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인 학력위조

슬프다 조회수 : 4,335
작성일 : 2016-08-12 10:04:40
왜 이렇게 많나요
제가 도서관 문화센터에 다니는데
선생님이 싹싹하시고 좋으세요
근데 요번에 새학기 시작하면서
강사소개를 하는데 저랑 같은 대학
출신이더라구요
아이도 고3이라하고
딱 제 또래일것 같아서
동창회 명단을 보니 없네요
꺼낸김에 제가 듣고 있는
또 다른 강좌 선생님도
거짓학력이네요...
동네에서 유명한 초등영어과외선생도
그렇더만
참 씁쓸하네요
IP : 39.127.xxx.7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8.12 10:10 AM (211.44.xxx.81)

    저도 프리랜서 강사지만 이력서낼 때 졸업증명서 다 확인하는데요? 그리고 도서관이나 어린이 문화센터는 교육청에서 수시로 감사나와서 서류가 없으면 안되는데요?

  • 2. 그러게
    '16.8.12 10:11 AM (125.178.xxx.52)

    조려대 출신 안암출신으로 행사하더만요

  • 3. 그러게요
    '16.8.12 10:11 AM (39.127.xxx.73)

    어찌 된 일일까요

  • 4. 혹시
    '16.8.12 10:16 AM (1.238.xxx.219)

    분교아닐까요

  • 5. 시크릿
    '16.8.12 10:17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개명한걸수도있지요
    요새개명엄청해요

  • 6. ....
    '16.8.12 10:21 AM (221.157.xxx.127)

    문화센터는 학위증명서 다 제출하고 확인하던데요 대학을 늦게 갔거나 뒤늦게 편입한경우도 있고 ..제친구는 나이 마흔에 편입해서 졸업하고 대학원다니면서 문화센터 나가요

  • 7. ..
    '16.8.12 10:21 AM (163.152.xxx.113) - 삭제된댓글

    근데 동창회 명단이 정확한건가요 ?

    대학은 초중고처럼 같은 년도에 졸업하는것도 아니고 졸업년도도 제각각이라서 그런게 정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던데요. 누락되는 경우도 많고..

  • 8. 분교인데
    '16.8.12 10:24 AM (121.166.xxx.45) - 삭제된댓글

    본교로 속이고 회사내 본교 동문회 직함 맡고 활동하다가 약혼녀한테 속인거 걸려서 파혼당한 사람 봤어요. 저도 외국살때 우연찮게 학력 거짓말한 사람 알게되서 호기심에 동창명부 찾아보니 그 지역 동문모임 멤버중에 가짜인데 가입한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특히 나이드신 분들 중에요. 인터넷으로도 간단히 조회되는걸 몰라서 그런건지 암튼 간도 크다 싶더라구요.

  • 9.
    '16.8.12 10:31 AM (39.127.xxx.73)

    우리학교는 평생교육원까지 다 나와요
    2004년 백주년기념 발행이라
    인명록에 한번이라도 적을 둔
    동문은 다 있어요
    78세 우리 엄마도 있는걸요
    개명을 하셨거나 04학번보다
    어린걸로 ㅋㅋ

  • 10. ..
    '16.8.12 10:36 AM (125.177.xxx.3)

    서울대는 동창회 명부가 2권.
    한권은 이름으로 찾아봅니다.
    요기서 없으면 땡.
    이름으로 찾아보면 몇 년도 졸업인지 알 수 있고 다른 한권 몇 페이지에 그 사람 정보가 있다고 써있습니다.
    옛날 같이 학교에 전화해보고 할 필요 없어졌어요.

  • 11. ..
    '16.8.12 10:48 AM (211.193.xxx.247)

    문화센터의 경우, 학력위조 불가능합니다.
    졸업증명서 제출 확인 전부 하고요. 개명이거나 글쓴이와 졸업년도가 많이 차이나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12. 혹시
    '16.8.12 10:48 AM (122.36.xxx.159)

    사이버대학 그런건 아닐까요
    제 아는분도 사이버로 이수하고 출신은 그대학인걸로 이력에 넣드라구요
    엄마들은다들 당연히 그대학졸업했거니하고 믿고 보내고 ㅎ

  • 13.
    '16.8.12 10:53 AM (180.66.xxx.214)

    제 친구도 대치동 유명 어학원 고액연봉 영어강사 인데요.
    지방캠퍼스 분교 나왔어요.
    채용시 학원에 실제 졸업증명서는 제출 했겠지만,
    수업 때 학생들한테는 본교 졸업한 것처럼 말한대요.
    그 업계는 그게 관례인거 같아요.
    대학원만 나온 학교를, 그 학교 학부 졸업한 것처럼 말하기도 하구요.

  • 14. ..
    '16.8.12 11:07 AM (58.120.xxx.210)

    학원에 근무하는 사람아는데 전졸임에도 원장이 이대나왔다고 하라그래서
    학생과 학부모들한테 이대나왔다고 한대요..
    애들이 대놓고 어느학교 나왔냐고 막 묻는대요

  • 15. 내참
    '16.8.12 11:29 AM (222.100.xxx.230)

    동네 아줌마들도하는 학력위조를 못하겠어요?
    맨날 교대나왔다고자랑하던 동네엄마 얘기할때마다 교대다 교육학과다 유아교육과다 제각기말이 다 다르고 심지어 신랑 회사까지 거짓말하는데...

