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포장도 안한 빵을 쭉 진열해 놓은 빵집이 위생이 신경쓰이더라구요
쟁반 집게 들고 다른 손님들이랑 부딪힐까봐 요리조리 피하는 것도 별로고
그래서
빵은 진열장에 다 넣어놓고
손님들에게 패드를 하나씩 주고 패드에 있는 빵과 수량을 선택하면 직원이 모니터 보고 포장하고
패드에 벨이 울리면 계산대로 와서
계산하고 물건을 받아가게 하는 거 어떤가요?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지 말씀해 주세요
남편은 괜히 돈만 많이 든다고 핀잔 주는데..
전 포장도 안한 빵을 쭉 진열해 놓은 빵집이 위생이 신경쓰이더라구요
쟁반 집게 들고 다른 손님들이랑 부딪힐까봐 요리조리 피하는 것도 별로고
그래서
빵은 진열장에 다 넣어놓고
손님들에게 패드를 하나씩 주고 패드에 있는 빵과 수량을 선택하면 직원이 모니터 보고 포장하고
패드에 벨이 울리면 계산대로 와서
계산하고 물건을 받아가게 하는 거 어떤가요?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지 말씀해 주세요
남편은 괜히 돈만 많이 든다고 핀잔 주는데..
이거저거 직접 주문이 낫지 무슨 패드씩이나요.
아 물론 유리진열장에 있는 빵도 볼수 있게 진열하고 위에는 시식 접시 하나씩 놓구요..
손님 입장에서 매우 불편할거 같아요
패드를 보려면 자리에 앉아야할테고
앉아서 사진만 보고 고르고 받으러 가고;;
밀려면 앉아서 멀뚱멀뚱
게다가 사진을 얼마나 잘 찍어서 올릴지 모르겠지만
실물보는거랑 같을 순 없겠죠
전 정말 엄청 맛있는 집 아니면 다시 가지는 않을듯하네요
밀려면 - 밀리면 오타
전 좋아요. 늘 가면 늘어져있는 빵들보면 위생 신경쓰이더라구요.
제가 늘 바라던 빵집이에요.
중요한건 시스템보다 맛과 가격이죠. 맛있고 가격좋으면 아무리 불편하고 줄을 서도 가요.
빵을 둘러보면서 선택하고 주문한단 건가요?
그건 괜찮을듯요
나이있는분들은 아예 못갈듯..
저희 아버지 빵집에서 빵 많이 사올때 많은데.. 저희 아버지같은 분들은 못가겠네요
아주 맛있지 않은한 안갈듯. 빵집에 가는 기쁨은 빵하고 아무 방해 없이 아이컨택하는건데 유리창 너머로만 본다니..ㅠㅠ 위생적이나 너무 건조해요.
패드를 하나씩 주기엔 사람들이 많아지면 관리가 힘들어질 것 같아서요. 앱을 하나 개발하는거에요. 그 앱으로 각 빵마다 부여된 바코드 사진을 찍고 수량을 넣고 그걸로 계산까지 할 수 있게요. 그래서 계산대에서는 이미 계산된 영수증 번호와 카운터 번호만 매치해서 포장된 빵만 픽업하는거죠. 패드 대여섯개 사고 잃어버리고 하는 값이나 그 앱 개발하는 값이나 비슷할 듯..
굳이 그렇까지야... 제가 생각하는 단점...
주문이 갑자기 밀렸을 때 손님은 납득못할꺼예요. 앞 사람이 대박 많이 시켜서 시간이 걸리지만, 내가 보기엔 내 앞에 손님 별로 없는 것같은..
그리고... 포장하면서 썰어달라고 혹은 썰지 않겠다고 얘기하기 어려울 것같아요.
윗분 말씀하셨듯이 실물한 번 쳐다보고 패드한 번 쳐다보고 그게 번거로울 듯.
빵을 카운터 뒷편에 보이게 진열해서 주문하면 바로 꺼내 포장해주는 집도 있고, 혹은 카운터 옆 혹은 아래 유리 진열장 안 쪽에 두고 주문하면 꺼내어 바로 포장해주는 집들도 꽤 있던데 그런 곳이 나을 것같아요.
