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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이름 작명때문에 싸웁니다

씯씩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6-08-13 10:08:12
남편은 작명소 가서 짓자하고 저는 반대입장인데요
이게 집안환경 영향인 것 같아요
저는 아버지가 손수 지어주셨고 시댁은 철학관 신봉인데

의견이 좁혀지질 않네요
어떻게 합의점을 찾아야 하나요 싸우기 싫은데
글서 제가 이름 한자(1) 라도 정하겠다 아님 몇개를 지어가서
물어보겠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도 남편은 저는 못믿겠다는 식 ㅡㅡ

왜 이렇게 작명소를 신봉하는지 전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게 보편적인건가요??
IP : 223.62.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3 10:17 AM (112.140.xxx.104)

    참..왜그러실까나??

    전 지금 대딩2년인 아들 이름 제가 지었어요.

  • 2. 그럼
    '16.8.13 10:19 AM (183.100.xxx.5)

    일단ㅂ부부가 몇개정하시고 그거가지고가셔서 철학관에서 제일 좋은걸로 해달라면 안되나요? 저는철학관이런데 안가봐서 시스템을 모르지만 된다면 한번해보세요

  • 3.
    '16.8.13 10:22 AM (121.129.xxx.216)

    이름 몇개 지어 가지고 가서 골라 달라고 하세요 한자 획수로 짓는거라 가능해요

  • 4. ㅇㅇ
    '16.8.13 10:47 AM (39.7.xxx.91)

    그냥 님이 양보하세요. 철학관가서 짓자는 것도 귀한 아이니까 이것도 저것도 따져서 짓고 싶은 마음인거잖아요. 성의가 없다고 생각하니나 본데 철학관가서 짓자고 하는 사람도 성의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요즘은 철학관에서도 이름 여러개 지은 후 부모에게 고르게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타협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5. dlfjs
    '16.8.13 10:51 AM (114.204.xxx.212)

    몇개지어가서 물어보고, 그쪽서 지어주는것도 참고해서 결정하세요

  • 6. 씩씩
    '16.8.13 11:02 AM (223.62.xxx.103)

    저도 싸우기 싫어요 ㅜ
    몇개 지어가는 걸로 합의봐야겠어요
    결혼하니 합의해야할게 너무나 많네요

  • 7. 한가지
    '16.8.13 11:19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말씀드릴건 살다가 개명하는 이름 대부분이 집에서 지은 이름이예요.

  • 8. 새벽
    '16.8.13 11:19 AM (180.134.xxx.203)

    첫아이인가요?
    첫아이는 제가 양보했고요.
    둘째는 작명소에서 받아놓은 이름 대신 제가 공부해서 지은 이름으로 출생신고하여 상황종료 시켰습니다.
    타협점을 찾으세용.

  • 9. ....
    '16.8.13 11:32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이름은 보완제입니다. 사주에 모자라는 부분을 이름에서 보완하려는 의도인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인생 살아가는 길에 이름이 옷이나 자동차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지요.

  • 10. ....
    '16.8.13 11:35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이름은 보완제입니다. 사주에 모자라는 부분을 이름에서 보완하려는 의도인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인생 살아가는 길에 이름이 옷이나 자동차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지요.

    부디 제대로 또 양심적으로 짓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함정이겠지요.
    우스갯 소리가 있잖아요.
    자기가 지어준 이름인데 그 다음에 가니 이름 나쁘다고 바꾸라고 했다고.
    돈에 환장해서...

  • 11. ...
    '16.8.13 11:36 AM (108.29.xxx.104)

    이름은 보완제입니다. 사주에 모자라는 부분을 이름에서 보완하려는 의도인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인생 살아가는 길에 이름이 옷이나 자동차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지요.

    문제는 제대로 또 양심적으로 짓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함정이겠지요.
    우스갯 소리가 있잖아요.
    자기가 지어준 이름인데 그 다음에 가니 이름 나쁘다고 바꾸라고 했다고.
    돈에 환장해서...

  • 12.
    '16.8.13 12:43 PM (117.123.xxx.19)

    저는 남편분 입장에 동의하는데요
    저는 자영업자인데
    자영이 잘 안될때도 많다보니
    철학관에 분들이 하던 얘기가 생각날때가 많더라고요
    제 이름이 영~~아니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제 부모님)이 지은거라고.

    근데 제 아이는 사주를 풀어서 지었는데
    이름 정말 잘 지었다는 얘기 들으면 기분은 좋아요

  • 13. **
    '16.8.13 1:35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대신 작명 잘 하는 데로 가서 지어오세요. 저도 아이이름 제가 나름 고심해서 지었는데 어쩌다 이름이 별로다는 얘기듣고 개명까지했어요
    딱히 나쁜일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바꿔주고 나니 잘했다 싶어요.

  • 14. ..
    '16.8.13 3:01 PM (210.117.xxx.119)

    저도 이름이 안좋아 개명한 입장이라
    이름 잘짓는 작명소가서 짓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주 풀어서 잘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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