상의만 스무개정도 만들었어요ㆍ
이웃도 주고
외국사는 동생도 보내주고
제것만 10개넘개요
잘입고 있어요
재단 잘못하시면
편하게 잘입었던 헌옷을 뜯어서 패턴 하시면되요
근데 내 맘에 들게 만들어서 입을수는 있는데 영 폼은 안나더라구요..누가봐도 딱 집에서 만든옷..
폼은 안나고.. 누가봐도 딱 집에서 만든 옷....ㅋㅋㅋ
왠지 저도 그럴듯한...
좀 진한색으로 심플하게 만들면 낫지 않을까요..?
그래도 손재주 좋으신분들은 파는옷 처럼 만드실꺼 같아요...
인터넷에 원단이랑 부자제들 파는 사이트에 원피스나 탑 패턴 팔아요
천이랑 패턴 사셔서 재단하시고 바느질하시면 크게 어렵진 않아요^^
풍덩한옷은가능하지싶어요
참 편한세상이에요
곰돌이 인형 솜 곰돌이 천패턴 다 키트 로 팔아서 솜넣고 손바느질만 하면 되는 그런 패키지 처럼
옷 패턴 도 다 파나봐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하지 마세요...
진짜 이상해요
풍덩한 옷..
편하게 입으려고 만들어볼까 생각했네요
앞도 가리고 (배)
뒤도 가리고 (히프)
가릴데가 많아서요....-_-;;;
요즘 파는옷들은 죄다 만들다 만 반토막 같은
짝은 옷들 투성이라...-_-;;;
사탕별님 하지말까요?? ㅋㅋㅋ
저도 그래서 심히 고민중...
괜히 일벌려서 입지도 못하고 천만 버릴까봐...
풍덩한 옷이라고 하니까 생각나네요.
인사동에 가면 그런 포대자루 같은 옷이 많더라고요. 고투몰 지하상에도 몇 군데 있고.
특히 절에 다니시는 보살님들 넓은 몸빼 같은 바지에 혹은 넓은 항아리 치마 입은 분들 많이 봤어요.
그런데 좀 개성없고 촌스러워 보이기도 해요.
주변에 있어요
만드는거 좋아해서 애들꺼 만들어서 선물도 주는데요
애들이 입는순간 갑자기 너무 불쌍한 아이로 전락해버려요
그리고 애들이 옷 입는거 싫어해요
불편하다고
본인꺼도 만들어 입는데 솔직히 진심으로 입지마세요 하고 싶은데
차마 입에서 안나와요
풍덩한 옷 팔아요 시원한거 많은데,,,,
날 더운데 고생하지 마세요 ㅠㅠ
그 지인분 이제 옷 안만들어요
저도 옷만드는데 꽃혀서 재봉틀 3개 원단 여러박스 부자재 마구 쟁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정말 솜씨좋아 부띠끄옷 만들거 아니면 가격과 노력대비 넘 허접한 결과물에 놀라실거예요.
고터몰가면 냉자고바지 5천원 3천원~~
냉장고 원피스도 5천원...울엄마가 젤 좋아하는 여름옷이예요.
저 재봉틀 있고 한때 열심히 옷 만들고 뭐뭐 만들고 했는데 노력대비 넘 결과물이 ㅠㅠ
그냥 사입구요. 혹시 바짓단 줄일때나 간단한 수선정도 합니다 ㅎㅎ
너무 웃픈얘기네요
아이들이 엄마가 만든옷을 입는 순간 너무 불쌍한 아이로 전락 ㅋㅋㅋ
느낌이 팍 오네요
아..ㅠ 정 만들고 싶으면 걍 얇고 시원한 소재 밝은 색으로 민소매 잠옷이나 만들어봐야겠네요...
아 사탕별님... 저기 아래에서 신고글 보고 호감이 확 갔는데 이 댓글 보고 배꼽 잡아요.
갑자기 너무 불쌍한 아이!
색상을 카키나 회색으로 했나 봐요.
전쟁 후 엄마 잃고 깡통 들고 다니는...
풍덩하고 시커먼 염료로 대충 염색한 어른 옷 얻어입은
그런 애들 말이죠? 상상되네요.
그래도 원글님
집에서만 입으실 거면 또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ㅎ
허름하면 어때요. 집에서 통풍 잘 되고 일할 때 편하면 되지.
고민 잘 해 보시어요~.
그냥 사입으심이. . .만드는데 재료사고 수놓고 배우고 수십만원 썼는데 그냥 다 내다버리고 새로 샀네요. 사는게 제일 예뻐요.
복지관 등에서
3달에 3-5만원 옷만들기 헌옷리폼 수선하기 등등
과정이 많이 있으니 수강해보세요
경험과 조언들을 주옥같이 받아서..
