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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밥사주고 차 사줘야 하는 후배 어떻게 하나요?

-_- 조회수 : 10,419
작성일 : 2016-08-12 11:20:06

회사 후배인데요, 저랑 같이 일을 할 때가 많아요.

저보다는 한참 어리긴 해요.... 그리고 제가 월급도 더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센스있고 의리있고 유머도 있는 괜찮은 친구이긴 한데... 제가 항상 모든걸 다 사줘야 하니 같이 다니기가 너무 부담스럽네요.


출장을 갈 때도 택시비는 항상 제가 내고, 밥을 먹고 차를 마셔도 제가 돈을 다 써야 하니 여간 부담스럽지가 않아요.

 혼자 다닐 때 카드 값이 50만원이였다면, 같이 파트너로 일한 후로는 100-150 이상 나오니까 저도 너무 좀 그렇더라구요.


아침에 출근해서 커피 마실 때가 많은데, 거의 제가 사야 해요. 혼자 커피 마실 순 없으니 마시겠냐고 물으면 당연히 마신다고 하죠... -_-  편의점가서 뭘 하나 사도 사줘야 하고...

그런 소소한 것들이 너무 저를 부담스럽게 해요.


돈이 없냐. 그건 또 아닌거 같아요. 항상 좋은 물건 사서 쓰구요...

눈치가 없냐... 눈치 백단입니다.


이 친구가 다른건 다 좋은데 그게 좀 문제네요. 저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 까요....  

IP : 58.143.xxx.235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2 11:22 AM (221.157.xxx.127)

    카드값 많이나와서 아껴야되니 니껀니가 사먹으라고하면되죠

  • 2. --
    '16.8.12 11:22 AM (220.118.xxx.135)

    자기 먹을 것 하나 계산 안 하는데 뭐가 센스 있고 뭐가 의리 있나요? 그냥 얌체구만.

  • 3. ㅇㅇ
    '16.8.12 11:22 AM (211.237.xxx.105)

    처음부터 길을 그렇게 들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제와서 선을 긋자니 어렵게 됐네요.
    그래도 얘길 해야죠. 따로 할수 있는건 되도록 따로 하고
    꼭 같이 해야 하는건 너한번 나한번 내자 하는 식으로 말씀해보세요.

  • 4. ..
    '16.8.12 11:23 AM (210.107.xxx.160)

    근데 왜 매번 사줘요? 그냥 출근해서 커피 마실 때 쌩 까고 님 것만 사세요. 출장이든 그냥이든 식사 및 커피도 각자 부담하시구요. 저희도 나이차이 많이 나지만 무조건 더치예요. 어쩌다 한 번 한 사람씩 돌아가며 자율적으로 커피를 살 뿐.

    님이 계속 사주시니까 상대방도 그걸 대수롭지 않게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이는 거예요. 고맙다고 생각을 하지 않고. 절대 사지 마세요.

  • 5.
    '16.8.12 11:23 AM (114.206.xxx.247)

    거지근성에 양심불량인데요.
    친형제자매간에도 한쪽이 밥사면 다른쪽이 차는 삽니다. 어찌 매번 그러나요.
    혼자 사드시던지 더치하자고 해보세요.

  • 6. ..
    '16.8.12 11:24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소소한건 그렇다치고
    출장가서 쓴건 경비처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7. 후배가 아니라 거지네요
    '16.8.12 11:24 AM (123.228.xxx.137)

    싹수가 노란데요 ㅎㅎ

    호구 알아보고 잘 등처먹는 중인 겁니다..

  • 8.
    '16.8.12 11:25 AM (182.228.xxx.108)

    후배 눈치 백단이라니 만만한 호구 하나 잡고 있구만
    쭉 호구노릇 하시던가
    한 번 정색하고 니가 내라 하와이 하시던가

  • 9. ...
    '16.8.12 11:25 AM (112.220.xxx.102)

    어서오세요 호구선배님

  • 10. 더치페이죠
    '16.8.12 11:26 AM (110.35.xxx.51) - 삭제된댓글

    헐 말이 안 나오네
    커피 할 건데 같이 할래? 얼마야 내지는
    밥 먹을 때도 김치찌개는 알마네 하면서 님 밥값만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머지 계산 채워서 지불하게 하세요
    후배 밥값까지 월급으로 받는거 아니잖아요

  • 11. 아마
    '16.8.12 11:26 AM (112.166.xxx.158) - 삭제된댓글

    그 후배는 다른사람한테 그 선배는 이것저것 잘사줘~라고 말하고다닐걸요? 카드값 장난아니게 나온다고하고 당분간 먹을거 끊었다가 다음부턴 본인것만 사세요.

