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남녀한정으로 금슬좋은 부부 얘기 나오면 그 집 남편이 아내를 무척 좋아해 라고 말하

... 조회수 : 4,424
작성일 : 2016-08-13 08:53:58
금슬 좋은 부부 나오면
저 집 남편이 마누라를 좋아해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그 반대도 있고요
왠만해선 정략결혼아닌이상 남자가 여자 좋아하고 여자도 남자 좋아해서 결혼한거 아닌가요
잘 이해가 안가서요
제3자가 보기에 다른 뭔가가 있는가요
제가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주변에도 결혼한 사람 한명이라 허허
IP : 111.118.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3 8:58 AM (211.223.xxx.203)

    남편이 아내를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말은
    그냥 기분 좋게 듣고 마세요.

    좋아하니까 결혼하는 거 맞고
    둘 다 좋아하지만 상대방이 더 좋아하는 경우도 있겠죠.

  • 2. ...
    '16.8.13 9:18 AM (112.149.xxx.183)

    글쎄요. 연애는 몰라도 결혼이 그렇게 단순한 건 아닌듯요.
    저만해도 남편은 모르겠지만 그리 사랑해서 한 결혼은 아니고 결혼해선 양쪽 다 사랑은 없구요. 주위에도 결혼 땐 좋아서 했는지 모르겠으나 현재는 서로 좋아하지 않는 부부들이 많아요.
    그러니 금슬 좋으면 서로 아직도 계속 좋아하나 보다, 좋아한다..이런 말들이 나오는 거겠죠.

  • 3. 결혼생활
    '16.8.13 10:00 AM (223.62.xxx.103)

    하면서 죽~ 사랑하고 금슬 좋기도 쉽지않네요
    그러니깐 티비 같은데서 나오는 거겠죠~ ㅠㅠ

  • 4. ...
    '16.8.13 10:01 AM (220.72.xxx.63)

    보통 아내들은 큰 문제없으면 가정에 충실하게 잘살죠. 남편과 아이들에게 잘 맞춰주면서요.
    남편들은 딴짓하는경우도 많고 결혼은 왜했나싶게 가정보다 다른데 신경 더 쓰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남편이 아내를 좋아한다는건 둘이 서로 좋아하면서 부부 사이에 충실하게 잘산다는뜻인것같아요.

  • 5. 꾸준함의 차이
    '16.8.13 10:07 AM (1.246.xxx.85)

    ...님 말씀에 동의해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대부분 가정을 1순위로 두고 잘살아보려고 맞춰가면서 살려고 노력하는데
    남자들은 결혼초에는 그런척하다가 대부분 가정보단 일,자기취미생활,친구,대인관계,자기부모등을 더 앞에 두고 생각하거나 생활하는데 부부사이가 좋은 부부들보면 남편이 변함없이 아내와 가정에 충실한 경우에요 100명중 한명정도?

  • 6. ...
    '16.8.13 10:39 AM (111.118.xxx.33)

    그 충실함이 좋아해서가 아니라 타고난 기질이 가정적이라서 그런건가봐요?

  • 7. 행복
    '16.8.13 10:50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둘만 좋다고 되는게 절대 아님..
    주변인들의 끊임없는 주시,관심 ..네..심한 간섭으로
    급기야 막아주지 못하는 서운함이 분노로 변하고
    꼴도보기 싫어지는 ...'아, 주변이 그러면 혼자 살일이지 날 왜 이런곳으로 끌고 왔냐구,왜 하필이면 나냐구..'
    두사람 서로에게 별 불만 없고 여전히 애틋해 해도 힘드니 ..나 이럴려고 결혼한거 아니거등?..이렇게 되던데요.

  • 8. 10년차 되가는
    '16.8.13 11:13 AM (1.232.xxx.217)

    저도 이상하긴 이상함
    사회생활 하며 남자들과 속얘기해보면 와이프 좋아죽겠다는 사람 하나 없고 그냥 죽겠다고ㅋ
    물론 제 남편도 그럴거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오래살다보면 진력나는 점이 보이고 진짜 친남매처럼 정으로 살게 되던데.

  • 9. 보통
    '16.8.13 11:18 AM (118.40.xxx.94)

    여자들은 결혼하면 행복하게 가꾸고 살고 싶어하죠.

    가끔 뉴스에 나오는 특별한 여자들 말고는요.

    상대편인 남자가 잘하면 그 가정은 잘 굴러가게 되죠.

    가정이 잘 굴러가면 갈 수록 가족의 행복감은 상승한다고 봐요.