그냥 엄한 시도 는 하지 말아야겠네요 ㅋ
걍 정 만들고 싶으면 집에서 입는걸로...
원피스 바지 가 5천원 이면 천값보다 싸네요
근데 냉장고 바지야 3천원이라고 해도
5천원짜리 원피스가 다 있어요..?
불쌍한 패션을 피하려면
좀 밝은 색상이나,
아예 청지 같은 걸로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보기엔 청인데 만지면 얇은 면인 옷 있잖아요.
그런 걸로 앞치마나 집에서 입는 원피스 정도 만들면...
그리고 꼬맹이들 원피스 정도 만들어서 레이스 달아 주면 불쌍 버전은 면하지 싶네요 ㅋㅋ
해본 사람으로서 정말 말리고 싶어요
퀼트고 옷본이고 다 갖다 버리고 집 정리 하려구요
요즘 옷이 너무 이쁜게 많고 싸서 더 이상 만들고 싶지가 않아요
차라리 책이나 읽고 그림이나 그릴려구요
색상도 밝고 꽃가라 이런 원단으로 만들어도 그래요
밝은대로 촌스럽고
꽃가라 옷은 할머니옷을 입은 애가 되요
안하신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게 첨에는 다 원단 사서 하면 엄청 싸게 뭔가 결과물 나올꺼 같은데
부재료 사면서 늪에 빠져서 돈이 끝도 없이 들어갑니다
무슨 다단계도 아닌것이 원단 사다, 지퍼사고, 단추에 그러다 갑자기 가방을 만든다고 심지에
손잡이, 뭐 별거 별거 다 사서 원단에 부자재가 방안 그득하니 쌓이고 나면 정신차려요
아,,,미친짓이구나
그때는 재봉트놀이도 시들해지고 쌓여있는 처치 못하는 원단, 부재료를 처분하지요
이 늪에서 구해드렸으니 제가 은인입니다
^^V
ㅋㅋㅋㅋ
저도 늪에 빠지기전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바짓단이나 줄이고 어디 터진곳 꼬매기나 하자고
저렴한 봉틀이 장만했는데 자꾸만 비싼 봉틀이가 손짓 해서
넘어 갈까 말까 하는중이었어요.
고마워요.
너무 재미있으세요 ㅋㅋㅋ
나도 모르게 가지치기 하다가 가방만든다고 심지에 손잡이 ㅋㅋㅋㅋㅋ
대체 그게 다 먼 짓이래요...
아..근데 이해는 너무너무 가네요...
네 제 은인이십니다 ㅋㅋㅋ
그냥 사 입으세요 그게 돈 시간 절약하는겁니다.
금전적으로 따지면 사입는게 낫죠
성취감을 생각하면 간단한 미용이나 재봉은
가정과 당신삶을 풍요롭게 해줄겁니다
좋아하시면 취미로 만들어서 집에서 입으면 되지 않나요? 시원한 소재의 넉넉한 원피스는 잠옷으로 좋을 것 같아요. 어짜피 모든 취미 생활에는 돈이 들쟎아요. 전 재봉에는 관심 없지만, 생각해 보니 하는 순간에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 결과물도 있는, 꽤 생산적인 취미라고 생각되네요.
만들어서 잘 입어요.
면으로 직선박기용 베개커버 같은거 먼저 만들다가,, 이불커버 만들어요.
옷은 직선 박기 원피스 같은거 만들면 쉽구요.
요즘은 린넨으로 고무줄 반바지 만들어서 잘 입어요.
허리치마 비싼데 시도해보세요.
천 2만원 정도면 린넨 허리치마 한 개 만들어요.
좀 비싼 모시 같은것도 만들면 천 값만 드니까요.
그런데 저 위에 님처럼 도구가 중요하다 싶은 타입이면 시도하지 마시고 그냥 사입으세요.
전 도구는 그저 거들뿐 스타일이라서 아주 최소한의 것만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도 쟁여놓은 천이 많아져서 요즘은 그게 스트레스네요.
중고등 가사시간에 딴애들꺼 맡아서 대신 해주던 약간의 금손이라 재봉틀 예찬을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솜씨좋으시고 꼼꼼하시면 가능합니다.
저도 배워서 만들어 입는데 누가 만들어 입는 줄 몰라요.
어설픈 사람이 눈에 띄니 못만드는 사람만 보이는 거죠.
패턴 사는거 말고 시청같은 곳에서 배우세요. 자켓꺼지 산것처럼 만드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저렴이들 사입는 돈보단 당연 더 들고 내몸에 꼭 맞춰 입는다는 생각이면 할만해요.
