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이름 작명때문에 싸웁니다

씯씩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6-08-13 10:08:12
남편은 작명소 가서 짓자하고 저는 반대입장인데요
이게 집안환경 영향인 것 같아요
저는 아버지가 손수 지어주셨고 시댁은 철학관 신봉인데

의견이 좁혀지질 않네요
어떻게 합의점을 찾아야 하나요 싸우기 싫은데
글서 제가 이름 한자(1) 라도 정하겠다 아님 몇개를 지어가서
물어보겠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도 남편은 저는 못믿겠다는 식 ㅡㅡ

왜 이렇게 작명소를 신봉하는지 전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게 보편적인건가요??
IP : 223.62.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3 10:17 AM (112.140.xxx.104)

    참..왜그러실까나??

    전 지금 대딩2년인 아들 이름 제가 지었어요.

  • 2. 그럼
    '16.8.13 10:19 AM (183.100.xxx.5)

    일단ㅂ부부가 몇개정하시고 그거가지고가셔서 철학관에서 제일 좋은걸로 해달라면 안되나요? 저는철학관이런데 안가봐서 시스템을 모르지만 된다면 한번해보세요

  • 3.
    '16.8.13 10:22 AM (121.129.xxx.216)

    이름 몇개 지어 가지고 가서 골라 달라고 하세요 한자 획수로 짓는거라 가능해요

  • 4. ㅇㅇ
    '16.8.13 10:47 AM (39.7.xxx.91)

    그냥 님이 양보하세요. 철학관가서 짓자는 것도 귀한 아이니까 이것도 저것도 따져서 짓고 싶은 마음인거잖아요. 성의가 없다고 생각하니나 본데 철학관가서 짓자고 하는 사람도 성의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요즘은 철학관에서도 이름 여러개 지은 후 부모에게 고르게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타협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5. dlfjs
    '16.8.13 10:51 AM (114.204.xxx.212)

    몇개지어가서 물어보고, 그쪽서 지어주는것도 참고해서 결정하세요

  • 6. 씩씩
    '16.8.13 11:02 AM (223.62.xxx.103)

    저도 싸우기 싫어요 ㅜ
    몇개 지어가는 걸로 합의봐야겠어요
    결혼하니 합의해야할게 너무나 많네요

  • 7. 한가지
    '16.8.13 11:19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말씀드릴건 살다가 개명하는 이름 대부분이 집에서 지은 이름이예요.

  • 8. 새벽
    '16.8.13 11:19 AM (180.134.xxx.203)

    첫아이인가요?
    첫아이는 제가 양보했고요.
    둘째는 작명소에서 받아놓은 이름 대신 제가 공부해서 지은 이름으로 출생신고하여 상황종료 시켰습니다.
    타협점을 찾으세용.

  • 9. ....
    '16.8.13 11:32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이름은 보완제입니다. 사주에 모자라는 부분을 이름에서 보완하려는 의도인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인생 살아가는 길에 이름이 옷이나 자동차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지요.

  • 10. ....
    '16.8.13 11:35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이름은 보완제입니다. 사주에 모자라는 부분을 이름에서 보완하려는 의도인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인생 살아가는 길에 이름이 옷이나 자동차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지요.

    부디 제대로 또 양심적으로 짓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함정이겠지요.
    우스갯 소리가 있잖아요.
    자기가 지어준 이름인데 그 다음에 가니 이름 나쁘다고 바꾸라고 했다고.
    돈에 환장해서...

  • 11. ...
    '16.8.13 11:36 AM (108.29.xxx.104)

    이름은 보완제입니다. 사주에 모자라는 부분을 이름에서 보완하려는 의도인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인생 살아가는 길에 이름이 옷이나 자동차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봐야지요.

    문제는 제대로 또 양심적으로 짓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게 함정이겠지요.
    우스갯 소리가 있잖아요.
    자기가 지어준 이름인데 그 다음에 가니 이름 나쁘다고 바꾸라고 했다고.
    돈에 환장해서...

  • 12.
    '16.8.13 12:43 PM (117.123.xxx.19)

    저는 남편분 입장에 동의하는데요
    저는 자영업자인데
    자영이 잘 안될때도 많다보니
    철학관에 분들이 하던 얘기가 생각날때가 많더라고요
    제 이름이 영~~아니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제 부모님)이 지은거라고.

    근데 제 아이는 사주를 풀어서 지었는데
    이름 정말 잘 지었다는 얘기 들으면 기분은 좋아요

  • 13. **
    '16.8.13 1:35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대신 작명 잘 하는 데로 가서 지어오세요. 저도 아이이름 제가 나름 고심해서 지었는데 어쩌다 이름이 별로다는 얘기듣고 개명까지했어요
    딱히 나쁜일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바꿔주고 나니 잘했다 싶어요.

  • 14. ..
    '16.8.13 3:01 PM (210.117.xxx.119)

    저도 이름이 안좋아 개명한 입장이라
    이름 잘짓는 작명소가서 짓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주 풀어서 잘 지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840 창문열고 에어콘 트는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런 거지요? 21 굴비 2016/08/20 11,049
587839 팬티형 생리대 신세계 8 ... 2016/08/20 5,711
587838 pdf 파일을 한글이나 word 변환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7 서류작업 2016/08/20 1,028
587837 sk 멤버쉽은 어디서 쓰면 젤 좋은가요?5만원... 12 dd 2016/08/20 3,742
587836 아이에게 냉정한 저를 어찌해야 할까요... 14 고민 2016/08/20 2,944
587835 탈북여종업원들 어딨는지 모른다는게 말이되나요 14 ㅇㅇ 2016/08/20 2,338
587834 스타벅스에서 동요들려주는 젊은 부부 6 스벅에서 2016/08/20 2,862
587833 전혀 살찌지 않았음에도 몸이 무거운 건 근육이 없기 때문인가요?.. 3 궁금 2016/08/20 1,387
587832 입안에서 계속 쓴맛이 나요. 2 와글와글 2016/08/20 1,649
587831 초등 돌봄교실 해보면 어떨까요? 5 ... 2016/08/20 2,174
587830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로봇청소기 1 2222 2016/08/20 1,147
587829 워마드 - 전태일열사 모욕 12 ..... 2016/08/20 1,829
587828 여자가 많이 먹는게 창피한 일인가요..? 22 ㅜㅜ 2016/08/20 5,627
587827 반지연? 이라는 사주보시는 분 아시나요? 4 혹시 2016/08/20 8,260
587826 조기유학가기전에 어떤 공부를 해야하나요? 8 조언좀..... 2016/08/20 942
587825 결혼 상대자 2 . 2016/08/20 948
587824 포대기 잘 아시는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8 msm 2016/08/20 772
587823 좋은 차는 경력 오래된 곳에 세차 맡기세요 ㅜㅜ 세차후 차가 이.. 2 세차 2016/08/20 1,197
587822 제모기, 신세계네요 13 ㅇㅇ 2016/08/20 8,116
587821 겨울이 얼마나추운계절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12 2016/08/20 2,114
587820 냉장고 메탈 vs 강화유리(메탈색) 11 ,,,,, 2016/08/20 6,739
587819 폐기종 잘 보는 병원 있나요? 3 aa 2016/08/20 1,150
587818 요즘 민소매 옷 많이 입나요? 7 갑자기tk 2016/08/20 3,103
587817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 "음주 사고 후 경찰 신분 속여.. 1 부끄럽다 2016/08/20 356
587816 편의점 갔다온 7살 아들 12 사랑 2016/08/20 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