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보내면 찻집,편의점용돈만원씩

중학생 조회수 : 3,624
작성일 : 2016-08-12 11:17:02

중학생 아이 학원이라도 보내야 공부하니 보내긴 하는데

학원비 외 갈때마다 손 내미네요.

보통 좀 빨리 가서 셔틀기다리며 공차사먹고

수업 중간 쉬는시간 편의점에서 군것질

끝나서 음료수

중고등학생들 보통들 이렇게 다니는지?

스타벅스나 공차 다니는거 그냥 놔두면 안되지요?

이해해야 되는지.

끊게 하시분 노하우 좀....플리즈

IP : 61.72.xxx.3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2 11:20 AM (211.237.xxx.105)

    저희 아이도 중고등학교 다닐때 가끔(매일은 아니고) 마신다 들었어요. 용돈을 그런데 쓰다니 하고
    한동안 멘붕이였는데..
    알고보니 저희 아이뿐 아니고 애들 친구들이 모두다 그리 헛바람이 들어있었던거더라고요..
    지금은 대학2학년이니 몇년전 얘긴데
    아마 요즘도 그런 애들 많겠죠 뭐..

  • 2. 중학생
    '16.8.12 11:23 AM (183.104.xxx.174)

    중학생 아이 하루 만원 이면
    나중엔 어찌 감당 하시려구요
    워킹맘인 저 보다도 용돈 많네요
    순수용돈으로 보자면..
    돈의 소중함 알게 하시고 지금 이라도 안된다 하세요
    용돈 조절해서 쓰는 것도 알게 하시고 체크카드 만들어서 통장 쥐어 주며 본인이 조절해서 쓰게끔 해 주세요
    통장에 1달이면 한 달치 용돈 넣어 주시고 그 안에서만 쓸 수 있게

  • 3. 대학생은
    '16.8.12 11:24 AM (121.66.xxx.202)

    자기들이 알바라도 하지..심하네요

  • 4. ..
    '16.8.12 11:26 AM (183.99.xxx.161)

    중학생이 공차라니..

  • 5. ..
    '16.8.12 11:27 AM (175.223.xxx.12)

    학원비에 매일 갈 때마다 만원이면 차라리 과외를 시키는 게 싸게 먹히겠네요. 용돈을 일정하게 주시고 그 안에서 스스로 계획해서 쓸 수 있게 해주세요.

  • 6. ...
    '16.8.12 11:27 AM (210.107.xxx.160)

    매일매일 공차 또는 스타벅스라니... 자기 돈 버는 직장인도 그렇게 안사먹는데. 돈 아까워서 어쩌다 사먹고 그냥 탕비실에서 커피 타마시잖아요. 자기 돈 아니라 부모 돈이라고 아이가 쉽게 생각하네요.

    차라리 용돈을 월급 또는 주급으로 주시고, 그 외 일절 없다고 하세요. 우는 소리 해도 모른 척 하시고. 그 안에서 알아서 쓰라고. 돈 달라고 할 때마다 주시니까 아이가 부모를 화수분으로 아는 것 같아요.

  • 7. ...
    '16.8.12 11:27 AM (220.75.xxx.29)

    아뇨 그 정도면 심한데요.
    아이기질 따라 다르겠지만 제 아이는 편의점 천원짜리 얼음컵음료도 가끔씩만 사 먹어요. 돈 아깝다면서...
    자녀분께 한소리 하셔야 될 듯...

  • 8. ..
    '16.8.12 11:27 AM (1.240.xxx.25)

    가정형편에 따라 다르겠죠
    아이가 한 달 용돈 20만원 이상 쓸 여유있음 상관 없겠죠
    울 중2 딸은 한달 용돈 3만원이예요 가끔 좀 더 부기도 하구요 이 돈으로는 그런데 못 가요
    가끔 쥬시 가서 과일음료 정도 마시고 친구랑 떡볶이 사먹는 정도죠
    집에서 인강 보고 문제집 풀고 제가 채점해주고 그래요 외출을 많이 안 하니까 돈 쓸 일이 많진 않은 것 같아요

  • 9. ..
    '16.8.12 11:28 AM (1.240.xxx.25)

    부기도-->주기도

  • 10. 공부가
    '16.8.12 11:29 AM (1.236.xxx.128)

    유세죠
    일주일 용돈에서 공차를가든 스벅을가든 스스로
    조절하게해야할것같아요

  • 11. ..
    '16.8.12 11:33 AM (182.212.xxx.142)

    애들 그렇게 나가는 푼돈 모으면 결코 작지 않아요
    일정액 정해주고 그안에서 쓰라고 하세요

  • 12. ...
    '16.8.12 11:38 AM (121.166.xxx.239)

    저희집 같은 경우...거긴 너무 비싸서 안 된다고 하구요, 아니면 용돈 내에서 가끔 가는 거라면 모를까...보통은 먹고 싶은 음료수나 간식을 미리 말하면 엄마가 마트에서 사다 놓을테니까 주문하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학교나 학원 갈때 싸들고 갈수 있게요.

