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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된 에어콘. 어느 경우가 전기세 적게 들까요?

...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6-08-12 23:20:47
저희집 20평. 거실만 식히고 거의 거실에서만 지내요. 잠도 거실에 나와서 자고요. 실내온도 33이 최고. 33으로 오르면 에어콘 켭니다.
실내온도 27에 맞추고 풍량은 두가지 옵션. 중 또는 강.
저는 온도 27에 중으로 맞추는데 아들이 jtbc에서 실내온도 설정을 18정도로 낮게 낮춰서 실내온도릉 식힌다음 다시 온도 설정을 높히는게 에너지가 절약된다고 했답니다.

즉 아이말은 18로 설정하면 바람세기가 센 바람이 나오는거다 얘기하는데 제 생각은 설정온도가 18도던 27도던 바람의 세기는 일정하게 나오고 18도까지 식히는데 더 오래걸린뿐. 바람의 세기는 같은거다라고 했어요.

어찌 생각해보니 차라리 풍량을 제일 세게 강풍으로 해놓고 실내온도 27로 맟춰놓으면 빨리 실내온도를 식혀주고 얼른 끄는게 27도 약풍으로 놓는거보다 에너지 절약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여쭤봐요.
IP : 125.177.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2 11:28 PM (220.75.xxx.29)

    빨리 식히는 게 실외기 돌아가는 시간을 줄이니까요.

  • 2. ..
    '16.8.13 1:28 AM (211.46.xxx.191)

    에어컨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전달되는 냉매온이 다른 에어컨도 있습니다.
    최저온 최대 냉방으로 처음에 전체 면적 온도 떨구고.. 18도든 27도든 실외기가 도는건 같은데 소비되는 전력은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온도대비 설정온도차에따라서.. 냉방출력이 변화하는 모델이 있는데..
    결론은 토출구 온도나 총열량에 따라서.. 전기소비량이 최고치를 쓰거나, (2단계 전기사용) 평균치를 쓰거나 이러는 수가 있지요..

    또 각 모델에 따라서 기온차에따라 팬속도도 변화하는 모델이 있구요..

    가장 전기를 많이 소비하게 하여 최대 냉각효과로 온도를 일단 떨구는게 중요하고, 그 다음에 적정온선에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실내온도 아무리 식혀봤자.. 벽,지열,외기유입등의 단열 문제로 온도는 빠르게 다시 상승합니다.

    26도를 원하는데 23도까지 실컷 내려놨다가 에어컨을 끄면.. 23도까지 냉방하는데 쓴 전기 26도로 돌아가는 시간 대비 26도 도달했을때 26도 온도 유지로 돌리는게 더 전기를 적게쓰고 오래 쾌적하다는 이야기죠.
    26도 되자마자 끄면.. 곧 30도로 다시 올라갈겁니다.. 다시 26도 내리기 위해 쓰는 전기소비량이 더 많을거라는것이지요. 에어컨 자체의 팬도 선풍기팬만큼의 효과는 있으니까요..

    이게 최근 에어컨이라고 하면 뭐 차이는 커지구요

    결국 이게 다시 올라가지 않을정도로 식히려면 시간이 오래걸리니 내기온이 원하는 온도까지 내려가면.. 그뒤로는 한동안 온도를 유지하게 해놔서 실외기 가동시간/동작횟수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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