  • 12. ;;;
    '16.8.12 11:27 AM (121.166.xxx.239)

    호구 되셨어요;; 카드 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난처하다고 하시고, 이제는 따로 하자고 하세요. 선배라고 이런 거 못 말하나요? 저희 언니도 회사 연차가 굉장히 많은데, 가끔 약은 후배들이 사 달라고 그리 들러 붙는다네요. 그 후배들 님이 안 사줘도 잘 나갑니다. 괜히 그런거 사줄 필요 없어요. 미안해 할 필요도 없구요. 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남이에요!

  • 13. ...
    '16.8.12 11:28 AM (1.236.xxx.30)

    센스 의리 있는 사람이 도대체 왜그런데요...
    제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입열기 어려워도 말씀하셔야할듯
    내일은 니가 사라~
    왜 호구노릇을 하고 사세요

  • 14. ...
    '16.8.12 11:29 AM (211.252.xxx.12)

    뭐하러 사줘요? 한두번은 그럴수 있지만 편의점서도 내것만 사고 찻집 밥짐가서도 더치페이하고
    너도 한번 밥사라 하세요

  • 15. ---
    '16.8.12 11:29 A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친구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이 문제네요
    그거하나 거절 못하고.....어찌 세상을 사나용

  • 16. 원글님
    '16.8.12 11:30 AM (121.168.xxx.25)

    글을 읽는데 답답해 죽겠어요.차라리 그 돈으로 님한테 투자라도 하시지 후배한테 써서 돌아오는게 뭐에요? 속터진다고 여기에 글올리는것 밖에 더 있나요.지금부터라도 선을 그으세요.용돈이 확 늘어서 줄여야겠다고 커피도 원글님꺼만 사시고,택시를 타시면 한번은 님이,다음엔 후배 니가 내라 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세요.눈치가 백단이라구요?그렇다면 진작에 선배가 뭘 사주면 다음엔 자기가 사줬겠죠.눈치 백단이 아니라 얌체인거에요.사회생활 몇년째이신데 아직도 사람보는 눈이 없으신지 원...

  • 17. ...
    '16.8.12 11:30 AM (220.75.xxx.29)

    회사에서 님께 걔보다 월급 많이 주는 게 걔 찻값 밥값 대주라는 의미가 아닌데 왜 그러고 사시는지?
    니 껀 오늘부터 니가 사먹으라는 말 똑바로 하세요. 니 먹꺼리 책임지다가 나 파산하겠다고..

  • 18. ..
    '16.8.12 11:30 AM (116.88.xxx.140) - 삭제된댓글

    왜 물어봐요? 님것만 먹고 걔껀 사먹으라고 해요. 선배 커피 심부름 한단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후바 커피 심부름은 처음 듣네요. 구 후배가 눈치가 빠르니 호구도 한눈에 알아보는거죠.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카드값 너무 나와 안되겠다고, 못 사준다고.
    그리고 출장 경비는 공금처리 하시고 그것도 안되면 무조건 칼같이 더치페이 하세요!!!

  • 19. ..
    '16.8.12 11:31 AM (27.213.xxx.224)

    첨부터 버릇을 잘못 들였네요. 그렇다고 그 후배가 원글님 챙겨요? 자기꺼 살 때 하나 더 사서 준다던가, 따로 선물 한다던가..그런거 없죠? 받는것도 첨이 고맙지 그 담부턴 당연하게 되는 거예요.

  • 20. 짜증나네요. 후배
    '16.8.12 11:31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첨부터 후배 길을 잘못 들이신거죠.
    처음 한두번이야 선배로써 호의를 배푼건 잘하신건대, 한두번으로 그쳤어야합니다.
    그걸 못끊은건 원글님 실수!

    이제 버릇이 그리들여졌으니 앞으로도
    그리 호구노릇 할거라는건
    눈치백단후배는 너무나 잘알고있구요.

    오늘부터라도 모질게 딱 끊으세요.
    카드값 3배가 나왔다면 백만원은 후배한테 쓴셈인데, 짜증나고 억울하지 않으세요?