    대부분 가정들이 아빠가 가정생활을 자신의 삶에서

    얼만큼 중요하게 여기는가가 가정의 행 불행을 결정하거든요.

  • 10. ..
    '16.8.13 12:23 PM (211.246.xxx.7)

    여자는 결혼할때 사랑을 1순위로 여기지만.
    남자는 여자 안 사랑해도 시부모한테 얼마나 잘하나.
    나한테 잘 하는 여자다. . 만만함? 편안함??
    이런것만으로도
    결혼하는 남자도 있더군요.


    그리고 어쩔수없이.. 가정 분위기가
    가장위주로 흘러가기땜에
    위에 말했듯 남자가 어떤 사람이고
    인성을 갖추고 있는지가 결혼생활
    많이 결정나요. 어쩔수 없는 현실..

    그리고 밖에서 남자들이 자기 와이프 별로다
    하는건.
    대부분의 남자가 그렇지 않을까요?
    와이프 자랑하면 팔불출 소리 듣기도 하고.
    정작 밖에서는 와이프 불만 얘기해도
    집에 들어감 잘할꺼에요.
    내 남동생도 그래요 ㅎㅎ

  • 11.
    '16.8.13 12:33 PM (118.34.xxx.205)

    보통님의 말에 공감. 가장역할이 가정의 행불행 좌우해요.
    바람도 가정수입도 가정 보호도 주로 아빠 위주고요.

    근데 엄마가 멘탈이 강하고 흔들리지않고 아이들을 철저히 안정되게 보호한다면 아이들은 그럼에고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자랄수도 있어요.

  • 12. ..
    '16.8.13 12:46 PM (111.118.xxx.33)

    댓글이 산으로 가네요

  • 13. 남편이
    '16.8.13 3:26 PM (210.222.xxx.247)

    남편이 아내를 아껴야 금슬좋지
    아내가 남편 아끼는 것만으론 금슬좋은 부부 안된다는거죠뭐
    간단한걸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833 전혀 살찌지 않았음에도 몸이 무거운 건 근육이 없기 때문인가요?.. 3 궁금 2016/08/20 1,387
587832 입안에서 계속 쓴맛이 나요. 2 와글와글 2016/08/20 1,649
587831 초등 돌봄교실 해보면 어떨까요? 5 ... 2016/08/20 2,174
587830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로봇청소기 1 2222 2016/08/20 1,147
587829 워마드 - 전태일열사 모욕 12 ..... 2016/08/20 1,829
587828 여자가 많이 먹는게 창피한 일인가요..? 22 ㅜㅜ 2016/08/20 5,627
587827 반지연? 이라는 사주보시는 분 아시나요? 4 혹시 2016/08/20 8,260
587826 조기유학가기전에 어떤 공부를 해야하나요? 8 조언좀..... 2016/08/20 942
587825 결혼 상대자 2 . 2016/08/20 948
587824 포대기 잘 아시는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8 msm 2016/08/20 772
587823 좋은 차는 경력 오래된 곳에 세차 맡기세요 ㅜㅜ 세차후 차가 이.. 2 세차 2016/08/20 1,197
587822 제모기, 신세계네요 13 ㅇㅇ 2016/08/20 8,116
587821 겨울이 얼마나추운계절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12 2016/08/20 2,114
587820 냉장고 메탈 vs 강화유리(메탈색) 11 ,,,,, 2016/08/20 6,739
587819 폐기종 잘 보는 병원 있나요? 3 aa 2016/08/20 1,150
587818 요즘 민소매 옷 많이 입나요? 7 갑자기tk 2016/08/20 3,103
587817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 "음주 사고 후 경찰 신분 속여.. 1 부끄럽다 2016/08/20 356
587816 편의점 갔다온 7살 아들 12 사랑 2016/08/20 7,300
587815 새 상가 임대 처음주는데,수익률이요.. 14 지우 2016/08/20 2,665
587814 롱샴 가방 2 베티 2016/08/20 2,125
587813 성주투쟁위, “제3부지 검토 없었다. 사드 철회 입장 변함 없다.. 4 후쿠시마의 .. 2016/08/20 650
587812 10월 초에 어디 여행가기 좋을까요? 1 50대 2016/08/20 486
587811 모델하우스 같은 집 16 엄마는노력중.. 2016/08/20 7,347
587810 해운대 해수욕장 주차 도와주세요~ 3 ... 2016/08/20 953
587809 인터넷에 신랑자랑 왜하는건가요? 7 ㅁㅁ 2016/08/20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