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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딩크가 많은데 애 둘 가진 저는 뭔지...

ㅇㅇ 조회수 : 20,458
작성일 : 2016-08-13 08:30:23
직장 동료 중에 신혼부부들이 많은데 반은 아이 없는 부부에요..알고보니 애 키우며 살기 너무 힘들다고 주변에서 많이 듣고 보고 해서 둘만 단촐하고 재미있게 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이 둘인데 제 앞에서 그러는데 사실 저도 애키우며 일하랴.. 집 대출금 깊으랴.. 참 힘들거든요.. 왜 난 아이 갖기 전에 힘든건 생각을 못했을까 싶기도 하고.. 지금 아이들 너무 예쁘지만 내 시간도 없고 그 부부는 재미나게 살겠다 싶더군요..

아이 없으면 집도 학군 따질 필요 없고 육아 때문에 굳이 직장이랑 가까워야 할 필요도 없고 여행도 많이 다닐 수 있잖아요.. 요즘 사람들이 자기 생활을 중요하게 많이 생각해서 츨산율은 점점 떨어질 것 같아요.. 노인인구는 점점 많아지고..
IP : 211.109.xxx.81
1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엔
    '16.8.13 8:33 AM (203.81.xxx.47) - 삭제된댓글

    다복할거에요

    비교해서 워가 좋아요

    각자 사는거지...

  • 2. 제 지인중에서도
    '16.8.13 8:33 AM (211.245.xxx.178)

    아이 한명인 언니가 있거든요.
    작년에 수능치루고 아이는 대학갔어요.
    그 언니 말이 평생 가장 잘한일이 아이 한명 낳은거라고.....ㅠㅠㅠㅠㅠ...
    이제 자기 할일은 끝났다고, 유유자적하면서 놀러다녀요.

  • 3. 나중엔
    '16.8.13 8:33 AM (203.81.xxx.47) - 삭제된댓글

    다복할거에요

    비교해서 뭐가 좋아요

    각자 사는거지...

  • 4.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16.8.13 8:36 AM (59.9.xxx.55)

    말도 안돼요.
    님이 원해서 낳지 않았나요? 후회하시나요?
    아이 키우면 감당해야 할 현실의 막중한 무게를 전혀 생각못했나요? 멋모르고 태어난 님의 아이들은 뭔죄 ?

  • 5. 감수하며
    '16.8.13 8:40 AM (27.1.xxx.108)

    낳는거죠 오늘도 금턴, 흙턴 나오는 세상에 공부로 애 인생 바뀌는것도 아니고.. 기계화에 외국인노동인력 착착 준비되고 있는데 애가 부양하는 사회도 아니고..
    그냥 자식 낳고 기르는 기쁨 얻겠다 낳는거죠

  • 6. 대학만
    '16.8.13 8:42 AM (27.1.xxx.108)

    갔다 끝아니에요 애가 인턴하고 취업할때까지 부모가 회사에 줄 잡고있어야한다는 세상에 참
    그냥 낳은 거로 만족해야죠

  • 7. ..
    '16.8.13 8:42 AM (218.238.xxx.101)

    윗님 쓴소리 당연하다봐요..
    저도 철이안들어 원글님같은 생각 많이 해요...
    아이낳기전엔 전혀 몰갔다가....아이낳고 키우면서 씯는 에너지들이 너무 힘들고 감당이안되고 울적합니다만.....어쩌겠습니까...내 100프로의 의지로 낳은이상 아이들 책임져야하지않겠습니까 이마음으로 악착같이 아이들 성인될때까지 뒷바라지해주렵니다.

  • 8. ㅇㅇ
    '16.8.13 8:42 AM (110.70.xxx.190)

    저도 대학2학년딸하나 있는데
    내인생에 잘한일베스트 3중 하나임

  • 9. 제주위에는
    '16.8.13 8:43 AM (59.19.xxx.81)

    다 애있더라구여ㅠ

    없는 경우는 진짜 안생겨서 무자식인 경우빼고요

    저 같은 경우는 갖고 싶은데 안생겨 애가 없어용 ㅠ
    간절히 원하는데 말이죵

    생각의 차이겠지만...그래도 한명이라도 아이가 주는 행복이 살아가는데 클거 같아요.

  • 10. 각자 플레이 맞죠
    '16.8.13 8:43 AM (121.143.xxx.148)

    저도 둘째 낳고 조금 후회했어요 너무 힘들고 돈도 그렇고
    근데 두눈 반짝반짝한 아이들 보면 또 행복하거든요
    내가 선택한 길이잖아요 최선을 다해 봅시다
    부부 둘만 살았어도 공허했을거예요

  • 11. ..
    '16.8.13 8:44 AM (218.238.xxx.101)

    몰갔다가-->몰랐다가
    씯는-->쏟는

  • 12. ㅇㅇㅇ
    '16.8.13 8:44 A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 만족
    제 역량이 이것밖에 안되서

  • 13. hhhh
    '16.8.13 8:49 AM (111.118.xxx.33)

    아이한명 낳은거 잘했다는게
    한명만 낳아서 다행이라는건지 아님 아이가 있어서 다행이라는건지

  • 14. 아이 하나
    '16.8.13 9:00 AM (118.219.xxx.147)

    진짜 아이 하나만 낳은게 결혼해서 제일 잘한 일..
    체력,맘씀씀이,경제력이 딱 한 명..
    부부만이였다면 정도 미움도 없는 관계라 계속 부부연을 이었을진 의문..

  • 15. 깝뿐이
    '16.8.13 9:04 AM (114.203.xxx.168)

    저 결혼8년차 딩크예요.
    물론 지금 좋아요. 경제적인 부분도 여유롭고 누군가를 케어 해야되는 부담감 없으니 홀가분하죠.
    하지만 중년이상 노년되면 쓸쓸해지고 배우자중 누군가먼저 죽었을때의 그런 고독감 불안함. . 이런부분도 생길거예요. 분명.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뭐 일장일단이 있으니 비교하고 속상해하지 마시라구요.
    저도 어쩔때는 취미활동 장비바꾸고 여행어디로갈까 검색하는것보다 기저귀 한뭉탱이달고 뒤뚱거리며 돌아다니는 통통한 아기발과 입까지 집어넣은 침범벅손,
    울때 바르르거리는 혀가 부러울때가 있어요. .

  • 16.
    '16.8.13 9:05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애들이 어떻게 크느냐에 따라 나중에는 더 낳을걸 그랬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물론 후회할수도 있고)

    어차피 바뀌지 않는거 열심히 한번 키워보아요~

  • 17. 딩크도 좋으나
    '16.8.13 9:05 AM (68.98.xxx.135)

    님도 잘하신겁니다.

  • 18. 점둘
    '16.8.13 9:06 AM (218.55.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애 둘입니다
    그것도 7살 차이로요
    작은 아이 너무너무 예쁘죠
    그런게 솔직히
    내 그릇은 한명이구나 싶을 때 많아요
    예쁘고 사랑스러운거와는 별개로요
    ㅠㅠ

  • 19. 외동 좋다는 사람들은
    '16.8.13 9:08 AM (121.145.xxx.107)

    본인 생각만 하니 외동 좋고 하나 밖에 안낳아서 그 이상의 자녀가 있는 것에 대한 느낌도 모를텐데
    뭘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애 하나 낳은 일이라고 단정을 할까요.
    더 낳아보고 하나 낳은 게 잘한건지 애를 더 낳은 게 잘한건지 비교 되어 알기라도 한다지만
    하나 낳고 하나 낳은 게 잘했다고 여긴다니 진짜 이런 걸 두고 바로 우물 안 개구리.

