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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같은 날 걷기운동 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나갈까 말까 조회수 : 4,356
작성일 : 2016-08-12 18:48:42

애들은 학원이니 까페니 더운 집에서 피신했어요

(에어컨 고장났어요 ㅠㅠ)

애들이랑 밖에서 이열치열 삼계탕 잘 먹고 혼자 들어와서

선풍기 2대 껴안고 대충 빨래 돌리고 너는 정도만 하고 견디고 있는데

혼자 심심하기도 하고 할일도 없고

공원에 걸으러 나갈까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근데 아직 해가 안넘어갔네요

해지고나서 걷기는 괜찮겠죠?

가을에는 한들한들한 블라우스 치마안에 넣어입고 싶어서

그 생각만 하면 이 더위쯤이야 싶긴한데^^;;

 

 

IP : 211.238.xxx.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8.12 6:49 PM (39.7.xxx.166)

    요새 걷기운동해요.
    밤 9시부터 11시까지.

  • 2. 가브리
    '16.8.12 6:50 PM (113.216.xxx.209)

    제가 아는 사람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밤 12시에도 걷습니다.
    화이팅!!!

  • 3. 원글
    '16.8.12 6:51 PM (211.238.xxx.42)

    저는 덥기 전엔 늘 아침에만 걸어봐서요
    너무 늦은 시간엔 공원 상황이 어떤지 몰라서;;
    근데 이렇게 더우니 9시~11시에도 공원에 사람들 많겠죠?
    일단 7시반되면 슬슬 나갈 준비를 해봐야겠어요~

    저요님도 오늘 기분좋게 걷고 들어오셔요^^

  • 4. 원글
    '16.8.12 6:52 PM (211.238.xxx.42)

    가브리님 화이팅 감사해요!!! 힘이 불끈 납니다^^

  • 5. ...
    '16.8.12 6:52 PM (211.252.xxx.11)

    혹시 모르니 밝은곳에서 사람많은곳에서 안전하게 운동하세요
    저는 밤길걷기 무서워서 그냥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에서 걷지만
    안전만 보장된다면 밖에서 걷고 싶어요

  • 6.
    '16.8.12 6:53 PM (14.36.xxx.12)

    저 걷기하다가 요새 보름가까이 안하고 있는데
    저요님 요새 하면 어떠신가요?
    가만히 있어도 죽을거같은데
    파워워킹했다간 쓰러질거같아서요

  • 7. 좋은날오길
    '16.8.12 6:55 PM (183.96.xxx.241)

    거의 매일 한강 둘레길 걸어요 8시넘어서요

  • 8. ...
    '16.8.12 6:55 PM (203.234.xxx.239)

    하루도 안빼고 저녁 8시에 나가 한시간반 걷고 옵니다.
    그나마 요새 들어서는 바람이 좀 부네요.
    지난주까진 나가면 훅 했거든요.

  • 9. 원글
    '16.8.12 6:55 PM (211.238.xxx.42)

    네~ 점 세개님 오늘은 일단 7시반쯤 나가서 한시간 반쯤 걸어보면서
    공원상황 파악을 해볼라구요~ㅎㅎ
    9시쯤에도 사람많고 분위기 괜찮으면 앞으로 늦은 시간에도 나와봐야겠어요
    아무리 더워도 가을은 올테고
    백화점엔 벌써 가을옷들 막 걸리는데
    마음이 막 조급해지네요 ㅎㅎ걱정 감사드려요^^

    얼른 빼자!!!아자아자!!!

  • 10. 원글
    '16.8.12 6:56 PM (211.238.xxx.42)

    와~이 더위에도 꾸준히 열심히 하시는 분들 정말 멋져요!
    저는 덥기 시작하면서 눌러앉아버렸는데 반성합니다 ㅎㅎ

    오늘부터 함께 할게요~~~감사해요^^

  • 11. 오전에
    '16.8.12 6:58 PM (114.201.xxx.29)

    도서관가면서
    아파트 뒷산 넘어가는데
    많은 분들 걷고 계시던데요~~

  • 12. 양평에서
    '16.8.12 7:06 PM (59.9.xxx.55)

    우리 강아지들이 저녁에 산책하는 즐거움에 사는데 요며칠 못데려가서 미안해 죽겠어요. 저도 그렇지만 아기 강쥐가 너무 열이 많아서 헥 핵 거리는데 쓰러질까 겁나고 또 여긴 모기나 온갖 벌레가 너무 많아 걸으면 눈앞에서 휙 휙 날아다니고 물고...이 며칠 걷기운동 파업이예요.

  • 13. 원글
    '16.8.12 7:11 PM (211.238.xxx.42)

    앗..모기!!!

    딸아이가 며칠전에 공원에서 친구들이랑 잠깐 수다떨다 들어왔는데
    허벅지며 종아리에 모기가 네군데나 물렸더라구요 그걸 깜빡했네요;;;
    반바지 입고 나가려 했는데 긴바지...커억~! 입어야 할까요?

    모기퇴치 스프레이 하나 사둘껄..

    밤에 운동하시는 분들 모기.. 괜찮으세요?

  • 14. 난가끔
    '16.8.12 7:17 PM (49.164.xxx.133)

    전 모기는 괜찮은데 걷는거 효과 없는듯해서 요즘 포기하까했었는데 댓글보고 또 나가야겄다 생각드네요
    다들 화이팅~~^^

  • 15. ...
    '16.8.12 7:1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여름밤일수록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에 사람 더 많던데요.
    저는 격일로 9시 이후에 40분씩 걷는데요.
    당연히 덥지만 씻고 난 후의 그 개운함이 마약이에요.
    운동되게 걸으면 한겨울에도 어차피 땀 나잖아요.

  • 16. 원글
    '16.8.12 7:21 PM (211.238.xxx.42)

    그죠~전 겨울에 잘 걸어요. 후끈후끈해지고 땀나는게 좋아서요.
    여름엔 늘 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근력운동하고 그랬는데
    에어컨 고장나고나니 집에서 벗어나고 싶네욬ㅋㅋㅋ

    열심히 걷고와서 시원하게 씻고 얼음물 마시고 일찍 자야겠어요!ㅎ

    난가끔님 같이 나가요^^

  • 17. ...
    '16.8.12 7:26 PM (221.157.xxx.127)

    어제까진 해떨어지고 했는데 오늘은 패스~~

  • 18. 우와
    '16.8.12 7:31 PM (58.228.xxx.54)

    꾸준히 걷기 운동 하신다는 분들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는 8월에 한 번도 안 나갔는데 ㅜ.ㅜ

  • 19. 모기 퇴치약이
    '16.8.12 7:32 PM (59.9.xxx.55)

    걷기운동 나갈때마다 얼굴. 목. 팔.등까지 스프라이 뿌려주는데 이게 피부를 따끔하게 하고 기름끼가 있는지 더 더워져서 비지땀을 더 흘리게 해요.

  • 20. 원글
    '16.8.12 7:39 PM (211.238.xxx.42)

    모기!!! 퇴치약이 그런 점도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긴바지는 도무지 못입겠고 칠부바지 입고 나가요~ㅎㅎ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출발합니다.

    다들 편안한 저녁되시고 걸으시는 동지들 화이팅이예요^^

  • 21. ..
    '16.8.12 8:43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계속 했고,,,오늘도 9시에 나갈거예요
    덥다보니 다들 늦게 나오시더라구요 ..아파트안 돌거면 밤11시도 무섭지 않으니,,
    목에 젖은손수건 두르고 부채들고 하면 견딜만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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