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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전력 누진제 완화를 법제화하는 미친 국회의원들

길벗1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16-08-12 15:19:52
 

산업용 전력단가가 싸다고? 누진제 완화를 법제화하는 미친 국회의원들


                                                                     2016.08.12


언론이나 야당이 산업용 전력단가를 싸게 해주어 대기업에게 특혜를 준다는 말은 사기이고 국민을 선동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국제에너지기구가 작성한 표(OECD 주요 국가의 전기요금 현황, 2012년)를 보면, 2012년 우리나라의 가정용/산업용 전력단가 비율이 113으로 나옵니다. 한국전력 자료에 나온 2015년의 115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알 수 있고, 국제에너지기구의 자료가 한국전력 자료가 거의 일치하고 있죠.

우리가 113(115)인데 반해 OECD 국가들은 이태리만 가정용과 산업용의 전력단가가 비슷할 뿐 대부분이 150을 넘고, 심지어 덴마크는 368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태리 때문에 OECD 평균이 140으로 낮아졌지만, 우리나라의 113(115)에 비하면 OECD 국가들은 가정용이 산업용에 비해 매우 높은 단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객관적 data가 엄연히 있는데도 한겨레신문 등 진보언론들은 산업용 단가를 싸게 해서 대기업의 배를 불려주고 있다고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죠.


* OECD 주요국가의 전기요금 현황(2012년 기준, 단위:달러/Mwh, 출처:국제에너지기구)

국가         산업용       주택용      주택용/산업용(%)   한국 100 기준시(%)

한국          82.4         93.1          113           100(산업용)/100(주택용)

이태리       291.8        288.4           99                354/310

일본         194.3        276.8          142                235/297

독일         148.7        338.8          228                180/364

영국         134.2        220.7          164                163/237

프랑스       116.3        174.8          150                141/188

덴마크       104.1        383.4          368                126/412

핀랜드       103.9        194.9          187                126/209

스웨덴        89.2        224.0          251                108/241

캐나다        69.9         94.5          135                 85/102

미국          67.0        118.8          177                 81/128

호주          60.9         98.4          162                 74/106

OECD 평균  122.3        171.2          140                148/184

* 일본은 2011년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원전 전면 가동 중단에 의해 LNG 발전 전환함에 따라 2012년의 전력단가가 급상승했고, 2014년에는 원전을 부분 재가동함에 따라 209원/kwh으로 낮아져 현재는 우리의 1.88배 수준임.


주택용(가정용)에서 비싸게 받아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산업용 전력요금은 싸게 해 기업들의 배를 불려준다는 한겨례의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국민들을 기만하는 선동인지 아래의 표가 잘 보여줍니다.


(전기요금 원가회수율 실적-2013년)

구분      총괄원가(원/kwh)   판매단가(원/kwh)   회수율(%)   2015년 판매단가(원/kwh)

주택용        141.70            127.02           89.6              123.69

일반용        122.28            121.89           99.7              130.46

교육용        123.07            115.99           94.2              113.22

산업용        102.89            100.70           97.9              107.41

농사용        129.79             45.51           35.1               47.31

가로등        122.25            107.33           87.8              113.37

심야용         86.48             63.52           73.5               67.22

종합          113.13            107.64           95.1              11.57 


(2015년 전기요금 원가회수율 추정)

구분      총괄원가(원/kwh)   판매단가(원/kwh)   회수율(%)  

주택용        136.08            123.69           90.9             

일반용        116.66            130.46          111.8             

교육용        117.45            113.22           96.4             

산업용         97.27            107.41          110.4             

농사용        124.17             47.31           38.1              

가로등        116.63            113.37           97.2            

심야용         80.86             67.22           83.1 

* 2015년 총괄원가는 실적이 확인되지 않아, 한전이 전력거래소에서 전력을 구입한 구입원가가 2013년 88.23원/kwh, 2015년 82.61원/kwh으로 5.62원/kwh 떨어진 것을 전 용도별로 일괄적으로 2013년 총괄원가에서 그 금액만큼 빼 2015년 총괄원가로 추정하였으며, 판매단가는 2015년 실적 그대로를 적용함.


위의 표 2015년 전기요금 원가회수율 실적(추정)을 보면 주택용은 90.9%, 산업용은 110.4%로 나타나, 오히려 산업용을 한전이 비싸게 받고 주택용은 원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표를 보면 산업용 전력단가는 낮추고 주택용은 올려야 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한겨레신문이나 야당은 정부와 한전이 기업에 특혜를 주고 있다고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죠. 


