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때문에 문의드려요.

진씨아줌마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6-08-12 15:45:53
강남차병원에서 검사 받았는데 근종이 많다네요.포도알처럼.....자궁적출 수술을 권하는데요,생리양도 많지 않고 빈혈도 없고 하는데 자궁적출 수술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나이는 46세입니다.폐경까지는 아직 멀다고 수술을 권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수술하면 1~2달은 쉬어야 한다는데 몸으로 일하는지라 길어야 2주 정도 밖에 못 쉴것같아요.소중한 의견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랑
    '16.8.12 3:59 PM (1.243.xxx.3)

    자궁에 혹 하나 없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40대 이상중에는요.
    저는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수술했는데 근종만 제거 했습니다. 8cm짜리 하나였어요.
    카톨릭대학병원에서 했고요. 41살에 수술했는데, 의사도 적출은 권유하지 않았어요.
    생활이 불편할 정도가 아니면 전 수술하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병원의 진실"이라는 다큐멘터리도 찾아서 보세요.

  • 2. 루비짱
    '16.8.12 4:06 PM (1.238.xxx.109)

    다른병원도 가보시고 같은 소견일때 잘한다는 대서 수술하세요. 충무로 제일병원 추천해요. 친구도 근종만 제거했어요. 삼성제일산부인과가 제일병원 으로 명칭 변경 되었어요. 폐경까지 버티심 안될까요? 저도 근종 3개 검진만 하고 사네요. 나이가 있어서 ~~

  • 3. ㅇㅇ
    '16.8.12 4:18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단순히 근종이 있어서 (많아서) 는 이유가 아니고 그 상태로 살면 안되는 다른 이유가 있었을 텐데요.
    생활에 불편이 없다면 수술은 안해도 된다고 하거든요. 크기가 어느 정도 커도 폐경되면 작아진다고 하고요.
    그런데 수술을 권했다면 뭔가가 위험하다거나 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게 아닐지요?
    다른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 4. ...
    '16.8.12 4:39 PM (183.98.xxx.95)

    무조건 수술 권하지 않던데요
    생리양 많고 허리아프고 빈혈있는 지인도 수술하려다 서울대 병원서 지켜보자해서 그냥 있는데
    다른 한 분은 너무 힘들다고 그냥 수술했어요
    한군데 더 가보세요

  • 5. ㅇㅇ
    '16.8.12 5:14 PM (183.100.xxx.6)

    다른 곳에도 가보세요 저 45세인데 근종이 아주 커서 수술을 하긴해야할 사이즈이긴한데 제가 생리량 많은 거 외엔 별 불편함이 없다고 하니까 그럼 수술안하고 폐경때까지 잘 버티는 것도 괜찮다고 했어요. 만약 수술해도 근종만 없애는 수술 말했구요 그나마 개복말고 사이즈줄여서 복강경하는 쪽으로 해보자고 했어요

  • 6. 000
    '16.8.12 5:25 PM (114.206.xxx.28)

    근종은 빈혈 생리과다 등 증상 때문에 불편해서 수술하는 거지 폐경만 되면 아무 상관없어요.
    적출수술 대표적인 과잉진료예요.
    산부인과 의사들은 적출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겁먹지 마시고 정기검진만 계속하세요.
    포도알처럼 많아도 큰 문제 아녀요.

  • 7. 찰리호두맘
    '16.8.12 7:55 PM (58.124.xxx.45)

    제가 근종이 많아 이번에 수술했습니다 난소 물혹도 있어 난소 난관 다 ㅠㅠ
    저도 폐경되면 괜찮을까 기다렸는데 저는 근종이너무 커서 힘들더라구요 수술전 검사에서 보니 14,11 .9 뭐 이런크기로 9개나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처럼 힘들지 않으시면 기다려보시는것도
    방법일듯 싶어요 진료받으시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026 추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거 같아요.. 14 ... 2016/11/22 2,424
620025 서울고나 방배역 근처 아파트나 빌라 추천해주세요. 3 집 구함 2016/11/22 1,924
620024 유럽여행 준비물 도와주세요~ 17 please.. 2016/11/22 3,972
620023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을사조약입니다. 9 .. 2016/11/22 549
620022 혹시 매선시술 해보신분? 9 2016/11/22 2,652
620021 밖에 넘 추워요~~오늘 어떻게 입으셨어요? 5 하악 2016/11/22 2,203
620020 친구한테 기분나쁜 소리를 들었는데.. 말 하실껀가요? 4 ..... 2016/11/22 2,019
620019 대통령의 사생활따위는 궁금하지않습니다.다만, 왜! 왜! 그래야만.. 3 ㄱㄴㅅㅈ 2016/11/22 1,259
620018 우린 그들에게 뒷일을 부탁받았기 때문입니다.. 24 ... 2016/11/22 4,064
620017 12살 노견이.자꾸 떠네요 ㅠㅠ 7 할배야 2016/11/22 2,811
620016 이번주 촛불집회가려는데요 7 기분좋은밤 2016/11/22 1,036
620015 나이드니 하야 2016/11/22 563
620014 하야) 부산에 복지용구 구입할수있는곳 알려주세요 2 둘리 2016/11/22 488
620013 절대 하야 못하는이유 1 누리심쿵 2016/11/22 1,763
620012 82하야) 30대 부부간에 여보라고 부르는 경우 드문가요? 21 ... 2016/11/22 4,380
620011 한살림은 꼭 회원가입해야 물건 구입이 가능한가요? 3 ,,, 2016/11/22 1,935
620010 이한구가 공천때 맘대로한거 1 ㅁㅇ 2016/11/22 845
620009 욕 나온다 진짜.. 3 18 2016/11/22 1,098
620008 수능이 끝난뒤 뭘해야하나요? 5 고3맘 2016/11/22 1,350
620007 차움병원이 최자매한테 100번넘게 기록없이처방(jtbc) 5 겨울 2016/11/22 1,899
620006 서복현 휴가가게 박그네 빨리 하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8 ... 2016/11/22 1,917
620005 경상도 사투리좀 가르쳐 주세요 5 ㅇㅇ 2016/11/22 987
620004 동부이촌동 아파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조언 2016/11/22 2,335
620003 세월95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10 bluebe.. 2016/11/22 345
620002 배추꼭지가 좋아요~^^ 2 ㅁㅁ 2016/11/22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