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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계탕 혼자 먹으러 왔어요

ㄷㄴㄷㄴ 조회수 : 3,570
작성일 : 2016-08-11 18:10:21
혼자 사는데 요즘 지치더라고요
몸도 자꾸 힘들고 일도 힘들고
퇴근하다 삼계탕집 보여서 포장하려다 에어컨시원한데서 먹으려고 그냥 먹는다고 했어요
혼자 씩씩하게 먹을래요 앞에 살머니들이 흘깃흘깃 보긴 히지만요
IP : 39.7.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8.11 6:11 PM (119.197.xxx.1)

    잘하셨어요 ㅎ
    전 빕스도 혼자가는 뇨자입니닷 ㅎㅎ

  • 2. ㅇㅇ
    '16.8.11 6:11 PM (222.121.xxx.183)

    맛있게 드세요

  • 3. 팟팅
    '16.8.11 6:11 PM (223.33.xxx.82)

    저도 혼밥 도전해볼려구용 ㅎ ㅎ
    맛저녁하세용! ^^

  • 4. 짝짝짝
    '16.8.11 6:12 PM (119.18.xxx.100)

    사람들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인데 어때요??

  • 5. 저는오늘혼자
    '16.8.11 6:12 PM (103.51.xxx.60)

    칼국수에 만두한접시 뚝딱...

    말복전엔 저도삼계탕 한마리 하려구요

  • 6. ,,,,
    '16.8.11 6:14 PM (223.33.xxx.118)

    스맛폰으로 드라마나 한편 때리면서 느긋하게 드세요,,,

  • 7. 아웅~
    '16.8.11 6:16 PM (220.70.xxx.204)

    맛있겠네요.. 당당하게 드셔요~~ㅎ

  • 8. 그냥
    '16.8.11 6:17 PM (124.61.xxx.210)

    눈 마주쳐서 본거랍니다.

  • 9. 쭈글엄마
    '16.8.11 6:24 PM (175.223.xxx.9)

    잘하셨어요

  • 10. ㅎㅎ
    '16.8.11 6:26 PM (220.83.xxx.250)

    전 고깃집 빼고는 혼자 잘 다녀요 ㅎㅎ
    2 인분 시켜서 먹을 수 있으면 고깃집도 갈텐데 ㅠ 혼자 다니는거 너무 좋아해서요

  • 11. ..
    '16.8.11 6:33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전 이태리 식당에서 코스 요리도 혼자 먹어요.
    특히 일하다가 밥 때 놓치면 서러워서 자신을 대접해주는 기분으로 비싼 식당 가요

  • 12. ㄹㄹ
    '16.8.11 6:34 PM (211.199.xxx.34)

    보신하소서 .. 흘깃 하고 보는건 그때뿐 .. 남 시선 의식하는거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요 ..

    남 시선일랑 ..개나 줘보리고 ..수고한 나 자신에게 맛난거 대접해주세요

  • 13. ㅎㅎ
    '16.8.11 6:45 PM (125.142.xxx.145)

    전 풀잎채 같은 한식 부페 점심때 혼자 간 적도 있어요.
    나같은 사람한테 삼계탕 혼자 먹기는 일도 아니랍니다.
    원글도 점점 더 단계를 높여 보세요.

  • 14. ....
    '16.8.11 7:00 PM (211.232.xxx.94)

    왜 식당에서 혼밥하는 것을 그리 꺼려하고 두려워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지금이 어똔 시대인데요.
    그리고 옆에 줌마들이 흘깃거린다는 것도 원글님이 괜히 쭈볏거리고 자신 없어서 그리 느끼는 것인지도
    몰라요. 현재 혼자라면 훨씬 용기를 가지고 생활해야 하지 않겠어요?

  • 15. 쿡쿡
    '16.8.11 7:27 PM (61.255.xxx.223)

    모 어때요~
    시원하고 맛있으면 됐지!
    잘하셨어요
    맛있게 드시고 오셔요

  • 16. ..
    '16.8.11 8:08 PM (59.15.xxx.216)

    좋겠당
    먹고싶어도 주변에 삼계탕집이 없어용
    저 삼계탕 참 사랑하는데 ㅜㅜ

  • 17. 우리나라
    '16.8.11 9:41 PM (124.56.xxx.218)

    점점 1인가구도 늘어나는데 편하게 식사할수 있는 1인식당좀 늘어나야해요. 아무래도 그렇게 되긴할것 같은데 좀 시대흐름에 비해 느린느낌이 들어요.
    저는 혼자 잘다니고 영화 혼자본지는 오래됐지만(지인들과 같이가면 중간중간 뭐를 그리 물어보고 떠드는지 집중이 안되서,,,) 혼자 식사는 거의 안해봤네요. 다른사람 신경쓰느라 체할까봐...
    햄버거집들 처럼 혼자 식사해도 이상한눈으로좀 안쳐다 봤음 좋겠는데 남의눈 신경쓰는 윗세대들의 풍토가 이어져서 그런듯하니 좀 세대가 바뀌어야 가능할런지....
    강남에는 서서 혼자식사하는 식당 지나가다 본적은 있습니다.

  • 18. 그런데
    '16.8.12 1:13 AM (121.145.xxx.107)

    여즘은 혼자 여행 오고 쇼핑 오고 식당 오는 사람들 많아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안봐요.
    그냥 혼자 지나가다 들렸나 보다.. 하죠.
    그냥 눈이 마주쳤기에 본다는 말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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