아래는 우리나라의 가정용 전력 누진제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연월          누진단계수        최고/최저 배수

1974. 12           3                 1.58

1975. 12           4                 2.25

1976. 11           5                 2.43

1979. 07          12                19.68

1980. 02           9                13.97

1981. 12           6                10.90

1983. 04           5                 6.34

1988. 03           4                 5.09

1991. 06           5                 7.00

1995. 05           7                13.19

2000. 11           7                18.53

2004. 03           6                11.11


위의 표를 보시면 1979년에는 무려 12단계에 20배의 누진제를 실시했고, 전두환 정권 시절인 80년대에는 누진단계와 배수가 대폭 축소되었다가, 김영삼, 김대중에 들어와 다시 누진단계수가 늘어나고 배수도 증가하여 누진율을 강화되었습니다. 노무현 정권 들어 소폭 완화되어 조정된 것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저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누진율을 강화하거나 한 것에 대해 매우 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후 정권도 이를 유지한 것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요즈음 진보언론이나 야당 지지자들, 그리고 깨시민들이 누진제가 부의 재분배 효과와 양극화 해소, 서민층의 전력요금 부담 경감의 효과가 있고, 상대적으로 진보적이고 좌파적 성향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누진율을 강화 혹은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용 전력 누진제를 폐지하거나 누진율을 완화하라고 요구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조선일보 등의 보수언론이 누진제 폐지를 요구하고 현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부자들과 기득권층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니까 자신들의 이해를 반영한 것이니 수긍할 수 있지만, 진보진영이나 야당지지자들이 누진제 폐지를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 봅니다.

아마 현정부가 스스로 누진제를 폐지하겠다고 나섰다면, 이 때도 역시 진보진영과 깨시민들은 현정부를 비나하고 서민들 다 죽이고 부자들의 이해만 대변한다고 난리를 쳤을 것이라는데 100원 걸겠습니다.

이들은 국가 정책 그 자체에 대해 동의하거나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책을 누가 추진하는냐에 따라 동의와 비판을 결정하는 진영주의에 찌들어 있기 때문에, 이번 가정용 전력 누진제에 대해서도 누진제가 누구에게 이로운지, 국가와 국민 전체적으로 바람한지를 따져 보지도 않고 박근혜 정부 하의 일이니 무조건 비난하고 나선다고 보지요. 자신들의 행동이 자신들에게 엄청난 고통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은 꿈에도 모르지요. 


* 참고로 누진단계별 사용 가구수(천호), 소비량(백만kwh), 전기요금(억원), 단가(원/kwh)을 아래에 표기해 놓을테니 누진제를 폐지하는거나 누진단계를 3단게로 축소하고 최고/최저 요금을 2배 이내로 누진율을 완화하는 것이 옳은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계 사용량(kwh)   가구수  (비중,%)   소비량  (비중,%)   전기요금  (비중,%)     단가   Index

 1      ~100       4,104    18.2       171     3.3        148       2.3      86.5    70.0

 2      ~200       5,112    22.6       780    15.3        673      10.5      86.2    69.8

 3      ~300       6,899    30.6      1,740    34.1      1,893      29.6    108.8    88.1

 4      ~400       5,239    23.2      1,790    35.1      2,406      37.6    134.4   108.8

 5      ~500         983     4.4       428     8.4        785      12.3     183.4   148.5

 6      500~         238     1.1       191     3.7        393       7.7     205.7   166.6

 계                22,575    100      5,101    100       6,298      100     123.5    100


여러분들은 이 표를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부자들에게 누진제가 가혹하다고 생각이 드십니까? 언론에서 떠드는 11.7배와 실제 1단계와 6단계에 해당하는 전력을 쓰는 가정들의 단가 차이는 2.37배 밖에 나지 않으며, 최고 6단계의 500kwh 이상을 쓰는 가정은 평균의 1.66배 정도 높은 단가를 지불할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 누진단계를 3단계로, 배수를 2배 이내로 누진율을 축소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시뮬레이션을 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겠지요?

이래도 여러분들은 누진제를 폐지하자고 주장하시렵니까?


