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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땅콩책상 괜히 샀어요

공주엄마 조회수 : 24,185
작성일 : 2016-08-11 23:36:42
일룸 땅콩책상 유명하지요?
재작년인가 아이 7살 때 중간 다리로 사고
이제 키가 안 맞는 것 같아서 더 긴다리로 바꾸든가아니면 좌식으로 바꿔야지하고
오늘 일룸매장갔더니 팅클2 땅콩책상은 단종됐다면서 다리교체가 안 된답니다
일룸은 다른사제가구와 달라 오래쓸 줄 알았는데 2년밖에 안 쓸려고 내가 이걸 샀나 왜이렇게 안목이 없어 하고 자책하게 되네요
일룸가구사시는 분들 이런경우도 있다는 거 아시고 사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IP : 1.219.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스포츠
    '16.8.11 11:43 PM (110.8.xxx.91)

    저두요 ㅠ
    애 유치원때 땅콩책상 샀는데..
    그리고 그때 방이 작아 네모반듯한 책상,침대는 담에 사주자하고 책장세트랑 서랍장, 땅콩책상산거였어요.
    시리즈는 늘 있으니 담에 맞춰사라고 가구점에서도 그랬는데 모델자체가 단종됬더군요 4년만에..
    최대한 어울리는 다른 디자인으로 방을 새로 꾸며줘야해요.
    일룸 실망이예요.
    돈이 한두푼하는것도 아닌데

  • 2. ....
    '16.8.11 11:43 PM (108.194.xxx.13)

    중고나라에서 검색해보세요. 혹시 필요한게 있을지도

  • 3. 일룸
    '16.8.12 12:09 AM (124.56.xxx.218)

    땅콩책상은 아니고 사각이고 큰책상인데 폭이 넓어 책상위에서 별것을 다 늘어놓아도 공간이 생겨 좋아요.
    튼튼한건 뭐 20년 가까이 쓰는데도 하나 흔들거림도 없고 무난한 디자인이라 유행도 안타고 거슬림이 없어요. 유리안깔아도 더러워지면 매직블럭으로 쓱닦고 물걸레로 한번 더 닦으면 새것처럼 되고 살에 닿는 느낌이 좋아요. 색상도 눈에 피로하지 않고..
    전 땅콩책상이 아니라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너무 만족하는 가구입니다. 20평대 집에 식탁겸 슬림한 책상하나랑 폭넓은 책상2개까지 어쩌다보니 3개씩이나 갖고 있네요. 가격대도 모두 10만원대 초반으로 구입한거라 쓰다 버려야지 했는데 이대로면 30년 후딱 넘게까지 쓰겠어요.
    원글님이 사신건 아이가 크면 쓰기 불편한 모델인가 보네요.대부분 일룸사신분들 만족하시던데 속상하시겠네요.

  • 4. 그러게요
    '16.8.12 1:52 AM (121.133.xxx.17)

    이십년 가까이 쓰도 그대로
    유치원때 산 넓고 큰 책상 대학가서 버렸네요
    원글님 마음 위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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