현실적이지 않음
공산품도 아니고 실제 보면서 먹고싶은 충동으로 더 사게 되는경우도 있는데 뭔 패드로 골라요
귀찮아서 안갈듯
별로에요. 저희 동네는 빵을 일일이 개별비닐포장 해놓아서 위생적이에요. 그런 방식이 나을것 같아요
패드 들고 주문하고 직원이 싸줄때까지 기다리고 솔직히 저처럼 성격 급한 사람은 답답하기는 할꺼 같라요.
원글님도 생각해야 할께 사람이 많을때는 주문 들어온 빵 진열장에서 담아서 포장하고 계산하려면 직원이 많이 필요할수도 있거든요. 인겅비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 역시 너무 위생문제만 신경쓰다 보니 간과한 점이 많군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조그만 유리통을 여러개 쫙 세워놓고 그 상자마다 빵 종류대로 넣어놓고
소비자가 유리통 문 열고 집게로 꺼내게 되어 있어요.
이건 어떤가요?
사람들이 빵을 좋아하는건 우적우적 씹어먹기만 하는 그 과정만 즐기는게 아니거든요.
인도인들이 손으로 맛을 느낀다는게 뭐겠어요.
사람들이 빵을 좋아하는건 우적우적 씹어먹기만 하는 그 과정만 즐기는게 아니거든요.
인도인들이 손으로 맛을 느낀다는게 뭐겠어요.
그리고 빵은 어디서 식히실건가요
다른 빵집들이 빵을 쟁반에 열어놓은채로 진열한 것은 빵을 식히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예요.
그 이후에는 포장하죠
사람들이 빵을 좋아하는건 우적우적 씹어먹기만 하는 그 과정만 즐기는게 아니거든요.
인도인들이 손으로 맛을 느낀다는게 뭐겠어요.
그리고 빵은 어디서 식히실건가요
다른 빵집들이 빵을 쟁반에 열어놓은채로 진열한 것은 빵을 식히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예요.
그 이후에는 포장하죠
갓 만든 뜨거운 빵은 안파시고 다 식은 빵만 팔건가봐요.
빵 공부 좀 하시고 창업하세요
머리속에서만 실행하시길...
일단 빵집에서 일년은 일해보시고 칭업하세요.
실제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세요.
윗님말대로 갓구운 빵은 김이 나오기때문에 바로 개별포장이 안돼요. 그럼 빵봉지에 김이 서리고 식감이 눅눅해져요
그래서 쟁반에 담아 내놓는거구요
맛과 적정한 가격이 우선이고
위생은 기본아닌가요
지금 시스템이 비위생적이라는걸 사람들이 얼마나 인식할지?
불편해보임
그 재미는 없네요 22222222222
그리고 가게에 쭉 늘어놓은 빵들이 더 많은 보는 행복과
내가 저걸 가져갈 수도 있다는 만족감도 주는 걸텐데
패드는 없지만 롤링핀이 그렇게 하죠 진열대 안에 빵을두고 손님이 고르면 직원이 담아 썰어드릴까요? 묻고 준비하는동안 진동벨로 알려줘요. 폴앤폴리나도 그렇고요. 디품종으로 취급하는 작은 동네 빵집이면 안 어울리지만 어느 정도 규모 갖추고 발효빵 등 전문적인 빵 종류 몇 가지로 한다면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왜 대기업이 이렇게 안할까요
몰라서 ? 돈이 많이들어서?
못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매년 전산업그레이드에 엄청난 돈이 들어요
전산만 고쳐서는 안되구요
사람이 거기에 적응하기까지의 시간과 실수비용까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빵이 포장되어 있으면
오늘 만든 것 아닌 것 같고
공장에서 대량 생산 되었을 것 같고..
그래요.
원글 아이템 보니 미래의 빵집도 달라질 것 같네요.
빵에 들어가는 재료, 만드는 과정 동영상 담아서 감상하다가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 누르고 기다렸다가 찾아가기..