    예를들어 커피마실때 뭣허러 물어보며
    택시탈때도 후배야 택시비좀 내봐라
    밥먹을땐 앞으로 더치등등..

    용기내서 입을 떼보세요.

  • 21. 욕심
    '16.8.12 11:31 AM (14.43.xxx.139) - 삭제된댓글

    그 후배에게 멋지고 너그러운 선배로 보이고자하는 욕심을 버리세요.그런거 아무 의미없습니다.
    타인에게 멋있게 보이려고 나를 갉아먹는 짓은 안해야해요. (봐요.고민하고 힘들고 돈쓰고...내게 득 될거 하나 없잖아요.)
    매일 제게 하는 말이에요.ㅜㅜ

  • 22. 그냥
    '16.8.12 11:31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후배에게 뭘 사줘야할 의무가 있는건 아니니까
    본인것만 계산하세요
    커피도 내 것만 식사후에도 내 밥값만 주면서
    같이 계산해라고. . .
    하루만 그렇게하면
    그 후배 봄날은 갔구나~~~하겠죠

  • 23. ..
    '16.8.12 11:32 AM (218.152.xxx.151)

    직접 말하기 뭐하심 ,,,카드값 많이 나와서 긴축정책 들어가야한다고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자판기커피로 당분간 생활하심 뭐 느끼는거 있지 않을까요

  • 24. 호박벌
    '16.8.12 11:32 AM (119.207.xxx.52)

    후배에게 뭘 사줘야할 의무가 있는건 아니니까
    본인것만 계산하세요
    커피도 내 것만 식사후에도 내 밥값만 주면서
    같이 계산해라고. . .
    하루만 그렇게하면
    그 후배 봄날은 가고 호구는 죽었구나~~~하겠죠

  • 25. ..
    '16.8.12 11:33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그냥 자연스럽게 밥먹고 커피마시러갈때 커피마실래? 뭐마실래? 하고 묻지 마시고 난 커피나 한잔 사먹어야겠다. 하고 커피숍으로 들어가서 원글님거 한잔만 주문하세요? 그러면서 넌 안사먹어? 하고 물으시구요...
    택시도 타기전에 택시타고가면 얼마정도 나오는데 반반해서 갈래? 아니면 그냥 버스타고 갈까?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씀하시구요
    그러다 보면 눈치있는 후배라니 알겠죠...
    그렇게 원글님이 쓰신다고 그 후배가 원글님 평생지기 되지 않아요
    원글님이랑 같이 일하는게 끝나거나 원글님이 돈 안쓰면 자연스레 멀어질 후배같은데 뭐하러 투자하시나요..

  • 26. 선배님~~
    '16.8.12 11:33 AM (223.62.xxx.156)

    저라면 선배님 정말 좋아해요 감사해요~하면서
    선물이라도 안겨드릴듯
    그 후배가 생각이 짧네요
    거리를 두세요
    더치페이 있잖아요

  • 27. 할말
    '16.8.12 11:33 AM (222.101.xxx.228)

    선배가 물컹이란것을 눈치챘네요
    좋은선배와 호구선배는 다릅니다.

  • 28. ..
    '16.8.12 11:35 AM (116.88.xxx.140) - 삭제된댓글

    한번 내가 사고 한번 후배가 내고도 하지 마세요. 분명히 후배는 싼거 낼 테니까요.
    잔돈 가지고 다니면서 칼같이 더치페이 하세요. 경비로 쓰면 쓴돈 내역 쓰고 각자 부담액도 정확히 적어서 보여주고 지금 달라고 하시고요.

  • 29. 예전엔
    '16.8.12 11:36 A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읽으면 빌붙은 사람한테 엄청 짜증났었거든요. 근데 이제 호구한테 짜증이 나요. 그 이유는 말 하기가 왠지 님한테 미안해요. 암튼 진상만큼 호구도 싫어요.