  • 20. ...
    '16.8.13 9:15 AM (183.98.xxx.95)

    주위에 20대 결혼해서 임신이 안돼서 아이가 없는 친구들 보니 그리 행복하게 보이지도 않아요
    저도 둘 낳았어요
    둘째는 정망 고민 많았지만 그래도 잘한 거 같아요
    너무 힘들고 후회도 되고 사는게 뭔지 싶을때도 있지만
    이모양 저모양으로 사는거 아닌가요..
    대학보내도 걱정입니다
    사서 걱정하는 사람이라서..
    없으먼 없는대로 다른 걱정 하고 살고 있겠죠

  • 21. 각자
    '16.8.13 9:15 AM (223.62.xxx.2)

    인생인데 책임도 알아서 지는겁니다
    딩크나 비혼도 마찬가지구요
    진상 애엄마 보면 저런 사람들도 애 낳아 이런가싶으니까요

  • 22.
    '16.8.13 9:16 A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외동 낳은걸 가장 잘했다는 사람들은
    딩크여도 상황에 만족, 둘 낳아도 상황에 만족했을것 같아요.

    매사에 갈등 고민하는 사람들 (저같은 ㅠㅠ)이 외동인데 둘째를 십년동안 고민하는 사람, 둘 셋인데 덜 낳을걸 후회하는 사람들이죠.

    전 특정한 자식수보다 가진 자식수에 백퍼 만족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 23. ///
    '16.8.13 9:18 AM (58.236.xxx.201)

    제주위엔 다 애둘이 많던데요
    어린이집봐도 애가 하나보다 둘있는경우가 아주 더많아요
    그리고 사실 자발적으로 애안갖는경우는 아직까지는 극히 드물죠

  • 24. 요즘
    '16.8.13 9:20 AM (223.62.xxx.2)

    세대는 수술하면서 안 낳는 세대도 있으니 결론은 내리지마시길

  • 25. 행복그단어
    '16.8.13 9:25 AM (121.165.xxx.144)

    제가39 살인데, 처음에는 딩크로 살꺼라면서 애 안낳다가
    정말 30대 후반 되서 아이를 낳을수 있는 몸의 마지막 기회가 오면 그때 결국 한명 낳는 친구들 엄청 많아요. 정말 딩크로 사는 사람들은 40대에 결혼하거나 이런 사람들이죠..

    20대 후반에 결혼해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애기 절대 안낳고 딩크로 살꺼라던 제 친구는
    얼마전에 결국 첫애 낳았는데
    남편이랑 10년가까이 살다보니 여행다니고 둘만 즐기는것도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야 재밌고 자유롭고 그렇지 계속 하다보면 재미도 없다고...
    어쨌든 아들 낳고 애기가 너무 이쁘고 좋아 죽겠데요.

  • 26. 아이 셋엄마
    '16.8.13 9:26 AM (116.36.xxx.34)

    댓글들 보다 훨 나이 많아요
    지금 상황과는 많이 다르긴했지만
    힘들어도 너무 잘했던거같아요.
    키울때 정신없었고 돈도 많이 들지만
    자기들끼리 뭔가 헤쳐나가는거 보면서
    기운나요^^

  • 27. ㅇㅇ
    '16.8.13 9:26 AM (121.179.xxx.186)

    외동 좋다는 사람들 우물 안 개구리 만들지 마세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압니까?
    하나 키워서 아이가 주는 기쁨은 충분히 맛 봤고
    기쁨은 크지만 아이가 하나여도 힘든일 투성인데
    둘이였음 진짜 죽어났겠구나~내 그릇은 하나 담기에도
    넘칠만큼 작은 그릇이구나 그렇게 주제와 분수를 아는 사람들이란 생각은 못하세요?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일을 너무 당연하고 쉽게 생각했어요 전.
    근데 낳은거 어쩔거야. 도로 집어넣어요? 후회없이 기를거예요. 근데 하나로 충분한거죠. 아이는 기쁨과 고통을 동시에 주니까요.

  • 28. 저도 외동
    '16.8.13 9:30 AM (211.54.xxx.119)

    어릴적 아이가 너무 산만해서 둘째를 안낳았어요
    키우며 제그릇을 알고 외동의 이점을 찬양했어요
    사실 나중에 유산도 한아이에게만 가면
    아이는 풍족하겠죠

    아이는 타고난 사교성으로 다둥이들보다
    인기가 많네요 지금 중2
    자라며 심심해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아이가 이렇게 크고보니 후회돼요ㅠ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어요
    나중에 성인되면 형제가 없어서 외로울것같아
    미안해요
    그리고 아이가 예쁘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둘째가 있었으면 그 기쁨이 두배겠구나 생각들어요

  • 29. 우물안개구리는
    '16.8.13 9:31 AM (58.231.xxx.76)

    님 같네요. 그걸 낳아봐야 아나요?
    딱 자기네 경제상황이나 내 체력등등
    여러가지 봤을때 생각드는거죠.
    님은 그럼 살면서 만족하는게 없겠네요.
    길이 여러가지니 다 해봐야알죠.

  • 30. 88
    '16.8.13 9:33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하나 낳고 끝낸거 잘했다 생각해요
    체력,경제력,시간,마음 기타등등
    저희부부에겐 하나가 맞는거 같고
    애가 대학생인데 후회없고 잘했다 생각해요
    만약 하나도 없었다면 자식이란게 무엇인지 아주 궁금했을거 같고 둘이었으면 부담스러웠을거 같고

  • 31. 윗님 걱정마세요
    '16.8.13 9:36 AM (112.140.xxx.104)

    아이가 성인돼도 형제없어서 외로워하거나 그런일 없을겁니다.

    형제간에 우애가 좋으란 법도 없고..
    형이나 동생 어느 한쪽이 고약한 성질로 인해 가정 파탄나는 경우 왕왕 듣는일 많기에
    혼자라서 나중에 원망들을 일 절대 없어요.
    오히려 고마워 합니다.

  • 32. 저는
    '16.8.13 9:38 AM (121.157.xxx.217)

    대학 다니는 딸둘
    정말 잘한일중에 하나 같아요ㅎ
    애들에게 경제적으로 바라는건 없지만
    오히려 지원해줘야 할지도 ㅠ
    외동둔분들이 100을 저축해 둔 기분이라면
    전 200넣어둔것 같은 든든함이랄까 ?
    뿌듯함이랄까 ?

  • 33. ??????
    '16.8.13 9:38 AM (223.62.xxx.91)

    우물 안 개구리고 뭐고 간에 아이 문제가 겪어보고 나서 취소가 가능한 일인가요?
    당연히 아이 생기기 전에 생각하고 계획해서 진행해야 하는 일이죠.
    우물 안 개구리 되기 싫어 일단 우물 밖으로 나갔는데 너무 힘들어서 후회가 되면..
    그 책임은 누가 져요?

    어리석다 어리석어...

  • 34. 내세울거없는 여자들이
    '16.8.13 9:40 AM (203.226.xxx.90)

    임신출산으로 유세떨잖아요
    둘까진 그래도 이해되는데
    빠뜻한형편에 셋나아놓고
    애낳은게 젤 잘한일이고 보람되고
    어쩌고 하는 댓글들봄
    참...
    철없는엄마둔 첫째만 불쌍할뿐

  • 35. ???
    '16.8.13 9:41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왜 형제 없으면 고마워할거라는 댓글은 꼭 있나요?

    물론 남보다 못한 형제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혼자라서 외로워하는 외동들도 많아요.

    전 30대 후반인데 제 주변 외동은 만족하는 애들도 있지만 자긴 외로웠기 때문에 애 많이 낳겠다는 경우도 많던데요? 물론 시대가 바뀌어서 요즘 애들은 좀 달라질 순 있지만요.

    형제 있는 애들도 없었으면 좋겠다는 이들보단 있어서 좋다는 애들이 더 많고요.

    형제 안 낳았다고 원망할 사항은 아니지만
    외동이 무조건 정답이라는 의견도 웃기는거 같아요.

  • 36. 88
    '16.8.13 9:41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근데 안낳는 것도 그 부부가 한 일이고
    서너명을 낳는 것도 그 부부가 한 일인데
    본인이 2명 낳고 뭔지..는 무슨 뜻?
    안낳든 몇명을 낳든지는 부부의 자유잖아요
    그 자유가 얼마나 좋나요?
    나라에서 평등하게 몇명 낳아라 정해줬음 좋겠는지?
    아니면 경제력에 따라 차등적으로 자녀수를 정해줬음
    좋겠는지?