  • 13. 그런데
    '16.8.12 11:39 AM (119.14.xxx.20)

    지금이야 방학이지만...
    집에서 밥 못 먹고, 학원 곧장 다니는 아이들은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밥/군것질 비용으로 어느 정도 쓰던데요?

    저희 아이는 학원 안 다니는데요.
    아이 친구들 용돈 듣고 처음엔 놀랐는데, 알고보니 이 학원 저 학원 가는 사이사이에 식사를 해야 해서 그렇더군요.
    그거 듣고 어느 정도 수긍이 갔어요.

  • 14. ...
    '16.8.12 11:4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돈벌어쓰는 어른도 그런거 사먹으려면 아깝지 않나요?
    저는 밥값은 안 아까운데 심심해서 먹는 그런 음료수는 돈 아깝고 자리값이란 생각 들던데요.
    아직 돈 안 벌어봐서 돈 크기를 모르는거 아닌가요?
    고1아이 통장에 4만원 용돈 넣어주면 체크카드 쓰는데요.5월달에 시험 끝났다고 제가 만원 더 넣어줬어요.
    돈이 넉넉하다 싶으니 조금더 썻나봐요.
    월말에 통장 정리해다 주니까 놀라던데요.
    내가 이렇게 많이 썻냐고..
    그 뒤로는 조심하던데요.

  • 15. 지금부터
    '16.8.12 11:56 AM (113.216.xxx.7)

    경제교육을 시켜야해요.
    돈을 스스로 운용하고 조절하는거
    시행착오를 해봐야 나중에도 좋아요.

  • 16. 그정도 쓰죠
    '16.8.12 12:03 PM (112.170.xxx.103)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학원가는날 월수금이니까 일주이루3만원줘요.

  • 17. !!
    '16.8.12 12:21 PM (1.233.xxx.136)

    원글님 형편이 나중에 애한테 월세받는 가게라도 물려줄수있으면 상관없죠
    애한데 적당한 경제관념 심어주는것도 물려주는 유산이라고 생각하는데,형편에 안맞게 써버릇하면 나중에 서로 힘들어요

  • 18. ...
    '16.8.12 12:24 PM (220.116.xxx.214)

    집에서 밥 제대로 먹고 다니면 안 그래요

    어쩔 수 없이 끼니 거를 때 그러지요

    그리고 편의점에서 뭐 먹고 하는 것도 한때예요

    잠깐 그러다 마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러니 경제관념 있는 아이인지 먼저 살펴보세요

  • 19. ..
    '16.8.12 12:36 PM (118.38.xxx.143)

    중학생이 무슨 스벅에 공차예요 겉멋만 잔뜩 들었네요
    그 나이엔 목마르면 편의점에서 음료수나 사먹는거죠
    우리도 마실거에 그런돈 들이는거 아깝잖아요
    벌써부터 저럼 대학생되면 월 백만원도 모자를거예요

  • 20. 중2~~고3
    '16.8.12 1:06 PM (223.28.xxx.203) - 삭제된댓글

    모두엄마입장.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 해줍시다.

    우리가게 학생 주고객은 중2부터 고3입니다.
    중학생들은 많이 못먹어요.
    그렇지만 ,꼭 음료를 같이 먹는 경향이 있어서
    예를들어 주먹밥 2천원 딸기쥬스 2천원사이즈 이러면 벌써 4천원입니다.
    학원가기전 코스예요. 학교끝나고 6시전.
    공부를하든 안하든 학원2교시하고나면
    또 내려와요.8시쯤.
    천원짜리 뭐라도 먹어야 합니다.
    불량식품은
    천원이하도 많습니다.
    .
    돈이 없는 아이들은 항상 없어요.
    그래도 같이들어와서 친구 4천원어치 먹는 동안 애먼 정수기물만 3잔마십니다.

