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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근처 마트에서 산 수박

에고 조회수 : 4,498
작성일 : 2016-08-11 23:01:52
만팔천오백원이나 주고 샀어요.
냉장고에서 식힌후에 반갈라서 남편이랑 먹었는데
맛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단맛이 하나도 없고 수박이 오이맛이 나요.
오이보다 못한 맛이네요.
밍밍한 니맛도 내맛도 없는 저 수박 반통이상 남았는데
진짜 따지러 가고 싶을정도입니다. 더운데 수박으로 달래보려다가
짜증만 나네요.
가격도 비싸서 더 속상해요.
IP : 121.181.xxx.1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6.8.11 11:03 PM (221.167.xxx.125)

    수박은 색깔이 진하고요 밑에 뱃구멍이 작아야 하고 수박은 너무 크면 맛없어요
    중간정도,,수박의고장입니다

  • 2.
    '16.8.11 11:04 PM (175.126.xxx.29)

    대형마트나...대기업 체인마트면 몰라도
    그냥 슈퍼면.........그냥 버리세요
    괜히 갔다가 더 속만 상할수도...

    근데 요새 색깔 진한수박이 잘 없더라구요
    다들 허여멀건.....초록색도 아니고..

  • 3. 냉큼...
    '16.8.11 11:05 PM (115.20.xxx.223)

    환불받으러가세요...넘맛없는건환불해주던데요...아님..더운데..직원들드시라고 주고오세요..

  • 4. 원글이
    '16.8.11 11:07 PM (121.181.xxx.147)

    에구 이 수박이 너무 큰건 아니고 색은 그닥 진하진 않네요.
    겨울님 조언 감사합니다.
    담엔 꼭 맛있는 수박을 먹고 싶네요. 마음은 반통이라고 환불받고 싶어요. 그럴수는 없지만...

  • 5. 원글이
    '16.8.11 11:10 PM (121.181.xxx.147)

    반 갈랐을 때 속살이 빨갛고 물이 많아 기대를 했건만...
    설탕이라도 넣어 화채라도 만들어볼까 싶어요.

  • 6. 겨울
    '16.8.11 11:12 PM (221.167.xxx.125)

    설탕만 넣지말고요 사이다도 같이 넣어보세요 쥑임니더이

  • 7. 원글이
    '16.8.11 11:15 PM (121.181.xxx.147)

    네~겨울님 사이다도 넣어볼게요.
    답글 달아준 님들 덕분에 속이 좀 풀렸어요.

  • 8. ...
    '16.8.11 11:16 PM (1.228.xxx.92) - 삭제된댓글

    하얀부분 잘라서 간장장아찌 담아요 맛있어요
    물김치에 넣어요 맛있어요
    일부는 냉동실에 얼렸다 팩해요
    흰부분 때문에 수박 살 정도
    남편님에게 칼 쥐어주고 빨리 다듬으라 하세요

  • 9.
    '16.8.11 11:19 PM (121.168.xxx.60)

    복숭아도 왜이리 맹탕인지 도대체 왜이리 맛없는지ㅡㅡ살때마다 맛없어요

  • 10. 원글이
    '16.8.11 11:21 PM (121.181.xxx.147)

    점세개님~~
    그런 방법들이..
    감사합니다

  • 11. 마트면
    '16.8.11 11:25 PM (124.56.xxx.218)

    환불가능할꺼예요. 전화해보세요 내일.. 2만원돈인데 시원하고 맛있는것 기대했다 속상하시겠네요.
    전 아무리 설명들어도 제가 고르면 실패가 많아 마트나 수퍼 남자직원불러 골라달라고 해서 사옵니다.
    올해 6-7통산것 거의 성공했어요. 여자분들보다 남자분들이 두드려가며 골라주면 믿음직하기까지...ㅎㅎ

  • 12. 한마디
    '16.8.11 11:31 PM (117.111.xxx.183)

    근데 수박철은 지났어요
    지금은 복숭아 포도철

  • 13. 저도
    '16.8.11 11:38 PM (183.109.xxx.55)

    복숭아요
    마트직원도 비가 안와 아무거나 가져가도 다 맛있다고하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복숭아 맛있게 생겼다고해서 얼른 가져왔더니
    무맛이네요
    식구들 주기도 뭐해 하루 세개씩 혼자먹었어요

  • 14. ㅜㅜ
    '16.8.11 11:47 PM (124.111.xxx.84)

    저도 씨없는수박샀는데 무맛이에요
    비싸긴엄청비싼데

  • 15. ㅇㅇ
    '16.8.11 11:54 PM (220.83.xxx.250)

    무맛 복숭아 한박스나 샀어요

    속상

  • 16. .......
    '16.8.12 12:46 AM (182.230.xxx.104)

    날이 이렇게 푹푹찌면 수박이 맛이 없대요..과일가게 아저씨가 그러더라구요.

  • 17. 수박
    '16.8.12 2:37 AM (175.196.xxx.37)

    저번에 수박 샀다가 너무 맛없어서 억지로 먹다가 반통 넘게 버린 이후로는 수박 살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환불 할까 생각도 했는데 무거운거 다시 들고 마트까지 가기도 힘들고 이미 반은 잘랐는데 가져가서 환불해달라 실랑이 하기도 그렇고 결국 냉장고에서 자리만 차지하다가 상해서 버렸어요.

  • 18. ..
    '16.8.12 4:25 AM (182.228.xxx.137)

    코스트코 수박 엄청 달다고
    만원짜리 씨없는 수박인데
    또 사러가고 싶다고 지역카페에 글

  • 19. 지나가다
    '16.8.12 2:11 PM (221.146.xxx.225)

    이제 수박은 지나가고 복숭아철 아닌가요? 다음번엔 복숭아 잘 익은 걸로 구입해보셔요~요즘 복숭아 너무너무 달고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좀 무른 천도복숭아요~ 원래 자두/복숭아 이런 종류 안좋아하는데, 요즘 복숭아 정말 맛있게 먹고 있어요.

  • 20. ㅇㅇ
    '16.8.12 2:47 PM (125.132.xxx.62)

    코스트코 씨없는수박 진짜 맛있어요 저렴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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