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중...이렇게 살고있는데 정상인가요?

... 조회수 : 6,877
작성일 : 2016-08-13 01:28:34
세살 외동아이 육아중이예요.
외동이라 어린이집 안보내고 5세부터 기관에 보내려고하고요
그냥 365일 아이랑 지낸다고 보면되죠...

출산후 지금까지 혼자 외출을 10번도 안했네요.
자영업 남편덕에 주1회만 식구가 제대로 모이네요.
가사도우미 주1회 도움받아
제가 대청소는 안하고 대신 제가 청소기는 돌리죠.
재활용정리는 남편과 도우미가..
밥은 남편이 매일하고 설거지도 매일해요.
저녁때 남편이 애기봐줄때 전 딴방가서 웹서핑해요.
아기 치카는 남편이 해요.

뉴스도 거의 안봐요. 티비를 없앴거든요.
아이랑 노트북으로 뽀로로 호비 이런거만 봐요.
두돌넘기곤 육아책도 안보네요.

그저 장보고 먹을것만들고 내몸씻고 청소하고 잠자고
아기랑 문센가고 놀이터 키즈까페가고 씻기고 재우고
진짜 이게 다예요.

카드값 핸드폰값 얼마나오는지도 몰라요.
관리비도 모르고 전기세 가스비도 몰라요.
남편이 알아서 하거든요

컴푸터도 잘 안하고
공인인증서도 파기가되서
이체도 못해요.
스마트폰 결제도 못해서 모든물건은 제가 골라놓으면
남편이 결제해요.

82쿡은 매일해요.

머리는 주2ㅡ3회 감고
샤워는 요샌 더우니 매일
얼굴에 크림은 주2회 바르나?

동네엄마들하고도 매일보자는거 힘들어서 빠져나왔어요.

저 어때보이세요?




IP : 223.62.xxx.9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3 1:31 AM (221.160.xxx.140)

    원래 그래요
    아이 기관 보내면 나아져요
    우울증 비슷 한거예요
    그런데 그땐 몰라요
    돌이켜보면 아 우울증 이구나 해요

  • 2. 친구라면
    '16.8.13 1:31 AM (211.187.xxx.28)

    아 빨리 어린이집이든 놀이학교든 보내고
    히키코모리 탈출했으면 하고 기도할거 같아요.

  • 3. ...
    '16.8.13 1:35 A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본인이 만족하고 삶이 행복하다면 상관없을듯
    그게 아니라면 바꿔보시는것도 좋겠죠
    옛말에 집에 손님이 많이 오는집 아이들이 예의가 바르다했어요. 다른 어른들 접하면서 예의범절 갖춰진다 생각합니다. 아이를 생각해서는 집에 손님이 오면 좋을것 같은데요. 문화센터 수강하셔서 또래친구 만들어주심 집으로 왕래도 하고 ...

  • 4. 후우
    '16.8.13 1:38 AM (76.20.xxx.59)

    저는 집안 경제는 제가 알아서 했고 산후 도우미 외에는 도우미가 없었기 때문에 님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나머지는 비슷하네요.
    아이 모유수유에 엄마 껌딱지 아기라
    자라서 캠핑 보내기 전까지는 하루도 ㄸㄹ어져 본 적 없어요. 누구에게 맡겨보질 못했죠.
    스킨 한 병을 삼년동안 썼어요. 그만큼 내 몸 가꾸기를 신경 쓸 겨를이 없었죠.
    아이들 뗴놓고 혼자 외출은 5년만에 처음 했네요....남편이 애들 볼테니 영화 한 편 보고 오라고 해서...그런데도 귀에서 계속 애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두 아이 다 두돌까찌 완모ㅡ 세돌까지 집에서 키웠고요.

    저는 이렇게 살았지만 다른 사람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는 절대 생각 안해요.
    누군가 양육의 부담을 덜어줬다면 참 좋았을텐데 싶지만...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고 다시 돌아갈 수 있대도 미더운 조력자가 없으니 반복됐을 가능성이 높죠.

    님도 도움 받을 곳이 있다면 받아가며 사세요.
    저는 친정엄마에게 잠시 아이 맡기고 잠 자는 그 잠시에
    엄마는 주식방송 보느라 정신 없어 아이가 모서리에 찧어 앞니가 부러진 것도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믿고 아이를 맏길 수가 없었어요.