    이런아이들 엄마입장으로 볼때
    용돈과 체크카드 괜찮은거 같아요.
    주먹밥은 괜히 주식이라는 생각이드는지 암마한테 문자가는 체크카드쓰고
    딸기쥬스는 자기용돈으로 사먹더라구요.

    어떤엄마는,
    꼭, 학교끝날시간에 본인이 우리가게와서 아이 주먹밥 계산하고
    집에서 음료 싸가지고와서 먹이는데
    그애는 친구랑 뭐먹을 기회는 없어보입니다.
    그렇지만 ,
    이렇게 보살핌받는게 제일좋는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어떤게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어요.


    .

  • 21. 중2~~고3
    '16.8.12 1:08 PM (223.28.xxx.203) - 삭제된댓글

    모두엄마입장.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 해줍시다.
    우리가게 학생 주고객은 중2부터 고3입니다.
    중학생들은 많이 못먹어요.
    그렇지만 ,꼭 음료를 같이 먹는 경향이 있어서
    예를들어 주먹밥 2천원 딸기쥬스 2천원사이즈 이러면 벌써 4천원입니다.
    학원가기전 코스예요. 학교끝나고 6시전.
    공부를하든 안하든 학원2교시하고나면
    또 내려와요.8시쯤.
    천원짜리 뭐라도 먹어야 합니다.
    불량식품은
    천원이하도 많습니다.
    .돈이 없는 아이들은 항상 없어요.
    그래도 같이들어와서 친구 4천원어치 먹는 동안 애먼 정수기물만 3잔마십니다.
    이런아이들 엄마입장으로 볼때
    용돈과 체크카드 괜찮은거 같아요.
    주먹밥은 괜히 주식이라는 생각이드는지 암마한테 문자가는 체크카드쓰고
    딸기쥬스는 자기용돈으로 사먹더라구요.
    어떤엄마는,
    꼭, 학교끝날시간에 본인이 우리가게와서 아이 주먹밥 계산하고
    집에서 음료 싸가지고와서 먹이는데
    그애는 친구랑 뭐먹을 기회는 없어보입니다.
    그렇지만 ,
    이렇게 보살핌받는게 제일좋는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어떤게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어요.

  • 22. 중2~~고3
    '16.8.12 1:08 PM (223.28.xxx.203) - 삭제된댓글

    모두엄마입장.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 해보면...
    우리가게 학생 주고객은 중2부터 고3입니다.
    중학생들은 많이 못먹어요.
    그렇지만 ,꼭 음료를 같이 먹는 경향이 있어서
    예를들어 주먹밥 2천원 딸기쥬스 2천원사이즈 이러면 벌써 4천원입니다.
    학원가기전 코스예요. 학교끝나고 6시전.
    공부를하든 안하든 학원2교시하고나면
    또 내려와요.8시쯤.
    천원짜리 뭐라도 먹어야 합니다.
    불량식품은
    천원이하도 많습니다.
    .돈이 없는 아이들은 항상 없어요.
    그래도 같이들어와서 친구 4천원어치 먹는 동안 애먼 정수기물만 3잔마십니다.
    이런아이들 엄마입장으로 볼때
    용돈과 체크카드 괜찮은거 같아요.
    주먹밥은 괜히 주식이라는 생각이드는지 암마한테 문자가는 체크카드쓰고
    딸기쥬스는 자기용돈으로 사먹더라구요.
    어떤엄마는,
    꼭, 학교끝날시간에 본인이 우리가게와서 아이 주먹밥 계산하고
    집에서 음료 싸가지고와서 먹이는데
    그애는 친구랑 뭐먹을 기회는 없어보입니다.
    그렇지만 ,
    이렇게 보살핌받는게 제일좋는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어떤게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어요

  • 23. ..
    '16.8.12 2:02 PM (112.152.xxx.96)

    갈때마다 돈만원은..사치네요..어른도 그리 안하는데..용돈처럼주시고 그안에서 싼거비싼거 골라먹게 하심이..