  • 30. ㅡㅡ
    '16.8.12 11:36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말안하면 계속호구노릇할수밖에요
    니껀니가내면좋겠다
    내가계속계산할순없자나 이렇게웃으면서말하세요

  • 31. 가만 있음 가마니
    '16.8.12 11:37 AM (115.140.xxx.9)

    후배 눈치 백단이라니 만만한 호구 하나 잡고 있구만
    쭉 호구노릇 하시던가 한 번 정색하고 니가 내라 하와이 하시던가 22222222

  • 32. 착한사람 컴플렉스 심하군요
    '16.8.12 11:37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카드명세서나온날 책상위에 쫙 펼쳐놓고
    한숨을 푹푹 내쉬세요.
    후배보는 앞에서,
    이멜로 오면 프린트해서라도

    어이구야 , 후배야 카드값이 예전에 세배로 나온다. 나 뭐이리 많이썼냐
    못살겠다, 앞으로 나도 허리띠 졸라매야겠디등등
    죽는소리 하세요.
    그뒤부터 돈쓸때마 카드값운운하며 님것만 쓰세요.
    죽는소리 듣기싫지만, 당분간은 하셔야될거같음

  • 33. ㅇㅇㅇ
    '16.8.12 11:38 AM (106.241.xxx.4)

    와 진짜 대단한 분인요 그 분...
    근데 선배님도 막 정색하고 손사레 치시고 절대 사지 말라 하신 건 아니시죠?
    그렇다 해도 최소최소 양보 또 해도 2번에 한번은 지가 사야지 참내...
    담엔 밥값이 20000원 나왔다 하면 후배한테 만원을 현금으로 주세요.
    카드 안갖구 왔다고 하시던지 아님 현금으로 계산하고 싶다고 말씀하시고요.
    그럼 나머지 돈 본인이 채워 내겠지요.

  • 34. ㅇㅇ
    '16.8.12 11:40 AM (123.111.xxx.212)

    요령껏 하세요
    돈벌어 후배 먹여 살리지 말고
    후배가 극빈층도 아니잖아요

    오늘 커피는 니가 살래
    오늘 점심 맛있는거 먹을까 좀비싸니 더치로 하자
    편의점 가서
    이건 얼마 안되니 니가내라 괜찮지

    같이 돈버는처지에 일방적으로 사주는건
    말이 안되죠
    처음이 어려우니 할말 연습하고 가서 해보세요

  • 35. 호구
    '16.8.12 11:41 AM (221.156.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아침에 커피를 주로 마시는 편인데요,
    혼자 마실 수 없어 같은 팀 직원(저보다 어린 2명)것 까지 같이 사왔거든요.
    아침에 너무 졸려서 커피 없이는 안될 것 같았는데,
    요즘엔 더워서 회사 와서 냉장고에 들어있는 생수를 마시면 정신도 깨고 커피보다 몸에는 좋을 것 같으니
    왜 아침마다 커피를 마셨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돈 들일이 있어서 커피를 끊고, 주로 집에서 과일 먹고 오거나 회사 와서 물을 마시고
    점심에 커피 마실 일이 있으면 예전엔 스타벅스에서 척척 사주다가 요즘엔 커피 살 일 있으면 빽다방 커피를 사줍니다. 저랑 나이 차이 않는 직원은 그럼 자기가 사는 편인데, 저랑 다섯 살 차이 나는 직원은 단 한 번을 사지 않습니다. 나이 차이 나지 않는 직원도 제가 스타벅스를 사면 스타벅스를 사는데, 제가 빽다방을 사니 자기도 빽다방을 삽니다. ㅎㅎ 커피 한 잔 안산다는 그 직원, 야무지게 아껴서 잘 살아요. 여기서 포인트입니다. 님이 남에게 들인 커피값과 밥값으로 그들은 자기 생활 야무지게 하고, 그 돈을 다른데 씁니다.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이런 말 저런 말 해가며 너도 사~ 하지 마시고, 님께서 직접 커피 끊으세요. 택시비 같은 건 조금 돌려 말씀하시구요.

  • 36. ....
    '16.8.12 11:44 AM (211.193.xxx.111)

    얻어 먹는 후배 탓을 할게 아니라 호구 노릇 자청하는 본인 스스로를 탓하세요.

  • 37. 사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16.8.12 11:45 AM (61.77.xxx.85)

    왜 번번이 사주고 속을 앓으세요. 경제상황 안좋으니 더치패이 하자 딱 잘라말하세요.