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 의원과 새누리당의 조경태 의원은 가정용 전력 누진제 완화 조문을 <전기사업법>에 신설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박주민은 3단계, 2배수 이내를, 조경태는  3단계, 1.4배수로 하는 누진제 완화를 법으로 못 박겠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들이 정신이 있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신들이 개정(신설)하겠다는 내용으로 했을 때 어떤 현상이 초래되는지 이 사람들은 시뮬레이션이라도 해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들이 제출한 법안대로 시행된다면 서민들에 의해 폭동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이들은 누진제가 없거나 3단계, 1.5배수 정도로 누진율이 낮은 것이 마치 선진국형 제도인 것처럼 선진국의 누진제도를 칭찬하지만, 저는 미국 등의 선진국들이 우리가 실시하는 누진제도를 오히려 부러워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들이 우리와 같은 강화된 누진제를 도입할 경우, 전력소비가 많은 계층으로부터의 저항이 만만치 않아 도입 엄두를 못내는 것이라 보지요. 미국의 오바마가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제도를 부러워 하지만 미국에 도입하지 못하는 것을 무척 안타까워 하는 것처럼 말이죠.

더구나 이런 조문을 법으로 규정했을 때 정책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힘들어져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이 간과한다는 것에 분통이 터지는군요.

박주민은 야당 의원이니 그렇다 쳐도, 조경태는 여당으로 옮겨 왔는데 저런 법안을 제출하는 것을 보니 아직도 야당의 습성이 몸에서 빠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박주민이 제출한 법안을 살펴보면 이 인간은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박주민은 전기요금이 주택용과 일반용 소비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하고 대기업 등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의 할인 혜택이 전기 소비자간 형평성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위에 제가 주택용은 원가에 못 미치는 판매단가를, 산업용은 원가의 110%에 이르는 판매단가를 한전이 적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만, 박주민은 한전이나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련 기관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전력산업 현황을 제대로 파악도 하지 않고, 찌라시 같은 언론들의 기사나 이에 현혹된 여론이 사실인 줄 알고 저런 무식한 법안을 제출한 것 같습니다.

박주민은 또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전력요금 감면조항도 신설하는 개정안을 제출했지만, 이런 취약계층이나 유공자에 대한 감면은 이미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 모양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택용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는 박주민이 신설하고자 하는 것보다 더 대상 범위도 넓고 구체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할인제도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 링크합니다.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H/C/CYHCHP00107.jsp ..


*아래는 박주민이 제출한 법안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입니다.


공급약관에 따라 전기판매사업자는 주택용ㆍ일반용ㆍ교육용ㆍ산업용 및 농사용 전력 등 계약종별로 전기요금을 구분해 각각 다른 판매요금을 적용함.

  이러한 용도별 구분에 따른 차등요금 적용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및 산업정책이 반영된 결과이지만, 전력공급 원가를 충실히 반영하지 못하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도 충분히 달성되지 못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실정임. 특히 전기요금이 주택용과 일반용 소비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하는 구조와 대기업 등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의 할인 혜택이 전기 소비자간 형평성 불만으로 이어짐.

  이에 요금체계를 해외 선진국처럼 누진단계를 3단계로 간소화하고 누진배율을 현행 11.7배에서 2배로 격차를 줄이도록 하고자 함. 또 장애인·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감면을 명문화 하고 전기요금을 정할 때 기업별 규모를 감안하도록 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도록 하고자 함(안 제16조의3 및 제17조의2 신설).


IP : 118.46.xxx.14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짓말
    '16.8.12 3:24 PM (121.166.xxx.81)

    당신 말이 사실이면 전기 조금 더쓴 여름철은 왜 그렇게 전깅금이 많이 나오는건데요?
    누진제는 쏙 빼놓고 젤 싼 요금 갖구 비교하면 되겠어요??

  • 2. 다 필요없고
    '16.8.12 3:29 PM (115.140.xxx.66)

    일단 기업용 전기세부터 올려야 해요
    국민등쳐 기업도와주는 구조 부터 뜯어 고쳐야죠

  • 3. 아씨
    '16.8.12 3:34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한전에서 알바 풀었나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5670458&sel...

  • 4. 길벗1
    '16.8.12 3:34 PM (118.46.xxx.145)

    거짓말/
    여름철 누진제 적용도니 요금을 낸 것을 포함하여 판매단가를 산출한 것입니다.
    제발 객관적 자료와 사실에 기반하여 사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 5. ...
    '16.8.12 3:34 PM (115.143.xxx.133)

    지령받고 오셨쎄요~ 눼눼~
    국민을 개돼지로 아니 이러지

  • 6. 길벗1
    '16.8.12 3:35 PM (118.46.xxx.145)

    다 필요없고/
    님은 제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으신 모양이네요.
    지금 산업용 판매단가는 총괄원가의 110%이고, 주택용은 91% 수준이라는 것을 제가 보여주었는데도 산업용 전력단가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십니까?