  • 37. ㅁㅁㅁ
    '16.8.13 9:42 AM (223.62.xxx.206)

    10년 외동 키우다 어찌 해서 아이가 셋 되었는데 저는 하나였던 시절이 제그릇에 맞는 시절인거 같네요
    걱정근심 끼고 살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많고 이런스타일인 저는 아이 키우는게 좀 버거운 스타일이라서 아이가 주는 순간 순간 의 기쁨을 즐기기 보다는 걱정부터 하는 스타일이라 육아가 너무 버겁네요
    저같은 스타일의 성향은 딩크가 맞는데 이러고 사네요

  • 38. 장강명
    '16.8.13 9:43 AM (59.29.xxx.65)

    작가가 요즘 연재하는 5년만의 신혼여행 보니 애 안 낳는 딩크도 괜찮은 듯
    작가중에 좀 있네요 무라카미 하루키나 김영하등

  • 39. ...
    '16.8.13 9:44 AM (175.117.xxx.150)

    또 시작됬네요
    자녀 명수로 행복도 비교하기 ㅎ
    그냥 다 행복한걸로 해요.
    자기만족이고요
    점수로 환산까지 나오고 ㅎㅎㅎ
    다둥이가족이 제일 행복한가요 그럼?
    아님 딩크가?
    아님 외동집이?

    걍 각자 좀 살게 내둬요

    남이 딩크른하든 다둥이를 낳든 외동을 하든

  • 40. 88
    '16.8.13 9:47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론 자기 자식 자기부부가 낳는데 게시판에 올려 더 낳을까 말까 물어보는 사람들 엄청 이상하더라구요
    몇명을 낳아도 되고 안낳아도 되고
    그 자유가 얼마나 좋나요?
    나라에서 자녀수 일률적으로 딱 정해줬으면 좋겠는지?
    경제력으로 자녀수 차등적으로 딱 정해줬으면 고심 안해도
    되서 좋겠는지?

  • 41. ㅎㅎ
    '16.8.13 9:48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갈수록 딩크가. 하나정도가 좋은듯.
    그치만 아직까진 주변서 애 없음 안된다
    있어야 행복하단 간섭들.
    생각 별로 없어도 밀려 낳게 되는경우 아직은 많은듯
    시대가 변해가고 있는중. 같아요.

  • 42. ㅇㅇ
    '16.8.13 9:48 A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똥인지 된장인지 다 찍어봐야 안다면
    지능에 문제 아닌가요??
    외동인 사람들 부러우신가? ㅎㅎ

  • 43. 부모입장말고
    '16.8.13 9:50 AM (121.174.xxx.215)

    글쎄요? 전 남매두고.있는데 저도 위로 오빠 한명만 있어요
    남들은 오빠랑 사이 별로라고 하는데 저도 그냥 대면 대면
    하게 지내지만 학창시절이나 취업안되어서 힘들때 오빠가
    많이 도와줬어요
    결혼한 지금도 무심한 듯 하지만 친정아버지 아프신데 제일
    잘 챙기는건 오빠구요
    아마 오빠가 없었으면 시대,친정 양쪽에 다 신경쓰느라
    힘들었을꺼라고 생각해요

  • 44. 자기
    '16.8.13 9:50 AM (121.145.xxx.107) - 삭제된댓글

    한몸 편한 것 생각하면 다 딩크가 맞고 부모 편한 것 생각하면 외동이 맞아요.
    둘셋 낳은 사람도 외동이로 땡했음 외동이가 좋다고 할거에요.
    사람은 자기를 더 위해 사는게 본능이라서 자기 몸 편하고 맘 편하게 더 우선이니깐요.

  • 45. ...
    '16.8.13 9:51 A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딸하나,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 top3 중 하나가 외동으로 끝낸 것

  • 46. ㅎㅎ
    '16.8.13 9:51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갈수록 딩크가. 하나정도가 좋은듯.
    물론 아직까진 주변서, 현실서는 애 없음 안된다. 있어야 좋다는듯 간섭들. 때문에 별로 생각 없어도 밀려 낳게 되는 경우도 있는듯 하지만,
    시대는 변해 가고 있는중. 같아요.

  • 47. 88
    '16.8.13 9:52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외동이 키우면서 만족하면 됐고
    둘 키우면서 만족하면 됐고
    셋 키우면서 만족하면 됐죠 넷도 다섯도.
    외동이집과 둘셋집이 서로 잘했다할 이유가 뭔가요?
    그냥 자기가 만족하면 됐지
    근데 원글이는 자기가 낳아놓고 다른 누구는 딩크라
    좋을거 같은데 나는 뭔가? 이러니까 문제인 거죠

  • 48. 차라리
    '16.8.13 9:54 AM (121.145.xxx.107)

    딩크는 낫죠.
    둘이만 만족하면 되니깐..
    하지만 외동은 자랄때나 커서나 소통 할 형제 하나 없이 만들어 놓고
    커서는 늙어가는 부모를 오로지 홀로 책임지게 해주는데
    그게 과연 부모로서도 잘하는 일인지는 그건 나중에 다 큰 자식한테
    물어보고 답을 하셔야지
    지금 자기들 입장만 가지고 잘했다고 답을 하지는 마세요.

  • 49. 저도
    '16.8.13 9:54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땐 징그럽게 싸우던 남동생이 있는데
    고등학교때부턴 아예 남남...

    근데 각자 결혼하고 집에 우환이 닥치니 의지가 많이 되네요. 저 혼자 감당하긴 정말 힘들었을 듯...

  • 50. 그냥
    '16.8.13 10:02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형제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있는대로 살면돼요
    많아서좋을것도 없어서나쁠것도없어요
    자식도마찬가지

  • 51. ...
    '16.8.13 10:03 A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딩크든, 외동이든,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각자 만족함 되는거지, 뭘 말이 많나요?
    외동은 애 외롭게 해놓고 어쩌냐는 것 역시 남의 입장에 입대는거죠.
    다들 완벽한가요? 돈 보태줄거 아님, 그냥 나나 잘 삽시다.

  • 52. 빠듯한.형편에
    '16.8.13 10:06 AM (116.36.xxx.34)

    아이 여럿 낳았는데 그아일 중에 늦게.태어난 애가 엄청 성공할수도 있잖아요?
    하나 낳은 사람들도 당연 자기인생 만족.
    여럿 난 사람들 역시 자기 인생 자기가 만족하는데
    왜 애낳은걸로 유세한다고 꼬인글은 대체 뭐 먹고 사는 사람이길래 저럴까싶네요. 세끼를 꽈배기만 먹고 사나.

  • 53. ㅇㅇ
    '16.8.13 10:09 AM (121.179.xxx.186)

    하여간 외동부모한테 이기적이고 자기들밖에 모른다고 입 터는 인간들 극혐이네요. 애 둘셋 낳으면서 첫째 위해 낳는다는 사람들 많던데 그런 분들인가요? ㅎㅎㅎ

  • 54. ...
    '16.8.13 10:09 AM (175.117.xxx.150)

    딩크 ㅡ 애없음 부부사이 멀어지지. 애는 하나 있어야지.
    외동 ㅡ외로워서 어쩌지.
    둘 이상ㅡ 돈도 없음서 사교육비 어쩌지. 결혼시킬때 어째.

    돌고 도는 레파토리
    완벽한 가족수는 없으니 알아서들 살기.

    아니.
    당신 가족수가 제일 완벽하고 행복하니
    남가족수 갖고 입대지 말기.

  • 55. ...
    '16.8.13 10:11 AM (175.117.xxx.150)

    그리고 애는
    특히 여자가 필요로해서 낳는것임.
    인간은 이기적이기때문에 자식위해 자식낳는게 아닌
    내가 자식이 필요하니 낳는것임.

    하나 필요하면 하나
    둘 필요하면 둘
    셋 필요하면 셋
    낳으면 됨.