  • 38. ..
    '16.8.12 11:45 AM (211.203.xxx.83)

    원글님 이상한 사람이네요. 전 직장다니면서 선배라고 그렇게 사주는거 못봤어요. 왜 다 사주죠? 가족들도 그렇게는 안사요.
    자꾸 사주니까 당연하게 생각한거죠.당장 호구짓 그만두세요

  • 39. 진짜
    '16.8.12 11:49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눈치 백단 맞네요. 님이 호구인거 바로 알아보고 다 얻어먹잖아요. 양심이 실종된 사람인거죠.
    입장 바 꿔 생각해 보세요
    님이 그 후배입장이어도 똑같이 선배에게 다 얻어먹기만 했겠어요? 저런 짓은 아무나 못해요. 뻔뻔하니까 하는거예요.
    사회생활 좀더 해보셔야 할 듯....사람을 넘 모르네요.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암말 없이 남거만 계산하세요.
    그런 인간 눈치 백단이니 바로 알아채고 지꺼 계산할겁니다.

  • 40. ...
    '16.8.12 11:50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출근해서 혼자 커피 마시면 왜 안될까요..

  • 41. 아니
    '16.8.12 11:56 AM (110.9.xxx.112)

    왜 원글님을 뭐라고 하시는지
    워낙 순하고 남에게 싫은소리,부탁
    못하는분 같은데요
    아랫사람 너무 안챙겨도 된답니다
    다른사람들도 잘 챙기시죠?
    그사람들 첨에는
    저선배가 갑자기 왜그러지?하지만
    신경안쓸거예요
    많은 해결책이 나왔네요
    맘에 드는걸로 실천하세요
    실천이 중요합니다

  • 42.
    '16.8.12 11:56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스스로 호구의 길로 발을 들이시고 이제와 후회하시는군요
    당분간 커피 끊고 밥값도 각자 계산하세요
    그게 착한게 아니라 후배한테 당해주는거에요

  • 43. ..
    '16.8.12 11:59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버릇을 그렇게 들인 본인 잘못

  • 44. ....
    '16.8.12 12:02 PM (211.193.xxx.111)

    저런 사람에게 넌 왜 얻어만 먹냐 물으면...
    내가 사달라고 했어요??? 자기가 사줬놓고는... 라는 말 듣습니다...
    댓글들 중...
    그냥 얼굴에 철판 깔고 암말 없이 남거만 계산하세요.
    그런 인간 눈치 백단이니 바로 알아채고 지꺼 계산할겁니다.22222222222
    이 방법이 제일 좋겠네요.

  • 45. ........
    '16.8.12 12:06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센스있고 의리있고 유머도 있는 괜찮은 친구이긴 한데????

    센스 없고 의리 없고 웃긴 안 괜찮은 사람인데요? 그냥 호구되신 겁니다.

    같이 돈 버는데 왜 혼자만 부담하세요........

  • 46.
    '16.8.12 12:13 PM (223.33.xxx.235)

    눈치있는거 전혀 아닌데요. 전 후배입장이긴하지만 항상 얻어먹음 다음번에 제가 먼저 계산하고 와요. 그 후배 센스있는것도 전혀 아니에요. 걍 선배가 사는게 당연한 무개념이죠. 사무실에 한번씩 간식같은건 당연히 자비로 쏘지않죠??

  • 47. 저 그런
    '16.8.12 12:14 PM (110.70.xxx.88)

    저 그런 후배있었어요.

    회사에서 너무 인정 못받고 계약직으로 계속 부려먹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해서
    몇번 기운내라고 불러다 밥사줬더니 늘 만나면 제가 사는줄 알더라구요. 돈낼생각이 없음

    그래도 제가 심적으로 도움도 많이 받아서 밥도 사주고
    이것저것 일도 소개시켜주고 회사내에서 인정받을수 있데 힘써주고 많이 도와줬어요.

    결론은.... 같이 하는 프로젝트 돈도 빼가고 명예도 다 홀라당 빼가버렀어요.
    돈은 제가 애초에 생각도 없었는데, 정말 저에겐 아무것도 줄 생각이 없었나 보더라구요.

    그뒤로 인연끊었구요. 나중에 다른 애들도 물어보니 그애들한테도 돈을 그렇게 안내더래여

    교훈은 돈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인간관계를 어떻게 처리할지 보이는것 같아요.

    님은 글을 보니 호인이세요.
    주변사람에게 적당히 베풀고 싶어하는 사람이신거죠.
    나에게 조금도 베풀거나 호의를 돌려줄 마음이 없는 사람은 나중에도 마찬가지에요. 애초부터 인덕보다는 자기돈을 소중히 여기는 거죠
    그냥 거기서 거리를 두시구요. 출장지 택시비는 같이 내라고 하시던지 타지마세요( 회사서 왜 안쥬는지 모르겠지만..)

