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를때야 해외여행 많이 다녔어요. 호기심도 많았고..
근데..나이드니...가라고 해도 못감.
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요.
사고나면 하늘위 공중에서...자력으로 내가 나를 구할수 없다는걸 깨닫게 됨
배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배도 타기 싫어요.
세월호사고 트라우마때문에도 더 싫고 그래요
저 같은분 계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요
공포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6-08-12 07:58:29
IP : 223.62.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ipol
'16.8.12 8:01 AM (216.40.xxx.250)그래서 노파심이란 말이 나왔죠
노인들은 맨날 젊은사람들한테 조심해라 조심해라2. 저는
'16.8.12 8:38 AM (152.99.xxx.239)나이랑 상관없이 한 4년전쯤 심천에서 한국올때 대한항공.. 한시간을 기류때문에 비행기에서 엄청난 고생(롤러코스트처럼..) 한 이후에 비행기 공포증이 생겼어요. 그 이후에 세월호사고도 있고 해서 더.. 극심한 공포증이..
근데 어쩔수 없어 유럽도 두번갔다오고. 중국도 몇번 갔다왔네요. 가기전에 완전 두려워요 ㅠㅠ3. 저도 그래요
'16.8.12 8:39 AM (175.112.xxx.180)배는 괜찮아요. 그런데 비행기는 아무리 약력 어쩌구 베르누이 어쩌구 배웠어도 그 집채 만한게 하늘에 떠서 간다는게 ㅎ ㄷ ㄷ
4. 저도 그래요
'16.8.12 8:40 AM (175.112.xxx.180)아 양력이군요. 오타 죄송
5. ...
'16.8.12 8:46 AM (114.204.xxx.212)무섭진 않은데 힘들고 귀찮아요
사고는 차사고가 더무섭죠6. ...
'16.8.12 8:49 A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저 못타요.ㅠ
7. ㅇㅇ
'16.8.12 8:57 A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길 가다가도 차가 덥쳐 죽는데!!
비행기만 무서워요?8. ㅇㅇ
'16.8.12 8:58 A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길 가다가도 차가 덮쳐 죽는데!!
비행기만 무서워요?9. ..
'16.8.12 9:13 AM (112.152.xxx.96)확률은 차사고가 더 잦아요..생활해서는..차가 더무서움..
10. .................
'16.8.12 9:31 AM (175.112.xxx.180)단지 사고 확률갖고 하는 말이 아닌데 꼭 차사고는 안무섭냐는 말 등장.
11. 저도그래요
'16.8.12 10:59 AM (122.34.xxx.6)어릴때 멋모르고 탈때랑 달리 탈때마다 진심으로 기도하고 타요.ㅠ
확률은 알죠. 그래도 막상 그런일이 닥쳤을때 너무 무기력한상태로 당할수밖에 없단점. 그리고 그 추락장면이 막 연상되면서 미치겠어요. 최대한 안타고 살고싶은데 지금 외국에서 살아서 안탈수가 없어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