저는 바느질 솜씨는 타고 났는데 입고 다니면 어디서 산거냐고 목뒤에 뒤집어 보는 사람은 있었어도 만든줄 아는 사람은 없었어요.
제 주변에도 있는데, 첨엔 열심히 애 입히시더니, 안하시더라고요, 누가봐도 전쟁중 어린이라, ㅋㅋㅋ
저도 위 댓글님들같은 상황 예상하고 배우고 싶었지만 하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결국 수강신청해서 배워요.
저는 퀼트도 해요. 워낙에 실용적인 사람이라 상자두개에 넣을만큼의 재료 . 그 이상을 넘지 않고 비싼 수입천 마구 사지 않구요. 실용적인 파우치, 필통, 손가방 정도 만들어서 선물용이나 제가 사용 하는걸 만들어요.
돈 안드는 취미가 어딨나요?
여름용 커플 반바지, 실내복이나 인견 원피스 이정도 만드는데 의미를 두려고요. 절대 비싼 원단으로 재킷이나 블라우스, 코트 이런건 안만드는걸로.
아니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왜 망설이세요
처음이야 이상해도 내 취향을 내가 잘 아니
내맘대로 만들수 있어 좋잖아요
손바느질도 아니면 티도 안나것구만여
전 만들지 않지만 기존에 옷들을
리폼이나 리모델링? 해서 입어요
주로 팔 뜯어내고 나시 만들거나 조끼 만들거나 ㅋㅋ
저는 옷 만드는 강좌 수강할 예정이에요
제가 원하는 옷 입고 싶어서요
일면 넘게 배웠어요.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llykny&logNo=220762126263
이번에 만든 여름 원피스에요 ^^
옷에 까다로운 편이라 ( 디자인보다는 원단 퀄리티. 특히 안감이 화학섬유인건 못참아서요 ㅜㅜ)
제일 잘배웠다 싶은 취미네요
근데 막만들수 있는 흔한 홈웨어 위주로 하려고 하면 요즘 옷이 워낙에 싸서 노동력과 재료비 대비 가성비가 그닥 ^^
아니ㅣ 왜요 스스로 만들어입지도 못합니까 해보세요!!!!!
저희 친할머니 금손이시라 어릴때 손주 손녀들 여름엔 시원한 원피스 겨울엔 뜨게질로 원피스에 스웨터에 철철이 만들어주셨는데 중학교때까지도 잘 받아 입었어요.
너무 예쁘고 꼼꼼해서 기성품 못지않은데다 특유의 분위기(?)같은게 있어서 엄마도 옷 입히면서 너희 할머니는 솜씨가 정말 좋으셔~~ 하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취미로 하시면 가성비 따지지말고 재밌게 해보세요!
자꾸 하다보면 늘고 또 늘겠죠. ^^
저는 정말 추천해요. 사계절 원피스 만들어서 입는데 정말 행복해요. 뱃살도 가리고 넉넉하게 몸에 맞게 다양하게 만들고 여러가지 카라에 소매도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원단재질과 다른이들의 옷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많이 알아가고. 삶이 훨씬 풍요로워졌어요.
만들어입고 싶음 만드는 거죠^^
뭔들 하고싶은 게 있다는 게 좋아보입니다.
그만둘 때 그만두더라도
한벌이라도 만들어보시죠^^
친한 지인이 만들어 입고
쟈켓도 얻어 입었어요
말하지않으면 만든건줄 몰라요
십년이상 꾸준히 하실거면
한번쯤 재봉틀도 있으니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봐요
전 생계형 직장인이라 꿈만 꿉니다
제가 얻어 입은게
남들한테 말하지 않음 모는다는 말이었어요
꼼꼼히 하시면 돼요
대신 원단은 아주 좋은걸로 하시구요
접착심이나 부자재는 확실하게 쓰세요
그리고 마무리 다림질이 생명이구요
저도 리투아니아 린넨이 하도 좋아서 나시 같은거 몇번 만들어봤어요
손으로 턱 잡고 싸개단추도 같은 원단으로 만들고하면 꽤 고급스럽게 나와요
고수님들많으시네요~!!^^
위에헝글강냉님
블로그가보니 와우 완전프로패셔날이시네요
위에쓰신님들중 말안하면 남들모르는..그런
실력자분들좋으시겠어요~!!
뭐어때요님 맞아요 좋아하는게생겼다는거
그것도참좋네요
일단홈웨어시도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좋은밤되세요~!!^^♡
20대때 비즈공예, 리폼에 맛들려서 한참 해서 입었는데 지금 그렇게 입으면 촌스럽고 꽃거지 될것 같아 아예 손도 안대고 있어요.
무엇보다 하고 난뒤 정리정돈이 넘 귀찮고 힘들어서ㅠㅠ
홈웨어는 재미삼아 해볼만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