  • 48. ....
    '16.8.12 12:14 PM (223.62.xxx.48)

    후배도 약았지만 원글님이 더 답답하네요
    고마워도안할 곳에 피같은 돈이 줄줄 새네요.
    의미없는곳에 돈 쓰지 말고 적금드세요
    내 삶을 위해서...

  • 49. ..
    '16.8.12 12:20 PM (175.223.xxx.12)

    진상이 호구를 알아봤네요. 차라리 혼자 드세요.

  • 50. 어휴 답답
    '16.8.12 12:21 PM (220.116.xxx.214)

    오만원도 아니고 오십만원을 쓰는 게 말이 되요?
    눈치 빠른 후배는 아 이 선배는 돈이 많아 나한테 이걸 다 사나뷰다 할 거예요

    차라리 각자 내자~ 하던가 내가 밥 살께 커피는 자기가 사~
    그랬더라면 서로 편했을 거예요

    그 말를 못해 돈 쓰고
    후배 원망하고
    본인 속 터지고...

    착하고 순한 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 원글님이 좀 심해요

    물론 그 후배도 약은 사람이지만요

  • 51. ..........
    '16.8.12 12:23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 후배가 원글님껜 돈 아끼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원글님처럼 그렇게 자기혼자 다 부담하며 만나는 사람 있을 거예요.

    인간관계가 그렇게 흘러가더라고요.

    그 후배는 앞으로도 돈 안 쓸 거예요. 아니 더치하면 안 만날 거고요. 같이 일하러 가도 지금보다 덜하겠죠....

    원글님만 그렇게까지 하면서 그 사람과 같이 있으려고 해서 그래요. 근데 그 후밴 그렇게 원글님 귀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짝사랑 그만하셔요.....

  • 52. 센스있고 유머있고
    '16.8.12 12:27 PM (125.177.xxx.55)

    는 그런갑다 하지만 의리있고는 아닌듯...그냥 약은 거예요
    원글님도 스트레스 받으니 기가 약해 후배한테 뭐라 하진 못하고 82에 올리신 거 같은데
    적금 하나 들었더니 빠듯하다고 하세요. 더치페이 하자고 얘기할 것도 없이 적금 얘기한 뒤 바로 각자 계산하면 센스 빠른 후배도 눈치 채겠죠. 저렇게 호구 센서 스캔 빠른 애들이 눈치도 빠르거든요~

  • 53. ㅁㅁ
    '16.8.12 12:36 PM (58.122.xxx.42) - 삭제된댓글

    출장가서는 회사카드 쓰는 것 아닌가요?

    암튼 평소에 커피마시면서 왜 혼자 못 마셔요?
    커피 마실거냐고 왜 물어요??
    편의점가서 원글님 것만 계산하시면 되지요.
    이상한 세계 속에 살고 계시면서 호구를 자처하시네요.
    이번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저도 20대 초반에 가난한 친구들에게 엄청 밥사주다가
    그게 버릇이 되니까 처음엔 고마워하던 애들이 나중엔 고맙단 소리도 안하고
    뭐 먹고 싶다고 사달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경지까지 오르더군요.
    저는 없는 용돈에 가난한 친구들과 다니며 돈은 배로 쓰고..
    나보다 돈이 없어서 알바하는 그녀들은 알바비로 저보다 풍요롭게 살고
    저한텐 자기 힘들게 알바한다며 매번 밥 얻어먹고 술 얻어먹고..
    그래서 언젠가 물어봤어요.
    너는 다른 사람들하고 더치하니?
    그랬더니 칼같이 더치한대요.
    자기는 자존심 상해서 절대 얻어먹지 않는다고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다른 친구 얘기인 척 말을 꺼냈어요.
    친구A가 있는데 맨날 밥 사달래고 술 사달래서 내가 너무 부담된다.
    내가 용돈을 많이 받는것도 아닌데 돈이 2배로 들어서 참 부담스럽다.
    그랬더니 입에 거품물고 욕하면서 그런 년은 당장 관계를 끊으라고..ㅠㅠ..
    너무 답답하고 멍청하게 산다고..얘기를 하라고. 얘기 안하면 모른다고..
    그래서 지금 말하고 있잖아.
    그랬더니 너무 당황하고 놀라더군요.
    그 이후로 칼같이 더치를 하는데
    그게 엄청 골나고 지가 오히려 나한테 배신감을 느끼는듯한..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당연한것을 하면서 왜 지가 생색을 내는지..
    그러다 결국 절교함.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 것이고 호구도 다른 사람들한테는 진상 짓 절대 안 합니다.
    다 원글님이 멍충이같으셔서 당하면서도 괜찮은 후배라고 여기고 계신거죠.
    2번 얻어먹었음 한 번은 사는게 나이불문 인간의 도리인것을.
    진짜 싸가지없는 뇬인지 놈인지.
    앞으론 당당하게 혼자 커피 사서 들어오시고, 편의점 가서도 원글님 것만 계산하세요.