  • 5. ...
    '16.8.13 1:39 AM (223.62.xxx.98)

    아기어릴땐 다른아기들 발달도 궁금하고 그랬는데 이젠 애아기가 몇개월인지도 까먹고 책읽어주기 귀찬코 그져 아기가 조금이라도 혼자 잘놀고 낮잠 많이 잤음 좋겠다 싶네요. 잘키우고 싶은 열정이 사라졌어요.
    두돌전까진 진짜 열성적으로 가르치고 자극주려고 했었는데요...

    점점 미개인이 되는듯한

  • 6. ...
    '16.8.13 1:45 AM (223.62.xxx.98)

    윗님. 아이들이랑 사이 좋으신가요?
    전 내아이랑 사이가 좋고 아이가 날 생가하면 기분이 좋아졌음해요. 잘해주고싶은데
    갈수록 열정이 식는달까
    기저귀도 떼야는데 팬티도 안사놓고 ㅠ

    그냥 아기랑 종일 장난?만 치는듯 하네요.

    결정적으로 기관을 못믿고요ㅠ
    외동이라 더 보내기도 싫고요

  • 7. ...
    '16.8.13 1:48 AM (223.62.xxx.98)

    요샌 내가 아이를 붙잡고 뭐하나?

    싶기도하고

    아이를 기관에 보내고나면 난 뭘하지?

    싶기도해요.

  • 8.
    '16.8.13 1:57 AM (76.20.xxx.59)

    엄마는 뭘 꼭 엄청 잘해줘서 좋은 엄마가 아니라
    그냥 아이에게는 최고의 존재에요.
    애 키우느라 정신 없고 잠 부족하고 힘들어서 가라앉고 그럴 시기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
    꼭 아이 맡기고 일하러 나가라 이런 건 아니고
    지금 님이 너무 무력감을 느끼고 점점 더 무력해지시는 것 같아서 좀 걱정돼요.

    경제적으로는 여유 있으신 것 같으니 어린이집에 하루 한두시간 정도 놀러 보내고 가볍게 운동 산책이라도 하시고
    스스로에게 좀 여유를 주세요.

    저도 아기 엄마들과 어율려 노는 거 잘 안 맞아서 거의 안 했어요. 저는 그런게 기 빨리고 힘들더라고요.

    아기용품 쇼핑도 남편에게 결제 맡기는 게 편하기는 한데, 어쩐지 그럼 재미 없지 않으세요?
    님 글 보니 까탈스런 아기는 아닐 것 같은데 날씨 좀 괜찮아지면 아이 데리고 수퍼마켓도 나가 보시고요.

    아이하고 사이는 좋았는데 아이가 사춘기 되면서 저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네요.
    그게 자연스러운 거니까 제가 조금씩 놓아줘야겠죠.
    저도 모르게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못미더워 하거나 간섭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 9. ...
    '16.8.13 2:00 AM (223.62.xxx.98)

    아기는 낯가림 최고예요
    지금도 누가 다가오면 제뒤에 숨거나 밀쳐내거나 공격적이예요.
    그래서 기관에 더 못보내는것도 있긴해요
    엄마랑 둘이 있음 그냥 잘 있어요
    애가 하도 낯가리니 누굴 만나는게 전 더 힘들긴해요.

  • 10. 에고
    '16.8.13 2:06 AM (76.20.xxx.59)

    그녀석 낯가림 심하다니 한 까탈 하는군요.
    저희 애도 그랬어요. 시장 가서 물건 파는 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도 짜증냈어요. 엄마가 낯선 사람과 얘기하는 게 싫다 이거죠.
    낯선 사람도 낯선 장소도 싫어해서 돌 전에는 식당도 못 갔어요.
    입까지 짧아서 하루종일 밥먹이는게 엄청난 미션이었죠.

    그래서 엄마가 더 힘들고 지치셨겠네요.

    억지로 어디 보내지 마시고 일단 산책하거나 놀이터에서 자연스럽게 애들 노는 모습 보여주세요. 억지로 끼여들어 같이 놀라 시키지는 마시구요.
    저희 아이도 문화센터 몸 놀이 프로그램에서 6개월동안 제 무릎에 앉아서 애들 노는 모습 관찰만 열심히 하더니
    6개월만에 - 학기 마지막 날에 벌떡 일어나 어울려 놀더라고요.