  • 24. 제중3딸도
    '16.8.12 2:07 PM (125.134.xxx.25) - 삭제된댓글

    애들이랑 더벤티 쥬시이런데서 사먹고 고기도 구워먹으러
    다니고 떡볶이도 먹고
    맛집도 찾아다니는데
    한달용돈 5만원줘요

    그리고 친척들이나 아빠친구분께서 주시는
    여유돈 모아두구요

    정급할때 쓰라고 한도정해져있는 카드한장도 줬어요

    알아서 맞춰쓰니 애들이랑 더치페이하고
    한잔사서 나눠먹기도하고
    없음 안나가고
    집안일 도우며 알바비도 모으고
    조절하더라구요

    아주가끔은 제가 카드로 맛있는거 먹으라
    허락하면 그때 카드쓰구요

    매일 만원씩 주지말고 한달에얼마
    딱 정해서 쓰라고해보세요

  • 25. 지나가다
    '16.8.12 2:07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편의점 음료 먹으라고 하고 용돈으로 주세요

    중학생이 뭔 스벅에 공차에 겉멋만 잔뜩들었네요
    집이 여유있고 부자라면 알아서 하시구요

  • 26. ........
    '16.8.12 3:48 PM (220.89.xxx.120)

    중학생이 과하네요.
    고등, 대학 가면 씀씀이 더 커질텐데...

    수입이 월 몇천되면 괜찮습니다만...

  • 27. ..
    '16.8.12 3:53 PM (175.223.xxx.113)

    그나저나 요즘은 중학생도 커피 마시나요?
    아님 공차나 스벅에서 다른 음료를??
    저희애도 먹고 싶어하는데 준적이 없어서요

  • 28. 천천히
    '16.8.12 4:24 PM (121.160.xxx.135)

    정말...자기들이 벌면 그렇게 사먹을수있을까요? 주부들은 시원한 커피한잔도 가끔 친구나만나야 먹는걸로 아는데.. 부모밑에서 그러면 나중에 어떻하려구요.최저시급받으며 알바하면 날마다 엄마에게 사줄수있는지 물어보세요.그리고 정말 먹어야할때와 아닐때 비중을 두라고 말해주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870 뱃살 징그랍게 안빠지네요 7 송편 2016/10/01 3,409
601869 경계성성격장애이신 부모를 두신 분들 계신가요 12 달달 2016/10/01 4,379
601868 아파트 시세(도움주세요) 26 ㅇㅇ 2016/10/01 4,021
601867 박수홍 인터뷰 보니까 51 ㅇㅇ 2016/10/01 20,975
601866 한국시위문화와 민주주의. . 영상,짧아요~ 3 bluebe.. 2016/10/01 289
601865 s전자 과장급 연봉은 대충 얼마정도 될까요? 13 대략? 2016/10/01 5,996
601864 치약보니 무섭네요 7 ... 2016/10/01 2,127
601863 고기망치는 스텐으로 된거가 없나요 1 초초보 2016/10/01 701
601862 여자들이 째려보고 견제하는 이유는 어떤 이유가 클까요? 13 ..... 2016/10/01 6,429
601861 혼술남녀의 진상이요 7 ㅡㅡㅡㅡ 2016/10/01 2,566
601860 김영란법이 부당한 이유 37 FTA 2016/10/01 5,278
601859 최순실..재산 뒤로 빼돌리고 튀면 어찌하나요 11 ㅇㅇ 2016/10/01 2,348
601858 A/S수리기사 차 4 오지라퍼 2016/10/01 813
601857 님들은 어떤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시나요? 34 매력 2016/10/01 8,135
601856 영어로 어떻게 하면될까요? 4 oo 2016/10/01 702
601855 빨래 얼룩제거 - 과탄산소다에 몇시간 담궈놓아야 되나요? 3 세탁 2016/10/01 3,533
601854 한국,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부패한 국가 5 나쁜걸로 2016/10/01 830
601853 남편이 어젯밤 샤워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는데요... 5 어느병원 2016/10/01 2,602
601852 어지럽고 식은땀이나요,, 3 ,,,,, 2016/10/01 1,432
601851 지금 사실상 제2의 IMF인거 아시나요? 29 ... 2016/10/01 14,072
601850 고덕 그라시움 모델하우스 다녀오신 분 없나요? 2 궁금 2016/10/01 1,894
601849 10월의 첫날 (헤어지러 가는 중) 21 ㅇㅇ 2016/10/01 3,978
601848 닭백숙 한 찜통 끓인거 버려야할까요? 11 곰배령 2016/10/01 2,556
601847 한살림 따로또같이 2016/10/01 1,108
601846 꼭 부와 관계 되는 것을 올리는 인스타.... 9 ... 2016/10/01 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