오늘 몇시에 만든 것인지 다 기록할 수 있고,
또, 디테일하게 단맛, 덜 단맛, 이런 것 까지 지정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빵도 사람이 일일이 만드는 것 보다, 계량해서 넣으면 자동으로 만드는 빵기계가 나와서
단맛 조정하는 것도, 빠르게 빵 만드는 것도 힘들이지 않을 것 같구요.
즉석에서 만든 빵 자판기 비슷하게..
3d 프린터 방식으로 만들 수도 있고..
맥도날드 같은데 가면 매장앞 대형 터치패드로 자기가 주문하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번호표 받아서 기다리면
포장되어 나옵니다.
그거 응용해보세요.
우리동네 몇달전에 생긴 작은빵집이 있어요.
반죽을 72시간 저온숙성 한다는 문구가 있고요.
빵이 살짝 작은듯해요. 그런데 개당500원 부터 해요.
크림빵, 소보로빵, 단팥빵 등 500원.
맨먼저 가격이 너무 착했어요.
맛도 좋아요. 먹다남은 빵이 하루이틀 지나도 굳어지는 느낌이 없어요.
하루종일 빵을 만듭니다. 손님이 많아서요.
담아오면 계산대에서 포장해줍니다. 빵을 식혀야 하기도 하고,
소비가가 눈으로 즐기며 골라서 담기도 좋고요.
바로 옆에 뜨레쥬르 빵집이 있는데 그집엔 손님드나드는게 안보여요.
일부러 뜨레쥬르 옆에 자리를 잡았나봐요.
빵값이 너무 착해서 괜히 자꾸 사고싶어져요.
귀챦아요...빵집에서 빵냄새도 안날것같고..
사실 빵 포장되있지 않는게 그거 더 맛있어보여서 그렇게 진열한것같아요
마케팅이 달리 있겠어요
한국사람들 성질 급해서 그거 안되요
나이든 사람들은 어쩌구요
그거 설명해주는 직원을 전담으로 또 둬야될걸요
빵중에서도 조금 크고 모양도 예쁜거 골라담는 재미가 있는데 담아주면 싫어요. 제가 원하는걸로 쏙쏙 집고 싶어요.
패드 위생도 좀 걸리네요. 쟁반이나 집게는 씻을수는 있는데, 패드는 이 사람 저사람 돌려쓰면..찝찝할거 같아요.
집앞에 파리크라상 자주가는데 절대 포장 안되어있는 빵은 먹고 싶어도 안사요. 도저히 못사겠더라구요.
침만 튀기는 게 아니라 옷에서 떨어지는 먼지 등등 ㅠㅜ
원글님 아이디어는 좋은데 불편한 점도 많아 보여서 저도 갈등이네요.
저는 홍대의 폴앤폴리나처럼 유리로 가려진 쇼케이스 안에 빵이 있고
이거이거 주세요 라고 하면 쇼케이스 너머 점원이 포장해주는 시스템이 좋습니다.
그런 빵집들은 보통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빵냄새 작렬이고요, 빵 식힘대도 주방에 다 있어요. 사람들 오가는 곳에 무방비로 빵 식히지 않아요.
홍콩에 아이패드로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는 스시집 있어요.
근데 그 패드가 줄에 묶여있어요 못 가져가도록.
음식점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별거별거 그릇까지 엄청 훔쳐갑니다. 하물며 패드는.... 들고나가면 끝.. 반나절 장사 땡칠거임.
패드는 별로고 유리진열대 안에 미닫이 유리문같은거 달앋 고 열어서 꺼내는 빵집 해외에 많아요.
굳이 패드까지는 서로서로 반가로워요. 게다가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ㅜㅜ
매출이 확 줄거예요.
시각적인 충동이 줄어 구매욕이 억제되니까요.
전에 ㄷㅋ도넛이 집앞에있었는데 딱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진열장에 있는 도넛 딱딱딱 고르게해서 포장해주는
좀 제가 느끼기에는 정 없었는데 .. 그가게는 없어지고 다른 ㄷㅋ가면 이제 각자 고르고 담는 거더라고요.
흔히 맛이 표준화된 ㄷㅋ도넛도 좀 그런데 개인빵집이라 가능할지는.....
