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짜장 주문했는데 일반짜장이 왔어요.

... 조회수 : 4,127
작성일 : 2016-08-12 14:38:20
전화했더니 자기네는 간짜장을 보냈다네요.
녹말가루로 인해 찐득거리고 양파가 뭉개진 일반짜장.
애들은 그냥 먹자며 물론 욕을 욕을 하며. 남겼어요. 맛없다고.
맛도 더럽게 없네요. 소스는 찐득거리고 달고.
면은 불고..물론 면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더위에 배달의 어려움을 알아요.

그러나 바쁜 점심시간 일부러 간편한 일반짜장 배달해준거 같아 괘씸합니다. 남은 음식을 들고 그 가게를 가서 따지고 싶네요.
왜 이렇게 장사하냐고...제가 오버하나요?
IP : 211.36.xxx.1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2 2:40 PM (14.33.xxx.242)

    사진찍어서 보내줘요 이게 간짜장이냐고?

  • 2. 중국집
    '16.8.12 2:47 PM (210.106.xxx.78)

    동네건 어디건 그 간자장 제대로 하는 곳이 드무네요
    전 자장면 잘 안 먹지만.. 남편은 좋아해서 별식으로 먹는데
    항산 간자장이 문제예요
    소스를 새로 볶아해와야 하건만 거의 미리 만들어 놓은 것과 합해서...
    심지어는 미리 만들어 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남편은 주방장 불러 따집니다
    근데 뭐, 즈네집 간자장면은 그렇다는데....
    아효, 그 것도 마땅치 않아요

  • 3. 중국집
    '16.8.12 2:48 PM (210.106.xxx.78)

    따지는 게 마땅치 않다는 얘깁니다 ㅎㅎ

  • 4. ㄴㄱ
    '16.8.12 2:48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간짜장 시켰는데 짜장면 왔다고 먼저 말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그 후에 대응 하세요 실수 했을 수도

  • 5. ㅇㅇ
    '16.8.12 2:50 PM (211.237.xxx.105)

    윗님 먼저 전화해서 간짜장시켰는데 일반짜장왔다고했다고 원글에 써있네요..

  • 6. ...
    '16.8.12 2:50 PM (175.114.xxx.217)

    가격이 다르지 않나요?

  • 7. ...24시간
    '16.8.12 2:51 PM (211.36.xxx.174)

    영업점인데 얍삽하게 장사하시는거 같아 전화를 다시 했네요. 사진찍어 보내달라해서 보냈어요.
    제가 검색도 해봤네요. 대체 간짜장과 일반짜장 차이가 뭔가...

    아마도 우린 이렇게 간짜장 만든다 할듯...

  • 8. ㄴㄱ
    '16.8.12 2:52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제가 더워서 글을 잘못 읽었습니다. 죄송~

  • 9. ㄴㄱ
    '16.8.12 2:54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간짜장과 짜장면은 소스가 확 차이나는데
    그릇도 따로 담아 배달하고
    간짜장 소스는 내용물 빼고 물 같이 국물상태 정도고
    고객이 확연히 느끼기에 잘못 온거면 영업점에서 환불 해줘야 하는데

  • 10. ㅇㅇ
    '16.8.12 2:57 PM (211.237.xxx.105)

    간짜장은 양파하고 고기 짜장을 볶아 내서 끈적한 물기가 전혀없이 기름만 있죠.
    일반짜장은 저위에 간짜장에 물을 붓고 녹말물을 넣어서 양을 늘린겁니다.
    즉 끈적한 녹말물 물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

  • 11. //
    '16.8.12 3:03 PM (183.103.xxx.233)

    윗님이 말씀 하셨는데..

    짜장면 = 소스와 면이 합체되어 한그릇에 담겨 옴.
    간짜장면 = 소스 한종재기 면 한그릇이 따로 옴.

  • 12. 소스가
    '16.8.12 3:03 PM (122.40.xxx.85)

    틀린데 일반짜장 소스를 보냈다 이 말씀이죠?
    물이 걸쭉한 소스는 일반짜장이고
    간짜장은 야채고기 볶은건데 완전히 틀리죠.

  • 13. ㄴㄱ
    '16.8.12 3:03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간짜장 소스는 가게마다 차이 있어요

    간짜장은 녹말을 사용 안하니 양파가 시간이 지나면 물이 나와요. 그래서 국물상태가 보이면
    시간이 지나 양파에서 물이 나왔겠구나 하고 먹습니다

    시간 얼마 안 지난 간짜장은 그 양파에서 나온 물기가 적고요

    물기 있어도 양파물이니 면하고 섞을 때 적당히 윤활유 역할을 해요

  • 14. ㄴㄱ
    '16.8.12 3:05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간짜장 소스는 가게마다 차이 있어요

    간짜장은 녹말을 사용 안하니 양파가 시간이 지나면 물이 나와요. 그래서 국물상태가 보이면
    시간이 지나 양파에서 물이 나왔겠구나 하고 먹습니다

    시간 얼마 안 지난 간짜장은 그 양파에서 나온 물기가 적고요

    물기 있어도 양파물이라서 면하고 섞을 때 적당히 윤활유 역할을 해줘 먹기에 딱 좋죠

  • 15. ....
    '16.8.12 3:16 PM (211.238.xxx.42)

    내용물 상태가 어떤지는 상관없고요
    그건 지들이 우기기 나름이니
    밥공기 같은데 짜장소스가 따로와야 간짜장이죠
    간짜장 시키면 그릇내줄 때 짜장면그릇, 밥공기 짜장그릇, 단무지 그릇 3개잖아요
    원글님댁엔 짜장면그릇이랑 단무지그릇만 온거 아닌가요?
    그럼 그냥 짜장이죠.
    지들도 양심이 있으면 딴소리 못하죠.