  • 7. 노노
    '16.8.12 3:36 PM (110.70.xxx.85)

    누진제는 넘 징벌적이예요. 뭐든 페이에즈유고 시스템이 공평하다 생각합니다.

  • 8. 길벗1
    '16.8.12 3:38 PM (118.46.xxx.145)

    위의 댓글 다신 분들/

    가정용 누진제가 서민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 드려도 이런 댓글들이 달리니...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왜 누진단계를 늘리고 누진율을 강화했습니다.
    님들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9. 노노
    '16.8.12 3:45 PM (110.70.xxx.85)

    공평한게 중요하지 서민들한테 유리한게 더 중요할까요.
    비서민도 국민인데 본인이 쓰는만큼 요금 내고 정말 극빈하면 그건 따로 지원해줄 문제지요.

  • 10. 길벗1
    '16.8.12 3:48 PM (118.46.xxx.145)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3...
    위에 링크한 글도 읽어보세요.
    쉽고 명쾌하게 누진제가 왜 필요한지 설명해 놓았습니다.

  • 11. 님이 올리신 글은
    '16.8.12 3:53 PM (115.140.xxx.66)

    어디서 가져왔나요
    님이 소설쓴 게 아니면 출처를 명시하세요 그건 기본이죠.

    그리고 산업용전기는 싸고 누진세도 없다는 게 중요해요. 왜 그래야 하는데요
    왜 국민들 등쳐서 대기업 도와주는 건데요? 다른 선진국들은
    주택용 누진세 10배 이상해놓고 산업용은 오히려 깎아주고 그런 나라 없잖아요

    총괄원가 어쩌구 저쩌구....님 바보세요?

  • 12. 노노
    '16.8.12 3:57 PM (110.70.xxx.85)

    윗님
    모든 나라에서 산업용 상업용 주거용 전기요금이 다 다릅니다.
    당연히 산업용 전기가 제일 싸고요.

  • 13. 길벗1
    '16.8.12 4:02 PM (118.46.xxx.145)

    제 글 자료의 출처는 한전의 홈피에 올라온 자료와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자료 등입니다.
    제가 올린 자료가 잘못되었다면 지적해 주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14. 노노님
    '16.8.12 4:02 P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누진세 말하는 겁니다 주택용 10배 이상 누진세요
    산업용도 누진세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 주택용에 심한 누진세가 붙어 있으니까요
    실제 가장 사용량이 많은게 산업용 아닙니까?

  • 15. 결국 이런 저런 자료를
    '16.8.12 4:03 P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모아서 길벗님이 쓰신 거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님 그쪽 전공이세요? 웃기고 계시네 이 더운날...

  • 16. 결국 이런 저런 자료를
    '16.8.12 4:04 PM (115.140.xxx.66)

    모아서 길벗님이 쓰신 거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소설일 수도 있네요.
    웃기고 계시네 이 더운날...

  • 17. ㅋㅋㅋ
    '16.8.12 4:05 P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청와대(박근혜)가 문창극을 사퇴시키면 박근혜의 지지를 접습니다. 2014.06.18
    .
    .
    .

  • 18. 설마
    '16.8.12 4:12 PM (58.75.xxx.58)

    이거 혼자서 자료 다구하고
    자판친거에요~~~???

    누가 준거아니죠??

  • 19. 길벗1
    '16.8.12 4:12 PM (118.46.xxx.145)

    윗 분들/
    가정용 누진제 없애 지옥문이 열려봐야 그 때 가서 정신을 차릴 사람들이군요.

  • 20. 길벗1
    '16.8.12 4:15 PM (118.46.xxx.145)

    설마/
    이 정도의 자료 모으고 글 쓰는데는 1시간이면 족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제가 모은 자료들이 널려 있습니다.
    제가 올린 자료가 사실인지 아닌지 여부를 님이 검색해서 확인해 보세요.
    혹 제가 실수한 ㄱ서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저는 대환영입니다.

  • 21. 힘들게
    '16.8.12 4:18 PM (125.185.xxx.178)

    ctrl c v말고
    나라를 위해 창문열고 에어컨 돌리세요.
    누진세 많이 내는게 나라를 위한겁니다.
    솔선수범하세요.