    겁이 많고 신중해서 충분히 관찰한 후에야 행동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좀 답답하지만 관찰 기회를 많이 주시다 보면 아이가 어느날 행동하거나 표현할 거에요.

  • 11. 엄마나 아이나
    '16.8.13 2:08 AM (216.40.xxx.250)

    그렇게 갇혀만 지내니 아이가 더 그럴수밖에요..
    . 저도 멋모르고 몸 편한것만 생각하고 안에서만 지냈는데 돌이켜보면 아이에게도 좋을게 없었어요

  • 12. ...
    '16.8.13 2:08 AM (223.62.xxx.98)

    5세에 유치원부터 이제 기관시작인데
    그후론 아기와 종일 있을 시간도 없을께 안타까우면서도


    현재
    종일 메여있는것 또한 쉽지 않고 ....
    아기한테 잘해주지도 않는것 같고..

    크는건 아쉽고
    나자신은 엉망이 되는것같고
    하네요

  • 13. ..
    '16.8.13 2:11 AM (211.178.xxx.176)

    30개월.아기 키워요
    언어가 좀 느려서 오전에 주3회.같이 언어치료 센터다니고 끝나고 어린이집 가요
    3시 하원해서 같이 간식같은거 먹고 바깥으로 놀러다녀요
    놀이터 마트 백화점 공원 바닥분수 슈퍼 도서관 등등
    어린이집 좋아하고 하원후 오늘은 어디가려나 항상 기대해요 그래서 매일 다른 코스연구해요 외츨후 씻고 저녁먹고 뒹굴거리디보면 잘 시간이에요 자기전에 책 몇권보구요
    전 아이 어린이집 간 사이 집안일하고 영화도 보고 쇼핑해요
    제 기준에 님은 좀 답답하게 사시는것같아요 ㅠㅠ
    저희애도 사회성 좀 떨어지는 아이였는데 원생활하고지금은 친구들도 좋아하고 좀 활달해졌어요 믿음직한 어린이집을 찾이보세요 님도 살아야죠 ㅠㅠ스마트폰 쇼핑은.왜 안하시는지,,?

  • 14. ...
    '16.8.13 2:12 AM (114.203.xxx.240)

    제 주위에는 기관 안보내는 엄마들 많구요,
    원글님같은 생활패턴들 많아요.
    저도 안보내는중요. 42개월 남아...
    뭘 믿고 보내나요.
    엄마가 데리고 있는게 최고의 사랑이에요.

  • 15. 저랑비슷
    '16.8.13 2:13 AM (211.247.xxx.12)

    아이 세돌전까지 제 생활패턴은 비슷하세요. 아이물건은 제가 결제했다는거랑 설거지는 제가했다는거 전 아이가 아빠한테도 안가서 샤워하는것도 쫓기듯이 할때가 대부분이었어요. 동영상이나 틀어주면 맘놓고 했죠. 세돌지나면 기관보내려고 아기낳기전부터 생각했던터라 지금은 어린이집다니구요. 어린이집엄마들이랑도 어린이집 앞에서 수다 좀 떨고 들어오지 따로 만나지는 않아요. 근데 댓글 읽어보니 좀 무기력한 상태신 것 같아서 뭔가 변화가 필요해보여요. 어린이집 두세시간씩 가니까 참 천국이더라구요. 물론 적응기간동안 힘든것도 있었는데 천천히 적응시켜가니까 아이도 저랑만 있을 때 못배우는것들 경험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몇개월인지 모르겠지만 힘들다면 어린이집도 생각해보세요

  • 16. ..
    '16.8.13 2:14 AM (211.178.xxx.176)

    앱으로 장도보고 애 물건도 사고하면 세상편해요
    중고물품 거래같은거 할때도 스마트폰인터넷뱅킹하면 편리하구요,,

  • 17. 외출요?
    '16.8.13 2:20 AM (49.175.xxx.96)

    외출은 감지덕지고

    집앞 쓰레기버리러 가는것도 못했어요

    진짜 노숙자버전으로 살고
    최신영화는 뭔지..극장구경은 언제간지
    애맡길때가 없어 미용실은 꿈에도 못꾸고

    화장실도 내맘대로 못갔어요

  • 18. 잉?
    '16.8.13 3:11 AM (59.8.xxx.150)

    혼자 외출이라는게 아이없이 혼자 외출이란 거죠? 아이랑도 밖에 안나가시는건 아니죠? 아이 그정도 됐으면 전시회나 어린이 박물관이라도 대리고 나가셔서 바람도 쐬고 아이도 경험 시켜주시고 하세요.

