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 있는 미혼들 진짜 결혼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남친이 직업이 좋고 성격이 무지 싹싹해요 근데 결혼때 양가 도움없이 순전히 그 동생돈이랑 대출로 시작했거든요.
더 화나는건 결혼하고 보니 빚이 더 있었다는거..물론 몇백이긴 하지만..돈도 돈인데 신뢰의 문제 아닌가요?
그 동생 매일매일 울어요. 왜 자기 안 말렸냐며.
엄청 말렸죠. 니가 내딸이면 결혼 안 시켰을거라고..
사랑하고 젊으니까 그 정도는 금새 지나갈거라 생각했대요.
가슴에 손을 얹고 빚있는 미혼남녀 결혼하지 맙시다.
이거 당연한건데 아직도 속고 결혼하는 사람들 많아요 쫌..
1. . .
'16.8.11 9:59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글보니 속인 것도 아니고 자기가 감당하겠다고 한건대요?
그걸 찍어먹어봐야 안 사람의 문제인거죠 죄송하지만요.2. ㅡㅡ
'16.8.11 10:00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부모는 뭐하는 사람이길레 맨입으로 자식 결혼을 시키나요? 빚보다 부모가 더 이해가 안감
3. 결혼사기
'16.8.11 10:00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그게 어디 빚 돈 뿐이겠어요?
결혼 사기친 사연 수두룩 할겁니다.
오히려 말한 인간이 낫다 할 정도로4. ..
'16.8.11 10:00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글보니 속인 것도 아니고 자기가 감당하겠다고 한건대요?
그걸 굳이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안 사람의 문제인거죠, 죄송하지만요.5. 산증인
'16.8.11 10:02 PM (49.175.xxx.96)네..맞아요
남편이 돈한푼도없으면서 저를속이고
무리한대출로 시작한결혼
결국 빚으로시작한 결혼은 끊임없는악순환
빚더미에 앉아요
거기다 애까지 낳으니 ..휴...6. 결혼사기
'16.8.11 10:03 PM (175.223.xxx.90)그게 어디 빚 돈 뿐이겠어요?
결혼 사기친 사연 수두룩 할겁니다.
오히려 말한 인간이 낫은겁니다.
애 낳은거 속이고 처녀 총각행세.
애 땐거 숨기기 과거 술집녀인거 속이고
학벌세탁 집안 세탁 등등7. ㅇ
'16.8.11 10:03 PM (118.34.xxx.205)배우자 합의없이 빚 숨기고 결혼하는 인간과 그 부모는 정말 사기죄로 감옥 가야해요. 저도 산증인. 전 그래서 끝냈어요.
8. ㅇㅇ
'16.8.11 10:05 PM (82.217.xxx.226)세상에 못된 사람들 왜 이리 많나요?직업 학벌이 좋우면 뭐하냐구요..사람 속이는게 젤 큰 문제지..비단 짧은연애 순 아니라 긴 연애도 마찬가지에요 철저히 속이고..어디 빚 있는 주제에 결혼할 생각을..
9. ㅇㅇ
'16.8.11 10:06 PM (82.217.xxx.226)그 부모들 자식이 대기업 다니는데 그 정도 빚이 뭐 어떻냐고 햇다는..그 동생이 중소기업 다녔지만 착실하게 돈 모아 제힘으로 결혼했어요. 부모도 진짜 이해불가.,
10. ...
'16.8.11 10:30 PM (211.36.xxx.142)인생 길어요. 그깟 천만원에 부들부들. 그런 계산적인 태도로 잘살기 힘들지요. 갈라서는게 낫겠네요.
11. ㅡㅡ
'16.8.11 10:39 PM (1.230.xxx.121)지들이 알아서 하는거지 ᆢ
부모가 결혼시키는것도아니고
거기서부모욕은 왜해요?
독립해요좀12. ....
'16.8.11 11:16 PM (113.216.xxx.109) - 삭제된댓글빚 있는 사람과 결혼하지 않는 것 보다 자신의 결정은 스스로 책임져야한다는 걸 아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살다보면 수 많은 선택이 우리를 기다리는데 누군가 옆에서 지속적인 조언을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13. 저는
'16.8.11 11:58 PM (124.56.xxx.218)여자가 낭비벽이 심해 카드빛 심하게 끌어안고 결혼하는것 주위에서 많이 보았어요.
그래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지인들에게 낭비벽심한 며느리만 안들어왔음 좋겠다고 경제관념 꼭 보고싶다고 합니다. 결혼전에 몇백정도는 괜찮은데 그 습관 못버리고 결혼하면 엄한 남자인생 망치는거라...
벌려고 들면 돈백만원 엄청 힘든데 쓰는것들 보면 무시무시합니다. 30만원대 구두 명품백들어줘야하고 분기별로 고급미용실에서 갖은 퍼머 염색하는 젊은 처자들 도대체 무슨돈으로 다 충당하나 궁금합니다.14. yyy
'16.8.12 2:12 AM (119.70.xxx.103)천만원 안되는건... 빚이라고 하기엔 쫌...결혼하면 별일 다 생기는데 그런걸로 울고불고하다니...
15. 미국
'16.8.12 3:04 AM (50.155.xxx.6)미국은 학자금 론이 많아서 ... 부모가 등꼴 빠져서 대학보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나중에 결혼한다고 데려온 사람들이 student loan 이 몇십만불이 있어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중 하나에요.
16. 여기서
'16.8.12 10:5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포인트는 사람을 속인 겁니다. 여러분~~~
그깟 천만원 땜에 울고 불고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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