  • 22. ㅎㅎ
    '16.8.12 4:26 PM (124.51.xxx.155)

    전경련 쪽 자료 가져오신 모양이죠? 제가 본 자료랑은 다르네요~

  • 23. 길벗1
    '16.8.12 4:28 PM (118.46.xxx.145)

    ㅎㅎ/
    님이 본 자료를 올려 보시죠.
    누가 사실에 부합하는 자료를 올리는지 확인해 봅시다.

  • 24.
    '16.8.12 4:31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정체가 뭘까???????

  • 25. 그러면
    '16.8.12 4:36 PM (223.33.xxx.240) - 삭제된댓글

    길벗님 말씀 다 옳다고 가정할께요.

    그런데 저희집 같은경우
    요즘 실내온도 34입니다. 선풍기 강으로 해 놓아도 땀이 나요. 새벽에는 그나마 온도가 내려가면 32도예요.
    당연히 선풍기 안 틀고 못 잡니다.
    낮에는 4~5시간만 에어컨 틀고는 못견뎌요.

    다 포기하고 죽는것보다 낫겠지 싶어 온도27~28 맞춰서 에어컨 틀어요.8시간이상 트는날 많았네요.

    그랬더니 평소 전기요금 25000나오는데요. 지난 한 달간 예상금액이 40만원 넘을것같아요.

    이 금액은 저희 한달 생활비의 25 % 예요.
    말이 되나요? 자꾸만 부자들을 거론하는데요, 부자들은 누진제가 있든 없든 더우면 에어컨 틀고 생활해요.
    부자감세랑 누진제랑은 상관이 없다는 말이예요.

    한전에서 진정으로 서민들을 위해 누진제를 고수한다면 적어도 7.8 두달 정도는 누진제 자체를 적용시키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길벗님 말씀대로 서민들 누진제 덕분에 평소 요금 혜택봅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싸게 내니까 더운것도 참아내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 26. 길벗1
    '16.8.12 4:55 PM (118.46.xxx.145)

    그러면/
    님은 조선일보 등의 언론의 선동에 기만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 달 고지서를 보세요. 님이 8시간 27~28도로 에어콘 틀었다면 대충 6만원 이하일 것입니다.
    평소에 25,000원 정도 요금을 내셨다면 님이 쓰신 전기량은 230kwh 내외 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님이 평월보다 추가로 쓴 전자제품은 에어콘 밖에 없다고 가정하면 님이 8월에 추가 사용한 전력은 100kwh를 넘지 못합니다. 따라서 추가된 100kwh의 전력단가는 누진구간 300~400kwh이라 보면 단가는 280.6원/kwh로 28,600원 정도가 평소보다 올라갈 뿐입니다.

    님의 에어콘 용량이 얼마인지 모르나 매일 8시간을 튼다고 하지만 8월 내내 틀 일은 없고 8/20 이후에는 그 만큼 틀지 않게 될 것이고 8시간 튼다고 하더라도 그 시간 내내 에어콘의 환풍기(실외기)와 압축기(콤퓨레서)가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조선일보식의 계산식으로 전력소비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조선일보는 1.4kw의 에어콘을 하루에 10시간씩 8월 한달 내내 튼다고 가정해 1.4kwh*10시간*31일 = 420kwh가 여름 하 달에 추가로 소요되어 이 전력량이 누진단계 최고 구간인 6단계의 709원/kwh를 적용받는 것처럼 해서 전력요금 폭탄이 떨어진다고 사기를 치는 것이죠.
    조선일보의 기사가 왜 사기인지는 주변에 대형 평형의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이 작년 여름에 얼마의 요금을 냈는지 알아보면 됩니다. 부자들은 전력요금 걱정하지 않고 여름엔 에어콘을 항상 틀어 놓고 살지요. 이런 대형 아파트의 전기요금도 님이 걱정하는 40만원 까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 27. 길벗1
    '16.8.12 4:59 PM (118.46.xxx.145)

    흠/
    제 정체를 궁금해 할 시간에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시고, 자료를 검색해 제 자료가 맞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8. ...
    '16.8.12 5:01 PM (175.112.xxx.41)

    너 누구냐?