  • 19. ...
    '16.8.13 5:21 AM (108.69.xxx.249)

    아휴 나도 남편이 이렇게 살라고 좀 해주면
    감사하겠어요
    도우미도 한번씩 오고...
    돈 나가고 들어오는데 신경안써도 되고...
    뭔 복인가요

  • 20. ...
    '16.8.13 5:23 AM (108.69.xxx.249)

    그런데 참 신기하네요
    샤워는 매일 하시는데
    어떻게 머리는 주 2-3회 감으세요?
    한꺼번에 물 튀지 않나요?

  • 21. ..
    '16.8.13 7:32 AM (211.203.xxx.83)

    아무리 어린이집 안보낸데도 생활이 진짜 폐쇄적이네요.
    그정도 개월수면 진짜 수월할 땐데.. 머리도 매일 못감을정도라니

  • 22. . . .
    '16.8.13 8:25 AM (125.185.xxx.178)

    그렇게 패쇄적으로 살면 답답할거 같은데
    문화센터 널렸고 놀이터 널렸는데
    그런데도 보내달라 하세요.
    너무 낯선 사람을 안마주쳐도
    아이가 어떻게 할 지 몰라요.

  • 23. 6살때
    '16.8.13 8:34 AM (110.70.xxx.76) - 삭제된댓글

    유치원보냈어요
    그때까지 아이만 보고 살았죠.
    그땐 딱히 다른걸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아이에 집중하고 살았어요.
    하고 싶은게 많은 사람은 육아가 더 힘들거 같아요.
    아이하나 키우는게 온전히 한사람시간을 모두 투자해야하는일이라 ...
    유치원가기 전까지 올인하면 그다음부터는 차차 시간이 생기는거 같아요. 아이도 세상을 향해 독립해나가구요.
    외부와 접촉 안한다고 애 성격이 이상해지지는 않아요.
    엄마가 애정 뜸뿍주면 오히려 독립적인 성격으로 자라요.

  • 24. ...
    '16.8.13 9:01 AM (14.41.xxx.113) - 삭제된댓글

    티비도안보시고 외출도 전혀 하려고 안하고 스스로를 가두고 힘들다고만 하시네요
    애기데리고와서 외식도 다들하고 티비틀어놓고 같이보고그래여~~요즘은더우니 커피쇽이라도 가시고 시원해지믄 동네놀이터가서 노세요...

  • 25. ...
    '16.8.13 9:04 AM (14.41.xxx.113)

    힘들단뜻은아니져? 스스로를 바보로 만드려고하시는거아니믄 티비도 보고 스맛폰결제도하세요
    남편이밥도해주고 도우미도오고 ...편하실듯

  • 26. ...
    '16.8.13 9:14 AM (120.136.xxx.192)

    애한테 올인한다고 하기에는 좀...

    진짜 냉정하게 애를 붙잡고있는거아닌가 생각해보세요.
    오세부터 보내겠단 엄마들이 다 님처럼 마음이
    무기력하진않던데요.
    아마 남편이 다해줘서 그런건가봐요.
    남들은 애만 보는게아
    니라 남편도 챙기고
    그와중에 이사도하고 재테크도하고...할거다하죠.

    세돌지나면 애가 좀 변할거예요.
    친구도 찾게되거든요.
    외출도 아기띠없이 손잡고 어디든가고.
    밥도 다 사먹을수있고.

    날시원해지면 기운차리세요.

  • 27. ...
    '16.8.13 9:44 AM (183.98.xxx.95)

    너무 힘드신 시기입니다
    저도 그랬어요
    양가 부모님 멀리 사시고 주위 애기 엄마들은 너무 피곤하고 아기는 잘 키우고 싶고 남편은 바쁘고
    우선 배변훈련..이게 목표네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 하루 행복하게 지내세요
    이리 저리 부딪쳐도 지나고 보면 정말 별일 아니구요
    밥을 왜 남편이 하나요?
    요리에 관심이 없으신가요

  • 28. 애한테
    '16.8.13 11:41 AM (121.166.xxx.120)

    올이니 아니라 그냥 하루하루 사는거네요. 너무 아이랑 둘이 집에만 있지 마세요. 세살이면 말도 통하고 사회생

    활도 필요한 시기에요. 집 앞 마트라도 가시고, 빵집에라도 가서 들어가면서 인사하는 훈련도 하고, 사람들

    구경도 시키고 하세요.