  • 16. 그런사람많아
    '16.8.12 11:41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저아는언니도
    첨만났을때는 경희대나와서호텔에서 일했다더니
    3년뒤에 다시만나니까
    고려대나와서 삼성다녔다고하더라구요
    뭐지?했는데
    여기저기 얘기들어보니 허언증에 거짓말쟁이더라구요

  • 17. 77
    '16.8.12 11:44 AM (223.33.xxx.56) - 삭제된댓글

    문화센타 강사 나이를 아는것도 아니고
    나이가 같아도 재수일수도 있는거고
    그냥 같은 또래인거 같아서 동창회 명단에 없다고 그러면
    그건 아니죠
    동문회 명단도 아니고

  • 18. 위조
    '16.8.12 11:56 AM (116.36.xxx.160)

    학력위조 할 생각 없는데 동갑에 같은학교 출신 지인이 졸업앨범 찾아 봤는데 없던데요...하더라구요. 그땐 그냥 지나갔는데 나중에 문뜩 생각해보니 상대방은 제가 학력을 속인다 생각할 수 있겠다 싶어요. 졸업연도가 틀린건데...

  • 19. ..
    '16.8.12 12:17 PM (175.223.xxx.12)

    문화센터는 속일 수 없을텐데요. 졸업연도가 좀 차이가 났겠죠.

  • 20. 많아요
    '16.8.12 12:35 PM (119.14.xxx.20)

    그런 사람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그러니 남들도 다 그런다 생각하는지...
    남의 학벌도 위조된 거 아닐까 의심하는 경우를 봤어요. ㅎㅎ

    살던 동네 여자1이 무슨 전문대 나와 교장 아버지 뒷배경으로 같은 지역 지방대를 갔대요.
    세상 좁아 같은 동네 사는 다른 여자2가 본인도 편입해 그 같은 학교를 다녔다 얘기하더라요.

    그런데, 여자1이 본인은 4년제 진골인냥 부심 부리며 전문대 출신들 무시하고 하더라고요.
    미안한 얘기지만 그 4년제도 그냥저냥 그랬어요.

    그러면서 다른 동네 엄마들 소위 명문대 출신이다 그러면, 편입 아니야? 졸업장 봐야 알지...하면서 굉장히 의심하더라고요.

  • 21. 동창회 명부에 없다는데
    '16.8.12 2:34 PM (80.144.xxx.35)

    무슨 졸업연도 타령이세요?

  • 22. 진부
    '16.8.12 4:19 PM (121.140.xxx.95)

    졸업증명서야 가짜로 판치는데...
    심지어 성적증명서도 다 가짜로 금새 구함....

    그런거 다 필요없어요.

    한국에서는 졸업앨범이 가장 확실합니다.

    거기에는 사진이 찍혀 나와서 위조가 불가능.

  • 23. 80.144
    '16.8.12 6:32 PM (39.127.xxx.73)


    고마워요
    답답했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066 유럽여행 많이 다녀보신분 8 ,,, 2016/09/26 2,137
600065 미용실에서 진상고객였을까요? 10 진상 2016/09/26 3,223
600064 스위스에서 살만한 것 있나요? 4 dd 2016/09/26 1,945
600063 내가 살아오면서 깨달은 진짜 인생의 진리. 36 해탈자 2016/09/26 29,203
600062 지금 사는 집이 저는 참 좋은데 남편은 좁다고... 20 고민 2016/09/26 4,660
600061 경찰, 서울대병원 압수수색…백남기 농민 진료기록 확보 7 3시간전뉴스.. 2016/09/26 881
600060 공항가는길 10 Aa 2016/09/26 2,768
600059 이 남자 어떻게 할까요.. 12 .. 2016/09/26 3,333
600058 밑에글 보다가 외모평가 막 하고 그런사람들 사생활에서는 어때요... ... 2016/09/26 354
600057 외국에서 디베이트 대회 1등 휩쓰는 아이 진로 18 외국사는 조.. 2016/09/26 3,936
600056 담배피는 남편 어찌할까요? 8 강아지사줘 2016/09/26 1,725
600055 거주지 이력 어떻게 알아보나요? 3 the 2016/09/26 1,489
600054 부대찌개 김치찌개 끊을수가 없네요 3 신경질난다 2016/09/26 1,488
600053 친구 시아버지상...가야겠죠.. 13 00 2016/09/26 4,292
600052 유산상속 불이익이 있어도 며느리가 얘기하면 안되는건가요? 14 며느리 2016/09/26 4,197
600051 ㅇㄴㅅㅍㄹ 에플쥬이시 클렌징오일 10 피부 2016/09/26 1,871
600050 신혼살림 1 .. 2016/09/26 504
600049 질투의 화신 1편부터 다시 보고 있어요 ㅋ 15 시청자임 2016/09/26 2,092
600048 털 뽑다가 생긴 염증..연고 추천 해주세요 2 눈썹 2016/09/26 2,217
600047 스물아홉.. 갑상선 기능항진증 판정 받았어요 ㅠㅠㅠㅠ 9 asdf 2016/09/26 2,913
600046 미샤,이니스프리, 네이쳐퍼블릭? 등등 가장 저렴한게 뭔가요? 19 ... 2016/09/26 4,574
600045 유럽사시는 분들 3 dbfjqd.. 2016/09/26 910
600044 물걸레청소기보다 밀대가 더 좋은 분들 계세요?(물걸레청소기 살까.. 9 벌써가을 2016/09/26 4,335
600043 안암근처 내과 3 가정의학과 2016/09/26 437
600042 잠실도 사람들 책 추천해 주신분~~ 감사드려요. 3 감사 2016/09/26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