  • 56. 88
    '16.8.13 10:11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부모입장 말고 자식입장에서도
    자기한테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어느 하나라도 도움이 되는 형제자매면 형제자매 있는게 좋은거고
    어느 하나 도움되는 없고 폐만 끼치고 골치거리면
    없는게 좋은거고

    그런 생각이겠죠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며 자식이라고 다 같은 자식이며
    형제자매라고 다 같은 형제자매인가요?
    그건 경험해봐야 아는거고 집마다 다르구요
    다른 집 형제자매와 내 형제자매는 다른 겁니다

  • 57. 그게...
    '16.8.13 10:12 AM (112.152.xxx.96)

    살아보니 살림 넉넉하면..애둘도 좋지만..살림빠듯하니 애새끼도 짐같고 하루하루 퍽퍽하니 애가 자꾸 짐스럽게 느껴져요..요즘같은세상에..맘여유가 돈없고 빠듯하니 애가 주는 기쁨도 밀려납디다..

  • 58. ...
    '16.8.13 10:13 AM (123.213.xxx.135) - 삭제된댓글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미련은 남는거죠
    아이가 없으면 있었으면 좋았을까 싶고
    아이가 있으면 없었으면 좋았을까 싶구여
    각자의 상황에서 행복을 찾아가시면 되는거 아닐까요

  • 59. 이런
    '16.8.13 10:20 AM (121.143.xxx.148)

    무슨 탕수육 부어먹냐 찍어먹냐 싸움도 아니고~~~
    왜들 그러셔요~~~진정진정

  • 60.
    '16.8.13 10:30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이봐요 저위에
    딩크는 둘이 만족하면 되는거고
    외동이네는 셋이 만족하면 되는거고
    둘이네는 넷이 만족해야죠
    왜 그건 빼시나요?
    둘이네도 애들 둘 다커서 물어봐야죠?
    근데 진심으로 말 안할 확률도 많을 겁니다
    외동이가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가 싶겠어요?
    둘이네 자식들이 형 없는 외동이었으면 좋겠다 또는
    동생 없는 외동이었으면 좋겠다가 싶겠어요?
    형제자매 있는 애들에게 부모가 물어보는데 나 외동이었다면 좋았을거 같애 대답 어려워요
    부모나 선생님이 물어서는 마음속에 있는 말 나오기
    힘듭니다
    무기명으로 설문지를 돌려야 진심이 나오죠
    친구한테나 솔직히 얘기할까 그것도 머리 커지면 친구한테도 솔직 안해집니다
    근데 무기명으로 설문지 돌리면 자기애가 뭐라고 했는지를
    모르는데 무슨..

  • 61. 평온
    '16.8.13 10:31 AM (58.121.xxx.62)

    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겠죠. 각자 장점을 취하고 만족하며 살면 되는데 입장도 서로 다르고 개인이 한꺼번에 해보고 비교하는게 불가능하니...
    다만 부모 입장과 애 입장이 다르다는 건 있어요
    저는 외동인데 엄마는 물론 만족하시죠. 삼십대 초반부터 본인 인생 사시구요. 저도 말로는 늘 혼자여서 좋다 외롭지 않았다 말했구요.
    근데 삼십대 후반 되어 저도 애 낳고 부모님 늙으니 형제가 아쉽네요. 요즘 어차피 형제 많은 집 없어서 저희집 제가 외동이고 시댁은 제가 외며느리에요. 즉 저 혼자 양가 노인 네명에 양가 대소사 전부 챙겨요. 늙으실수록 더할 텐데 말이죠.
    분담은 그렇다치고 특히 여자형제들 있으면 이런 저런 의논도 하고 수다도 떨던데 그런것도 주변에 보면 많이 부럽네요.
    암튼 나이든 자식 입장은 그렇네요. 저도 결혼전까진 부모님도 젊고 저 혼자 지원받은게 좋았는데...

  • 62. ..
    '16.8.13 10:35 AM (182.208.xxx.5)

    애둘키우기 힘들긴하지만 키우면서 둘낳기를 잘했다는 생각합니다. 둘째가 7살터울이라 큰애가 잘챙기기도하구요. 둘이 티격태격하지만 잘지애는거보니 정서적으로도 서로 좋겠구나 생각되요. 외동은 엄마만 바라봐서 힘들것같아요.^^;;

  • 63. ...
    '16.8.13 10:37 AM (120.136.xxx.192)

    낳아서 애기르는 기쁨, 즐거움 다누리고
    남들로부터 왜 안낳냐소리듣고
    부모님들 조르는거안듣는 편리함 누린후에
    딩크의 홀가분함 부러워하는건
    욕심이죠.

  • 64.
    '16.8.13 10:41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어느 사람도 외동이든 둘이든 셋이든 자신에게 이로운 형제자매를 원하지,적어도 자신에게 피해는 안끼치는 형제자매를 원하는거지
    자신이 돌봐주고 지원해주고 도와주고 하는 쪽이 되길 원하지는 않아요
    경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어떤것이라도
    자신에게 도움되는 형제자매를 원하는거지
    자신이 그렇게 해줄 형제자매를 원하는건 아니죠
    서로서로 도우며 의지하는건 좋아할지모르나 일방적으로
    자신이 주기만하는 관계를 원하진 않겠죠
    운좋게 상부상조,도움받는 그런 형제자매가 당첨이 된다면 좋은거고
    운나쁘게 그런 형적자매가 당첨 안되면 할수 없는 운명인거고

  • 65. ..
    '16.8.13 10:45 AM (112.72.xxx.233)

    저도 애 둘가진 엄마인데요..
    제가 만약 딩크나 한명만 낳았다면 지금 남편이랑 안살것 같아요.

    지금은 화끈하게 부부싸움해도
    아들하나 딸하나 있으니깐 다시 또 꾹 참고 살게 돼요.

    나무꾼이 선녀를 주저 앉히기 위해 애 셋을 낳았던 것은 신의한수죠.ㅋㅋ

    딩크들은 둘중 하나가 바람나면 그냥 빠이빠이던데요...
    애 하나인 사람들도 가붓하게 헤어지구요.

    지금은 원수처럼 싸우면서 지내기는 하는데,
    아이들이 완충 역활을 해요.
    어찌됐든 나한테만 미친x이지 애들한테는 좋은아빠, 좋은 엄마니깐요.

  • 66.
    '16.8.13 10:51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이혼할 이유가 있는 상황에서 참고사는데 애가 둘이라 이혼은 안하고 있다는게 애가 둘인 장점일까요? 단점일까요?
    본인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죠

  • 67. 외동인데요
    '16.8.13 10:54 AM (211.54.xxx.119)

    지금까지 키우면서 엄마만 바라봐서 힘든적은
    단연코 한번도 없었는데요 헐

  • 68. 다르죠
    '16.8.13 10:55 AM (223.131.xxx.30) - 삭제된댓글

    지금 아이들은 현재 세대의 자식처럼 부모를 돌봐야하는
    의무에서 더 자유로울 거에요.
    여기님들은 자식에게 기댈 생각인가요?
    힘든 상황이 와도 가급적 부부 스스로 해결해야겠다면서
    자식들에게 바래야 하니까
    자식수로 논쟁하는 건 설마 아니겠죠?

  • 69. 솔까
    '16.8.13 10:55 AM (121.131.xxx.220)

    돈 있으면 둘이 좋겠고
    돈 없으면 하나가 좋죠
    저희집 입장에선 그돈이란게 20억으로 잡았구요
    그래서 하나만 낳았는데 만족합니다
    저희 시댁 개뿔도 없으면서 애만 많이 낳아서 형제 사이도 데면 데면 첫째만 불쌍해요
    저희 친정 그래도 먹고 살만하니 서로 도움은 안되도 폐는 안끼치니 다행이라고 할까요

  • 70. 다르죠
    '16.8.13 10:57 AM (223.131.xxx.30) - 삭제된댓글

    지금 아이들은 현재 세대의 자식처럼 부모를 돌봐야하는
    의무에서 더 자유로울 거에요.
    여기님들은 자식에게 기댈 생각인가요?
    본인들은 힘든 상황이 와도 가급적 부부 스스로 해결해야겠다면서
    자기 자식들에게는 기대 하니까
    자식수로 논쟁하는 건 설마 아니겠죠?

