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경비실에 전화하거든요.
"절에서 왔다며 중년 아주머니 두분이 다녀욧"
그런데 방금 누가 띵똥해서 보니 아리땁고 상냥하고 목소리도 나긋한 젊은 여자분이더군요.
평소 같으면 됐어욧 하고 문도 안열어주는데 어느새 문열고 상냥하게 처웃고 있는 저를 발견.
저 아줌마인데도 이런데 남자들은 오죽할까싶네요.
저 사람들 전략을 바꿨나 미인들을 전도 보내기로? 하면서 신고 패스하고 하던 일 계속 ㅎ
요즘 콜센터 상담원도 남자가 많아요 ㅎ
아뇨 아무리 이뻐도 잡상인, 종교인은 대답도 안해요
문 함부로 열지 마세요
이쁘면껄덕대는 남자들과 다를게 뭐가있낭요
뭐때문에 온 사람이예요?ㅎㅎ
매장인데요
요즘 전도하는 분들은 젊고 이뻐요
여자나 남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