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해외 인턴시 용돈 줘야할까요?

조언구해요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6-08-13 12:08:35
시조카가 해외지사 인턴으로 가게됐데요.
그러면서 월급이 30만원이라나 뭐라나..
작년에 6개월 같은 나라로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그때 30만원 쥐어 줬었어요.
그런데 빈손으로 왔더라구요.
자기식구들 먹을쿠키랑은 사서 먹었더라구요.
좀 그렇더라도 암말 안했는데 다른 형님이 '너는 다녀와서 사촌동생들 과자라도 안사오냐!'한마디는 하셔서 마음이 시원하긴했었죠..

지난얘길 한건.. 그런일이 있으니 주기 싫은 마음도 좀 생기더란.ㄴ겁니다.
그리고 다 큰시조카애 인턴가는데까지 돈을 줘야하나 싶구요.
그런이유로 저녁 식사 하자네요? 그 자리에서
다른 형님네에서 주는데 우리는 안주면 시어른다 모이는데서.. 입장이 좋진 않을테고..
이래저래 신경쓰여 조언 구합니다.


IP : 121.160.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6.8.13 12:11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돈이 남아도는 집이면 몰라도 시조카는 안줘도 됩니다.

  • 2. ..
    '16.8.13 12:12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답답
    저나이 시조카까지 신경쓰며 전전긍긍하시네요
    저 시조카가뭐라구

  • 3. ,
    '16.8.13 12:18 PM (115.140.xxx.74)

    도움받는거 질색이라,
    저는 행여라도 그런부담될까싶어
    울큰애 군대갔을때도 면회도 딱 제부부만
    갔었구요.
    올여름도 인턴갔지만 일체 언급도 안했구요.
    남신세 지는게 저리 좋을까요?

    맘에 걸리시면, 돈십만원 봉투에 넣어주세요. 저번에도 줬담서요.

  • 4. ...
    '16.8.13 12:23 PM (114.204.xxx.212)

    냅둬요 왜 자기 자식일에 남에게 손 내미는지...
    나중에 내게 효도한대요?

  • 5. 그냥
    '16.8.13 12:24 PM (175.209.xxx.57)

    주실만 하면 주시는 게 좋긴 하죠. 저 예전에 고종사촌오빠가 용돈을 자주 줬었는데 그 은혜를 잊을 수 없어 오빠 딸한테 많이 많이 줍니다. 아쉬울 때 받은 돈이 평생 잊혀지지 않더라구요.

  • 6. 안줘도
    '16.8.13 12:28 PM (183.109.xxx.69) - 삭제된댓글

    예뻐 죽어라하고, 꼭 주고 싶다면 주세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무 부담 갖지 마시고요.

    다큰 아이들 연수하는 것까지, 인사안해도 됩니다.

  • 7. 근데
    '16.8.13 12:39 PM (115.140.xxx.74)

    자기자식 인턴가는데 저녁먹자는거에요?
    밥값은 누가낸대요?
    성금모금하려고 밥까지 먹자는건가요??

  • 8. ...
    '16.8.13 12:47 PM (121.136.xxx.222)

    어학연수야 공부하러 가는 거니 용돈 줄 수도 있지만
    인턴은 많던 적던 월급 받고 일하는 건데 굳이 안 줘도 됩니다.
    어학연수 갈 때 30이나 줬으면
    사촌 (원글님네 아이들) 들에게 작은 기념품이라도 사다줘야 정상이죠.
    그 조카의 부모가 누구인지 자식교육 똑바로 시켜야죠.

  • 9. ㅁㅁ
    '16.8.13 1:12 PM (114.242.xxx.110)

    시댁 하녀도 아니고 뭐 이런 고민까지

  • 10. 용돈 주는게
    '16.8.13 1:40 PM (1.217.xxx.252)

    의무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고
    맘이 가고 이쁜 짓을 해야 주는거죠
    쓸데 없는 걱정 하지 말고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 11. 제 생각도
    '16.8.13 9:19 P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어학연수야 공부하러 가는 거니 용돈 줄 수도 있지만
    인턴은 많던 적던 월급 받고 일하는 건데 굳이 안 줘도 됩니다 22222222

  • 12. 제 생각도
    '16.8.13 9:24 PM (73.199.xxx.228)

    어학연수야 공부하러 가는 거니 용돈 줄 수도 있지만
    인턴은 많던 적던 월급 받고 일하는 건데 굳이 안 줘도 됩니다 22222222

    취직했다면 축하의 의미로 줄 수도 있지만 인턴까지 챙길 필요는 없다 보고요 지난 번에 그렇게 받아놓고도 껌 하나 안 사오는 성인에게는 자꾸 줄 필요 없어요. 눈치보실 필요도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738 소화전에 긴급할때누르는 경보벨이 있어요 5 .... 2016/09/24 817
599737 사고가 초딩, 중딩 수준이란게 무슨 뜻이죠? 18 몰라요 2016/09/24 2,008
599736 인스타 잘 아시는분 계세요? 2 질문! 2016/09/24 1,376
599735 처음봤는데 노려보는 여자들 뭔가요? 8 .... 2016/09/24 1,990
599734 어딜가든 직원으로 사람들이 오해를 해요, 8 딸기체리망고.. 2016/09/24 1,863
599733 요즘 아기 한약 괜찮을까요? 20 요즘 2016/09/24 1,928
599732 너무 짜증나서 암것도 안하고 누워있어요. 7 프로필 2016/09/24 2,117
599731 조무사 월급이 왜그리 적나요? 21 최저시급 2016/09/24 8,370
599730 길가다 남을 도우면 안되는걸까요? 5 정말 2016/09/24 1,367
599729 요즘 보는 드라마 - 50대 아짐 26 ... 2016/09/24 5,226
599728 흑설탕팩이 굳어요ㅜ 3 .. 2016/09/24 873
599727 삭힌 고추 만들려는데 요즘 풋고추로 만들어도 될까요? 2 지고추 2016/09/24 1,393
599726 오사카 패키지 선택 도와주세요 17 고등학생 딸.. 2016/09/24 2,221
599725 크로아티아 풀라(pula)에 있어요. 19 나란 2016/09/24 3,479
599724 제가 일찍일어야하는 일을 하는데 불면증 7 2016/09/24 1,109
599723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 괜찮아요 11 관객 2016/09/24 1,744
599722 원전주의자 김무성 전 대표 원전 안전성 적극적 홍보해야 2 무슨소린지?.. 2016/09/24 549
599721 환경호르몬 회피 실험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참여해 보세요 1 여왕개미 2016/09/24 613
599720 광희 얼굴이 왜저렇게 까맣고 이상해졌나요?? 34 질문 2016/09/24 19,004
599719 A라인 원피스를 H라인 으로 수선 가능한가요? 7 ,,, 2016/09/24 2,548
599718 어제 먹다 남긴 야식 불닭 먹고 배탈났는데 1 치즈 2016/09/24 993
599717 로드 무비 추천해 주세요. 7 lifego.. 2016/09/24 1,626
599716 미니멀라이프 하니 정말 돈을 안쓰게 되네요 10 절약 2016/09/24 9,954
599715 7시 56분 에 경주 지진 2.5 8 경주지진 2016/09/24 3,086
599714 설화수에서 화장품 산다면? 7 아싸 2016/09/24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