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울 많이 차이나도 첫째가 질투하거나 찬밥신세되나요?
1. .......
'16.8.13 5:06 AM (61.80.xxx.7)터울 많이 나도 마찬가지.
터울 많이 날수록 큰애에게 동생에 대해 이해를 요구하거든요. 어른들도 자기보다 훨씬 어린나이의 큰애를 무조건 봐주지 않으며서 큰애에게는 동생과 나이차가 많이 나니 늘 봐주길 바라죠. 그래서 큰애가 힘들고요.2. 질투보단부담이죠
'16.8.13 6:34 AM (110.70.xxx.166) - 삭제된댓글17살차이면 부담이 더 크죠 고1때.친구 늦둥이 동생봤는데 엄청부담스러워했어요.그리고 역시나;;좀 있는집 아이라 그나마 돈 부담은 없었지만 동생 사춘기,대입까지 친구가 케어할수밖에 없더라구요 환갑넘은 부모님이 사춘기.아이를 이해하기도 힘들고 체력적으로 못당하고 대입은 정보력같은걸 따라갈수없으니 결국 친구가 취학전까지 자기 애 키우면서 동생도 키웠죠..
3. 엄청 부담되요
'16.8.13 9:43 AM (203.226.xxx.90)결국은 첫째가 동생이끌어줘야해요
학업,취업까지 다요
60넘은 부모는 보호대상이 되버리거든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마찬가지에요4. 음
'16.8.13 1:03 PM (121.166.xxx.239)저희 애들이 11살 차이 나요. 그런데 큰애(딸)가 작은애(아들) 때문에 질투하거나 찬밥신세가 되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제가 보건데 그냥 동생을 마냥 귀여워만 하네요. 그런데 딱 거기까지에요. 동생을 돌보거나 그러는건 귀찮아 해요. 친구들에게 동생 자랑을 하거나 가끔 자기 기분 내킬때 데리고 논다거나, 그러는데요, 나이 차이가 많아서 그런건지 성별이 달라서 그런건지 서로에 대해서 큰 관심은 없어요;;
큰애는 큰애 나름대로 자기 생활 즐기고, 작은애는 작은애 대로 자기 생활 즐깁니다. 큰애가 동생 태어 났다고 힘들어 한적 없어요. 일단 동생을 돌보지 않구요, 동생이 태어 났을때는 이미 큰애도 다 성장해서 부모의 관심 보다는 친구들과의 놀이에 빠져 있을때였거든요.
또 저희 큰애를 보건데 동생을 보호해야 한다? 그런 생각도 전혀 안 하고 있는거 같아요. 분명 둘의 사이는 괜찮은데, 작은애는 누나 보다는 부모에게 더 관심이 있고, 큰애도 자기 동생은 부모의 책임이라는 분명한 생각을 갖고 있어요. 당연하지만요. 그리고 부모 입장에서도 못미더워서라도 큰애에게 맡기고 싶지 않아요;; 둘 다 어려 보이니, 어린애 한테 어린애를 맡길 수는 없잖아요.5. 윗님
'16.8.13 7:36 PM (39.121.xxx.22)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요
부모는 늙어가고
동생은 누나에게 기대게되고
건강관리잘하세요
그게 젤 중요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5528 | 보일러AS 바가지요금인지 아닌지 어떻게알까요? 1 | ㅍㅍ | 2016/08/14 | 803 |
585527 | 형제가 가게 개업식날 오라는데..... 13 | 둘맘 | 2016/08/14 | 5,178 |
585526 | 에어컨 못켜게하는 남편들이 34 | 많은가요 | 2016/08/14 | 10,715 |
585525 | 영화관에서 진상짓이 젤 싫어요 12 | 가을 | 2016/08/14 | 3,987 |
585524 | 미생물 음식물 분쇄기 쓰시는 분 1 | fr | 2016/08/14 | 889 |
585523 | 모시조개 냉동보관할려는데요 | .. | 2016/08/14 | 1,450 |
585522 | 오늘 에어컨 안 트는집 많은가요? 24 | .. | 2016/08/14 | 6,923 |
585521 | 어렸을때 진짜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서러웠던 기억 ㅎㅎ 6 | ㅎㅎ | 2016/08/14 | 1,543 |
585520 | 김영삼 대통령때 오찬메뉴.. 7 | ddd | 2016/08/14 | 5,561 |
585519 | 직장생활 하는거 아님 여름옷은 많이 필요가 없네요. 1 | 전업 | 2016/08/14 | 1,205 |
585518 | 청춘시대 한예리 '연우의 여름' 5 | 우미노호시 | 2016/08/14 | 2,301 |
585517 | 볼륨매직함 머리가 차분해지나요? 2 | .. | 2016/08/14 | 2,082 |
585516 | 미국 박사 과정 도전할 수 있을까요? 15 | 끝없는 공부.. | 2016/08/14 | 2,493 |
585515 | 남자애들도 결혼안하고 엄마랑 산다고 하나요?? 7 | ..... | 2016/08/14 | 3,170 |
585514 | 양배추 김치 괜찮네요 9 | 아삭 | 2016/08/14 | 2,225 |
585513 | 스켈링잘하는 치과 5 | zzz | 2016/08/14 | 2,520 |
585512 | 지금 용인 비 내리나요? 1 | 에버 | 2016/08/14 | 662 |
585511 | 강원도는 다 시원해요? 9 | 음 | 2016/08/14 | 2,538 |
585510 | 새아파트입주 4 | .... | 2016/08/14 | 1,688 |
585509 | 냄새는 입자인데 2 | 헐 | 2016/08/14 | 1,312 |
585508 | 새치염색약 추천요 3 | 나마야 | 2016/08/14 | 2,193 |
585507 | 신경치료 한번에 끝나는건 어떤 경우인가요?? 3 | .. | 2016/08/14 | 2,241 |
585506 | 냉장고에 어떤 물통을 넣고 사용하시나요? 9 | 물통 | 2016/08/14 | 1,670 |
585505 | 상견례 장소 문의드립니다. 4 | 어렵당 | 2016/08/14 | 1,410 |
585504 | 브라질 올림픽 열기속에.. 성공하는 탄핵 구데타 | 킬링타겟 | 2016/08/14 | 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