  • 54. 눈치백단 맞음
    '16.8.12 12:37 PM (1.234.xxx.129)

    원글님이 속으로 끙끙대지 다 계산하고마는 우유부단 착한여자 컴플렉스라는걸 간파했네요.
    담엔 그냥 커피도 원글님것만 주문하세요. 식사도 끝난 다음에 원글님 몫만 현금으로 후배한테 주고 계산하라고 하세요.
    후배랑 같이 다닌다음부터 카드값 몇배나 나오니 무서워서 현금만 쓸거라고. 그럼 바보아닌다음에야 조심하겠죠.
    저도 비슷한 성향이라 그래요. 점점더 심해지면 가게에서 제일 비싼것만 고르고 알아서 먼저 맛집검색해옵니다.ㅎㅎ
    정신차리고 조심하세요. 다 남좋은일만하고 내돈 버리는거예요.

  • 55. 호구호구
    '16.8.12 12:39 PM (115.136.xxx.93)

    둘이 같이 돈 버는 사이에 뭐예요?
    거절을 못 하겠으면
    아침에 커피도 드시지말고요

    미리 출근 전에 사와서 드시던가

    회사까지 다니면 나이가 어리지 않을텐데
    이런 것 하나 처리를 못 하는지

    진짜 호구될만하네요

  • 56. ..
    '16.8.12 12:41 PM (118.38.xxx.143)

    힘들게 돈 벌어서 무슨 짓이예요? 후배 먹일려고 회사다니는거예요?

  • 57. 차라리
    '16.8.12 12:45 PM (58.122.xxx.42)

    그 돈을 모아서 불우이웃을 도우시면 보람있고 의미있기나 하죠..

  • 58. @@
    '16.8.12 12:52 PM (119.18.xxx.100)

    진정한 호구 납시었네요..
    눈치 백단이면 대놓고 말해요..

  • 59. 에효
    '16.8.12 12:57 PM (180.230.xxx.34)

    이제부턴 아무렇지 않게 원글님 밥값만 커피값만 계산하세요 편의점에서도 뭐 사주지 마시구요
    그럼 그쪽에서 왜 내건 안내줘 하겠어요?
    꼭 아무렇지 않게 하세요

  • 60. .....
    '16.8.12 1:06 PM (221.164.xxx.72)

    회사후배한테 말한마디 못하는 원글님도 잘못.
    후배앞에서 괜찮은 선배인 척은 하고싶고,
    후배가 자기 알아서 계산하기를 바라고는 싶고....
    그 후배도 얌체이지만, 원글님도 그만 척하는 것도 내려 놓으세요.

  • 61. 오늘부터
    '16.8.12 1:06 PM (175.201.xxx.163)

    커피 딱 하나만 시키고

    편의점 가도 본일 살 것만 사세요.

    왜 후배는 사줘야하나요?

    같이 이 더운날 일하면서 센스는 뭔 얼어죽을

    후배가 원글님을 자기 주머니로 생각하고 있네요.


    너무 나갈 돈이 많아서 이젠 각자 계산하자고 하세요

  • 62. .....
    '16.8.12 1:18 PM (223.104.xxx.237)

    원글님 갑자기 방법 바꾸기 심리적으로 어려우시면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밥 먹으러 갔는데 지갑 없다거나 현금 없다고 나중에 준다고... 그리고 그 돈 주지 말고 있어보세요.
    후배가 달라고 하면 원글님 서운하시겠죠? 그럼 원글님 앞으로 그 후배분 안사도 마음이 훨씬 편할거에요. 후배가 돈 달라고 안한다면 그래도 마음이 편하죠. 일단 후배가 한번이라도 산거니까...
    앞으로 물어보지 마시구요.
    근데 혹시 그 후배한테 어떤 이득을 보고 계신건 아닌가요? 업무적이나 인간관계나... 그걸 무의식적으로 물질로 보상하시는게 아닌지...

