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꿇으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세요?
걸렸어요.
저보고 그동안 쌓였던 얘기들 및 별 같지도 않은 말 하면서
제가 그래도 직장 상사니까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하니까
나같으면 무릎 꿇었겠다. 하는데.
무릎 꿇으란 얘기죠.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껴서 그만둡니다 오늘.
별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 많네요.
저랑 사장 사이 의심하던데
제가 보니 본인이 사장이랑 내연관계라 그런거 같아요.
무릎꿇으란 말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1. 부들부들
'16.8.12 11:42 AM (221.165.xxx.58)나가면 지는겁니다. 버티세요 드럽고 치사해도 버티다 그여자 뒤통수 한번 대차게 치고 그다음 사표쓰세요
억울해서 어떻게 나가나요2. ㅇㅇ
'16.8.12 11:51 AM (211.237.xxx.105)서류 빼돌리려던 건 직장상산데
그 직장상사한테 왜 원글님이 죄송해요?????????
무릎은 왜 꿇으래요?
원글님이 서류 빼돌린건가요?
글이 이상해서 여러번 읽었음..-_-3. 희망의나라로
'16.8.12 11:51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서류를 빼돌린사람이 그 직장상사인데 그사람한테 욕을 먹었다는 말씀이에요 ?
4. 원글
'16.8.12 11:58 AM (223.62.xxx.16)네. 서류는 본인이 빼돌리려다
제가 욕을 먹었네요5. ㅁㅁ
'16.8.12 12:00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켁
뭔말이지 싶다가 이제 이해
그런데 사표까지 내가 쓰면 ?
다 내가했다인정하는꼴 아닌가요
전혀 사표쓸일이아닌데6. 원글
'16.8.12 12:00 PM (223.62.xxx.16)세번이나 갈아타고 그런 야기까지 들으면서
다니기 싫어요7. ‥
'16.8.12 12:07 PM (223.33.xxx.192)근데 그여자가 빼돌렸는데 님이 왜 사과해요
아무리 상사라도 사과할일이 따로있지‥8. ㅇㅇ
'16.8.12 12:13 PM (211.237.xxx.105)아니 이게 말이 되냐고요. 좀 알아듣게 말씀좀 해보세요.
서류를 빼돌린여자가 왜 님한테 적반하장으로 그런말을 하고
님은 뭘 잘못했다는건가요???
잘못한게 뭔데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하냐고요..9. ;;
'16.8.12 12:15 PM (121.166.xxx.239)이해가 안 가요;;;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는 말인가요?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님은 당당한 위치에요. 잘못한건 상사구요 ㅠㅠ
그만 둘 거면 다 이야기 해 버리세요! 다 소문내시라구요 ㅜㅜ10. ㅇㅇ
'16.8.12 12:20 PM (211.177.xxx.194)여기서 님이 그만두면 서류 빼돌린거까지 다 님이 독박쓰게 됩니다.
그 여자가 바라는게 그거같네요.
님 사표쓰면 모든걸 다 잃습니다.11. 나만
'16.8.12 12:23 PM (121.133.xxx.195)글 내용 이해 안간게 아니네요 ㅋ
12. 전 시모한테 들었어요
'16.8.12 12:33 PM (211.253.xxx.34)이간질 하는 시모한테 정황을 조근조근 따졌더니
자기한테 따졌다고 울고불고 ㅎㅎㅎ
금슬 좋은 지남편(시부)랑 합세를 해서 저한테 무조건 꿇으라고.13. 겨우 이해
'16.8.12 12:44 PM (121.66.xxx.202)참나.. 사리분별 못하고 미쳐 날뛰면 미친년 취급을 했어야죠
사표내면 어디가서고 또 이런 취급 당해요14. 덜미
'16.8.12 12:57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잡혔는데 왜 원글님이 저자세... 사표내면 거꾸로 모함할걸요. 사장한테 꼰지르셈
15. 좀
'16.8.12 12:59 PM (218.48.xxx.95)글쓸땐 알아보기 쉽게 써 주시면 안되는지..
16. 잉
'16.8.12 1:02 PM (110.8.xxx.177) - 삭제된댓글저도 이해가 안가요
17. 잉
'16.8.12 1:03 PM (110.8.xxx.177) - 삭제된댓글뭔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요. 기승결 인듯...결정적 내용이 빠진듯
18. 그러니까
'16.8.12 1:13 PM (121.168.xxx.25)그 직장상사란 여자가 서류를 빼돌리려다 걸렸고 그 여자가 사장과 내연사이인것 같은데 오히려 님과 사장 사이를 의심해서 말같지도 않은걸로 님을 괴롭힌다는거죠? 이왕 그만둘거면 사장한테 가서 할말 다하고 미련없이 그만두세요.나는 내연녀한테 무릎 꿇을만큼 자존심도 없는 사람이 아니라고...내연관계가 맞다면 지들도 찔려서 할말 못할듯요..
19. 네
'16.8.12 1:30 PM (183.99.xxx.105) - 삭제된댓글성당에서 매 주....
20. .ㅁㄹ
'16.8.12 1:46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이해불가한 상황입니다.
다니기 싫은건 알겠는데 ... 이상황에서 그만두면 님이 오해받을수도..
그래도 괜찮다면 미련없이 바이바이~~21. 참나
'16.8.12 2:4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내 무릎은 내 꺼.....
왜 개나소나 무릎을 꿇으라는지;;;;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웃겨요. 드라마를 너무 보나봐요. 무릎 꿇고 따귀 때리는 갑질 드라마22. 원글임
'16.8.12 3:44 PM (60.242.xxx.115) - 삭제된댓글원글님 나가면 서류도 원글님이 빼돌린거고 사장이랑 내연관계라고 소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