  • 29. 그러면
    '16.8.12 5:09 PM (203.226.xxx.87) - 삭제된댓글

    7월18부터 8월9일까지 731Kw 사용했다고 계량기확인 했어요. TV는 평소보다 반으로 줄였구요.
    네이버에 전기요금 계산기 해보니 34만원 인가 나오던데요. 하지만 검침일까지는 한참 더 남았으니 40 정도 예상합니다.

    작년에는 할인 받아서 16만원 정도 냈다고 가계부에서 찾아봤네요.

    조선일보랑은 아무런 상관도 없고 기사도 안보는데요.
    다른거 다 차치 하고라도 이 정도면 서민가정에 엄청난 부담인건 사실이예요.

    7~8 월동안은 누진제 적용 안 하는것에는 길벗님 찬성하십니까?

  • 30. 길벗1
    '16.8.12 5:35 PM (118.46.xxx.145)

    그러면/
    님이 평월에 25,000원 내신 거이 맞나요? 25,000원 정도 내셨으면 전력사용량이 230kwh 내외일텐데 에어콘 하나 켰다고 갑자기 500kwh를 추가로 나온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만약 그런 에어콘이라면 당장 버리고 새로 사세요. 요즈음 가전기기들은 전력효율이 예전보다 2배로 좋아 전력소비가 1/2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루 8시간 정도만 튼다면서 에어콘이 500kwh/월 쓴다면 전력 먹는 하마입니다.
    님이 계량기를 어떻게 확인했는지 모르지만 7/18~8/9 약 20일간 731kwh가 나왔고 계량기가 정상이며, 님이 계량기를 제대로 보고 전력소비량을 정확히 계산했다면 님은 대형 아파트에서 방마다 에어콘을 켜고 사시는 분인 것 같네요.

    님은 몇 평의 아파트에 사시며, 에어콘은 몇 대이고 정격전력이 얼마인지, 그리고 평소 사용하는 전력량이 얼마인지 알려 줘 보세요.

  • 31. 그러면
    '16.8.12 5:43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지방 32평 아파트구요 6월에 245Kw 사용했어요.
    지난달 검침이랑 이번달 9일 까지의 차이가 731Kw 구요. 에어컨은 거실에 스탠드형 한대.7.2k.w 라고 적혀있네요.
    에어컨 오래된거 맞아요. 바꾸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더라구요.
    누진제 적용안되면 평소보다 3배 요금 더 내면 되는거죠? 그래서 제가 제일 더운 두 달 만큼은 누진제 적용 안했으면 좋겠다는겁니다.

  • 32. 길벗1
    '16.8.12 5:46 PM (118.46.xxx.145)

    그러면/


    (연평균 단가와 8월 단가의 비교-2015년)

    구분 연평균 단가(원/kwh) 8월 단가(원/kwh) 8월/연평균(%)

    주택용 123.69 138.69 112

    산업용 107.41 115.88 108

    (주택용/산업용) 115% 120%

    위 2015년의 8월 한 달과 연평균 가정용 전력단가를 보시면 알겠지만, 8월이 평균보다 12% 정도 밖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이건 무얼 의미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걸 보시고도 여름 한 철은 전력요금 폭탄을 맞는다고 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님께서 20일 동안 730kwh(30일 환산시 1,095kwh)를 쓰신다면 님의 가정은 우리나라에서 전력소비 상위 0.3% 이내에 드는 초초소비 가정입니다. 500kwh 이상을 쓰는 가구는 1.1% 밖에 되지 않습니다.

  • 33. 그러면
    '16.8.12 5:56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네, 그래서 길벗님의 말씀이 다 옳다고 인정한다 했을때 저같은경우는 더위를 못 참고 또 구형 에어컨을 많이 틀었더니 초초소비 가정이 되었어요. 전기를 많이 썼다고 제가 부자가 될 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러니 제가 더위를 참았더라면 또는 신형 에어컨을 샀더라면 이 두가지 경우외에는 답이 없다는 거예요.

    서민도 무더위를 시원하게 지낼 권리는 있지 않을까요?
    제가 공짜로 그래달라는것도 아니잖아요?

    길벗님의 말씀을 보니 한여름 두달 만이라도 누진제 없애는것에는 반대의견이시군요.