미국여행때 스프링클스컵케익 가니 현금출금기 처럼 생기 자동판매기에서 컵케익을 살수 있는 시스템은 있드라고요.. 위생때문은 아닌거 같고 그냥 사기 편하게끔 만든거 같던데 님이 생각하는 위생적 개념 때문에 사람들이 ATM기계에서 컵케익을 사는거 같지는 않고요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사먹기 위해서 인듯해요.. 빵이라는게 맛난거 보면서 고르는 재미도 있는데 그걸 자동판매기 처럼 팔려고 한다면 그만큼의 브랜드가치가 있어야 될듯합니다
반찬가게에 쓰는 투명플라스틱 통안에만 넣어 있어도 좋겠어요
반은 열고 닫고 할수 있는걸로...
저도 폴앤폴리나 생각했는데 써 주신 분 계시네요.
폴앤폴리나처럼 주는게 제일 맘에 들어요.
내가 집게로 집다 실수로 땅에 떨어트린 빵 값 지불하며 버려달라는 의미로 카운터에 넘겨줬더니
슬쩍 보관하고 다시 진열하는 분위기
아이들 들락거리면서 만지작 거리는 거 방치하는 부모
드나는 는 많은 사람들 빵 앞에서 침튀기면서 이야기하는 거
다 알면서 사기 좀 꺼려져요.
패드는 도난 분실 고장 우려가 있고 넘 비싸요
역전우동이나 맥도날드처럼 입구에서 자동주문 계산하는 거에 익숙해서 괜찮지만 기계값이 만만찮을 거예요
차라리 쇼케이스 안에 빵 다 넣어두고
이거 주세요 하는 게 날 거예요
그냥 빵위에 아크릴 덥어두고 옆에서 꺼내는 방식만되도 괜찮을꺼같아요.
그리고 직원들 마트직원처럼 침안튀게 하는 마스크 쓰시구요
만들면서 마스크 안쓰고 하면 그게 더 비위생적 아닌가요.
나이 좀 드신분들은 안가겠네요
기계치인 저도 안갈거같아요
장사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거리감이 느껴져서.
빵이란 위생도 중요하지만 냄세며 비주얼을 눈앞에서 확인하며 고르는 재미가 있는 건데...
사방 열어놓은건 별로에요~ 갓구워서 그런것도아니고 그냥 마냥 열어놓은건 진짜별로;;;;;
하지만 패드는 뭥미싶네요 번거럽고 고르는재미 반감~
신세계 경기점지하에 (2~3년전 요즘은 바뀐건가 긴가민가) 에 메나주리였나 복도쪽에 빵진열한거보고 우웩;;럭셔리하게해놓고 낮은진열대 그것도 이마트가는 통로쪽은 끔찍하더라구요
그래도 저희동네에 빵오르방이라고 큰 빵집은 다 개별포장해놔요
매장에도 써있어요
아닌건 중앙쪽에 높게 큰비닐씌어두는것도 본거같은데 그냥
식혀서 포장하심될듯요 그렇게 마냥 식혀야되는건 아니던데
빵집을 많이가보세요
전 개인빵집은 제발 하나당 가격표 정확히 붙여놨음좋겠어요
어른주먹두개만한거 5,6000원씩 받기도 하면서 가격도 없음 일일이 물어보기도 그렇고 전 그점이 특히 불편한거였어요
좋긴한데..그러면 단가가 너무 쎄질거같아요...ㅠ.ㅠ
조금이 아닐거같아서요...
빵집에가서 빵 고를때 기분이 좋아지는건,
빵의 냄새와 빵의 결, 군침돌게 구워진 색깔 이런것 때문인데요..
그리고 이빵을 먹을까 저빵을 먹을까 고민하는 시간도 즐거워요.
근데 패드는 너무 딱딱하네요. 위생 문제는 다른쪽으로도 해결할수 있을것 같아요.
패드는 아니지만 모든빵 유리안에 진열해놓고 손님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직원이 포장하는 시스템 롤링핀이나 폴앤폴리나 같은 빵집들 그리하는데ㅈ손님 맛있으니 손님 많던데요
빵은 원래 구워서 실온에 노출시켜서 식힌 다음 포장하는거예요.
포장한거는 구운지 오래된거지 더 깨끗한 빵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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