  • 29. ᆞᆞᆞ
    '16.8.13 12:26 PM (223.62.xxx.38)

    두살터울 남자애 둘 끼고 키웠어요. 십년전이라 스맛폰도 없었고 남편은 해외근무중이었고 가까이 사는 시댁은 별 도움이 안되었지요. 그래도 인터넷으로 은행거래도 하고 밥도 지어먹고 심지어 시부모 밥도 수시로 차렸네요ㅠㅠ 그때는 어린이집 지원 뭐 그런것도 없었고 세살때까지는 엄마가 키우는게 당연하다는 주변 분위기때문에 그냥 그 둘을 끼고 살았네요ㅠㅠ

    집에만 있으면 미쳐버릴것같아서 작은애 업고 큰애 유모차태워서 김밥천국에서 김밥한줄 사서 근처 공원에 앉아 먹으며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상가에 가서 쇼핑도 하고 저녁에 애들 잠들면 인터넷으로 세상소식도 접하고 영화도 봤어요. 애둘 들쳐업고 걸리고 지하철타고 근처 백화점도 갔었네요^^

    어째 십년전 저보다 더 세상과 등지고 사시는듯 해서 안타깝네요. 너무 갇혀지내시면 우울증 걸려요. 그나마 다행히 애가 한명이니 이제부터라도 서서히 밖으로 나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149 사드철회 백악관 10만 청원 아이디어는 바로 이분 5 인터뷰 2016/08/13 913
585148 생리할때 몸무게 다들 얼마나 느나요...? 4 치즈케이키 2016/08/13 12,354
585147 어제 택시타고가다가 개가 차에 치었어요 24 로드킬 2016/08/13 4,376
585146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인식 3 ........ 2016/08/13 818
585145 노안수술... 3 2016/08/13 2,122
585144 가스 순간 온수기를 구입 하려 하는데. 5 ... 2016/08/13 829
585143 에어컨때문억 머리가 깨지네요 13 사과 2016/08/13 5,039
585142 회사서 불편한 사람이 생겨서 소리지르고 싸웠네요 5 회사 2016/08/13 2,646
585141 지금 50,60대들은 어떤 남편, 아빠였나요? 11 담이 2016/08/13 2,887
585140 인간관계에서 한결같이 좋은 사람 정말 흔하지 않죠? 6 성품 2016/08/13 3,707
585139 결혼한 남녀한정으로 금슬좋은 부부 얘기 나오면 그 집 남편이 아.. 12 ... 2016/08/13 4,447
585138 스시 집에서 3 ..... 2016/08/13 1,535
585137 학습동기부여 안된 아들 인강 별로인가요? 8 ... 2016/08/13 1,776
585136 밖에둔 강된장 쉬었을까요? 2 아까워라 2016/08/13 665
585135 드라마를 썼다고 하는데, 이름은 안 나온다면 무슨 일을 하는 건.. 16 모르는세상 2016/08/13 2,031
585134 여초 직장에서 우아하게 살아남는법 없나요? 4 2016/08/13 3,632
585133 오메가3 ㅡ식물성과 동물성의 학술적인 이해 ........ 2016/08/13 964
585132 요즘 딩크가 많은데 애 둘 가진 저는 뭔지... 89 ㅇㅇ 2016/08/13 20,505
585131 서울 강남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jpg 6 소돼지 2016/08/13 7,078
585130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 모음 2016/08/13 472
585129 사촌 오빠가 이혼한 아버지 수술비로 수천만원 드렸다고 26 사촌 동생 2016/08/13 19,175
585128 뭐한테 물렸길래 이토록 미치게 가려울까요? 11 모기? 2016/08/13 3,117
585127 방통심의위 노조도 반발하는 사드 유해성 글 삭제 결정 1 후쿠시마의 .. 2016/08/13 397
585126 개에게 물리면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9 2016/08/13 3,695
585125 호텔 투숙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 중에 4 질문 2016/08/13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