  • 71. 다르죠
    '16.8.13 10:58 AM (223.131.xxx.30)

    지금 아이들은 현재 세대의 자식보다 부모를 돌봐야하는
    의무에서 더 자유로울 거에요.
    여기님들은 자식에게 기댈 생각인가요?
    본인들은 힘든 상황이 와도 가급적 부부 스스로 해결해야겠다면서
    자기 자식들에게는 기대 하니까
    자식수로 논쟁하는 건 설마 아니겠죠?

  • 72. ..
    '16.8.13 10:59 AM (58.120.xxx.68)

    문제는 딩크, 유자녀가 아니고 애 갖기 전에 힘든거 생각해본 적이 없고 별 생각 없이 가졌다는거 아니예요? 근데 다들 자녀출산 심사숙고하는 것 같지만 안 그렇거든요. 남들 다 낳으니까, 나도 낳아야 할 것 같으니까, 때 되서 낳는 경우도 많거든요. 근데 딩크는 외로운 길이잖아요.. 단순히 힘들어서 안 낳았다고 생각하시면 틀린 겁니다. 여러 이유로, 특히 요즘엔 아이를 이 사회에서 내 힘으로 잘 키울 수 있을지 자신 없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낳고 싶지만 그런 이유로 포기한 사람에겐 님의 말이 어떻게 들리겠어요. 각자 인생 살고 그만큼의 고생과 즐거움도 각자가 누리는 겁니다. 아이 냄새, 작은 손발, 환한 웃음, 통통한 볼살이 아이 없어도 그리울 때도 있어요.

  • 73. 애둘낳는게
    '16.8.13 11:02 AM (39.121.xxx.22)

    이혼방지용인가봐요

  • 74. 논란 참여
    '16.8.13 11:06 AM (211.215.xxx.166)

    애 하나 인데 가붓하게?
    이혼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혼할일 많았지만요.
    애 둘낳고 왜 셋낳은 선녀 얘기를 끌고 오셨는지요.
    그리고 선녀는 애 셋 낳고도 하늘로 도망가잖아요.
    댓글만 쭈우욱 읽다가...

  • 75. ..
    '16.8.13 11:10 A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저는 4남매 중 맏이
    결혼후 딸하나로 끝
    애 6개월 됐을때부터 다들 왜 하나만 낳냐고(지들이 키워줄것도아니면서) 둘째 안갖냐고
    ..그래도 싹 무시하고
    결국 하나로 끝냈어요
    올해그 딸 대학들어갔구요
    만족합니다
    제 인생 중 젤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해요

  • 76. 솔까
    '16.8.13 11:13 AM (121.131.xxx.220)

    제가 요양병원 오래 일했는데

    지금 노인들은 자식들 최소 2에서 많으면 6 7명도 있더만요
    다 소용 없어요 많아도 안해요 오히려 누가 하겠지 서로 미루고 병원비 때문에 싸우고 난투극하지 하더만요 원무실 앞에서 서로 병원비 내라고
    지금도 이런데
    나중에 자식들한테 노후 의탁할 생각 마세요
    돈없으면 자식 적게 낳고 본인부부 노후준비금이나 준비하는게 좋아요
    요즘은 애 하나 키우는데 돈이 너무 드니깐요

  • 77. 112
    '16.8.13 11:14 AM (211.54.xxx.119)

    이혼안하고 사는게 자랑인줄 아나
    이런 생각을 하고 산다니
    참 애잔한 글인지
    모지리같은ㅠ

  • 78. ..
    '16.8.13 11:14 AM (223.32.xxx.118) - 삭제된댓글

    각자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면 되는거죠
    다 장점도 단점도 있어요
    내 그릇 알고 맞춰살면 되는거지 남들 낳으니까 비교하면서 낳지는 마세요 아이낳는것은 아이를 위해 신중해야해요
    남의 선택을 좀 존중합시다 비난하지 말구요

  • 79. ㅅㅇ
    '16.8.13 11:20 AM (1.241.xxx.79) - 삭제된댓글

    이혼할 상황이면 이혼하는 거지 애때문에 참고 사는 게 애없이 홀가분하게 이혼하는 것보다 좋다는 말인지? 자기 삶만 생각하고 만족하고들 살아야지 끝없이 남과 비교하는 게 불행지수 높은 이유 아니던가요

  • 80. 비교
    '16.8.13 11:23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우선 제주변 나이드신 분들을 비교해볼게요.
    팔십넘은 분,이남 삼녀 지금은 자식들이 주는 돈으로 생생활하시고 주변에 딸 둘이 헌집같이 살아요.
    딸들 때문에 속 깨나 끓였고 맞벌이 하는 딸 외손자 친손자키우느라 육 칠십대를 힘들게 보내시고 지금은 좋지만 어차피 연세 많아서 머..
    칠십대 분,외아들..당신도 무남독녀라서.젊운날도 독산녀처엄 프리하게 보였고 지금도 홀가분해 보여요.
    육십대분, 이남 일녀 ..애키워 딸손녀 아들 손녀 번갈아 보사느라 감옥살이 같다네요.
    어떤가요?

  • 81. 주변보면
    '16.8.13 11:26 AM (124.53.xxx.131)

    늙어서도 비슷 하던데요.

  • 82. 삼남매..솔직한 마음
    '16.8.13 11:26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형제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요
    오빠 남동생 이렇게 삼남매인데
    이미 아들 딸 골고루 있는데 뭐하러 하나 더 낳았나 싶어요
    못 사는 집도 아니고 받을 유산도 각자 있어요
    그래도 욕심이 끝이 없다고 하나만 덜 낳았어도 돌아가는게 더 많았을텐데 싶고요
    이왕이면 지 앞가름 하며 살기도 벅차하고 몸 관리 못해 당뇨 지수 높여 엄마가 한약 값만 달달이 100만원씩 들이 붓게 만드는 오빠 대신 말썽없이 잘 커 오빠보다는 낫게 사는 남동생만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해요
    그렇다고 늙어가는 부모 나 혼자 감당하기 어려우니 외동이였음 좋겠다 이런 생각은 절대 아니고요
    시댁은 아들 형제 둘 뒀는데 막내가 유산 됐어요
    셋이였다면 남편이 재산상으로 이런 혜택은 못 받았겠죠
    제 생각에 먹고 살기 어려운 정도 아니고 자식 도와줄 여력이 있는 형편이라면 그리고 형제가 다 무난할 경우 둘까지는 괜찮아요
    하지만 이게 낳고 키우는 동안은 어찌 알겠어요
    애 둘이 어떻게 클지 모르는거고 재산이라는게 현재와 미래가 다르고 유동성이 있는건데요

  • 83. 저도
    '16.8.13 11:26 AM (110.8.xxx.28)

    사남매 중 셋째..하나만 낳아서 제 사랑, 시간 오롯이 다 주며 한 아이만 키웁니다. 같이 놀 동생은 없을지 몰라도 동생때문에 혼날 일, 가고 싶은 곳 못갈 일, 엄마아빠 편애로 상처받을 일 없죠..
    제가 솔로몬이 아니기에 언제 어디서나 두 아이에게 공정하게 사랑 주고 훈육하고 할 자신이 없어서 하나만 낳았고, 정말 잘했다 생각됩니다.