  • 34. 길벗1
    '16.8.12 6:00 PM (118.46.xxx.145)

    그러면/
    7.2kw라고 적혀 있지만, 그것이 전력소비량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오래 된 에어콘이라도 32평 아파트의 에어콘으로 한 시간에 7.2kwh를 사용하는 것은 없습니다. 만약 7.2kw가 맞다면 하루에 8시간, 30일 튼다면 7.2kw*8시간*30일 = 1,728kwh를 먹는다는 것인데 말이 되지 않죠.
    작년 8월 16만원을 내었다면 확실히 님의 에어콘에 문제가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평소 240kwh 쓰는데 25,000원 요금을 내는데 작년 8월에 16만원이 나왔다면 580kwh 정도를 썼다는 이야기인데 평소보다 340kwh를 더 썼다는 이야기이고 올 8월은 1,000kwh가 넘게 나온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평소보다 거의 800kwh가 더 나온다는 것은 있을 수 없지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한전 영업소에 연락해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5. ㅎㅎ
    '16.8.12 6:03 PM (124.51.xxx.155)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719130203276

    조선일보 기산데 님이 말한 거랑 원가회수율이 다르네요~

  • 36. 길벗1
    '16.8.12 6:05 PM (118.46.xxx.145)

    그러면/
    누진제 운용의 목적 중의 하나가 피크 타임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인데 전력수요가 가장 심한 계절에 누진제를 적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누진제는 기본적으로 가격에 소비자가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들어 전력소비를 줄이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전력소비를 하면서 요금에 대한 두려움을 주지 않으면 제도의 실효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력을 많이 쓰는 사람이나 가정에 많은 부담을 지우고, 상대적으로 전력을 아껴 쓰는 사람들에게는 보상을 해 주는 것입니다.
    구형의 에어콘으로 전력소비가 많은 가정은 누진제의 이런 점을 알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것입니다.

  • 37. 길벗1
    '16.8.12 6:11 PM (118.46.xxx.145)

    ㅎㅎ/
    조선일보가 주택용과 산업용을 거꾸로 적어 놓고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한전이나 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를 찾아서 확인해 보세요.
    조선일보 기사가 사기라는 것은 간단히 증명할 수 있습니다.
    한전은 작년에 13조 당기순익을 냈습니다. 산업용이 전체 전력수요의 55%, 가정용(주택용)이 14% 정도를 차지합니다.
    조선일보 기사대로 산업용의 원가 회수율이 95%이고, 가정용이 110%라고 하면 한전은 13조의 이익이 아니라 적자가 나야 하죠.
    평소에는 조선일보를 믿지 않으시는 분이 어째 이 문제에만은 조선일보를 믿는지 알 수 없군요.

  • 38. 에고.. 문창극 지지자
    '16.8.12 6:27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가 쓴 논리이니 안봐도 비디오.

    갑자기 출처가 궁금해지네요.

  • 39. 에고.. 문창극 지지자
    '16.8.12 6:27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가 쓴 논리이니 안봐도 비디오.

    문창극이 그리 좋으셨쎄요?

  • 40. 에고.. 문창극 지지자
    '16.8.12 6:2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가 쓴 논리이니 안봐도 비디오.

    문창극이 그리 좋으셨쎄요?

    보아하니 우병우도 좋아하실듯. 우병우 짜르면 박근혜 지지 철회하나요?

  • 41. 그러면
    '16.8.12 6:53 PM (203.226.xxx.89) - 삭제된댓글

    살인적인 더위를 담보로 절전에 대한 보상을 해 주겠다는건 말이 안돼요.
    여러방송사의 뉴스를 다시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42. 길벗1
    '16.8.12 7:33 PM (61.254.xxx.163)

    그러면/
    방송이나 신문, 종편에서 떠드는 것이 사실인지 꼭 확인하세요. 제가 올린 자료가 맞는지 언론들이 심층적 취재도 하지 않고 폭염에 짜증이 난 시민들의 불만만을 가지고 기사를 올린 것이 사실과 부합하는지 그게 바람직한지 신중하게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선일보만 보더라도 주택용과 산업용의 원가회수율을 반대로 표기해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이번 누진제 문제는 간단히 생각하면 됩니다.
    누진제를 폐지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서민들에겐 지옥문이 열리고 부자들에겐 로또를 안겨주게 됩니다.
    3단계로 축소하고 2배 이내로 누진율을 완화해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옵니다.
    님께서 현행보다 더 좋은 안이 있으면 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부의 조치처럼 6단계와 누진율은 그대로 두되 50kwh씩 물려 요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과 현행대로 단계별 사용량은 그대로 두고 단계별 단가를 일률적으로 내리거너 다소 단계별로 조정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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