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1위라고 나오고
방송사 인터뷰도 나오고 해서
보고 듣긴 했는데
이 책이 지금 베스트셀러가 되는 건
그 옛날 태백산맥을 썼던 그 필력때문에
그냥 얻어가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교육현장의 세태를 보고 이래선 안된다는
메세지를 전할려고 썼다는데
너무나 진부하고 고루하고 답답했습니다.
그건요,,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여러 사례를 엮어서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소싯적 성내운 선생님의 교육일기를 읽어 본 저로선
도무지 이 책이 뭐하자고 쓴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조정래선생님의 책을 소화하기엔
아직 뭘 모르는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