  • 84. 삼남매..솔직한 마음
    '16.8.13 11:31 AM (211.59.xxx.176)

    형제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요
    오빠 남동생 이렇게 삼남매인데
    이미 아들 딸 골고루 있는데 뭐하러 하나 더 낳았나 싶어요
    못 사는 집도 아니고 받을 유산도 각자 있어요
    그래도 욕심이 끝이 없다고 하나만 덜 낳았어도 돌아가는게 더 많았을텐데 싶고요
    벌이도 적으면서 애는 둘이나 낳아놓고 지들 앞가름 하며 살기도 벅차 가끔 부부가 쌍으로 징징대며
    거기다 몸 관리도 못해 당뇨 지수 높여 엄마가 한약 값만 달달이 100만원씩 들이 붓게 만드는 오빠 대신
    말썽없이 잘 크고 엄마에게 살가우며 오빠보다는 낫게 사는 남동생만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해요
    그렇다고 늙어가는 부모 나 혼자 감당하기 어려우니 외동이였음 좋겠다 이런 생각은 절대 아니고요
    시댁은 아들 형제 둘 뒀는데 막내가 유산 됐어요
    셋이였다면 남편이 재산상으로 이런 혜택은 못 받았겠죠
    제 생각에 먹고 살기 어려운 정도 아니고 자식 도와줄 여력이 있는 형편이라면 그리고 형제가 다 무난할 경우 둘까지는 괜찮아요
    하지만 이게 낳고 키우는 동안은 어찌 알겠어요
    애 둘이 어떻게 클지 모르는거고 재산이라는게 현재와 미래가 다르고 유동성이 있는건데요

  • 85. 그냥
    '16.8.13 11:45 AM (218.154.xxx.32) - 삭제된댓글

    딸 하난데.. 경제적인 면에서 만족합니다
    둘 낳았으면 교육비 어쩔..ㅜㅜ
    복닥거리는 맛 없지만... 선택을 했으니 아쉬워도
    미련버려야죠

    아이가 둘이면 얼머나 예뻐요
    하나도 예쁜데 둘은 오죽할까
    자식 많은 분들 부러워요

  • 86. 주변보면
    '16.8.13 11:49 AM (124.53.xxx.131)

    저 외동딸인데 한번도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 안들던데요.
    어릴때부터 가끔 귀여운 남동생하나 있으면 어떨까? 하다가도
    절실하지도 않고 그냥 그래요.
    사실 이생각도 아주 어릴적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동생이 하도 귀여워서 그 후에 그런생각이
    가끔 들긴 했지만 ..머 귀엽지도 않고 고집통에다 사이도 그저그렇다면 아이고 생각만 해도 싫네요.

  • 87. ..
    '16.8.13 12:06 PM (222.100.xxx.210)

    요새 딩크족 종종 봐요
    시대가 변하고있어요 예전이야 결혼했는데 애 안낳는거 있을수없는일이라 했죠
    그놈의 부부간의 끈타령 늙어서 적적하니어쩌니 좀 그만했으면..이혼가정 독거노인보면 거의 다 자식있어요
    여기만해도 시부모들이랑 그렇게 거리두고싶어 난리나면서
    제발 본인들걱정이나 하며 살았으면..
    부부끼리 자기 인생들 즐기다 가겠다는게 대체 뭐가 잘못이래
    애는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라는 생각 못하나봐요

  • 88. ..
    '16.8.13 12:09 PM (222.100.xxx.210)

    딩크족들한테 허구헌날 애없으니 이혼잘한다고..
    애 때문에 이혼못.안하는거 하나도 안부러워요
    애때문에 산다는거 가장 불행한일 같은데
    그자식한테도 못할일..

  • 89. 한마디
    '16.8.13 12:13 PM (219.240.xxx.107)

    댓글들보니 ㅅㅅ스포츠센터 할줌마들이 게시판 다 몰려온듯

  • 90. 하나
    '16.8.13 12:28 PM (108.19.xxx.53)

    돈 없으면 하나 낳는게 아니고 돈 있어도 그냥 하나 낳고 마는 사람들 많아요. 이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아직 마흔 안됐지만 저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신 20억 조금 안되게 있는데요. 그냥 하나 낳아 키워요. 하고싶은거 시키고 싶은거 다니고 싶은거 다 하면서요.
    전 돈 더 많아도 애 줄줄이 낳고싶진 않았거든요.
    저 아는 다른 외동엄마도 방학마다 애랑 둘이 해외로 여행다니면서 재미나게 잘 살더라구요. 제 주변에 외동엄마 많은데 형편 안좋아서 하나 나은 사람은 없어보여요. 다들 잘 살고있어요. 평균이상으로..
    그리고 애가 하나면 이혼 가볍게 하고 애가 둘이라 이혼 못하고 산다는 말 넘 웃기네요. 이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 아닌가요?

  • 91. 에이
    '16.8.13 12:5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꼭 아이뿐 아니라

    결혼도 비혼도 장단점이 있고 다 그런거죠

    저도 주위에서 불임 난임 외에 아이 안낳는 집
    못봤어요. 거의 하나라도 무조건 낳더라고요
    오히려 외동도 아이 외롭다고 둘은 낳아야지
    분위기가 대세..

    옆에서 한발짝 떨어져서 보니까 좋은점만 보이는듯..

  • 92. 뭔 소리여
    '16.8.13 1:52 PM (5.254.xxx.118)

    돈 없는 집들이 애 더 많이 낳던데요?
    강남에 애 셋 있는 집 드물어요.
    그리고 애 셋 넘어가면 부모의 방치가 심각하던데.
    아이가 아이를 돌보던데요.

  • 93.
    '16.8.13 1:57 PM (223.62.xxx.5)

    애땜에 이혼 못하고 사는게 자랑인지
    부부사이 불화 심하면 애들도 고통 받을텐데

    형제 많아서 좋다는 사람들 보면 대게 다른 형제자매가
    독박으로 부모 봉양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독박쓴 형제는ㅠㅠ

  • 94.
    '16.8.13 1:59 PM (223.62.xxx.5)

    보통 독박쓴 형제가 다하는데 자기는 가끔 거들고
    같이 하는 거라고 형제 많아 좋다구ㅠㅠ

  • 95. ㅎㅎ
    '16.8.13 2:04 PM (210.124.xxx.15) - 삭제된댓글

    자식까지 고통 받을까 그게 무서운거지.
    없이 헤어짐 그걸로 끝.차라리 나은거 아닌가요.ㅎㅎ
    딩크나 한명정도가 . 최선으로 키우면. 외롭다는 생각 잘안하고.하더라도 잠시뿐이지 잘 살아가요.
    형제 너무 많은 집보다 외동이 만족도 좋은거도 사실이고요.
    결론은 자기 상황 선택에서 제일 행복할수있는 노력하며 살면 되는거 같아요.

  • 96. ..
    '16.8.13 2:36 PM (211.36.xxx.186)

    하나를 낳던 열을 낳던
    개인의 선택이죠

    다만 요즘같이 자식하나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드는지라
    각 가정 경제상황
    고려해서
    자녀수 계획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낳는다고 저절로 크는 세상 아니에요

  • 97. 글쎄요
    '16.8.13 4:09 PM (178.208.xxx.244)

    애를 낳는건 사실 삶이 지겨워서 그런것 같아요.
    외로우니 결혼하고 외로움이 충족되니 좀 무료하고 단조롭고 그래서 애 낳고.
    그 와중에 얼마나 힘들고 괴로워도 일단 덜 외롭고 덜 심심한데서 오는 만족감이 참 크다보니.

  • 98. ㄱㄴㅅㅂ
    '16.8.13 4:27 PM (121.138.xxx.233)

    자식이없어서 좋은건 젊을때나그렇죠
    나이들면 어떨까요? ㅠ

  • 99. ㅡㅡ
    '16.8.13 6:45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딩크고뭐고
    결혼안한?못한?
    노처녀 노총각들이 득시글거립니다
    세상많이변하고있어요

  • 100. 딴건모르겠고
    '16.8.13 6:46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노후 문제 나중엔 자식들에게 기대도 못 하겠지만
    형제 많은 집 서로 미루고 다투고 난린데
    외동이는 어쨌든 자기 차지다 하더군요.

    노후 외로움. 형제간 우애. 이런 건 생각하지 않는 게 낫죠.
    82에 올라오는 글 봐요.
    재산 있으면 서로 누가 더가지나 신경전 싸움질
    재산 없으면 부모 부양 떠 맡을까봐 신경전 싸움질.

    시누 꼴뵈기 싫다. 시동생 꼴뵈기 싫다. ㅋ

  • 101. ㅇㅇ
    '16.8.13 6:52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노후 문제 나중엔 자식들에게 기대도 못 하겠지만
    형제 많은 집 서로 미루고 다투고 난린데
    외동이는 어쨌든 자기 차지다 하더군요.