  • 16. ㄴㄱ
    '16.8.12 3:22 PM (121.100.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릇은 단무지 스티로품 제외하고도 면그릇, 소스그릇 두개 맞나요?

  • 17. ㅡㅡ
    '16.8.12 3:33 PM (112.150.xxx.194)

    간짜장. 일반짜장. 딱봐도 다르죠.
    나쁘네요 그집

  • 18. ㅡㅡ
    '16.8.12 3:34 PM (112.150.xxx.194)

    양파. 양배추등. 야채가 막 볶은거라.
    그냥 짜장이랑은 확연히 다르잖아요.

  • 19. ...
    '16.8.12 3:46 PM (211.36.xxx.174)

    소스 그릇은 따로 왔는데 그 소스가 일반짜장 소스예요.
    제가 미심쩍어서 사진을 찍어 지역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더니 대부분의 댓들이 이건 일반짜장이다 했습니다.
    제가 화나는건 왜 음식을 속여파는거냐는 거죠.

    일단 제가 원하는건 우리가 짜장은 먹었으니 일반짜장값만 지불하겠다는거다 얘기했는데 중국집에선 우리 그렇게 간짜장을 만든다. 그럽니다.

    지난 6일 토욜에 간짜장을 주문해 먹고 맛있어서 이번이 2번째 주문한건데 확연히 틀리다 말해도 그럴리 없다. 우리는 이렇게 간짜장을 만든다 그러네요.

    단돈 천원.이천원 차이인데 뭘 이런걸 가지고 따지냐 잊을수도 있겠으나 나말고 많은 사람이 이렇게 그냥 넘어갔나 싶고 그렇습니다.

  • 20. 동네인터넷 까페같은거 없나요?
    '16.8.12 4:22 PM (211.238.xxx.42)

    사진 첨부해서 올린다고 하세요 아 진짜 양심없네

  • 21. ㅇㅇ
    '16.8.12 4:28 PM (24.16.xxx.99)

    작은 액수라도 차액은 꼭 환불해달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763 선물은 이미 샀는데 ~ 선물드릴날이 다가오니 걱정이네요 7 고민 2016/08/13 1,645
585762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말하지 않는 진실 3 분석 2016/08/13 1,548
585761 엄마의 심리에 대해 알려주세요 24 리니 2016/08/13 3,944
585760 우라나라 진짜 필리핀 같이 되는건가요... 3 ... 2016/08/13 3,954
585759 개에게 살 짝 물렸을때.. 후 처치. 6 2016/08/13 4,136
585758 진짜 재밌고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좀 추천해주세요.. 16 심심해 2016/08/13 2,717
585757 직업만 보았을때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라면 3 ^^ 2016/08/13 1,923
585756 드라마 좀 찾아주세요 2 굴금22 2016/08/13 615
585755 혹시 조미료나 방부제에 입덧증세 있었던분 계신가요? 5 수박 2016/08/13 785
585754 대전코스트코 소세지시식코너 진상 23 대전 2016/08/13 6,813
585753 궁중 떡볶이 할 때 고기는 어떤 고기로 하시나요? 1 질문 2016/08/13 555
585752 이럴때 어디다 신고 하나요? 4 난가끔 2016/08/13 823
585751 과외브로커에게 명의를 빌려주는건 사기에 가담하는거 ........ 2016/08/13 504
585750 아기 이름 작명때문에 싸웁니다 11 씯씩 2016/08/13 2,765
585749 새아파트 안방 확장형으로 하는게 좋은가요? 14 분양 2016/08/13 2,444
585748 사드철회 백악관 10만 청원 아이디어는 바로 이분 5 인터뷰 2016/08/13 921
585747 생리할때 몸무게 다들 얼마나 느나요...? 4 치즈케이키 2016/08/13 12,364
585746 어제 택시타고가다가 개가 차에 치었어요 24 로드킬 2016/08/13 4,390
585745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인식 3 ........ 2016/08/13 827
585744 노안수술... 3 2016/08/13 2,132
585743 가스 순간 온수기를 구입 하려 하는데. 5 ... 2016/08/13 843
585742 에어컨때문억 머리가 깨지네요 13 사과 2016/08/13 5,048
585741 회사서 불편한 사람이 생겨서 소리지르고 싸웠네요 5 회사 2016/08/13 2,657
585740 지금 50,60대들은 어떤 남편, 아빠였나요? 11 담이 2016/08/13 2,907
585739 인간관계에서 한결같이 좋은 사람 정말 흔하지 않죠? 6 성품 2016/08/13 3,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