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해외 인턴시 용돈 줘야할까요?
그러면서 월급이 30만원이라나 뭐라나..
작년에 6개월 같은 나라로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그때 30만원 쥐어 줬었어요.
그런데 빈손으로 왔더라구요.
자기식구들 먹을쿠키랑은 사서 먹었더라구요.
좀 그렇더라도 암말 안했는데 다른 형님이 '너는 다녀와서 사촌동생들 과자라도 안사오냐!'한마디는 하셔서 마음이 시원하긴했었죠..
지난얘길 한건.. 그런일이 있으니 주기 싫은 마음도 좀 생기더란.ㄴ겁니다.
그리고 다 큰시조카애 인턴가는데까지 돈을 줘야하나 싶구요.
그런이유로 저녁 식사 하자네요? 그 자리에서
다른 형님네에서 주는데 우리는 안주면 시어른다 모이는데서.. 입장이 좋진 않을테고..
이래저래 신경쓰여 조언 구합니다.
1. 무슨
'16.8.13 12:11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돈이 남아도는 집이면 몰라도 시조카는 안줘도 됩니다.
2. ..
'16.8.13 12:12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답답
저나이 시조카까지 신경쓰며 전전긍긍하시네요
저 시조카가뭐라구3. ,
'16.8.13 12:18 PM (115.140.xxx.74)도움받는거 질색이라,
저는 행여라도 그런부담될까싶어
울큰애 군대갔을때도 면회도 딱 제부부만
갔었구요.
올여름도 인턴갔지만 일체 언급도 안했구요.
남신세 지는게 저리 좋을까요?
맘에 걸리시면, 돈십만원 봉투에 넣어주세요. 저번에도 줬담서요.4. ...
'16.8.13 12:23 PM (114.204.xxx.212)냅둬요 왜 자기 자식일에 남에게 손 내미는지...
나중에 내게 효도한대요?5. 그냥
'16.8.13 12:24 PM (175.209.xxx.57)주실만 하면 주시는 게 좋긴 하죠. 저 예전에 고종사촌오빠가 용돈을 자주 줬었는데 그 은혜를 잊을 수 없어 오빠 딸한테 많이 많이 줍니다. 아쉬울 때 받은 돈이 평생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6. 안줘도
'16.8.13 12:28 PM (183.109.xxx.69) - 삭제된댓글예뻐 죽어라하고, 꼭 주고 싶다면 주세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무 부담 갖지 마시고요.
다큰 아이들 연수하는 것까지, 인사안해도 됩니다.7. 근데
'16.8.13 12:39 PM (115.140.xxx.74)자기자식 인턴가는데 저녁먹자는거에요?
밥값은 누가낸대요?
성금모금하려고 밥까지 먹자는건가요??8. ...
'16.8.13 12:47 PM (121.136.xxx.222)어학연수야 공부하러 가는 거니 용돈 줄 수도 있지만
인턴은 많던 적던 월급 받고 일하는 건데 굳이 안 줘도 됩니다.
어학연수 갈 때 30이나 줬으면
사촌 (원글님네 아이들) 들에게 작은 기념품이라도 사다줘야 정상이죠.
그 조카의 부모가 누구인지 자식교육 똑바로 시켜야죠.9. ㅁㅁ
'16.8.13 1:12 PM (114.242.xxx.110)시댁 하녀도 아니고 뭐 이런 고민까지
10. 용돈 주는게
'16.8.13 1:40 PM (1.217.xxx.252)의무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고
맘이 가고 이쁜 짓을 해야 주는거죠
쓸데 없는 걱정 하지 말고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11. 제 생각도
'16.8.13 9:19 P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어학연수야 공부하러 가는 거니 용돈 줄 수도 있지만
인턴은 많던 적던 월급 받고 일하는 건데 굳이 안 줘도 됩니다 2222222212. 제 생각도
'16.8.13 9:24 PM (73.199.xxx.228)어학연수야 공부하러 가는 거니 용돈 줄 수도 있지만
인턴은 많던 적던 월급 받고 일하는 건데 굳이 안 줘도 됩니다 22222222
취직했다면 축하의 의미로 줄 수도 있지만 인턴까지 챙길 필요는 없다 보고요 지난 번에 그렇게 받아놓고도 껌 하나 안 사오는 성인에게는 자꾸 줄 필요 없어요. 눈치보실 필요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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