    노후 외로움. 형제간 우애. 이런 건 생각하지 않는 게 낫죠.
    82에 올라오는 글 봐요.
    재산 있으면 서로 누가 더가 지나 신경전 싸움질
    재산 없으면 부모 부양 떠맡을까 봐 신경전 싸움질.
    형제간에 차별 받았다.
    시누 꼴보기 싫다. 시동생 꼴보기 싫다. ㅋ

  • 102. ㄱㄱ
    '16.8.13 6:54 PM (211.105.xxx.48)

    전 딩크라 볼수 있는데?
    애들 있는게 훨훨 낫죠 다 커서까지 칭구 아니겄어요?^^

  • 103. ㅋㅋㅋ
    '16.8.13 7:07 PM (112.198.xxx.39)

    외동 좋다면 꼭 쌍심지 켜고 달려드는 사람들 있죠.
    능력도 없는 주제에 지 밥그릇 지가 갖고 태어난단 미친 소리하며 애들 진짜 그지같이 키우는 부모들 보단 훨 나을것 같네요.
    하나 낳아 다 키워놓고 내인생 즐기는거 배 아픈가?
    자식은 몇명이냐에 상관없이 어쨌든 품에서 떠나면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거지 애한테 뭘 바라는 거지근성도 아니고 좀 쿨하게 살아요!

  • 104. ...
    '16.8.13 7:23 PM (222.235.xxx.28)

    진짜 아이 숫자가지고 입대는 사람들은 뭔지... 형제 많은 집에서 차별받고 자라온 사람들은 그럼 뭔가요? 형제 많은게 다가 아닌데... 각자 자기가 생각해서 자기 형편껏 하는거죠 요즘에도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이 있다니 한심

  • 105. 세상에서
    '16.8.13 7:50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제일 똑똑해보이는 사람이 아이 하나 낳은 사람.
    나는 몰라서 둘이나 낳았는데 하나 낳은 사람들은 하나만 낳는게 최선이란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너무 똑똑해서 깍쟁이 같네요.

  • 106.
    '16.8.13 7:56 PM (59.29.xxx.65)

    딩크가 더 똑똑해보여요
    거기다 둘다 능력되니 이민 떠나 잘 살더군요

  • 107. ....
    '16.8.13 8:20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주는 멍에는 평생..눈 감을때까지
    가는거에요

    관속들어갈때까지요

    인생이 심플하지않고 아주 무거워지죠
    그래도 아예없는게 불안하다면 한명정도는 괜찮을것같긴해요

    그이상은 자기인생 완전포기해야죠
    어릴때 이쁜건 잠깐이에요

    쑥쑥성장하고 커갈거고 그때부턴 진짜 지옥문열리는거라고

  • 108. ....
    '16.8.13 8:29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부부가 유전자좋다 뭐 그러면서 애를 둘 낳았는데 둘다 정규과정조차 졸업못하고 자퇴

    부부는 서울법대 서울의대 나왔거든요
    근데 애들이 안풀려도 그렇게 안풀릴수가..
    자식문제는 아무도 몰라요

    관속에 들어갈때까지 지고 가야할 그 무거운 짐..
    너무 부담스러워요

    강아지를 키워도 너무너무 이뻐도 나이들면서 아프고 병들고 심장내려앉을만치 힘든일도 많이생기는데 하물며
    사람이야 오죽하겠나요
    강아지를 키워도 이 무거운 책임감이 뭐라 표현못할정도인데...
    키우기전으로 돌아가라면 저는 안키울거라 생각해요
    이게 강아지가 어릴때에는 절대몰라요

    아이키우는것도 애들 어릴때 이쁜거만 아니까
    애낳은게 제일 잘한일이라는둥 말하는거지
    더큰 무게에 부닥쳐보세요
    아이 어린 엄마는 모를걸요?
    그 끔찍한 인생의 무게를

  • 109. 징그럽다
    '16.8.13 8:53 PM (223.62.xxx.116)

    딩크 둘중 바람나면 쉽게 빠이빠이라니
    차라리 그게 낫지
    결국 애 핑계로 마음에도 없는 배우자 부여잡고
    뭐하는짓인지 하나든 둘이든
    자녀를 혼자서 양육할수 있다는 책임으로 낳는게 아닌

    볼모로 자식 낳는다는 사람들 징그럽네요.

  • 110. 넘 웃기는게
    '16.8.13 9:25 PM (223.62.xxx.83)

    애없으면 쉽게 헤어질수 있다고 착각하는사람이 있더군요.
    미안하지만..착각을 깨시길...
    본인들이 왜 애를 낳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를 선택하지 않은부부도 그만큼 신념이 있어서 안 낳았다는걸 몰르는거죠. 오히려 금술이 넘 좋은 소울메이트 부부가 대부분이에요.

  • 111. 무자녀가정
    '16.8.13 9:43 PM (223.62.xxx.184)

    아이없는 결혼생활을 상상해본적없는 사람들일수록
    꼭 아이없는 부부를 폄하하더군요.
    여우의 신포도 우화가 생각납니다.
    아이가 없어 저집은 불행할거야..
    아이없으면 남편이 바람을 필거야 라는둥....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펴는걸 보고 쓴 웃음이 난적이 있네요.

  • 112. 밤에 잠 못자고
    '16.8.13 9:59 PM (222.119.xxx.148)

    서서 미역국 처먹으면서도 애 눈치 봐야 하는 인생이 뭐 그리도 좋다고 그걸 남한테 권하는지 모르겠어요. 애 있으니 남편하고 싸울일 천지고 시댁인간들이 얼마나 참견을 하는지 진짜 짜증이구만
    나만 고생하기 시르니 너도 당해봐라는 심뽀로 애를 낳으라 하는건지
    저는요.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못한 실수가 애 낳은거예요.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도 다 잘 살아져요.

  • 113. ~~~~
    '16.8.13 10:03 PM (117.111.xxx.87)

    무남독녀로 커서 많이 외로웠어요.
    결혼할때도 애 낳고 키우는 지금도 쓸쓸한맘 들어요.
    셋 낳았는데
    혼자크다 셋 자라는거 보니 신기하고,
    내가 얼마나 심심하게 자랐는지 알게됐네요.

    셋이서 잘 자라고 있어요.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허덕일때 많지만
    점점 개인주의 강해지는 이 세상,
    아이 친구찾아 삼만리 덜 하니 넘 좋네요,

    저도 첨에 아이 하나만 키우자 주의였죠.
    친구 사겨주느라 힘들었어요 솔직히.
    터울져서 둘째낳고 같이 놀지않아도 같은 공간에 있다는 자체만으로 무의중에 힘이 된단걸 알았어요
    셋은 또 다르네요.
    또다른 사회가 형성되고 긍정적인면이 많아요.

    외동 키웠으면 지금보단 편했겠지만
    아이들이 형제 사이에서 함께 생활하며 경험해나가는
    값진것들도 너무 소중하다 느껴요.

    정답은 없는듯요
    저의 갠적인 의견이예요

  • 114. 여우비
    '16.8.13 10:23 PM (115.140.xxx.86)

    진짜 결혼하기도 애낳기도 두렵네요ㅜ 저도 그 생각 많이 합니다..애들 어릴때야 예쁜데, 관속에 들어가기 전까지 부모로써 책임져야 한다는 그 인생의 무게는..미혼인 제가 봐도 참 부담스러워요ㅠ

  • 115. 딩크생각하는데요
    '16.8.13 10:26 PM (39.7.xxx.224)

    형제 두명이지만 자녀갖는거 그렇게 좋을것 같지 않아서요.
    형제 있어도 사이 안좋으면 남이랑 비슷하제 않나생각하네요.
    책임감 부담감 없이 부부둘만 행복하게 살면된다고 생각해요.

  • 116. 주위에....
    '16.8.13 10:29 PM (172.10.xxx.229)

    외동으로 혼자 자라서 지금 40대 이상 된분들

    자기 부모 연로하니 다 너무너무 부담스러워해요.
    혼자 편하게 잘 자라고 나중에는 부모 부담스러워하고 짐스러워 합니다. 형제들끼리 싸우고 그래도 요즘 같이 100세 시대에는 자식들이 병원비 부담하고 그 정신적인 부담도 나누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얘기 많이 해요.

