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강사분들 수업 준비 몇시간 하시나요?

..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6-08-12 10:33:51
저는 보통 전날 4-6시간은 하는 것 같아요.

아직 경력이 길지 않아서(1년 8개월됐어요)
같은 학년 위주로 받고는 있는데..

제가 공부하는 시간 3-4시간이고,
1-2시간은 학생 오답 편집해서 프린트 만들고,
주말엔 문제 hwp 파일화 하고
오답카드 만들고
중등 기하 파트는 정의 성질 증명 카드 만들고..ㅠ

이러다 30대 초증반인데 데이트 할 시간 없어서 차이고ㅠㅠㅠ
경력이 4,5년 넘어가면 좀 시간 여유가 생길까요?ㅠㅠ


IP : 211.34.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lly
    '16.8.12 10:38 AM (203.228.xxx.3)

    그렇게 준비하나요? 저 과외로10년벌어 대학원학비 생활비했는데 제가 문과 출신이라 이과수학 할때만 미리 공부했는데, 영어는 책도 안사고 바로 학생책으로 과외하고. 답안지가 있으니까요. 한 4년만에 과외시작했는데 영어는 준비안하고 가고 수학만 눈으로 훑고 갔어요. 서울대,카이스트출신 과외강사들은 헉소리나게 벌어서 미리 공부해도 안아깝겠지만..평범한 몇십만원짜리 과외하면서 준비기간까지 있으면 이동거리까지 포함하면 완전 시간당 최저임금이죠 ㅜㅜ

  • 2. ..
    '16.8.12 10:39 AM (223.62.xxx.254)

    처음이시네요.
    수업이 몇시간인데 준비를 몇시간씩..하시나했는데.
    처음엔 다 그래요 그거 다 자기 노하우고 경력이 되는 거죠.

  • 3. 처음엔
    '16.8.12 10:43 AM (115.136.xxx.173)

    처음엔 다 그래요.
    3년 지나면 준비 조금만...
    동향 파악정도..

  • 4. 제인에어
    '16.8.12 1:15 PM (175.223.xxx.167)

    처음이라 그렇죠. 5년 넘어가면서부터는 준비가 따로 필요없네요. 새로운 교재를 하게 되면 그때 좀 들여다봐요. 대신 출제되는 문제의 경향에 좀 더 예민하게 촉을 세우게 되고요. 앉아서 교재 들여다보는 시간은 없지만 대신 애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 아이는 어떻게 해야할까... 저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교재보다 학생을 연구한다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되네요.

  • 5. ㅇㅇ
    '16.8.12 6:00 PM (89.24.xxx.82) - 삭제된댓글

    그래서초보강사와 연륜있는강사분의 차이가
    여기서 나타나요
    대학생이나 초보 과외생들은 딱 교재만 들고 오는 느낌이고
    소개받은 잘하신다고 소문난분들은 교재가 달라요
    아이들마다 맞게프린트해오신 교재
    따로각종문제집에서 뽑아오신 문제들
    돈차이가 안아깝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455 고민이있어요.취미문제 4 ㄱㄴㅅㅂ 2016/08/16 847
586454 ADHD 글 읽다가...되돌아봅니다. 14 덥네요 2016/08/16 4,231
586453 마이펫의 이중생활 어떤가요.. 23 휴가중 2016/08/16 3,950
586452 깍아내리기 조아하는 사람들 5 ㅂㄴㅅ 2016/08/16 1,104
586451 개인 소득세를 3억을 낸다고 그러면 대체 얼마를 버는건가요?? 3 .. 2016/08/16 1,898
586450 초등 아들 야구는 어디에서 배우나요? 내용좀,,, 읽어주세요,,.. 5 야구 2016/08/16 674
586449 영국 남부지역 잘아시는분 좀 여쭐게요. 1 00 2016/08/16 570
586448 자존감 있는 사람은 자기를 무시하는 인간에게 어떻게 대하나요? 22 지혜 2016/08/16 24,794
586447 커피를 너무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스트레스받아서 계속먹.. 11 라라라 2016/08/16 3,589
586446 방금 시댁 재산세 7천만원 내용 글.. 3 ........ 2016/08/16 4,716
586445 늑실 늑실한 도둑고양이 7 순이엄마 2016/08/16 1,160
586444 대한민국은 건국절로 부터 시작되었다 3 국가의 3대.. 2016/08/16 654
586443 그런적 있어요. 시어머니 직장에 전화하셔서 안 끊고 계속 화풀이.. 11 저도 2016/08/16 6,243
586442 맛있는 빵이 좋아요 빵이 좋아요.. 2016/08/16 716
586441 함틋 수지 보다가.. 7 2016/08/16 2,399
586440 터널 -_- 13 .... 2016/08/16 3,843
586439 운동하러 갈때 화장 어떻게 하세요? 22 ... 2016/08/16 6,684
586438 외동이라면 역시 부모의 뜻대로 사는 게 좋은 걸까요? 안 맞아도.. 7 외동딸 2016/08/16 1,604
586437 9월초에 속초 2016/08/16 294
586436 1인가구 냉장고 질문 6 ... 2016/08/16 1,103
586435 컬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열대야 2016/08/16 2,723
586434 장염 발생했는데 배고파요;; 6 2016/08/16 1,615
586433 잠이 부족하면 배가 아플 수 있나요? 덥다 2016/08/16 382
586432 주민세가 만원 이였네요 34 세금 2016/08/16 5,112
586431 뻔뻔한 고양이 21 .... 2016/08/16 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