  • 63. 자기돈 안아까운 사람 있을까..
    '16.8.12 1:26 PM (124.53.xxx.131)

    몇 번 해보고 대충 견적 나오면
    딱 싫어지던데..
    얻어먹기 좋아허는 사람들 다른것에도 공짜 밝히고
    대부분 뻔뻔하던데요.
    어휴 싫다 싫어 친부모 형제 이외
    그꼴을 누가 봐준다고..
    인색한 친구부부 옆애 있던이들이 하나하나
    학을떼고 발없는 소문이 전국을 돌아
    이젠 아무도 그들에게 연락도 안한다네요.

  • 64. 님이 호구
    '16.8.12 1:33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이번에 만나면 너도 밥좀 사라 하시고 밥이랑 차 얻어 드세요
    거기서 멈짓하거나 돈이 없다거나 하면 앞으로 보지 않으면 됩니다 뭔 거지도 아니고 얻어먹는것도 적당히 해야죠

  • 65. ......
    '16.8.12 1:55 PM (112.221.xxx.67)

    법인카드로 쓰는걸로 아는거 아닐까요??

  • 66. ...
    '16.8.12 1:59 PM (222.236.xxx.254)

    센스없고 의리없고 유머없어도 더치페이하는 후배가 나을 듯..

  • 67.
    '16.8.12 2:17 PM (59.25.xxx.110)

    같이 안다녀요
    아무리 회사고 선후배고, 월급차이가 있더라도 무직자 후배도 아니고 같이 월급받는 사람들이고..
    내가 선배고, 월급이 더 많아서 한두번 더 사는 경우는 있어도..
    2-3번 사주면 1번은 돌아와야 관계가 성립되는거 아닐까요.
    저라면 혼자 다닙니다.

  • 68. 그게 무슨 센스
    '16.8.12 2:23 PM (223.62.xxx.57)

    센스있는건가요? 더럽게 센스없는거지?
    저런 얌체거지족들은 자기가 되게 약게 잘 살고 있는줄 알아요. 조금만 길게 보면 누가 저사람을 챙겨주고 싶겠어요?
    저도 후배들 보면 그런애들있고 아닌애들 있는데
    그런애들은 슬슬 안챙겨요. 한번이라도 갚을 줄 아는애를 챙겨주지..

  • 69. 전 친구가 그래요
    '16.8.12 2:25 PM (210.222.xxx.124)

    예전에는 제가 여유가 있어서 늘 돈을 냈어요
    지금은 몇십년 하다보니 저도 경제적으로 아껴야겠다는 생각도 들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언짢아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은 친구가 밥값을 내고 제가 커피값을 내는 걸로 했어요
    그랬더니 카페에 가서 밥값과 비슷하게 주문을 하더군요
    예를 들면 늘 제가 밥을 사면 친구는 커피 두잔을 주문하는 식이었는데
    그날은 커피 그란테사이즈에 생전처음으로 케잌까지 먹겠다는.....ㅠㅠㅠ
    정말 만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 70. 눈치 백단이니까
    '16.8.12 3:39 PM (80.144.xxx.35) - 삭제된댓글

    님을 호구 직은거죠.

  • 71. ....
    '16.8.12 3:40 PM (124.111.xxx.16)

    인간성 예선탈락인데 괜찮다고요? 상급자니깐 원글님이 먼저 퇴사할경우 후배가 그렇게 대접할까요?

  • 72. 눈치 백단이니까
    '16.8.12 3:40 PM (80.144.xxx.35)

    님을 호구 찍은거죠. 제일 만만하니까.

  • 73. minss007
    '16.8.12 4:25 PM (211.178.xxx.159)

    원글님이 부담스럽고 싫어도
    계속 사줄꺼라는...눈치 백단!

  • 74. 어머나
    '16.8.12 6:28 PM (223.62.xxx.17)

    눈치백단 맞네요,

  • 75.
    '16.8.12 11:37 PM (117.111.xxx.191)

    기본이안된후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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