    외동이라서 좋다는건 부모 생각이고 외동인 아이들은 크면 다 힘들어 해요.

  • 117. 아이고
    '16.8.13 10:45 PM (221.140.xxx.133)

    외동인 아이들은 크면 다 힘들어한다??
    세상이 바뀌었어요. 애를 노후대책으로 키웁니까? 왜 자식이 연로한 부모를 부양해야 해요? 내 노후 문제로 아이한테 부담줄 생각 전혀 없는데요? 아이 많이 낳는 분들은 애들이 돌아가며 나눠가며 내 노후 책임져주겠지 하나봐요??

  • 118. ..
    '16.8.13 11:06 PM (1.226.xxx.30)

    인생에 공짜는 없어요.. 아이가 주는 고통만큼 행복도 있답니다..
    시기가 잘 맞아서이기도 했겠지만 아이 교육 고민하며 학군 따라 집 사서 많이 올랐구요..
    항상 아이 잘 되라고 기도하고 나도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풍족하게 여행다니고 명품백 사는 것보다 훨씬 보람되네요.

  • 119. Dd
    '16.8.13 11:09 PM (211.195.xxx.121)

    다들 외동이신가? 저는 자매인데요 언니 없었음 참 외로웠을거같아요 부모님 일 상의하고 속상한 집안일 얘기하고 정말 내 밑바닥까지 얘기할수있는건 가족뿐인거같아요 친구는 한계가 있어요

  • 120. ㅇㅇ
    '16.8.13 11:12 PM (211.195.xxx.121)

    외동 좋다고 운운하시는 분들은 형제 자매 사이가 안좋으신가

  • 121. 한마디로
    '16.8.13 11:17 PM (60.36.xxx.16)

    무자식 상팔자!

  • 122. ,,,
    '16.8.13 11:25 PM (173.63.xxx.250)

    자식이 주는 멍에는 평생..눈 감을때까지
    가는거에요22222222222222222

    딩크 현명하다는...

  • 123. ㅣㅣ
    '16.8.13 11:29 PM (223.62.xxx.18)

    제 생각에는 외동 낳은걸 가장 잘했다는 사람들은
    딩크여도 상황에 만족, 둘 낳아도 상황에 만족했을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

  • 124.
    '16.8.13 11:30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저기 자매있어서 좋다는 분은 그냥 감사하며 사세요
    본인의 행운으로 잘난척 하지 마시구~^^
    형제있어서 행복하지 않은건 본인이 잘못해서 그런게 아닐텐데.. 세상 참 좁은 시야로 사시네요ㅎ

  • 125. 윗님
    '16.8.13 11:37 PM (172.10.xxx.229)

    대부분 형제들이랑 행복하게 자라지 않나요?
    그게 행운이에요?
    저도 제 동생이랑 오빠랑 잘 의지 하며 사는데요.
    남은 남이고 피붙이 밖에 없어요.

  • 126. 이런..
    '16.8.13 11:43 PM (59.31.xxx.29)

    전 아이는 둘로 계획했고
    이왕이면 성별 같은 형제가 아이들한테는 좋다고 생각했어요 . 클수록 남동생이랑 소원해지고 공유할 관심사도 줄고
    어떤땐 야속하기도..ㅠ 그러다 집에 큰일이 몇번 있었는데 처리하는거랑 의논하고 부담을 나누고 하는거 보니 꽤 든든하더라고요.. 저도 불행하게? 남매를 낳았는데요. 그런 일들 겪고 나서 생각의 변화가 오더랍니다. 요즘은 아이들 노는거 구경만 해도 재밌어요. 애기 아빠도 퇴근하고 오면 그거 보느라 미소가 가득하네요. 물론 힘들어요ㅋㅋ 근데 저한텐 하나면 휑했을거 같아요.
    딩크건 미혼이건 아이가 많아서 정부지원까지 받을 정도건 남의 삶에 잣대를 들이밀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그 사람들도 자기 행복 찾아 가는건데용~ 모두가 같은 걸 좋아할 수 없어요ㅋㄷ

  • 127. 비바비바
    '16.8.13 11:46 PM (197.53.xxx.250)

    저 외동딸인데 한번도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 안들던데요.2222

    엄마랑 저는 행복하다고 이야기해도
    남들이 외로울거라고 끝까지 추측하며 고집을..ㅋㅋ
    아니 당사자가 행복하다는데..ㅎㅎ
    외동이라는게 제가 겪어보니 형제들 있는 아이들은 그게 당연하듯 외동도 그래요.
    뭐 형제가 있음 좋겠다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저는 장단있겠지만, 좋아요.
    외동으로 커보지 않은 사람들이 별의 별 말을 다하죠.
    그래서 형제끼리 우애좋게 잘 컷는지 보면 그것도 아니고..
    외동이든 형제가 있든 각자의 삶이 있어요. 추측들 자제해주심이..

    외동아이를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가 중요해요. 아이의 성격에.
    너무 오냐오냐하면 당연히 성격이 안 좋아지고 이기적이고,
    그냥 무난하게 키우시면 형제 있는 아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 128. 아이를
    '16.8.14 8:14 AM (219.251.xxx.66)

    외동이든 다둥이든....본인들의 형편과 사정등등...완전히 개인적인 일들이라 비교자체가 안되는것 같아요. 저는 아이 셋 낳아서 키우고 있지만 주변에 둘째, 셋째 고민하면서 물어보는 사람들에겐 뭘 더 낳냐고 답하긴 해요. 둘정도면 어른1아이1 짝이맞아서 여행이나 활동 등에 훨씬 쉬운데 아이가 셋이다보니 그런게...좀 어렵지만 또 아이들이 커가면서 수월해지긴 해요. 하지만 엄마나 아빠의 체력적, 정신적, 경제적인 부담이 크니...생각하지 않을수 없어요. 유치원부터 교육비가 후덜덜하게 들어가고, 철마다 옷사입히고, 방학에, 평소에, 연휴에, 명절에 여행이니 나들이 다니고, 악기바꿀때, 스포츠 장비구입할때 등등....참 돈쓸데가 허벌나게 많지만..........아이들 셋이서 자기들끼리 놀이하고, 그 안에서 규칙도 생기고, 끈끈한 가족애?가 보이기도 하니 흐뭇하기도 하다가.....뭉쳐있으면 싸워대서 짜증도 났다가..........아주 정신이 없네요.
    외동 아이들고 어울리다보면 사회적인 면이 더 발달된 것 같기도 하고....제 입장에서는 장단점이 넘쳐나네요. 가장 솔직하게 얘기하면...경제적인 것이 뒷받침 된다면...둘 정도가 좋을것 같아요. 셋은...도움을 받더라도 엄마의 에너지가 너무 소모되거든요...!

  • 129. 이런 불쌍한 인간도ㅋ
    '16.8.14 8:19 AM (14.33.xxx.182)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66948&page=1&searchType=sear...

    이런 생각, 글을 올리는 인간이 최고 불쌍함. 세상에 불반이 많은 듯..ㅉㅉㅉ

  • 130. 이런 불쌍한 인간도 있어요.ㅋ
    '16.8.14 8:21 AM (14.33.xxx.182)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66948&page=1&searchType=sear...

    이런 생각. 글 올리는 인간이 최고로 불쌍..세상에 불만이 많은 듯..ㅉㅉㅉ

  • 131. ㅎㅎ
    '16.8.14 8:27 AM (14.33.xxx.182)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66948&page=1&searchType=sear...

    이런 생각 ,글 올리는 원글 같은 인간이 최고로 불쌍..세상에 불만이 많은 듯..ㅉㅉㅉ

  • 132. 징글징글한 피붙이들
    '16.8.14 12:33 PM (223.62.xxx.34)

    저는 형제와 사이가 않좋아서 그런지 형제 많은거 딱 질색이에요.
    형제 하나도 안부러워요. 오히려 남보다 못해요.
    그냥 생각만으로도 끔찍하고 징글징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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